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4
0시. 순식간에 내일 몬트리올 방보러 가기로 약속잡고 Audrey에게 짐맡겨달라고 부탁하고 호스텔 예약했다. 휴우. 엄청 정신 없네.;아침부터 엄청 바쁘고 몸이 고되겠다./몬트리올 방 조사-15시반에 300cad 방하나 보러 가기로 했다./호스텔 예약-결국 바로 입주할 방은 못찾았다. 할수 없이 가장 싼 호스텔을 23cad에 예약한다.
1시.잠-그냥 또 4시 좀 넘어 눈떠지네. 3시간 좀 넘게잤다. 오래 못자네.
4시.잠설침-잠이 다시 안온다./Montreal행 버스 수화물 규정 확인-따로 철저하게 검사하는거 같진 않다.
5시.잠설침
6시.짐싸기/호스트와 아침식사-머핀에 시럽과 잼 등을 얻어 먹었다.
호스트가 사는 동네.
7시.버스 정류장으로-또 떠난다. 캐리어 바퀴가 망가져 너무 힘들다. 이동하다 쉬다를 반복.
박살난 캐리어 바퀴
/버스 정류장-버스역 도착. 힘들다. 땀이 너무 난다. 바퀴가 다 길렸다. 방구히자마자 사야한다. 또 사네. ;캐리어 바퀴는 다 망가졌다. 에휴./버스 티켓 구입-65cad-온라인으로 버스티켓을 구입했어야 했다. 현장판매가 더 비싸다. Longue 가 더 쌌으려나. 방구하는데 정신이 너무 팔렸다.- 아니네. 가격이 같네. 근데 세금이 8cad나 붙냐. Longuelue 로 가도 가격은 같다. 실수 안해 다행이네./대기-담배 한대 폈다. 버스정류장 wifi가 없는 줄 알았는데, 카페에 wifi 비번이 있었네. 멍청하긴;8시버스인데 버스가 늦다.
몬트리올행 버스 안
8시.&몬트리올행 버스 탑승-8시반에 버스 도착. 다행히 짐 무게를 따로 검사 안하네;도망치듯 퀘벡을 떠난다.;
차창 밖
날이 맑다가 비가 오다 그런가. 버스안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도로가 좀 막혀 예정보다 30분 늦게 도착.
몬트리올 버스터미널
11시.&몬트리올 도착-그래도 눈에 익네&호스텔로-버스의 동전 넣는 곳이 망가져 그냥 타게 해주네. 운이 좋다./호스텔 안내-따로 짐은 안맡아준다네.
12시.호스텔 도착-캐리어 바퀴하나가 드디어 빠졌다. 젠장..;중국인 아주머니 사장이네. 처음이네. 중국인 호스텔 사장은./OPUS 카드 있나 확인-이런. Audrey 줬네. 아쉽구먼. 사려면 6cad인데. 항상 몬가 없으면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몬트리올 방검색-어째 어제 연락한 사람중에 한사람도 연락이 없냐.;한참을 방검색. 그래도 내일 아침에 보러갈 방하나 구했다.;호스텔 TV에서 토론토가 우승했다고 나오네. 엄청 좋아하네. 하나밖에 없는 캐나다팀이라 그런가.
13시./담배+차설탕물/선잠-생각보다 잠이 잘안온다. 그래도 살짝 잤다.
보러간 방
15시.&방 보러 가기-일요일 밤에 누굴 선택해서 알려주겠다네. 나는 아마 안될듯&호스텔로-비온다./또 다른 방연락/Audrey에게 연락-그냥 17시에 보기로 했다.
16시.몬트리올 CS 호스트 연락옴-내일 머물 CS 호스트에게서 연락왔다. 휴우. 다행이다. 설마 연락안하진 않겠지&Audrey 만나러-남자친구가 좋은 스튜디오레 사네.
짐 맡기려 기다림
17시.Audrey 기다림/캐리어 맡김-일단 안심하고 당분간은 방구하는데 전념할수 있겠다. 캐리어가 너무 무겁다.
다시온 St. Laurent st.
&Audrey와 그 남자친구랑 대화-한참을 퀘벡에서 일어난 얘기했다.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다.;영어로 얘기해서 그런가, 한국인 남자친구는 별로 말이 없다.;맥주랑 나초 좀 얻어 먹었다.;그리고 Audrey의 한국 여행 얘기를 들었다. 전형적인 여행을 한거 같다.;20시 안되서 일어났다. 둘이 데이트하라고 하고 나는 호스텔로 돌아간다.
19시.호스텔로-걸어왔다.;
종이로 만든 나무
가는길에 눈에 띈 종이로 만든 나무./방연락-내일 아침과 밤에 방문할 방도 연락/짐정리
20시.호스텔로-걸어왔다.;가는길에 눈에 띈 종이로 만든 나무./방연락-내일 아침과 밤에 방문할 방도 연락/짐정리
호스텔 침실
21시.샤워+양차/담배+커피설탕물-마시고 나니 띵하네/똥/일기-내일 할일 먼저/몬트리올 방 검색-역시 밤이 되니 쓰는 사람이 많아 인터넷이 많이 느려지네;2017년에 머물렀던 방이 정말 괜찮은거 였구나.. 그 가격에 그 위치를 못찾겠다.
22시./몬트리올 퍼밋 리뉴얼 조사-170cad나 하네. 그전에도 그랬나. 안하면 걸릴려나./몬트리올 방 검색-방구하기가 쉽지 않나. 다 7월1일 재계약이라 그때부터 방이 있다.
23시./웹서핑/잠
Audrey가 몬트리올에 있단다. 짐을 맡길수 있을까 모르겠네.-만났다. 그리고 그 남자 친구 집에 맞겼다. 26일까진 맡길 수 있댄다..;밤이 되니 노곤하다./내일또 비온다네. 간간히 오는건지 아니면 쏟아지려는지. 근데 구글 날씨는 별로 안올거라네. 머 믿을수가 있어야지./이동하고 짐 맡기고 방 검색하느냐 정신이 없다. 다행히 내일은 재워준다는 CS 호스트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방을 빨리 구해야할텐데.. 마음이 급하다.
190615
0시. 잠
2시./kijiji 방검색-잠시 깼다. 또 방 본다./웹서핑
3시.잠-7시반 기상. 움직이기 시작한다.;어제 간만에 말을 많이 하니 잔상이 많이 남네. 했어야했었던 말. 하지 말았어야할 말..
7시./호스텔 아침 식사-아침으로 시리얼과 토스트. 최대한 양껏 먹는다
8시./담배+차/똥/웹서핑-10시에 방보러 가기로 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웹서핑
9시.선잠&방보러-집주인과 통화하고 9시55분에 떠난다.
호스텔 체크아웃
10시.&방보러 가기-Room for students available June 16th-420-전에 퍼밋 오디션 봤던 동네라 눈에 익다.;집주인은 중국인인듯. 집은 그냥 고시원 느낌.;집주인이 여권 보여달래서 보여준다. 그러고보니 입국심사할때 도장을 안찍었네. 괜찮으려나.;내일 저녁에 입주하기로 했다. 근데 10월1일엔 나가야한다. 그게 좀 마음에 걸린다.;최소한 갈 곳 한곳은 생겼다. 10월 중순에 떠나지 못하는건 좀 아쉽네.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야하나.
비온다.
&차이나타운으로-이러 비가 온다..
비오는 날 축제
11시.&Desjardins으로-비가 와서 잠시 쇼핑몰로 간다.;Francos 축제하네. 근데 비가 와서 어쩌냐.;그래도 몬트리올은 어디서 wifi를 쓸지, 화장실은 어디있는지 이미 알고 있어 편하네./방검색-또 kijiji를 한참 본다.&차이나타운으로
12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통 옆-73.3-12시 좀 넘어 시작;2년만에 다시 차이나타운에서 구걸. 눈에 익은 사람들이 보이니 인사는 안하지만 반갑네. 역시 퀘벡보다 마음이 편하다;그래도 구걸이 좀 됐다. 16시까지 했다.
비와서 Desjardins 쇼핑몰로 철수.
잔반 식사
16시.Desjadins 쇼핑몰-과자랑 쓰레기통에서 샐러드 잔반 주워 먹는다./Jean Talon의 집주인과 연락-18시에 보기로 했다. 좀 멀지만 좀더 싸다. 일단 가봐야지.
우천 중에 축제 준비
/담배-Place des art는 콘서트장이 설치되어있다. 비가 와서 공연안하는건가.
17시.Jean Talon 집주인과 연락-18시반으로 약속이 늦춰졌다./멍-몰했는지 기억이 안난다.&TD 은행 ATM-내일 방세 내야하기에 돈을 좀 찾는다.&Jean Talon 방 보러-비가 온다.;Jean Talon 역은 공사를 몬가 크게 해서 방향이 헷갈린다. 한참 헤맸다. 다행히 Jean Talon 시장을 찾았고 집주인이 나와 있어서 만났다.
18시./방구경-chambre à louer 390 $ pour le mois de Juin et Juillet-비가 오면 가고, 첫방을 구하면 그냥 안갈까 싶기도 하고.-집주인은 프랑스 여대생. 현대 무용한다네.;집은 마치 시드니의 Flatshare 하우스 같이 관리가 안되어 있다. 그리고 옥탑방이다.;나때고 3명이 산다.;이런 저런 것 의논. 7월말까진 한달에 390cad에 wifi랑 bill은 따로. 이러면 이 곳이 아침에 갔던 중국인 고시원집보다 싸진 않다. 다만 여긴 10월 중순까지 머물러도 된댄다. 그게 괜찮네. 더이상 이사하기 싫어 여기 머문다고 했다. 여차하면 그냥 또 방을 따로 구하지 머.;내일 입주하기로 하고 짐을 조금 놔두고 간다.
19시.&CS 집으로-버스타고 가려 기다린다. 버스 간격이 참 길다.;버스 기다리다가 한 청년이 담배 한치 팔라고 해서 팔았다. 괜히 빡빡하게 군것질 같아 미안하고 찝찝하네.;비가 주룩 온다.
몬트리올 호스트 집앞
20시.CS-La fontain 공원 근처다. 반지하 스튜디오네. 나도 스튜디오에 혼자 살고 싶다.;한국 엽서 줬다.;시험공부 해야한다는데 내가 와서 얘기가 길어졌다.;호스트는 캐나다 일본 혼혈. 기계공학 공부하는 학생이다. 퀘벡 CS 호스트처럼 Troisriverie에서 왔다네. 우연의 일치네.
얻어 먹은 저녁 식사
/식사-호스트가 샐러드와 밥줘서 먹으며 얘기한다. 얘기하느냐 식사가 길어졌다./대화-2013년부터 돌아다니며 길에서 구걸하는 얘기. 그러다가 미니멀니즘 얘기나오고, 그래서 욕망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얘기가 시작. 그리고 욕망의 단계에 대해 한참 설명. 종이에 적어가며 듣네.;내가 호스트의 첫 게스트라 그런가, 이것저것 많이 궁금해하네.;집에 wifi가 없다네. 그래서 23시쯤 호스트가 피곤해 잠깐 잔다고 해서 그사이에 public wifi 찾아 나간다.
사라진 예전 맥도날드
23시.&전에 살던 숙소 근처로-전에 살던 숙소 근처 맥도날드에서 wifi 쓸수 있다는걸 알고 있어 뛰어간다.;근데 이런.. 맥도날드가 망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주류점이 옮겨왔네. 주류점 wifi로 오늘 아침에 갔던 중국인 고시원에 전화해 입주 못한다고 알릴려고 한다. 근데 그 wifi론 통화가 안되네. 반대편 은행 wifi로도 안되네.;다행히 돌아오는길에 aw햄버거 가게의 wifi로 통화가 됐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못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지&CS 숙소로/담배-숙소 앞에서 담배 한대 핀다. 그리고 자정이 지났다.
다행히 방을 빨리 구했다. 운이 좋다./아직 차이나타운에서 구걸이 되네. 언제 퍼밋검사 당할까 조금 신경쓰이네./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옷이 좀 젖었다./정신 없이 하루가 지났다. 피곤하지만 정신차려야 되고, 대기하는 시간이 자주 있어 담배를 좀 많이 피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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