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0. 18.

191018-삼촌 효도 여행-2일차-Kelowna로 이동, 뒷좌석은 내자리, Kelowna 근처 호수, 사진찍는 두분, 비싼 사설 주차장, Kelowna 도착, 관광안내소, Okanagan lake 호수길, Dolphins Kelowna 리조트, 썰렁한 시내 공연장, 호수 공원, 한국 식당, 다시 주차장, 오디오 잭, Mettri 월마트에서 숙박, RV안의 내자리

191018  
0시. 잠

4시. 월마트 와이파이로 휴대폰 셋팅
5시. 잠
7시./기상/이동 준비
8시.렌터카 업체로-가자마자 다시 오른쪽 사이드가 어디에 닿았다. 다행히 이번엔 접히기만 했다. 불안해서 안사장과 다시 교대. 언제 운전 제대로 하냐.;

가는 길에 삼촌께 다짐을 받으려고 했다. 엄청 성을 내시네.;
1-내 말을 안듣고 마음대로 준비하신것. 술이나 담배. 걸렸으면 큰일 날뻔. 짐은 또 너무 많다.
2-첫날 힘들거라 말씀 드렸는데, 힘들다고, 렌터카 계약하는데 콜라 사달라고 투정 부리시는것. 실망스러웠다. 분명 사전 예고하고 첫날 준비 하시라고 했는데 와서는 막상 당신 원하시는대로만 재촉하시고 신경질 내신다.
3-거짓말을 하신다. 네비게이션용으로 얻어 오시라는 휴대폰이 실제론 5만원 주고 사오셨다. 그리곤 내게 얻은거라 거짓말 하셨다.
4-이번 여행으로 힐링하신다는 태도인데, 분명 전에 이건 모험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너무 안이한 마음가짐이다.
5-오시기전엔 식사량도 줄이고, 술도 안하신다면서, 첫날부터 콜라 찾고, 술마시자고 하신다. 작심삼일이라 하는데 작심일일도 안된다. 이건 너무 내 말을 무시하시고 뭉개고 들어오는거다. 이러면 앞으로 여행 중 통제가 안된다. 나도 강경하고 단호하게 나가야한다.;
솔직하게 하시고, 힐링이 아니라 모험이고, 오시기전 다짐을 지키시라고 확약을 받으려 하니 내 말 듣겠다고만 하시고 또 대충 넘어가려 하신다. 내키지 않으면 오늘 돌아가시라고 했다. 성을 낸다고 해결안된다는걸 알려드려야한다. 그러다가 흐지부지 렌터카 회사에 도착

9시./렌터카 점검-다행히 시가잭 단자는 문제가 없다. 삼촌이 갖고 오신 시가잭들이 다 망가졌다. 보니 노트북 아답터에 연결했을때, 그 시가잭 단자들의 휴즈가 다 나간거다.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10시.삼촌과 대화 마무리-또 성을 내신다. 하지만 끝맺음을 냈다. 무조건 내 결정에 따르시겠다고 했다.
11시.&Surry 쇼핑몰-시가잭용 USB 충전기 구입-달러라마, 월마트 등에 갔다가 결국 그냥 달러샵에서 샀다.

12시.&Kelowna로 이동-가는 길에 두분이 캐나다 캠핑카들을 보시곤 이런저런 말씀을 많이 하시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문화니깐.

뒷좌석은 내자리.
나는 뒤에 앉아 휴대폰과 노트북 셋팅을 한다.

16시.&Kelowna 근처 호수-길을 잘못들어서 한 작은 마을에 가서 사진 찍었다.


사진찍는 두분

비싼 사설 주차장

Kelowna 도착
17시.&Kelowna-멍청하게 비싼 곳에 파킹했다. 다른 곳은 1.5cad인데, 7.5cad나 냈다.

관광안내소가 17시반에 닫기에 마음이 급해서 그랬다. 젠장..;

관광안내소 앞 동상









Okanagan lake 호수길

Dolphins Kelowna 리조트

썰렁한 시내 공연장



호수 공원


한국 식당도 있네.

다시 주차장
대략 50분간 돌아봤다. 다른분들은 따로 움직였다.;그냥 관광도시네. 호수와 문화상품등으로 홍보하는거 같다. 전반적으로 썰렁하네.
18시.&주유소로-주유등에 불 들어왔다.;만땅이 160cad 정도다;200cad 주문했는데 160cad 밖에 안들어 간다. 어쩌나했는데, 그냥 넣은만큼만 계산되고, 200cad은 최대치일뿐이네. 괜히 쫄았다.

&달러라마-2-오디오 잭 샀다. 시가잭 USB 충전지가 확실히 여기가 더 싸다. 왜 벤쿠버 달러라마엔 없었을까



19시.&Mettri 월마트로-여기서 잘수 있댄다.

20시.&휴대폰 지도 다운-월마트 와이파이로 오프라인 지도와 매불쇼 다운
21시./식사-스퓨비빔밥+샐러드+참치+감자-그럭저럭 한끼 먹었다.
22시./샤워/담배+커피/Jasper 잘곳, 관광지 검색-도시안 RV Parking Lot은 무료인듯. 전에 그랬던 기억이다.

RV안의 내자리
23시.잠

삼촌이 참 걱정이 많다. 그래서 공부하라고 했는데 안하셔서 다 모르는 것 투성이라 심하다. 특히 내가 운전하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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