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공항에서 잠
0시. 잠-벤쿠버 공항에서-3층의 한쪽 구석에서 자리 깔고 잔다. 옆으로 누워잤더니 골반이 아프다.
5시.식사-깼다. 벤치에 앉아 주은 푸틴 먹는다.;돌아갈는 날 비행기 시간이 아슬하다. 뛰어야 할듯 긴장 하겠네;벤쿠버는 우버가 없네.감자튀김이 참 소화 안되네
다시 잠이 안온다. 오늘 하루 피곤하겠네.
7시./렌터카 오리엔테이션 영상-픽업시 질문들-연료 가득시 얼마나 주행;휴지는 어떤것;미국 국경 넘을때 필요 서류;8시45분에 반납 가능.;반납시 소요 시간;Jasper에 가는데 주의사항;어디서 자야하나..-답이 안나오네.직접 부딪혀봐야하나.
8시./삼촌 도착 하셨다 카톡 확인-1시간 일찍 오셨다./대기-입국심사가 오래 걸린다. 1시간 대기+식사-대기중 남은 잔반 다 먹었다.
9시./09h20-삼촌 도착-무사히 만났다.;여행을 같이할 안사장님을 처음 뵈어서 인사했다.;로밍을 해오셨네. 그리고 짐을 엄청 갖고 오셨다. 참 말 안듣는다. 무시당한거 같아 기분 나쁘고 앞으로 계속 내 지시를 안따를거 같아 걱정되네.&벤쿠버 공항 푸드코트로/휴대폰 셋팅-먼저 상하기가 보내온 휴대폰을 네비용으로 셋팅
10시.브리핑-오늘 일정을 두분께 알려드렸다./출국 하는 방법 알려드림-돌아가시는 날은 두분이 알아서 공항에서 출국하셔야되서, 동선과 방법을 알려드림
출국시 보안대 입구
벤쿠버 중앙홀
에어캐나다 체크인 창구
벤쿠버 공항에 도착할 곳
11시.&렌터카 회사로 이동-기차와 버스타고 이동. 다행히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무사히 도착13시.RV 바로 렌트-13h-삼촌이 콜라 사달라고 하신다. 계약 먼저라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슈퍼가서 사드린다고 했다.;분명 첫날 힘들거라고, 알아서 잘 준비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으시라고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당신 스타일로 하신다. 매우 실망 스럽다.
직원과 같이 RV 상태를 점검한다.;
RV 렌트-스크래치가난 사이드 미러
RV 가스 탱크
RV 운전석
RV 가스 입구
예상보다 32cad 더 지불했다. BC 세금이랜다. 쳇;렌터카 사용법을 들었지만 긴가민가하다. 많이 어리버리 할듯.;미국 갈땐 그냥 계약서 보여주면 된댄다.;약간 휜 부분은 괜찮다고 한다.
RV의 주행거리 시작
14시.Lynn canyon으로 이동-내가 얼른 운전감을 되찾아야 하기에 먼저 운전한다.;여긴 좌회전 신호가 없다. 언제 좌회전을 해야할지 몰라 헤맨다. 옆차 운전자에게 물어봐도 내 발음이 안좋아 그런지 못알아듣는다. 그리고 중국어 모른다고 하네. 쳇.;나중에 보니 그냥 직진 신호에서 비보호 좌회전이네.;
차사고-차의 사이드 미러가 많이 나와있다. 그리고 내 운전미숙으로 다리에서 어디를 받아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부셔졌다. 중간에 급히 세워 다시 렌터카 회사로 돌아가기로 한다.;삼촌이 왜 차를 자꾸 오른쪽으로 기우는지 이해를 못하시겠다고 성을 내신다. 나도 성이 나지만 그냥 삼킨다;
다시 렌트카 회사로
15시.사이드 미러 수리-232cad 내고 수리. 아쉽다. 그냥 전액 보험할걸.. 근데 누가 사고 날줄 알았나.. 속상하다. 돈이 막깨지네.;근데 수리는 금방 하네.
무사히 RV 수리.
다시 출발. 이번엔 내가 운전 안한다.
16시.lynn canyon으로-다시 비가 온다.;삼촌이 운전하신다.
/lynn canyon-두분 걸음이 엄청 빠르시네. 그리고 이 곳에 별로 관심이 없으신것 같다.
Lynn canyon박물관
Lynn canyon 숲
계곡
suspension 다리
17시.&Lonsdale Quay SeaBus Terminal로-여기 야경이 좋아 가려고 하는데 주차할 곳을 못찾겠다. 그냥 간다.
18시.북 벤쿠버 월마트 옆 주차-RV 주차관련 App에서 여기에서 밤샘 주차해도 된다고 나온다. 그래서 가봤다. 다행히 다른 RV가 있다. 오늘은 여기서 자면 되겠다.
/짐정리-일단 짐들을 빼서 렌터카 장에 넣는다.;술이랑 담배는 허용치보다 더 갖고 오셨다. 걸렸으면 큰일 날뻔 했다. 매우 실망 스럽다. 내 얘기를 전혀 주의깊게 듣지 않으신다.
1박 할 북 벤쿠버 월마트
19시.쇼핑-월마트-신라면 정도는 팔려나?-삼촌이 내가 RV용 화장지가 맞는지 꼼꼼히 보니 대충 사서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또 논쟁. 내 뜻대로 맞춰 하신다고 하는데 미덥지 못하다.
20시.노트북 테스트-노트북을 켜니 안된다. 아놔. 시가잭 연장선 등등에 다 연결해봐도 안된다. 큰일이다. 시가잭 단자가 나가면 안되는데../라면-두분 먼저 드시고 나는 나중에 먹었다.;계획은 식사하고 Lonsdale Quay SeaBus Terminal에 가보는거 였는데.. 다 틀어졌다.
21시.렌터카 업체와 통화-내일 9시에 전화하면 어디 수리점 알려 준댄다. 다행히 수리비용은 안든단다. 시간낭비를 좀 하겠다.
22시.샤워/담배
23시.잠-많이 피곤하다.
첫날.. 참 뜻대로 안되네. RV에 대해 잘모르고, 운전 미숙하니 더하다. 삼촌은 그냥 당신 뜻대로 뭉개고 들어온다. 하지만 첫날부터 내가 물러설 순 없다. 삼촌이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려도 한번 받아주면 계속 받아야한다. 삼촌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 참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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