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6. 30.

190628-190630: 그럴싸한 상가, 중국마트, Canada Tire, Walmart, 비싼 U자형 자물쇠, 아몬드 케익, 기차 건널목, 주은 샐러드, 피자+푸틴, 잡혀가는 버스커, Jean Talon 시장 앞 구걸, 소나기 피하려 처마 밑, 무지개, 차이나타운 공원 근처 구걸, 밤까지 구걸, 탄 허벅지

190628 
0시. 잠-더워서 그런가 한참 잠을 설치다 잠든다.;잠깐 자고 새벽에 일어날줄 알았는데 그대로 한 10시간 잤네.

11시.일기-내 TD카드는 무제한 트랜잭션이네;버스킹 예약 시스템 확인-다행히 차이나타운은 예약 시스템에 없다./자전거 도난 당했는지 확인-다행히 이상 없다./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오늘도 Jean Talon 시장엔 기타 버스커가 있다. 근데 곧 경찰이 오고 그 버스커는 사라지네./담배+쥬스물-/똥

그럴싸한 상가
12시.TD 은행으로-Parc이라는 지하철역. 무슨 미술관인줄 알았다.&TD 은행-사람이 너무 많다. 일단 장보고 돌아올때 들려야겠다.&Plaza Côte-des-Neiges 쇼핑몰-쇼핑몰 안에 중국마트, 공구점, 월마트, 영화관, 달러라마가 다있네.;

중국마트에 먼저 가봤다. 물건은 다양한데 차이나타운의 슈퍼마켓보단 조금 비싼거 같다.;

Canada Tire란 공구점에 갔다. U형 자물쇠가 파는데 17cad네. 아마 세금하면 더 비쌀듯.;월마트의 u형 자물쇠는 canada tire보다 더 비싸다. 이럴바엔 그냥 ebay에서 사는게 나을듯;달러라마엔 역시 u형엔 없다.;다른 달러샵을 찾는데 없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망한거 같다네. 할수 없지. 그냥 ebay에서 사야겠다.

13시.&쇼핑-Walmart-28.01-먹거리가 다양한데 많진 않다. 그냥 급한것부터 샀다.;참 케익이 맛있어보인다. 그래서 샀다. 비싸진 않네. 2.6cad 정도. 할인하는 소시지도 샀다. 한국 라면도 파네. 여기가 차이나타운보다 싸네. 가끔 와야겠다.

비싼 U자형 자물쇠. 튼튼한 자물쇠가 필요한데..

14시.&아몬드 케익-너무 배고파 길가에 앉아 방금 산 케익을 먹는다. 맛있네.&TD 은행-방세 출금+동전 포장지 문의-근처의 TD 은행에 갔다. 여기도 사람이 좀 있네. 그래도 직원이 많아서 금방 업무 볼수 있었다.;방세 390cad 출금하고 갖고간 동전 60cad를 현금으로 바꿨다. 이렇게 1, 2cad는 바꿔야겠다. 동전 포장지는 1cad짜리 2개가 전부. 할 수 없이 그거라도 받았다. 달러라마가서 사라네.

기차 건널목
&숙소로-마침 기차가 지난다. 한참 지나네. Calgary 생각나네. 그 기차가 여기까지 오는건가. 그럴지도.
15시.&식사-라면밥+샐러드+치킨너겟, 일본어 강좌/담배+쥬스물/양치
16시.기타 정비-버징과 기타가 먹먹해지는것 해결-픽업을 다시 연결하고 전선도 새로 테이핑을 했는데 과연 제대로 될까 싶다.
17시./손톱붙이기&차이나타운으로-플랫메이트의 친구가 나보고 기타 가방 새로 샀다고 아는 척하네. 근데 너무 스트랩이 높아서 별로라고 했다. 너무 부정적인가..
18시.구걸-94.10-차이나타운-18시 조금 안되서 시작. 다행히 오늘은 내 구걸 자리에 걸인이 없네.;근데 18시쯤 한 여성이 오더니 영어로 말을 건다. 빵집앞 버스커가 있는데 내 소리때문에 신경쓰인다고 1시간 뒤에 하라고 하는듯하는데, 내 영어가 부족해서인지, 그여성의 영어가 서툴러서 인지 못알아듣겠다. 그래서 그냥 거기서 해도 난 신경안쓴다고 하니 그냥 간다. 혹시 나중에 나 신고하지 않을까. 신경쓰이네.;빵집 앞 버스커도 1시간 이상하네. 나보고 1시간 넘게 한다고 신고하지 않을까. 요새 일이 자꾸 꼬여서 별게 다 신경쓰인다.;금요일 저녁. 생각보다 안된다. 한 아저씨가 5cad를 주면서 4cad로 바꿔가겠다고 손짓한다. 근데 그냥 알아듣겠네. 신기하네.;어느새 20cad를 적선받았다. 누가 적선했지? 덕분에 구걸한 보람있다.;또 기타가 한번 먹먹해진다. 혹시 케이블 문제인가. 내일은 케이블을 좀 바꿔봐야겠다.;가운데 손톱이 떨어져서 그냥 내 손톱으로 했다. 어김없이 손톱이 찢어지네. 그냥 시간내서 붙일걸..;차이나타운에 걸인이 많아진거 같다. 좋지 않네.;21시까지, 3시간 정도했다. 환율 생각하면 NOLA보다 안되네. 그래도 여기가 물가가 좀더 싸니깐..

주은 샐러드
21시.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가는길에 음료수를 잔뜩 주워 마셨다. 그리고 한 공원 근처를 지나가가 쓰레기통에서 잔반이 있어 주웠다. 운좋게 샐러드가 있네. 옆에 앉아 허겁지겁 먹는다. 그리고 또 쓰레기통에서 Poutine 주었다. 오늘 저녁으로 갖고가서 먹어야겠다./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이제 늙어 그런가, 2시간이상 구걸하면 옆구리에 담이 온다. 그래서 늦었지만 스트레칭하고 운동한다.;턱걸이 6개를 겨우 하네. 10개는 해야할텐데..
22시.숙소로-플랫메이트가 건조기를 돌려 놓고 가서 그런가 엄청 실내가 덥다. 이러니 전기료가 많이 나오지.;내 방이 너무 덥다. 선풍기를 틀어 환기 시킨다./샤워, 식사준비-피자 익히기/적선세기-오늘은 시간당 31cad 이상 했네.

23시.식사-피자+푸틴+맥주-월마트 피자가 생각보다 실하네. 자주 먹어야겠다. 유투브-코파아메리카 준결승 경기를 봤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올라갔네./담배+쥬스물/양치/일기

이젠 밤에 참 피곤하네. 놀고 싶은데.. 졸려서 못놀겠다./내일은 아마 구걸을 오래하게 될듯. 빡신 하루가 될듯/ebay에서 u형 자물쇠를 주문해야한다. 과연 도착할때까지 도난 안당할까./CS에서 인두 빌려달라고 올린 글에, 2017년에 재워준 호스트가 메시지를 보내왔다. 좀 부담스럽네. 그래도 참 호의적인 것에 감사하다.

190629 
0시. /웹서핑
1시./웹서핑+유투브/운동 검색-Lsit에 관해. 이것을 제대로 하고 싶다.
2시.잠-너무 더워서 맨바닥에서 잔다. 새벽에 좀 시원해져서 그때 다시 침대위로 올라가 잔다.;7시. 밖에서 알람이 울린다. 플랫메이트가 쇼파에서 자는데 그의 알람이 울린다. 흔들어 깨우려는데 안일어난다. 계속 흔들어 살짝 눈뜨더디 알람을 끈다. 나도 다시 자려는데 그게 끈게 아니라 알람 일시 정지였네. 다시 일어나 깨우려는데 참 안일어나네. 겨우 다시 흔들어 알람 끄게 했다.

11시./자전거 도난 당했는지 확인, Jean Talon에 공연하는지 확인-자전거도 무사하고 공연도 안한다./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경찰이 시장안에 있다. 아마 기타 버스커 기다리는듯. 혹시 내가 구걸하다 경찰에게 쫓겨날까.
12시./담배+쥬스물-/똥

잡혀가는 버스커
&시장 앞으로/손톱붙이기-손톱붙이는 동안 결국 기타 버스커가 잡혀 간다. 나도 바르셀로나에서 저랬지..

Jean Talon 시장 앞 구걸
/구걸-102.2-12시반부터 시작. 다행히 경찰에게 잡히지 않았다.;그냥 기존곡 다 친다는 기분으로 했다. 기존곡 다치니 15시40분쯤. 조금더 인기곡 치고 16시까지 했다. 별로 적선을 못받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충분히 받았네.;맞은편 식탁에 한 아저씨가 한3시간 앉아 있다 간다. 날 보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살짝 부담스럽다가 그냥 나중에 아무 생각없이 쳤다.;너무 짧은 반바지를 입어 무릎이 노출 됐다. 다 탔네.;기타 버징이 심하다. 아무래도 넥을 굽혀야할듯.;한 아이가 와서 기타줄을 뜯네. 그리고 말리는 부모.;Bolero 튜닝 물어보는 사람. Barriton 튜닝이라고 잘못말했다. Open B#이었는데..

16시.숙소로/샤워-물로만/식사 준비-소시지 굽기+라면밥 준비/식사-라면밥+샐러드+소시지/적선세기/양치/담배+쥬스물
17시.기타 정비-결국 넥을 좀 굽혔다./웹서핑/선잠-한10분 잤다. 비가 그쳤다. 또 구걸 간다.

소나기 피하려 처마 밑
18시.구걸-차이나타운-31.70-18시쯤 시작 18시반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온다. 그래서 옆 식당 처마 밑으로 이동. 사람들이 비를 피하려 식당안으로 급히 이동. 그래서 문을 한참 열어줬다.;비가 그치고 다시 구걸 재개. 근데 19시반쯤 다시 비가 오기 시작. 오늘은 더 이상 구걸 무리다. 그냥 철수 한다.;넥을 굽히니 버징이 좀 덜하네. 약간은 펴도 될듯.
19시.&숙소로-건조기가 켜져있다. 플랫메이트가 시간 제한이 막 돌리는거 같다. 전기료가 많이 나올듯.;선풍기가 없어 플랫메이트에게 물어보니 아랫집거 였다네. 선풍기를 사야겠네.
20시./적선세기-1시간반 한거 치곤 그럭저럭 괜찮다./샤워/식사 준비-피자+중국만두 데우기;

무지개
비가 그치기 시작. 무지개 떴다./식사-피자+중국만두+맥주-주은 만두인데 속이 없고 껍질만 있네., 유투브-여자 축구 월드컵과 코파아메리카 준결승 봤다.
21시./영화관 검색-스파이더맨이 7월2일에 개봉한다. 보러가야지. 5cad로 싸다. 근데 프랑스어 더빙일까 우려된다. 관련 얘기가 없네./담배+쥬스물/양치/웹서핑-너무 덥다. 그래서 그냥 맨바닥에 누웠다.
22시./선풍기 가격 검색-아무래도 그냥 kjiji에서 중고로 사야겠다./선잠-약간 시끄러운데도 피곤했는지 잠이 오네.

간만에 구걸을 두탕 뛰었다. 힘드네. 고갈된 느낌. 앉아서 손가락만 까딱하는건데도 그러네../Jean Talon 시장 맞은편에서 구걸해도 괜찮은거 같다. 현재 숙소가 마음엔 안들지만 그것때문에 머물게 된다./앞으로 밤에 맥주 마시지 말자. 밤에 더욱 무기력하게 만드네.

190630 
0시. 잠-꿈에서 차이나타운의 방을 보러 다녔다. 근데 주인 몰래 보러 다닌다. 그리고 한 공고를 봤다. 약간 지적장애를 가진 아가씨와 결혼하고 처가를 위해 일해야한단는 것. 약간 끌렸다./일기-플랫메이트가 그 친구와 거실에서 TV본다. 시끄럽다. 혼자 살고 싶다. 플랫메이트가 호의적인데 좀 부주의 하네.
1시./쇼핑-섬피크, 조화, u형 자물쇠-집주인 이름으로 주문-늦으면 9월초라는데.. 언제 도착하려나.;생각보다 빨리 결제 했다./게임-위닝-간만에 한다. 또 실력이 더 떨어졌을거 같다.;역시 재미있구먼.;참 레전드 난이도 이기기 힘들다.;1324가 2224보다 나은거 같다.

3시./담배+쥬스물-밤에는 춥네. 선풍기 안사도 되려나./웹서핑
4시.잠-오래 안잤는데도 11시 좀 넘어 눈이 떠지네.

11시./자전거 도난 당했는지 확인, Jean Talon에 공연하는지 확인-공연은 안한다. 근데 썰렁하다. 그냥 차이나타운 가야겠다./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소시지-/담배+쥬스물-
12시./똥&차이나타운으로-구걸하던 자리 맞은편에 걸인이 있다.

차이나타운 공원 근처 구걸
/구걸-91.05-12시45분부터 시작. 16시25분까지 했다. 공원 근처에서 했다. 근데 생각보다 좀 되네.;갑자기 비가 온다. 잠시 처마밑으로 철수. 다행히 금방 그치네.;기존곡 다치고 인기곡좀 쳤다. 17시에 쇼핑몰이 닫는다. 닫기전에 화장실 가려 철수.;2017년보다 걸인이 많아졌다. 그래서 하던 자리도 뺏기고.. 그래도 오뎅가게가 영업을 안해 그나마 그 앞에서 구걸할 수 있어 다행.

16시.&Desjadins 쇼핑몰로/화장실/과자-과자양이 너무 적다. 계속 배고프다.&차이나타운으로-하던 자리 맞은편에 아직도 걸인있다. 빵집 앞에서 구걸할까 하고 서있는데 댄서 버스커가 와서 할거냐 묻는다. 그냥 양보하고 공원 근처로 간다.

밤까지 구걸
17시./구걸-차이나타운-149.95-17시쯤 시작 21시25분까지 했다.;충전지 2세트 다 썼다. 간만에 엄청 구걸 오래 했다.;밤에 춥다. 감기걸리지 않을까 살짝 우려.;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자세를 낮춰 눈을 맞추더니 중국인이냐고, 매일 오냐 묻는다. 매일오고 한국인이라고 했다.;옆 용수염 사탕 가게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적선해준다. 이 자리도 괜찮네.;Rock n roll 신청 들어왔다. Pink Floyd를 언급해 Wish~를 쳤다. 참 Pink~ 인기 좋다.;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네.;너무 인기곡만 쳤다. 같은 곡만 치니 옆 가게에 눈치가 보인다. 자격지심인가.;그래도 오래한 만큼 적선을 꽤 받아 보람이 있다.

21시.&숙소로-아직도 걸인은 내 구걸자리를 차지하고 있네. 앞으로 그자리는에선 못할듯;차이나타운에서 버블티를 잔뜩 주워 마시고 커피 주웠다.;길에 무슨 비닐봉지가 있어 집어 갔더니 근처의 한 중국인 아저씨가 중국어로 모라고 한다. 아마 그 분꺼인듯. 민망하게 됐다. 잔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St. Laurent을 지나면 쓰레기통에서 잔반들을 잔뜩 주워 먹었다. 특히 Parc des Amériques공원 근처에 Poutine 식당이 있어 Poutine을 많이 먹고 또 싸왔다. 배고팠는데 좀 살것같다.;숙소의 내방에 왔더니 의자가 하나 있다. 그래서 팔걸이 없는 의자로 바꿨다. 아마 아랫집 이사가면서 준듯.;플랫메이트가 TV랑 게임기를 자기 방으로 옮겼다. 좀 조용해지려나.
22시./샤워/적선세기-한참 셌다. 어렸을적 할머니께서 장사 마치고 오셔서 정산하시던 모습이 생각난다.;시간당 30cad. 나쁘지 않다. 몬트리올에선 이게 최선이다.

탄 허벅지
23시./식사-피자+푸틴+맥주-맥주 안마시려고 했지만 구걸이 잘된 기념으로 마셨다., 유투브-스파이더맨 영화보기전 영상과 병맛더빙 봤다. 아무생각없이 재미있네.

어제 땡볕에 구걸하다가 딴 무릎위가 뜨겁다./새벽에 참 무기력하네. 어제 구걸을 오래해서 그런가./이번 금토일해서 한달 방세는 벌었다. 내일까지만 빡씨게 해야지./8시간 구걸. 휴우.. 내년엔 이렇게 구걸하지 말자. 어학에 집중해야지. 딱 막판 스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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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6. 27.

190626-190627: 자전거 도난, 싸구려 자물쇠, 다시 중고 자전거 구입, 행사중인 차이나타운 공원, 단체 댄스 레슨, Parc linéaire du Réseau의 운동장, 공원의 무료 극장, 불안한 자전거 보관, 피자빵+감자튀김, 자전거 확인, 길에서 본 숙소, 적선받은 음료 쿠폰

190626 
0시. 잠설침-계속 잠이 안온다.;나중에 미국과 캐나다 계좌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된다. 그냥 닫고 갈까. 현금을 한국으로 갖고 가야할지, 유럽계좌로 옮길지.. 나중에 날잡고 고민해야겠다.;프랑스어로 말하는 상상. 실제 말할일도 없으면서..

2시.잠-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11시에 일어나면 좋을거 같다.

11시.일기/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담배+쥬스물/똥

12시.자전거 도난 당함-기타 연습하려 공원 가려고 했다. 근데 자전거가 없다. 그리고 부셔진 자물쇠만 발견. 왜이러냐.. 하나가 되면 또 하나가 계속 문제네. 짜증이난다. 안장을 빼고 다녔어야했나. 아.. 싫다. 또 loss가 발생.;자전거를 다시 사야한다. 자물쇠도 사야하고 rack도 사야하네. 싫다./중고 자전거 조사-또 kijiji에서 중고 자전거 검색해 판매자에게 연락;가장 싼 자전거 판매자와 연락이됐다. 다행히 안장이 있네. 15시전에 찾아가기로 했다.

싸구려 자물쇠
13시.달러라마-3-가장 싼 자전거 자물쇠를 구입. 과연 이걸로 또 도난 안당할수 있을까. 근데 당장 방법이 없다.&자전거 구입하러-3.25-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간다.;15시 이후엔 자전거랑 같이 지하철을 못탄다.. 젠장. 타고 와야하네.;버스를 한참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일본어 공부한다. 히라카나부터 막히네. 언제 다 외우냐.

다시 중고 자전거 구입
14시.&자전거 구입-30-자전거 판매자의 옆집 초인종을 눌렀다. 멍청하긴.. 숫자도 제대로 못보네. 제정신이 아니다;35cad인줄 알았는데 30cad 부르네.;자전거 상태는 썩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왔기에 산다.&숙소로-자전거 타고 간다. 자전거 안장이 참 낮다. 다행히 길은 제대로 들어서 돌아가지 않는다.
15시./식사-자장면+샐러드+중국음식고기-너무 배고파 일단 식사 부터 한다./담배+쥬스물

16시.자전거 가게-근처 자전거 가게 가서 자전거 튜브에 바람 넣고 안장을 풀어달라고 했다. 다행히 친절하네.;튼튼한 자물쇠 가격을 봤다. 100cad가 넘네.. 자전거 보다 비싸네&자전거 수리-앞바퀴 브레이크는 그럭저럭 됐는데 뒷바퀴 브레이크가 안된다. 브레이크 자체를 바꿔야할듯 하다.

행사중인 차이나타운 공원
17시.&차이나타운으로-숙소로 가서 바로 기타 챙겨서 구걸 간다.;그래도 안장이 있어 엠프 가방을 걸수 있어 다행.

단체 댄스 레슨
/구걸-55.15-17시50분부터 한다. 구걸 하던 자리는 다른 걸인이 있고 빵집 앞엔 바이올린 버스커가 있다. 그래서 Sun Yat-sen Park 근처 문 닫은 버블티 가게에서 한다. 참 안되네. 그리고 18시20분쯤 공원에서 무슨 단체 춤을 추려 음악을 크게 튼다. 그래서 빵집 앞으로 이동. 다행히 버스커는 갔다. 근데 맞은편에 걸인이 자리 잡네. 1곡하고 구걸하던 자리 보니 걸인이 갔다. 그래서 구걸하던 자리로 이동;잘안된다가 운이 좋게 맞은편 식당에서 한 무리의 학생들이 나온다. 동양인 학생들인데, 한국인인가? 봉투에 있는 돈들을 적선 준다. 덕분에 오늘 구걸한 보람이 있다.;중간에 비가 온다. 할수없이 잠시 철수. 그리고 비가 그쳐서 다시 구걸. 20시20분 정도 까지 했다.

20시.&운동하러-너무 목이 말랐는데 다행히 쓰레기통에서 이것저것 음료수 주워 마셨다.;자전거를 그래도 다행히 오르막에서도 잘나가네.

Parc linéaire du Réseau의 운동장
/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이제 조금이라도 운동 해야지/

공원의 무료 극장

불안한 자전거 보관
21시.&숙소로-자전거를 좀 외진곳에 안장 빼고 묶어 놨다. 과연 또 도난 안당할까. 심히 신경쓰인다./식사준비-피자빵-샤워하려는 순간 플랫메이트가 먼저 샤워한다./샤워

22시./식사-피자빵+감자튀김-플랫메이트가 버린 감자 튀김을 먹는다., 유투브-여자 월드컵 경기 하이라이트를 본다./담배+쥬스물-자전거 옆에서 담배 핀다. 부디 내일 아침에 멀쩡히 있길./양치
23시.면세 담배 주문-배송지 정보를 입력하고 주문 신청했다./가장과 카톡 영상 통화-지난 며칠동안의 불운에 대해 얘기했다.;어째 이번엔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냐.. 운이 다했나보다.

이제 좀 삶이 안정되나 했는데.. 자전거 도난당했다. 또 loss 발생. 다행히 바로 다른 자전거를 구입했지만 하루종일 자전거 고르고 사러 갔다오느냐 하루를 허비했다. 또 도난 안당했음 좋겠는데.. 다른 자물쇠를 하나 사야하나. Walmart 한번 가야할까./그래도 구걸이 좀 되서 loss를 매꾼다. 돈 모으려고 왔는데 잘안모아지네.

190627 
0시. /담배+쥬스물/일기-쓰기 귀찮았지만 꾸역 쓴다.
1시.영화-악인전-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야지.;그린북 보려다 악인전이 나와서 본다.;한국 치안이 좋은게 사람들의 공포심이 더 커서 그런게 아닐까. 외국은 위험하다고 해도 히치하이킹도 되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호의적이다. 그래서 범죄가 빈번 한지도. 어려운 문제네. 경계심이 강해 서로 의심해서 치안이 좋은지, 우호적이라 너무 안심해서 범죄가 많은지..;아무생각없이 보기 딱 좋네.;너무 모범적인 결말을 살짝 비틀었네. 영리하네.;약간 개연성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충실히 설명하려고 노력한거 같다.

자전거 확인. 한번 도난 당하니 계속 염려 된다.
3시.영화 검색-악인전-악역 배우가 범죄도시랑 킹덤에 나왔었네. 전혀 몰았네. 그래도 눈에 익더라/웹서핑-아무 생각 없이 1시간 반이나 했네.

5시.잠-11시20분쯤 그냥 눈이 떠지네. 더 자야하는데.. 더워서 그런가.

11시./자전거 도난 당했는지 확인-계속 신경쓰이네. 아무래도 월마트 가서 u형 자물쇠를 사야겠다./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멀리서 보니 Jean Talon 시장 안에서 기타치던 사람이 경찰에 의해 쫓겨나고 있다. 역시 그냥 몰래 하는거 였나./담배+쥬스물-/똥
12시.자전거 수리-뒷바퀴 브레이크는 대충 되게했다. 기어도 그럭저럭 된다. 근데 수리 도중 앞바퀴가 펑크났다. 아놔.. 어제 바람을 너무 넣었나.;어제 갔던 자전거 가게에 가서 바람을 다시 넣어보니 역시 빠진다.;숙소 앞에 있는 망가진 자전거의 뒷바퀴가 되려나 해서 뜯어 다시 달고 또 자전거 가게 갔다. 역시 또 안된다.;결국 다시 숙소로와 에딘브라에서 받은 새 튜브를 끼니 된다. 언제 날잡고 망가진 튜브를 수리해야한다.;한참 걸렸네. 거의 2시간 반. 또 수리하고 싶지 않다.

길에서 본 숙소
14시.&숙소로/샤워-너무 덥다. 그냥 물로 식힌다./식사-라면+치킨너겟+샐러드, 일본어 강좌-교재보면서 봐야한다. 매일 1강씩 보자.
15시./담배+쥬스물/양치/일기-노곤하다. 좀 자고 일어나 구걸 가야겠다./벤쿠버행 항공편 검색-10월15일 저녁 비행기가 254cad로 가장 싸다. 그럼 삼촌은 191016 10:50 도착하시는게 좋다. 과연 갈아타는걸 하시려나. 그게 많이 싸긴 한데.
16시.웹서핑/선잠-
17시./나갈준비-팔토시 찾느냐 한참 걸렸다.&차이나타운으로-내리막이라 25분 정도만에 가네.;뒷기어를 다시 조정해야할듯;가는길에 일본어 강좌 듣는다. 매일 계속 들어야지.

적선받은 음료 쿠폰
18시.구걸-35.55-차이나타운-오늘은 구걸하던 자리에 다른 걸인이 없었으면 한다.-쳇 오늘도 있다. 그냥 옆에서 하려고 하니 쫓아내네.;18시5부터 공원 근처에서 한다. 역시 잘안되네. 다행히 걸인이 18시15분쯤 가네. 그리고 자리를 옮긴다.;흠.. 생각보다 잘안된다. 환율 생각하면 NOLA보다 안되네.;헤비스모커 아저씨가 적선 주신다. 그냥 적선하면 되는데, 꼭 확인 시켜주고 적선하신다. 부담스럽네.;무슨 쿠폰 받았다. Hilton 호텔에서 음료수 받을 수 있다네. 한번 가봐야겠네.;20시20분까지 했다. 어제 보단 안되네.;Imperial~하니 반응이 좀 있네.;자주보던 중국인 걸인 아저씨가 잠깐 왔다가 마리화나 피고 내게 손짓하고 가네.;청소부 아저씨가 칭찬하고 가신다.

20시.&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아까 갔던 걸인이 다시 근처에 와있네. 자기는 내 주변에서 구걸하고, 나는 그 주변에서 하면 안되냐.;돌아오는 길에 음료수 많이 주워 마셨다. 날이 더워 그런가 갈증이 많이 나네./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고무줄 운동하려는데 그냥 다 끊어지네. 쳇.;역시 바로 근력이 안느네. 턱걸이 6개가 최대. 10개는 해야 머슬업할텐데.. 손이 참 아프다.
21시.&숙소로-/샤워, 식사준비-달걀 삶기/식사 준비-라볶이 만들기-밤에 갑자기 비가 오네. 최소한 자전거 도난은 오늘밤은 안당하지 않을까 싶다.
22시.식사-라볶이+맥주-왜이리 매운게 땡기냐. 유투브-여자 월드컵 본다. 헛발질이 자주 나오는거 같다. 그래서 뜻밖의 득점이 꽤 있네./적선세기/담배+쥬스물/면세 담배 주문-카톡으로 문의했는데 답이 바로 없다. 아마 다음주에나 주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답이 와서 바로 주문. 가장이 입금해줘야한다.-3보루 사서 한국갈때 한보루 갖고 갈까. 캐나다 입국할때 검사할테니 최대 3보루 까지만 갖고 입국할수 있다. 고려해야한다.;나중에 삼촌과 그 후배분께 담배는 한국으로 갖고가 달라고 하자./일기
23시./면세 담배 주문-3보루. 과연 무사히 도착할 것인가./몬트리올 버스킹 예약 시스템 가입 신청/웹서핑-또 한 40분 했다. 참 중독성있네.

앗따 밤에 방이 참 덥다. 밖은 시원한데 전혀 통풍이 안되네./밤에 늦게 자야할텐데.. 너무 방이 덥다. 낮보다 더 덥다./이제 자전거 정비도 거의 다 됐다. 더 이상 도난 안당하려 그냥 u형 자물쇠를 내일 사야겠다./이제 더 이상 번거로운 일이 안생기고 반복되는 일상이 시작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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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6. 25.

190623-190625: 숙소안 내방, 숙소 발코니, 매트릭스에 기대 누워, 망가진 랩탑 아답터, 숙소의 못쓰는 입구, Jarry Park, 문닫은 Best Buy, 문닫은 월마트, 짜장라면, Jean Talon 시장 앞에서 구걸, 집주인이 임시로 맡은 개, 시장 공연 스케쥴, 비, 비오는 날 외출, 비옷입고, 다시 구입한 퍼밋, 전에 거래하던 은행앞, 차이나타운 구걸 장소 맞은편 식당 앞, 라볶이+맥주

190623
0시. 잠-희한하게 밤에 오래 자네. 또 생활리듬이 확 바꿨다. 방에 햇볕이 들어와서 그런가.

10시./기타 정비-일단 기타줄 교체. 그리고 혹시 몰라 픽업에 테이핑. 비상용 잭의 녹은 플라스틱 제거. 과연 이게 소리 먹먹해지는게 없어지려나.
11시./식사-오트밀+토스트+사과/담배+복숭아쥬스물-띵하네./똥+웹서핑/엠프 가방 바느질-일단 터진 곳 꼬맨다.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끈이 빠지는 곳도 고무줄로 묶었다. 왠지 얼마 못갈거 같다.

숙소안 내방
13시.웹서핑+유투브-아무 생각 없이 그냥 누워서 본다.
14시.선잠-1시간 잤다. 그래도 잠이 오네.
15시.짐정리-새로산 캐리어에 넣어본다.-벤쿠버 갈땐 겨울옷은 베낭가방에 넣어야겠다. 부피 큰건 못넣겠다.;이것저것 정리. 또 근데 많이 못버리네. 언제 버리냐. 한국가면 버릴수 있을까;쭈그려 앉아있다가 일어나니 현기증이 확 온다.;오른쪽 허리가 왜이리 아프냐. 이 부분은 아프다 안아프다하는데 오늘은 더욱 아프네. 모가 문제냐. 예전 한국에 있을때 병원가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니.. 에휴.

17시.식사-만두라면국+샐러드+중국요리

숙소 발코니
/담배+쥬스물-담배피고 한참을 앉아 있었다. 띵하네. 허리는 왜이리 아프냐
18시.산책-Jean Talon 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운이 좋게 우유박스를 발견. 낼름 챙겼다. 다행이다.

매트릭스에 기대 누워
/샤워+양치-덥다./이어폰 보강/집주인에게 이름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 메일-메일 박스가 반대편 도로에 있네. 내일 확인해봐야겠다.
19시.일기-아놔.. 내일 휴일이구나. 또 구걸 못하네. 휴일에 꽤 적선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밀린 일기
20시.게임-위닝-아마 실력이 엄청 후퇴했을거 같다.-역시 못해졌다. 별1개팀을 아무리 레전드 난이도라고 하지만 못이기네. 특히 수비가 바보 됐다.;마지막 경기는 그냥 웃음이 나네. 들어갈게 다 안들어간다.;시간은 참 잘가네.

22시./식사준비-피자빵-피자빵 만들어 왔다. 그동안 위닝 시뮬돌린다.

망가진 랩탑 아답터
23시.랩탑 아답터 단자 분해-랩탑이 꺼져있다. 어댑터 연결해도 안된다. 예상대로 접촉단자가 망가진듯. 그래서 뜯었다. 그냥 전선을 갖다대 봤는데 안된다. 설마 랩탑이 망가진건가. 짜증이 난다.;하나가 되면 또 하나가 망가지네.

오른쪽 허리가 왜이리 아프냐. 고등학교때 다친 이래로 무리하면 아픈거 같다. 허리를 굽히고 있으면 욱신거린다. 분명 정형외과 가도 이상 없다고 할거 같은데.. 그래도 한국가면 가봐야지./날이 맑다. 구걸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아쉽다. 내일도 휴일인걸 알았다. 내일도 구걸 못하네. 속이 쓰리네. 기타 연습이나 해야하나.

190624 
0시. 랩탑 아답터 수리 시도-실패!-언젠간 망가질줄 예상은 했지만 참 타이밍 나쁘네.;설마 랩탑이 망가진건 아니겠지. 그럼 엄청 피곤해지는데.;일단 내일 랩탑들고 컴퓨터부품가게에 가서 랩찹되는지 확인해 봐야겠다.;만약 아답터문제면 어디서 납땜하냐. 아니면 어디서 아답터 사냐. 부디 그냥 간단한 아답터 문제였음 좋겠다. 멀티미터랑 인두만 있음 고칠텐데.. 공구가 없다. 공구가 사려면 또 엄청 손실이다. 전에 알던 휴대폰 수리기사 친구를 만나면 좋을텐데.. 찾아가볼까. 답답하네../식사-피자빵+맥주, 랩탑 아답터 검색-ebay에서 아답터는 26cad, 인두는 10cad. 그냥 한숨만 나네.
1시./영화 검색-휴대폰으로 영화보려다가 휴대폰이 너무 뜨거워져서 그냥 다운만 받아 놓고 포기.
2시./잠-8시46분. 그냥 눈이 떠진다. 랩탑이 안되서 신경쓰여 그런듯.;아이바네즈 기타판매자에게 왜 전화안했냐고 메일왔다. 전화도 할껄.;꿈에서 누구랑 격투시합하고, 비오는데 회사에서 나와 담배 피려고했다.

8시./아답터 관련 검색-인두가 25cad. 그값이면 아답터를 사는게..;월마트 온라인에서 티비만 판다. 과연 매장에도 팔까. 또 오드리에게 부탁. 미안하네. 정말 팁만의 문제일까. 컴퓨터가게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가서 인두쓰게 해달라고 사정해 볼까;CS에도 도움 요청 글 올리고, Audrey에게도 혹시 인두 있나 문자 보낸다. 민폐구먼

10시.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담배+오렌지쥬스/똥-웹서핑

숙소의 못쓰는 입구
&우편함 확인-그냥 문 안에 넣는 구조네. 아랫집에서 받아준다는데 과연 제대로 도착하려나.&아답터 관련 상점들 방문-역시 거의 모든 상점이 다 닫았다. 한군데 연 곳이 있는데 그냥 모른다네.;

Jarry Park 지나간다. 날좋은 휴일인데 사람이 별로 없네.;

문닫은 Best Buy
대형 마트들도 다 닫았네. 그냥 운동만 엄청 했네.

문닫은 월마트
12시.숙소로-이런.. 역시 모든 상점이 다 닫았다. 운동만 했네. 내일 또 가야할듯.;계속 구걸갈까 말까지 고민. 숙소 근처 오니 jean talon 시장에 사람이 꽤 있다. 그냥 여기서 해보자.

짜장라면
/식사-짜장라면 해먹는다. ;플랫메이트 있나 문틈으로 방너머 보다 침대에 누워있는, 새로온 플랫메이트랑 눈 마주쳤다. 민망하네. ;이 집은 그냥 처음 보는 사람도 와서 지내네. 소개도 없다. 머지? 누구지?

Jean Talon 시장 앞에서 구걸
13시.&구걸-Jean Talon 시장 맞은편-93.55-대략 13반부터 17시반까지 구걸. 연습삼아 했는데도 꽤 잘됐다. 부담없이 랩탑 아답터 살수 있겠다.;중간에 뒤에서 피아노 치네.. 나야 소리가 잘안들리지만 행인들에겐 소리가 섞였을듯.;칠수 있는 곡 다치고 또 인기곡만 쳤다. 그래도 반응이 좀 있어서 다행.;중간에 근처에 앉아 있던 아가씨들이 내모습 그린듯. 근데 그림 적선할줄알았는데 5 주네.;그리고 한 아주머니가 10. 덕분에 구걸하며 보람이 있었다. 한 관광객으로 보이는 청년이 맞은편에 앉아 한참보는데 마침 배터리가 다되서 그냥 짐싼다. 짐쌀때도 적선 받았다. 아이랑 같이온 부모들이 아이에게 적선하게 해주네. 날 좋은날, 공연 없음 여기서 구걸해도 괜찮을거 같다.

17시.&숙소로-바로 앞에서 구걸하니 이동거리가 짧아 좋네./샤워/식사-라면-라면 끓여먹었다

집주인이 임시로 맡은 개. 계속 방에 혼자 있네.
18시./적선세기/담배+복숭아 쥬스물


시장 공연 스케쥴
/숙소 앞 시장의 공연 스케쥴확인.-주말엔 최소 3시까지 하는듯. 역시 차이나타운 가야겠다.

19시.랩탑 아답터 검색-랩탑 아답터를 다시 검색. 온라인에선 26cad. 바로 사면 34cad 정도 일듯.;팁만 팔면 좋은데 팔지 모르겠다.;일단 내일 또 돌아다녀야겠다. 달러라마에서 팁만 같은 싸구려가 있음 좋겠는데 과연.. 설마 랩탑이 망가지진 않았겠지. 제발../영화-알리타-베틀엔젤 봤다. 고어하게 캐릭터들을 잘죽이네. 로봇cg 라 그런가보다. 근데 이야기의 감동은 별로네. 거의 애니메이션 수준의 영화다.;

21시./맥주+담배-부엌의 전등이 완전히 망가졌다. 참 이 집은 관리가 안되네. 대충 맞춰 살아야지/
22시./웹서핑/영화검색-알리타+웹서핑+유투브
23시./잠

휴일-Quebec national Holiday
오른 허리는 왜 또 이리 아플까. 지난 금요일에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가/랩탑 아답터가 망가졌다. 젠장.. 하루종일 랩탑 없이 랩탑 아답터 검색하고 관련 물건들 사러 다녔지만 휴일이라 다 닫았네. 나쁜 타이밍이다. 하나가 되면 또 하나가 안되네./그래도 숙소 앞 시장에서 구걸이 좀 되서 다행.

190625 
0시. 잠-이젠 그냥 밤에 잘자네. 희한하네.;Hancock 은행에 또 65usd 입금. 아마 전에 은행에 환불 신청한걸 돌려 받은 듯하다. 이중으로 환불 받았네. 그냥 모른 척 눈감고 있어야지.


10시./밖에 널어둔 옷 확인-비가 와서 다 젖었네.;특히 티셔츠는 떨어져있다. 그리고 악취가 난다. 다시 빨아야겠다./식사-오트밀+토스트+사과-비온다./담배+쥬스물/똥/집주인과 대화-우편물에 집주인 이름을 옆에 적어도 된다고 한다.;스탠드 써도 된다고 한다.;인두는 없다고 한다.;아랫집이 7월1일에 새로 입주해서 새로 이야기해야 한다네. 담배를 언제 주문하냐. 트래킹 번호 있으니 그냥 주문할까 싶기도 한데..

비오는 날 외출. 아답터 구입하러.
&아답터 구입-달러라마엔 아답터 관련 물건이 없다. 인두도 없네.;근처 컴퓨터 수리점에 갔다. 다른 아답터를 꼽아 보니 노트북은 잘된다. 휴우. 일단 안심. 아답터는 45cad. 인두는 못쓰게 한다. 그냥 나왔다.;kijiji에 아답터 많다던 컴퓨터 수리점에 갔다. 그리고 asus 아답터를 30cad에 샀다. 처음에 35cad 부르는데 돈이 30cad 밖에 없다니 그냥 그것만 내라네.;혹시 망가진 아답터팁 인두질 해줄수 있냐니 없다네. 쳇;돌아오는 길에 달러샵에 갔지만 인두는없네.;비가 많이온다.;주로 프랑스어 얘기했다. 조금만 알아듣는다.

비옷입고
11시.&숙소로
12시./빨래-악취나는 티셔츠를 그냥 서랍장에 넣었더니 악취가 서랍장에도 나네/식사 준비-밥짓기, 랩터 아답터 확인-아무래도 랩탑 전원이 종종 끊기는데 랩탑 문제가 같다. 발열이 심해서 단자 어디가 냉납된게 아닌가 싶은데 공구가 없어 고칠수가 없다. 또 조만간 랩탑이 안될듯 싶다. 부디 한국 갈때까지만 버텨야할텐데..;일단 적당히 접촉이 그래도 되도록 조치를 했지만 불안하다./식사-라면밥+치킨 너겟+샐러드
13시./담배+복숭아 쥬스물-비가 많이 온다. 오늘 구걸 가게 되려나 모르겠다./일기-랩탑 전원이 불안하다. 갑자기 대기모드로 간다. 랩탑 단자 문제인듯. 한국갈때까지만 버티야 할텐데..;얼릉 사진이랑 일기 등을 백업해야겠다.
14시./게임-위닝-쳐발리네. 슈퍼스타 보통까지 내려가서야 겨우 한판 이겼다.
15시.&퍼밋 갱신하러-이제 슬슬 길이 눈에 익다.

다시 구입한 퍼밋
16시.퍼밋 갱신-170-비가 그치려나. 그치면 가고 안그치면 못가고.;직원이 주소 묻는다. 바꿨다고 하니 주소 증명 갖고 오랜다. 그래서 다시 주소 안바꿨다고 했다. 그냥 넘어가네;un이 1인데 그게 생각이 안나네.;카드로 결제하려는데 안된다. 그래서 현금으로 결제. 생각해보니 유효기간 지난 카드를 갖고가서 헷갈려 그런듯.

전에 거래하던 은행앞
&은행-입금, 동전 포장지 얻기, 은행 주소 변경-이제 동전 종이 안준댄다. 플라스틱 포장지 사서 입금하랜다. 아쉽다.;440cad 입금.;주소 변경시 여권이 필요하네. 갖고 가길 잘했다.

17시.차이나타운으로

차이나타운 구걸 장소 맞은편 식당 앞
/구걸-38.50-17시20분부터 19시반까지 했다.;초반에 참 썰렁하네. 앞으로 숙소에서 17시에 나와야겠다.;아주 안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일당은 됐다.;기타 소리가 또 중간에 죽는다. 왜지? 짜증나네. 버징도 심하다. 기타를 손봐야할텐데..;기존곡 연습도 다시 해야할텐데.. 내일부터 낮에 연습해야겠다.

19시.&운동하러-가는 길에 커피 주워 마시고 젓가락 주었다. 잔반인줄 알았는데..
20시./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근력이 많이 약해졌다. 매일 와서 운동해야한다.&숙소로-/샤워
21시.식사 준비-라볶이+떡+삶은 달걀 만들기

/식사-라볶이+맥주-그럭저럭 먹을만한다. 유투브-거의없다. 영화 리뷰를 보고 나니 참 리뷰한 영화 안보고 싶네.
22시./담배+쥬스물-머리가 살짝 아프다. 왜지? 별로 한것도 없는데./양치/웹서핑+유투브-영화 볼까 하다가 머리도 아프고 살짝 취기도 있어 그냥 자련다.
23시./잠설침-참 잠이 안온다. 방이 더워서 그런가. 거실에선 플랫메이트들이 몬가를 보며 떠든다. 일찍 자고 싶은데..

평일이라 그런가 숙소에 나혼자다. 좋네./일기 써야하는데.. 귀찮다. 내일 낮에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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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6. 22.

190622: Jean Talon 시장 공연, 일일방황-기타 구입하려다 뜻밖의 Chambly 방황, 장이 선 차이나타운, 새로산 기타가방, 짜장면떡볶이+피클

190622
0시. /담배+맥주+플랫메이트와 대화-0시반에 대화 종료. 웹서핑하다 일찍 자야겠다/웹서핑+웹서핑+비스켓-또 너무 오래 했다.;저녁을 안먹어 과자 좀 먹었다. 양치를 안해 마음에 걸리네.

2시.잠-

11시./식사-오트밀+바나나/담배+오렌지쥬스/똥-이런 휴지가 없다. 물로 해결

Jean Talon 시장 공연
&기타 가방 구입하러-3.25+8.25-Jean Talon 시장엔 작은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네. 나도 여기서 구걸하면 좋을텐데;

기타 구입하러 일단 Bonaventure 버스터미널로 간다.
전에 갔던 버스터미널이라 바로 찾을 줄 알았는데 엄청 헤맸다. 결국 중앙 기차역까지 갔다가 돌아왔다.;다행히 버스터미널을 찾았고 경비원에게 물어 승차권 자판기를 찾았다. 빌린 OPUS에 충전하려고 했는데 1회권은 충전이 안된다. 그래서 그냥 longueuil용 버스티켓을 한장 구입. 현금이 안되서 카드로 구입. 카드 갖고 가길 잘했다.;

Chambly행
그리고 버스 기다린다. 근데 버스가 너무 안온다. 예상보다 20분 늦게 와서 버스탑승. 근데 Longueuil용 티켓으로 안된다. 가는 곳은 Chambly라는 다른 도시. 그래서 8.25를 현금으로 냈다. 속이 쓰리다. 환승용 티켓도 없다. 돌아올때도 똑같이 8.25 내야한다. 근데 현금이 없다. 자전거 타고 올 걸.. 후회된다.

판매자의 아파트
13시./기타 가방 구입-40-판매자가 호의적이다.;가방은 그럭저럭 괜찮다. 역시나 약간 작다. 과연 내 기타가 잘들어가려나.;

버스시간표
판매자에게 몬트리올에 돌아가는 길을 물었다. 친절히 버스 시간표를 알려주네. 근데 어떻게 Loungueuil 버스정류장까지 가냐.;내 손목시계보고 old school이라네.
14시.돌아갈 길 고민-근처 Tim Horton에서 wifi 받아 경로를 본다.;가장 가까운 Longueuil 버스 정류장까진 걸어서 3시간. 이건 아니다. 할 수 없이 그냥 근처 TD Bank가서 현금 찾아 버스타고 가야겠다.

버스비 출금
&TD Bank-10cad를 동전으로 찾았다. 아쉽다. 계속 뜻밖의 지출이다.&방황-뜻밖의 방황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버스비가 아까워 이 동네를 구경하려 실실 걸어다닌다. 걸어서 30분 거리에 호수가 있다. 그래서 가본다.;전형적인 교외 거주자 마을이다. 주택들이 줄지어 있다. 그리고 조용하고 멀다.;30분 걸어 호수 근처에 도착.

1cad짜리 도넛
너무 배고파 근처 Maxi 슈퍼마켓에 가서 1cad짜리 도넛 하나 샀다.;

Bord Du Bassin De Chambly 호수에 가봤다. 그냥 작은 호수에 수상스포츠 즐기는 사람들이 좀 있다.;

그렇게 덥지 않은거 같은데도, 캐나다인들은 열이 많은지 수영도 하고 그러네.;

운하에 배가 호수에 들어가려고 대기하네. 미국배네.


초여름이라 꽃들이 만발하네.;대충 보고 다시 버스타러 간다. 참 멀다. 주택들이 각각 마진을 충분히 갖고 있어 더욱 멀게 느껴진다.

16시.&몬트리올행 버스-다시 16시5분에 버스 탄다. 근데 현금 받는 장치가 망가진듯 동전이 안들어간다. 운전사에게 이거 안된다고 하니 모라고 한다. 못알아듣고 그냥 계수기에 넣을 수 있는 만큼 넣고 탄다.;

버스는 교통체증때문인지 돌아간다. 그래서 예상보다 30분이나 더 걸려 도착;7월 5일부터 코미콘하네. 관광객 많겠네.;La Ronde 놀이공원엔 참 롤러코스터 많네.

Bonaventure에 도착. 여긴 빙상장이 있다. 근데 아무도 없네.

&차이나타운으로-노점상이 있어 그런가 사람 많아 보인다.

장이 선 차이나타운. 오늘도 빵집 앞엔 버스커가 있다.;

내가 구걸하던 자리는 비어있다. 구걸 했어야했는데.. 아쉽다.
17시.&차이나타운 슈퍼마켓-8.48-짜짱면 라면과 떡볶이 떡 샀다.;떡볶이도 파네. 한인 슈퍼마켓보다 싼지 모르겠다.;중국음식이나 사먹어볼까.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10cad이상만 카드 받는다는데, 현금이 없다고 하니 다행히 카드 받아주네&달러라마-3.24-돌아오는 길에 주스랑 세제 샀다. 빨래해야지&숙소로-기타 가방 끈이 짧아 짐받이에 기타가방이 안닿는다. 얼릉 우유박스를 주어야할텐데.;오는길에 하나 봤는데 주인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어디 돌아다니다가 누가 버린 자전거에 묶인 우유 박스를 찾아야할텐데.;아랫집에 우유 박스가 하나 있는데 내가 써도 될지 모르겠다. 쓰고 싶은데..

새로산 기타가방
18시./기타 가방 확인-다행히 기타가 들어가긴 한다. 꽉 맞네. 패딩이 충격 흡수할지 의문이지만 일단 기타를 옮길순 있겠네/샤워/식사 준비-짜장면떡볶이, 빨래

19시.식사-짜장면떡볶이+피클-배가 고파 그냥 아무생각없이 유투브 보며 먹는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담배+맥주-늘어진다.;시장의 과일 짐차가 사과를 몇 개 떨어뜨리고 간다. 그래서 내려가 주었다.;늘어진다./일기, 빨래 건조-생각보다 건조가 잘안된다./퍼밋 갱신 확인-월요일 16시반 전에 가야한다. 과연 바로 되려나./영화 다운-'알리타'가 나왔다. 영화나 보고 잘까.
20시.일기/웹서핑
21시./웹서핑+유투브-이젠 밤에 너무 졸리다. 이젠 야행성이 아니네.
22시.선잠-

드디어 기타 가방 구입. 근데 뜻밖의 지출이 크다. 20cad나 더썼다. 속상하다. 그중 3.25는 써보지도 못하고 돈만 날렸네. 자전거 타고 갔어야했다./오후에 덥다. 그리고 만사가 귀찮다. 졸리다./날 좋은 날 구걸을 못하니 좀 불안하네. 아쉽네./OPUS 카드를 빌렸다. Longuegil갈때 현금으론 환승이 안된다.-빌렸지만 쓰질 못했다. 생각대되 되질 않네./아쉽다. 구걸하면 괜찮았을텐데.. 아직도 욕심이 많다. 근데 구걸하려고 여기, 몬트리올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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