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8
0시. 잠
4시. 월마트 와이파이로 휴대폰 셋팅
5시. 잠
7시./기상/이동 준비
8시.렌터카 업체로-가자마자 다시 오른쪽 사이드가 어디에 닿았다. 다행히 이번엔 접히기만 했다. 불안해서 안사장과 다시 교대. 언제 운전 제대로 하냐.;
가는 길에 삼촌께 다짐을 받으려고 했다. 엄청 성을 내시네.;
1-내 말을 안듣고 마음대로 준비하신것. 술이나 담배. 걸렸으면 큰일 날뻔. 짐은 또 너무 많다.
2-첫날 힘들거라 말씀 드렸는데, 힘들다고, 렌터카 계약하는데 콜라 사달라고 투정 부리시는것. 실망스러웠다. 분명 사전 예고하고 첫날 준비 하시라고 했는데 와서는 막상 당신 원하시는대로만 재촉하시고 신경질 내신다.
3-거짓말을 하신다. 네비게이션용으로 얻어 오시라는 휴대폰이 실제론 5만원 주고 사오셨다. 그리곤 내게 얻은거라 거짓말 하셨다.
4-이번 여행으로 힐링하신다는 태도인데, 분명 전에 이건 모험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너무 안이한 마음가짐이다.
5-오시기전엔 식사량도 줄이고, 술도 안하신다면서, 첫날부터 콜라 찾고, 술마시자고 하신다. 작심삼일이라 하는데 작심일일도 안된다. 이건 너무 내 말을 무시하시고 뭉개고 들어오는거다. 이러면 앞으로 여행 중 통제가 안된다. 나도 강경하고 단호하게 나가야한다.;
솔직하게 하시고, 힐링이 아니라 모험이고, 오시기전 다짐을 지키시라고 확약을 받으려 하니 내 말 듣겠다고만 하시고 또 대충 넘어가려 하신다. 내키지 않으면 오늘 돌아가시라고 했다. 성을 낸다고 해결안된다는걸 알려드려야한다. 그러다가 흐지부지 렌터카 회사에 도착
9시./렌터카 점검-다행히 시가잭 단자는 문제가 없다. 삼촌이 갖고 오신 시가잭들이 다 망가졌다. 보니 노트북 아답터에 연결했을때, 그 시가잭 단자들의 휴즈가 다 나간거다.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10시.삼촌과 대화 마무리-또 성을 내신다. 하지만 끝맺음을 냈다. 무조건 내 결정에 따르시겠다고 했다.
11시.&Surry 쇼핑몰-시가잭용 USB 충전기 구입-달러라마, 월마트 등에 갔다가 결국 그냥 달러샵에서 샀다.
12시.&Kelowna로 이동-가는 길에 두분이 캐나다 캠핑카들을 보시곤 이런저런 말씀을 많이 하시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문화니깐.
뒷좌석은 내자리.
나는 뒤에 앉아 휴대폰과 노트북 셋팅을 한다.
16시.&Kelowna 근처 호수-길을 잘못들어서 한 작은 마을에 가서 사진 찍었다.
사진찍는 두분
비싼 사설 주차장
Kelowna 도착
17시.&Kelowna-멍청하게 비싼 곳에 파킹했다. 다른 곳은 1.5cad인데, 7.5cad나 냈다.
관광안내소가 17시반에 닫기에 마음이 급해서 그랬다. 젠장..;
관광안내소 앞 동상
Okanagan lake 호수길
Dolphins Kelowna 리조트
썰렁한 시내 공연장
호수 공원
한국 식당도 있네.
다시 주차장
대략 50분간 돌아봤다. 다른분들은 따로 움직였다.;그냥 관광도시네. 호수와 문화상품등으로 홍보하는거 같다. 전반적으로 썰렁하네.
18시.&주유소로-주유등에 불 들어왔다.;만땅이 160cad 정도다;200cad 주문했는데 160cad 밖에 안들어 간다. 어쩌나했는데, 그냥 넣은만큼만 계산되고, 200cad은 최대치일뿐이네. 괜히 쫄았다.
&달러라마-2-오디오 잭 샀다. 시가잭 USB 충전지가 확실히 여기가 더 싸다. 왜 벤쿠버 달러라마엔 없었을까
19시.&Mettri 월마트로-여기서 잘수 있댄다.
20시.&휴대폰 지도 다운-월마트 와이파이로 오프라인 지도와 매불쇼 다운
21시./식사-스퓨비빔밥+샐러드+참치+감자-그럭저럭 한끼 먹었다.
22시./샤워/담배+커피/Jasper 잘곳, 관광지 검색-도시안 RV Parking Lot은 무료인듯. 전에 그랬던 기억이다.
RV안의 내자리
23시.잠
삼촌이 참 걱정이 많다. 그래서 공부하라고 했는데 안하셔서 다 모르는 것 투성이라 심하다. 특히 내가 운전하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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