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3에 밀려씀
4시쯤 자메이카 레스토랑으로 갔다.
Jed가 먼저 와있다. 그 냥 노가리 까고 있었다. 그리고 Chris가 오고 또 노가리 까고 5시쯤 Moby라는 자메이카 아가씨랑 리허설하고. 합을 맞추는데 잘모르겠다.
몇번 반복해 들으니 알겠더라.
18:30까지 기다렸다. 배가 고파 콜라를 2캔이나 마셨 다.
배가 고 팠다. 하지만 자메이카 독립기념일 행사가 참 늦게 시작하네.
Chris, Jed 랑 주변을 좀 걸으면서 노가리갔다. Oscar오고 또 같이 함참을 노가리 깠다.
식사 다하고 8시쯤 춤추는 무대하고 몇몇 노래 부르고 그다음에 20:30쯤 부터 연주곡 5개 했다.
스피커를 마주보니 바로 하울링이난다. 그래서 돌아서서 했다. 나중에 공연용은 홀을 막고 내부 픽업을 장착해 야겠다.
어쿠스틱기타는 참 소리잡기 힘들구나... 큰 공연 할 일 없을테니깐
Moby라는 아가씨 반주했다. 창작곡은 그냥... 반주음악 틀었다. 내가 템포를 몰라서.
그리고 Oscar와 밥말리곡 5곡했다.
그리고 저녁 먹었다.
근데 저녁을 많이 안주네.. 그게 좀 아쉽구먼... 남은 음식이 없댄다. 폭식은 못했다.
Chris가 PA 시스템을 가져왔는데 그거 해체하는거 도와 줬다. 참 열성적인 아저씨다. 난 그렇게 못할텐데..
나름 자메이카 독립 기념일에 참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참고로 자메이카가 영국 식민지 였다. 그래서 자메이카 사람들은 영국 식민령에 그래도 꽤 있는듯.
자메이카 사람들은 흥이 많네. 춤추고 노래하길 좋아하고. 아무 생각없이 구경했다.
아침에 나올때 자전거 바람이 좀 빠져있어서 의심됐는데 역시나 뒷바퀴가 펑크났다.
돌아오는길에 주유 소의 바람넣는걸로 넣어봤는데 역시나 주입구 모양이 달라 못넣었다.
1 시간 정도 빡씨게 페달질해서 도착했다. 좀 힘들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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