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0. 31.

191031-삼촌 효도 여행-15일차-Kelso, 15번 고속도로, 신경안정제와 변비약, Agate 공원, 애너하임 Garden Walk, Commerce Casino, 주차 무료, 맥아더 공원의 밤

191031  
0시. 잠

7시.출발 준비

8시.Mojave National Preserve-중간에 오프로드가 나왔다. 삼촌이 가지 말자고 하신다. 그리고 LA로 바로 들어가자신다. 계획이 엉켰다. LA는 아직 조사를 안했다. 부랴부랴 다시 조사하려는데 또 인터넷은 안되네..;관광안내소가 문을 안열었다. 화장실에서 똥 쌌다.





Kelso
9시.베이커 마을로-가는 길에 짐정리. 이걸 언제다 정리하냐. 다 한국에 보낼수 있을까 모르겠다.

15번 고속도로
10시.주유-베이커는 너무 비싸다. 그 밑의 바스토라는 마을은 괜찮네.

신경안정제와 변비약
&월마트-약국-안사장님 속이 안좋다. 변비약과 신경안정제 구입. 건강에 문제가 생기네..
11시.LA로-그냥 LA 통과하시겠댄다. 일단 근처 물넣으러 간다.+가는 길에 LA 정보 검색




Agate 공원
12시.Agate 공원-공원 직원이 친절히 위치를 알려준다. 급수하고 하수 버렸다. 화장실 배수도 뚫었다.
13시.애너하임으로-두분께 아직 시간 여유가 있다고 말씀 드렸다. 그러니 디즈니랜드 가보자고 하신다. 그래서 가본다.


애너하임 Garden Walk
14시.애너하임 관광센터-관광센터인줄 알고 갔는데 없다. 근처 그냥 티켓 파는데서 종이 한장 얻었다. 디즈니랜드 주차장은 1시간에 25usd. 너무하네;길에서 치즈팩토리 잔반 주었다. 내일 점심이다.&주유소에 주차-일단 주유소에 차세우고 근처 주차장을 알아본다. 근데 삼촌이 걷기 힘드시다고 그냥 가자신다. 그래서 숙소할수 있는 카지노로 간다.
15시.카지노로-차가 너무 막힌다. LA 고속도로는 처음. 이럴줄 몰랐네. 내일은 LA 돌아 다닐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Commerce Casino
16시.카지노-안된댄다. 근처도 없다. 다른 공터로 간다.
17시.알라바마 공터-여긴 식당 뒤쪽. 밤새워 주차하면 견인한댄다. 그냥 맥아더 공원으로 간다.;한번에 알아봤어야했는데.. 역시 LA는 주차하기 힘들다. 싫다. 죄송하네. 부채의식이 더쌓인다.

주차 무료
18시.맥아더 공원으로-차가 참 많이 막힌다. 내 잘못인 것 같다. 교통체증까지 알았어야했다.
19시.샤워/식사-스튜스파게티-두분은 그냥 맨밥 드시네. 이것도 내 잘못인거 같다. 죄책감 느끼네.+브리핑-노트북 전원을 킬땐 휴대폰 중전을 빼야한다.;내일은 1번 고속도로 타고 조금 가다 요세미티로 빠지신댄다.

맥아더 공원의 밤
20시.맥아더 공원 산책-화장실이 없다./내일 갈 곳 확인-급수, 월마트, 경로 확인했다.
21시./plan/담배+쥬스물/미드-보이즈
22시./샌프란시스코 잘 곳 검색
23시.잠-밤에 역시 도심이라 좀 시끄럽다. 경찰차 소리도 들리고, 행인의 전화 통화 소리도 들린다.

시가잭 인버터 파워가 약한거 같다. 휴대폰 충전이랑 같이하면 안되네. 조금만 참자./내가 운전을 못하는게 참 원망스럽다. 안사장님은 속이 안좋고, 삼촌은 피곤하신데 내가 운전을 못하니 옆에서 참 불편하다. 거기다가 잠잘 곳도 한번에 못찾고.. 여러모로 안풀린 날이다. 속상하다. 이래서 어디 편히 부채의식을 갚겠나 싶다. 내일 부턴 그냥 천천히 가야겠다./LA 월마트는 다 못자게 하네./다시 LA에 올줄이야.. 덥다. 반팔 반바지 입는다./참.. 두분께 식사도, 운전도, 관광도 제대로 못시켜드려 마음이 안좋다. 역시 여행은 혼자해야 편하다. 어쩌냐.. 아직 10일 남았는데./인터넷 1.5g 남았다. 데이타 여유는 있다./두분이 참 힘들어하시네. 너무 배려를 못했다.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삼촌이 그렇게 위험한걸 싫어하실줄, 안사장님이 소화를 못시킬줄 몰랐다.

삼촌이 고추장3개 갖고 오시려다가 1개 뺏기셨다고 안사장님이 지나가는 말로 하신다. 고추장 없었음 삼촌 식사 하나도 못하셨겠다. 사람 식성도 참 안바뀐다. 너무 보수적인 태도를 과소평가했다. 내 말씀도 안들으시고 당신 하던대로만 하신다. 앞으론 그냥 삼촌과는 아무 일도 하지 말자. 중고차살때도 전화드리고 스타일이 달라 폐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다른 업체 통해 사자. 어떤 일도 삼촌과 내 성격차이 이유로 같이 하지 말자. 이번 여행은 앞으로 적당히 벤쿠버에 도착하는 것까지 하자. 돈도 청구 못하겠다. 아무리 내가 모험이라 사전경고를 했지만 너무 고생만 시켜드린거 같아 그냥 내 교훈으로 삼자.

내가 변비약 챙겨오시라고 문서에 적어놨는데 안갖고오셨다. 실망스럽다. 믿은 내가 잘못.

갑자기 la 들어가자신다. 갑갑하네. 이렇게 갑자기 바꾸면 어쩌냐..

삼촌이 잘못을 인정 안하셔도 딱 이번까지다. 내 부채의식을 갚는다고, 그 값이라 여긴다.

삼촌은 당신이 어디가 어딘지,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서 불안하신걸 내게 성질내는 걸로 푸신다. 근데 내가 안받아주니 더 신경질을 내신다.

어제밤에 알아본건 다 시간낭비. 내것도 알아볼게 많은데.. 하루종일 다시 알아본다.

배, 다 못드실걸 사서 버리신다. 내가 대신 먹는다. 저녁을 배만 먹어야겠다.

삼촌은 늦게 벤쿠버 도착할까 무서워 관광지를 다 건너뛰신다. 할 수 없지. 지금도 강공니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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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0. 30.

191030-삼촌 효도 여행-14일차-hoover dam, Las Vegas 컨벤션 센터, 동전 입금, Las Vegas The Strip, Las Vegas Downton, Terrible Casino

191030
0시. 미드-보이즈-이번엔 휴대폰으로 본다. 근데 너무 끊긴다. 휴대폰 성능이 떨어져 그런거 같다./잠

6시./네비게이션에 도착지(후버댐) 찍음
7시./주유-네바다 주라 그런가 비싸다. 어쩌겠냐..&hoover dam으로+잠설침-후버댐에 가까이 와서 큰 소리가 들려 일어났다. 댐에 들어가는데 경비원들이 RV 점검하느냐 들어오라는걸, 두분이 아니다, 맞다해서 그런거다.;내가 경비원과 이야기해서 RV 점검 받고 무사히 통화;아.. 물호스가 있었다. 괜히 샀다. 속이 쓰리네.


























9시.hoover dam-그냥 그렇다.;잘못하면 10usd짜리 유료 주차장 갈뻔했다.;방문자 센터에 각각10usd 내고 들어갔다. 그냥 그렇네;사진을 찍어주고 인쇄하면 돈을 받는 서비스를 하네. 인터넷에서 받을 수 있댄다. 받아야겠네.

11시.급수, 프로판 충전-으.. 비싸다., 물버리기-삼촌이 몰래 다른 곳에서 버리신다는걸 말려 여기서 버린다.




Las Vegas 컨벤션 센터
12시.&관광 안내소-컨벤션 센터에 하나 있네. 가서 지도 받았다.;주로 저녁에 볼게 많다네.

동전 입금
13시.&Citibank-그동안 모았던 동전 입금-무사히 입금. 근데 나중에 보니 동전이 좀더 있었네;총 36usd정도.&패션몰 주차 실패-높이 제한에 걸린다.&공항 공터에 주차-다행히 여긴 주차가 된다. 근데 너무 공터라 혹시 도둑이 있을까 무려 된다.
























14시.Las Vegas The Strip-공항 근처부터 트럼프 타워까지 4시간 반동안 걸었다. 힘드네;중간에 삼촌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 사 드렸다. 거기서 나도 똥쌌다.;

오래 매달리기 도전



















하와이에서 봤던 리조트와 흔히 보던 카지노가 같이 있다. 주로 호텔 외관으로 호객하지만 내부는 다 비슷. 나중엔 흥미를 잃었다.;버스커가 없다. 다 사유지라 경비원이 다 제재하는듯 하다. 아무래도 여기선 구걸 못하겠다.;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가 오후 늦게는 바람이 잠잠해서 별로 안춥네.;


한 커버 밴드가 메탈리카 'For whom~'을 친다. 잘하네. 드럼이 노래하네.








해질녁
;삼촌은 오시기전에 슬롯머신 하신다는데 그냥 안하신댄다. 너무 복잡하다 하신다.
















19시.Las Vegas Downton-인터넷엔 무료 주차장이라는데 막상 가보니 돈내랜다. 그냥 뛰어서 봤다.;여긴 버스킹이 가능한 곳을 표시해놨다. 근데 전반적으로 너무 시끄럽다. 아무래도 라스베가스는 내가 구걸할 곳이 못된다. 너무 산만하다.;천장에 홀로그램 쏴서 행사하네. 별 매력이 없다.&주차장으로-다행히 별일 없었다고 한다. 설마 카메라로 찍진 않았겠지..&Terrible Casino로-다행히 30분 거리+내일 갈 곳을 조사-LA 월마트는 못자게 하네. 그냥 길가등에서 자야겠다. 불안한데..










&Terrible Casino 구경-너무 썰렁하다. 근데 귀엽다.;듀엣 음악가가 노래한다. 잘하네.;자동차도 몇대 전시해놨네. 신경썼네.
20시./샤워-물이 잘 안빠진다. 하수도가 막힌건가. 거시기하네./식사-스튜+크림스프+식빵+콩+피클+브리핑-내일은 모하비 사막과 조슈아트리 공원 간다. 그리고 최대한 LA에 들어간다.;그후 요세미티 공원까지 가는게 문제네. 얼마나 갈 수 있으려나.
21시./씨티은행 확인-다행히 100usd pending 된게 정확히 계산됐다. 휴우./담배+커피-안사장님이 단단히 체하셨다. 아무래도 긴장하셔서 소화를 못시키시는거 같다. 내일 약국을 들려야겠다./plan-피곤하지만 쓴다.

23시./담배+주스/미드-보이즈

오늘은 삼촌이 컨디션이 좋으신지 기분이 좋으시다. 감정기복이 참../두분다 소화를 못하신다. 음식이 바꿔어서 그런가. 아니면 긴장해서.. 이래서 항상 먹는건 주의해아 한다. 허기지게 다녀야 한다./많이 피곤하다. 자는 시간은 항상 자정이고 해가 1시간 일찍 뜨니 수면시간이 줄어든다./기타연습도, 짐정리도 해야하는데.. 언제하냐./라스베가스는 내가 구걸할 곳이 못된다는 걸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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