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8
0시. NOLA 집주인에게 연락-NOLA 집주인이 은행 편지봉토 사진을 보내왔다. 아마 환불 신청 관련 편지 같다. 내용을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다. 궁금한데.. 왠지 환불 안해줄것만 같아 좀 불안하다. 내일 아침에 아마 은행에 전화해야할듯. 환불 안해주면 진짜 속상할듯./일기-쓰기 귀찮았지만 꾸역 쓴다. 한참 걸리네./웹서핑+유투브
1시./잠-
8시./Hancock 은행 통화-9시에 다시 전화하라고 해서 잠시 기다린다.
9시.Hancock 은행 통화-노트북으로 통화했다. 엄청 끊기네. 직원과 한참 통화하다가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 짜증나네. 다시 휴대폰으로 통화. 다행히 휴대폰은 안 끊긴다.;아놔.. 또 기각 됐다. 무슨 6일안에 환불 신청 했어야했다고 하네. 내가 전에 보낸 증거 메일은 보지도 않았네. 못받았다네. 아마 확인을 안한거겠지. 분쟁담당 직원이 일을 대충하는거 같다. 직접 통화하고 싶지만 고객응대직원을 통해서만 가능. 할수 없이 다시 분쟁 신청. 그리고 바로 증거 메일을 보내 담당 직원이 받았는지 확인했다. 이번엔 받았다는데 결과가 과연 어떻게 날지.
10시./식사-바나나+토마토/담배+커피물
11시.쇼핑-달러라마-1.43-결국 본드를 구입. 좀 미심쩍다. 과연 나무에도 잘붙으려나.&숙소로
/기타 수리-깨진 뒷판 틈에 본드칠하고 캐리어를 눌러놨다. 붙어야할텐데.. 목공본드가 아니라 좀 거시기하다. 클램프가 있었음 좋을텐데웹서핑
숙소 앞 Jean Talon 마켓
/담배+커피물-Jean Talon 마켓에 기타치는 사람이 있네. 저기서 구걸할 수 있으려나. 가서 물어봐야겠다./아리랑 마트와 통화-아리랑USA가 전화를 안받으니, 물건 떼오는 마트에 연락. 담당자가 휴가라네. 알려준 담당자 전화로 통화. 휴일인데 연락해서 미안하네.;담당자가 아리랑 USA 사장에게 연락하겠다네.
&자전거 수리-자전거를 Jean Talon 시장에 묶어논다. 가서 자전거에 짐받이 단다. 근데 의자를 고정하는 나사가 너무 녹이 쓸어 잘안빠진다. 겨우겨우 낑낑 대며 풀었다. 나사가 거의 마모됐다. 불안하네.
Jean Talon 사무실 앞
12시.&Jean Talon 사무실-혹시나 시장에서 기타쳐도 되는지 문의. 일단 메일보내란다. 왠지 안될거 같다.&숙소로/방세 납부-200cad-일단 이번달 말까지는 산다. 근데 아마 귀찮아서 계속 여기 머물듯하다.;우편물 받을 주소 받았다. 아랫집에서 받아서 준다고 하네.;이번달말에 사람들이 안쓰는 물건 내놓으면 그때 책상을 구하기로 했다./기타 재수리-아주 본드가 제대로 붙진 않는다. 그래서 다시 강력 본드로 덧대고, 틈은 wood filler로 메꿨다. 별짓을 다하네.
13시.방의 가구 재배치-침대 옆에 테이블을 놓을 수 있게 재배치. 힘들다./캐리어 정리-일단 대충만 했다. 언제 다 정리하냐. 귀찮다. 캐리어도 새로 사야할텐데.. 휴우..
14시.식사 준비-라면
/식사-라면+피클-먹을게 없다. 몬가 조리를 해야하는데 참 귀찮네./담배+커피물
15시.선잠-잤던거 같은데 밀려쓰는 일기라 확실하지가 않다. 1시간 정도 잔거 같은데..
16시.기타 확인-그럭저럭 붙긴 붙었다. 당분간은 괜찮을듯. 다시는 기타 떨어뜨리지 말아야할텐데../아리랑 USA와 통화-혹시나 해서 전화한다. 안받는다. 그래서 보이스 메일 남기려는데 가득 찼다네. 그래서 sms 알림 남겼다. 그러니 환불을 이제야 해주겠다고 답이 왔다. 다시 언제 환불했냐 물었는데 또 답이 없다. 다시 7일 기다려야한다. 휴우. 이번엔 되길.
잘못든 길
&차이나타운으로-멍청하게 차이나타운과 정반대 방향으로 30분이나 갔다. 거의 몬트리올 섬의 반대편 끝까지 왔네.
다시 돌아감
다시 또 한참 1시간을 돌아갔다. 17시부터 구걸하려고 했는데 17시50분에나 도착했다.
17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30.20-17시 45분쯤 시작. 20시까지 했다.;오늘도 빵집 앞 버스커가 있네. 과연 축제가 끝나도 올건다.;헤비 스모커 아저씨는 오늘도 내게 확인 시켜주며 적선 주시네.;한 이상한 아주머니가 지나가면 5cad 달라고 하네. 안된다고 하니 모라고 하고 가는데 알아듣질 못하겠다.;아.. 조화가 어제 기타 떨어뜨리면서 빠진듯. 없다. 아쉽다. Ebay에서 하나 살까.
라볶이 구입
20시.차이나타운 슈퍼마켓-6.49-여기가 좀더 싸네. 앞으로 아시아음식은 여기서 사야겠다. 라볶이 샀다.&Jean Talon의 Metro 슈퍼마켓-맥주 샀다. 너무 맥주가 먹고 싶어, 대형마트에 가야했지만 그냥 근처에서 산다.&숙소로
21시.샤워&
라볶이+삶은 달걀+맥주
식사준비-라볶이 만들기/식사-라볶이+삶은 달걀+맥주-오랜만에 라볶이 먹는다. 간만에 매운거 먹으니 맛있네. 너무 배고파 그런가. 근데 끝맛이 약간 느글. 인스턴트라 그런가. 아니면 내 입맛이 변한건가.;맥주 마시니 좋다./담배+맥주-간만에 맥주 마시니 좋다./양치
22시.가장과 카톡 통화-가장과 1시간 반이상 통화며 지난 1주일간의 여정을 설명했다. 어디다가 분출하고 나니 좀 시원하네.;이젠 더 이상 이렇게 이동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23시./Jean Talon에 메일-기타 쳐도 되는지 문의;기대는 없다.
아리랑 usa에서 환불해준다고 메일이 왔다. 다행이면서 허무하네./숙소에 인터넷이 무지 느리네. 답답하다. 영화는 못보겠다.-또 엄청 빨라지네. 누가 몬가를 받았나 보다./역시 일기를 밀려쓰면 안된다. 기억이 가물하다.
190619
0시. 담배+커피물/플랫메이트에게 베게 받았다. 매우 밝은 성격이네./영화-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일찍 자고 싶지 않다. 게다가 플랫메이트들이 돌아와 몰해 먹어 시끄럽다.;졸려서 더는 못보겠다. 한 50분봤다.
1시./잠-
12시./유투브-첨밀밀 편곡 버전 확인-괜찮은거 2개 있다. 악보는 없네. 섞어야겠다.
13시./식사-토마토+바나나&자전거 수리-기어를 재조정했다. 조금 괜찮아진거 같다.
Jean Talon 시장
&숙소로-Jean Talon 시장에서 구걸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14시.식사-라볶이+삶은 계란/담배+커피물-확실히 바쁘니 담배를 적게 피네/양치/웹서핑
15시.선잠-식사하고 나서 그런가, 더워서 그런가. 만사가 귀찮다. 덥다. 좀 잔다.
16시.&차이나타운으로-이번엔 제대로 방향 잡고 간다. 초행길이나 가는 중에 경로 확인한다.철봉있는 공원 확인. 앞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야겠다.;Sherbrooke에서 몇번 마주친 노숙자가 아는 척한다. 부담스럽다.;축제 기간이라 돌아가야한다.
17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74.45-17시 20분쯤 시작. 20시까지 했다.;지나가는 한 아주머니가 NOLA에서 갖고 온 목걸이가 얼마냐 묻는다. 파는거 아니라고 하니 내 목에 걸려고 한다. 좀 정신이 이상한 분 같다.;빵집 앞 버스커는 오늘은 금방 끝내네. 그리고 나중에 와서 내 앞에 앉는다. 내 맞은편에 있던 걸인에게 적선 주네. 나쁜 사람 같진 않다. 근데 별로 말터고 싶지 않다. 괜히 말걸까봐 조마조마. 다행히 말은 안건다.;수학여행 온듯한 학생들이 꽤 적선 준다. 그리고 또 20cad, 10cad도 받았다. 꾸준히는 못받지만 간간히 큰 돈 받네. 운이 좋네.;오늘도 헤비스모커 아저씨가 적선 준다.;한 아저씨가 와서는 3cad만 달라고 한다. 그 돈이 부족해 식당에 못간다고 한다. 나도 방세 내야한다고 했다. 그 아저씨는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돈달라고 하네. 결국 받고 식당 가네.
구걸 맞은편 식당 테라스
20시.숙소로-맞은편 식당 야외테이블에 있던 음료수와 잔반챙겼다. 목말랐는데 잘됐다.;차이나타운 슈퍼마켓 근처에서 또 잔반 줍고 버블티 주워먹었다.;돌아오는 길은 지는해를 마주보고 간다. 슬슬 길이 익숙해진다.&Maxi 슈퍼마켓으로-기타와 엠프 가방 놓고 바로 장보러 간다.;초행길이라 약간 헤맨다. 2017년에 가봤던 슈퍼마켓이네.
Maxi 슈퍼마켓
21시.쇼핑-MAXI-숙소 근처 Metro보다 최소 과일은 안싸네. 그냥 가끔 와야겠다.;맥주 12캔 샀다. 직원이 그냥 나이만 묻네,;피자빵 해먹으려 이것저것 샀다.;핫소스 작은걸 사고 싶은데 없다. 결국 큰거 같다.;1시간 가량 쇼핑했다. 쇼핑도 귀찮다.;먹거리를 엠프 가방에 넣는다. 근데 지퍼가 빠지네. 엠프가방도 늙었다. 갖고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늙었다.
갑자기 코피
22시.숙소로-돌아오는길에 코피났다. 그동안 많이 피곤했나보다./샤워/먹거리 정리/식사-라면밥+중국새우요리+샐러드
23시./양치/담배+오렌지 주스-오랜만에 오렌지쥬스 먹으니 좋다./가장과 카톡 통화-또 대략 1시간 통화했다. 서로 아프지 말고 잘 늙자고 했다.
할일은 많은데 의욕이 없다. 체력이 고갈되서 그런가./밤엔 쌀쌀한다. 낮에 참 덥다. 특히 옥탑방이라 더 한거 같다. 왠지 감기 걸린거 같다./슬슬 안정되어 가는데, 자잘한 일은 참 손이 안간다./피곤하다. 아직 좀더 체력 회복해야한다./언제 밀린 일기 다 쓰냐.. 부담스럽네./그래도 몬트리올은 벌레가 없어 좀 낫다. 기온도 NOLA에 비하면 낮다. 날씨는 확실히 여기가 좋다./플랫메이트에게 침대 프레임 옮겨달라고 부탁. 구걸 간 사이에 옮겼네. 매트릭스만 있으니 역시 더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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