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6. 15.

190614-190615: 호스트가 사는 동네, 박살난 캐리어 바퀴, 몬트리올행 버스 안, 차창 밖, 몬트리올 버스터미널, 보러간 방, 짐 맡기려 기다림, 다시온 St. Laurent st., 종이로 만든 나무, 호스텔 침실, 호스텔 아침 식사, 호스텔 체크아웃, 비온다., 비오는 날 축제, Desjardins 쇼핑몰, 잔반 식사, 우천 중에 축제 준비, 몬트리올 호스트 집앞, 얻어 먹은 저녁 식사, 사라진 예전 맥도날드

190614  
0시. 순식간에 내일 몬트리올 방보러 가기로 약속잡고 Audrey에게 짐맡겨달라고 부탁하고 호스텔 예약했다. 휴우. 엄청 정신 없네.;아침부터 엄청 바쁘고 몸이 고되겠다./몬트리올 방 조사-15시반에 300cad 방하나 보러 가기로 했다./호스텔 예약-결국 바로 입주할 방은 못찾았다. 할수 없이 가장 싼 호스텔을 23cad에 예약한다.
1시.잠-그냥 또 4시 좀 넘어 눈떠지네. 3시간 좀 넘게잤다. 오래 못자네.

4시.잠설침-잠이 다시 안온다./Montreal행 버스 수화물 규정 확인-따로 철저하게 검사하는거 같진 않다.
5시.잠설침
6시.짐싸기/호스트와 아침식사-머핀에 시럽과 잼 등을 얻어 먹었다.

호스트가 사는 동네.
7시.버스 정류장으로-또 떠난다. 캐리어 바퀴가 망가져 너무 힘들다. 이동하다 쉬다를 반복.

박살난 캐리어 바퀴
/버스 정류장-버스역 도착. 힘들다. 땀이 너무 난다.  바퀴가 다 길렸다. 방구히자마자 사야한다. 또 사네. ;캐리어 바퀴는 다 망가졌다. 에휴./버스 티켓 구입-65cad-온라인으로 버스티켓을 구입했어야 했다. 현장판매가 더 비싸다. Longue 가 더 쌌으려나.  방구하는데 정신이 너무 팔렸다.- 아니네. 가격이 같네. 근데 세금이 8cad나  붙냐. Longuelue 로 가도 가격은 같다. 실수 안해 다행이네./대기-담배 한대 폈다. 버스정류장 wifi가 없는 줄 알았는데, 카페에 wifi 비번이 있었네. 멍청하긴;8시버스인데 버스가 늦다.

몬트리올행 버스 안
8시.&몬트리올행 버스 탑승-8시반에 버스 도착. 다행히 짐 무게를 따로 검사 안하네;도망치듯 퀘벡을 떠난다.;

차창 밖
날이 맑다가 비가 오다 그런가. 버스안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도로가 좀 막혀 예정보다 30분 늦게 도착.

몬트리올 버스터미널
11시.&몬트리올 도착-그래도 눈에 익네&호스텔로-버스의 동전 넣는 곳이 망가져 그냥 타게 해주네. 운이 좋다./호스텔 안내-따로 짐은 안맡아준다네.
12시.호스텔 도착-캐리어 바퀴하나가 드디어 빠졌다. 젠장..;중국인 아주머니 사장이네. 처음이네. 중국인 호스텔 사장은./OPUS 카드 있나 확인-이런. Audrey 줬네. 아쉽구먼. 사려면 6cad인데. 항상 몬가 없으면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몬트리올 방검색-어째 어제 연락한 사람중에 한사람도 연락이 없냐.;한참을 방검색. 그래도 내일 아침에 보러갈 방하나 구했다.;호스텔 TV에서 토론토가 우승했다고 나오네. 엄청 좋아하네. 하나밖에 없는 캐나다팀이라 그런가.
13시./담배+차설탕물/선잠-생각보다 잠이 잘안온다. 그래도 살짝 잤다.

보러간 방
15시.&방 보러 가기-일요일 밤에 누굴 선택해서 알려주겠다네. 나는 아마 안될듯&호스텔로-비온다./또 다른 방연락/Audrey에게 연락-그냥 17시에 보기로 했다.
16시.몬트리올 CS 호스트 연락옴-내일 머물 CS 호스트에게서 연락왔다. 휴우. 다행이다. 설마 연락안하진 않겠지&Audrey 만나러-남자친구가 좋은 스튜디오레 사네.

짐 맡기려 기다림
17시.Audrey 기다림/캐리어 맡김-일단 안심하고 당분간은 방구하는데 전념할수 있겠다. 캐리어가 너무 무겁다.

다시온 St. Laurent st.
&Audrey와 그 남자친구랑 대화-한참을 퀘벡에서 일어난 얘기했다.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다.;영어로 얘기해서 그런가, 한국인 남자친구는 별로 말이 없다.;맥주랑 나초 좀 얻어 먹었다.;그리고 Audrey의 한국 여행 얘기를 들었다. 전형적인 여행을 한거 같다.;20시 안되서 일어났다. 둘이 데이트하라고 하고 나는 호스텔로 돌아간다.

19시.호스텔로-걸어왔다.;

종이로 만든 나무
가는길에 눈에 띈 종이로 만든 나무./방연락-내일 아침과 밤에 방문할 방도 연락/짐정리
20시.호스텔로-걸어왔다.;가는길에 눈에 띈 종이로 만든 나무./방연락-내일 아침과 밤에 방문할 방도 연락/짐정리

호스텔 침실
21시.샤워+양차/담배+커피설탕물-마시고 나니 띵하네/똥/일기-내일 할일 먼저/몬트리올 방 검색-역시 밤이 되니 쓰는 사람이 많아 인터넷이 많이 느려지네;2017년에 머물렀던 방이 정말 괜찮은거 였구나.. 그 가격에 그 위치를 못찾겠다.
22시./몬트리올 퍼밋 리뉴얼 조사-170cad나 하네. 그전에도 그랬나. 안하면 걸릴려나./몬트리올 방 검색-방구하기가 쉽지 않나. 다 7월1일 재계약이라 그때부터 방이 있다.
23시./웹서핑/잠

Audrey가 몬트리올에 있단다. 짐을 맡길수 있을까 모르겠네.-만났다. 그리고 그 남자 친구 집에 맞겼다. 26일까진 맡길 수 있댄다..;밤이 되니 노곤하다./내일또 비온다네. 간간히 오는건지 아니면 쏟아지려는지. 근데 구글 날씨는 별로 안올거라네. 머 믿을수가 있어야지./이동하고 짐 맡기고 방 검색하느냐 정신이 없다. 다행히 내일은 재워준다는 CS 호스트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방을 빨리 구해야할텐데.. 마음이 급하다.

190615  
0시. 잠

2시./kijiji 방검색-잠시 깼다. 또 방 본다./웹서핑
3시.잠-7시반 기상. 움직이기 시작한다.;어제 간만에 말을 많이 하니 잔상이 많이 남네. 했어야했었던 말. 하지 말았어야할 말..

7시./호스텔 아침 식사-아침으로 시리얼과 토스트. 최대한 양껏 먹는다
8시./담배+차/똥/웹서핑-10시에 방보러 가기로 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웹서핑
9시.선잠&방보러-집주인과 통화하고 9시55분에 떠난다.

호스텔 체크아웃
10시.&방보러 가기-Room for students available June 16th-420-전에 퍼밋 오디션 봤던 동네라 눈에 익다.;집주인은 중국인인듯. 집은 그냥 고시원 느낌.;집주인이 여권 보여달래서 보여준다. 그러고보니 입국심사할때 도장을 안찍었네. 괜찮으려나.;내일 저녁에 입주하기로 했다. 근데 10월1일엔 나가야한다. 그게 좀 마음에 걸린다.;최소한 갈 곳 한곳은 생겼다. 10월 중순에 떠나지 못하는건 좀 아쉽네.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야하나.

비온다.
&차이나타운으로-이러 비가 온다..

비오는 날 축제
11시.&Desjardins으로-비가 와서 잠시 쇼핑몰로 간다.;Francos 축제하네. 근데 비가 와서 어쩌냐.;그래도 몬트리올은 어디서 wifi를 쓸지, 화장실은 어디있는지 이미 알고 있어 편하네./방검색-또 kijiji를 한참 본다.&차이나타운으로
12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통 옆-73.3-12시 좀 넘어 시작;2년만에 다시 차이나타운에서 구걸. 눈에 익은 사람들이 보이니 인사는 안하지만 반갑네. 역시 퀘벡보다 마음이 편하다;그래도 구걸이 좀 됐다. 16시까지 했다.

비와서 Desjardins 쇼핑몰로 철수.

잔반 식사
16시.Desjadins 쇼핑몰-과자랑 쓰레기통에서 샐러드 잔반 주워 먹는다./Jean Talon의 집주인과 연락-18시에 보기로 했다. 좀 멀지만 좀더 싸다. 일단 가봐야지.

우천 중에 축제 준비
/담배-Place des art는 콘서트장이 설치되어있다. 비가 와서 공연안하는건가.
17시.Jean Talon 집주인과 연락-18시반으로 약속이 늦춰졌다./멍-몰했는지 기억이 안난다.&TD 은행 ATM-내일 방세 내야하기에 돈을 좀 찾는다.&Jean Talon 방 보러-비가 온다.;Jean Talon 역은 공사를 몬가 크게 해서 방향이 헷갈린다. 한참 헤맸다. 다행히 Jean Talon 시장을 찾았고 집주인이 나와 있어서 만났다.
18시./방구경-chambre à louer 390 $ pour le mois de Juin et Juillet-비가 오면 가고, 첫방을 구하면 그냥 안갈까 싶기도 하고.-집주인은 프랑스 여대생. 현대 무용한다네.;집은 마치 시드니의 Flatshare 하우스 같이 관리가 안되어 있다. 그리고 옥탑방이다.;나때고 3명이 산다.;이런 저런 것 의논. 7월말까진 한달에 390cad에 wifi랑 bill은 따로. 이러면 이 곳이 아침에 갔던 중국인 고시원집보다 싸진 않다. 다만 여긴 10월 중순까지 머물러도 된댄다. 그게 괜찮네. 더이상 이사하기 싫어 여기 머문다고 했다. 여차하면 그냥 또 방을 따로 구하지 머.;내일 입주하기로 하고 짐을 조금 놔두고 간다.
19시.&CS 집으로-버스타고 가려 기다린다. 버스 간격이 참 길다.;버스 기다리다가 한 청년이 담배 한치 팔라고 해서 팔았다. 괜히 빡빡하게 군것질 같아 미안하고 찝찝하네.;비가 주룩 온다.

몬트리올 호스트 집앞
20시.CS-La fontain 공원 근처다. 반지하 스튜디오네. 나도 스튜디오에 혼자 살고 싶다.;한국 엽서 줬다.;시험공부 해야한다는데 내가 와서 얘기가 길어졌다.;호스트는 캐나다 일본 혼혈. 기계공학 공부하는 학생이다. 퀘벡 CS 호스트처럼 Troisriverie에서 왔다네. 우연의 일치네.

얻어 먹은 저녁 식사
/식사-호스트가 샐러드와 밥줘서 먹으며 얘기한다. 얘기하느냐 식사가 길어졌다./대화-2013년부터 돌아다니며 길에서 구걸하는 얘기. 그러다가 미니멀니즘 얘기나오고, 그래서 욕망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얘기가 시작. 그리고 욕망의 단계에 대해 한참 설명. 종이에 적어가며 듣네.;내가 호스트의 첫 게스트라 그런가, 이것저것 많이 궁금해하네.;집에 wifi가 없다네. 그래서 23시쯤 호스트가 피곤해 잠깐 잔다고 해서 그사이에 public wifi 찾아 나간다.

사라진 예전 맥도날드
23시.&전에 살던 숙소 근처로-전에 살던 숙소 근처 맥도날드에서 wifi 쓸수 있다는걸 알고 있어 뛰어간다.;근데 이런.. 맥도날드가 망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주류점이 옮겨왔네. 주류점 wifi로 오늘 아침에 갔던 중국인 고시원에 전화해 입주 못한다고 알릴려고 한다. 근데 그 wifi론 통화가 안되네. 반대편 은행 wifi로도 안되네.;다행히 돌아오는길에 aw햄버거 가게의 wifi로 통화가 됐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못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지&CS 숙소로/담배-숙소 앞에서 담배 한대 핀다. 그리고 자정이 지났다.

다행히 방을 빨리 구했다. 운이 좋다./아직 차이나타운에서 구걸이 되네. 언제 퍼밋검사 당할까 조금 신경쓰이네./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옷이 좀 젖었다./정신 없이 하루가 지났다. 피곤하지만 정신차려야 되고, 대기하는 시간이 자주 있어 담배를 좀 많이 피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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