14. 8. 10.

140810 : Jamaica Independence day

140623에 밀려씀

4시쯤 자메이카 레스토랑으로 갔다. 

Jed가 먼저 와있다. 그 냥 노가리 까고 있었다. 그리고 Chris가 오고 또 노가리 까고 5시쯤 Moby라는 자메이카 아가씨랑 리허설하고.  합을 맞추는데 잘모르겠다.  
몇번 반복해 들으니 알겠더라. 

18:30까지 기다렸다. 배가 고파 콜라를 2캔이나 마셨 다. 
배가 고 팠다. 하지만 자메이카 독립기념일 행사가 참 늦게 시작하네.



Chris, Jed 랑 주변을 좀 걸으면서 노가리갔다. Oscar오고 또 같이 함참을 노가리 깠다. 




식사 다하고 8시쯤 춤추는 무대하고 몇몇 노래 부르고 그다음에 20:30쯤 부터 연주곡 5개 했다.


스피커를 마주보니 바로 하울링이난다. 그래서 돌아서서 했다. 나중에 공연용은 홀을 막고 내부 픽업을 장착해 야겠다.


어쿠스틱기타는 참 소리잡기 힘들구나... 큰 공연 할 일 없을테니깐


Moby라는 아가씨 반주했다. 창작곡은 그냥... 반주음악 틀었다. 내가 템포를 몰라서. 


그리고 Oscar와 밥말리곡 5곡했다. 



그리고 저녁 먹었다. 

근데 저녁을 많이 안주네.. 그게 좀 아쉽구먼... 남은 음식이 없댄다. 폭식은 못했다. 


Chris가 PA 시스템을 가져왔는데 그거 해체하는거 도와 줬다. 참 열성적인 아저씨다. 난 그렇게 못할텐데.. 


나름 자메이카 독립 기념일에 참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참고로 자메이카가 영국 식민지 였다. 그래서 자메이카 사람들은 영국 식민령에 그래도 꽤 있는듯.


자메이카 사람들은 흥이 많네. 춤추고 노래하길 좋아하고. 아무 생각없이 구경했다.


아침에 나올때 자전거 바람이 좀 빠져있어서 의심됐는데 역시나 뒷바퀴가 펑크났다. 
돌아오는길에 주유 소의 바람넣는걸로 넣어봤는데 역시나 주입구 모양이 달라 못넣었다. 
1 시간 정도 빡씨게 페달질해서 도착했다. 좀 힘들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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