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6. 13.

190613: Quebec 방황 (1/2)-다시산 구걸의자, Old Quebec, 퀘벡 숙소, 과자로 식사, Plains of Abraham, Promenade des Gouverneurs

190613  (1/2)
0시. 잠-피곤한데 오래 못자네. 생활리듬이 엉망이 되서 그런가.

3시.기상-새벽 3시에 눈이떠진다. 그리고잠이 안온다. 계속 어제 입국심사 당한게 플래쉬백된다. 버리거나 준비했어야했다. 빡빡한 캐나다. 미국보다 더하다/퀘벡 관광지/kijiji 방검색-계속 보게 된다.
4시./휴대폰 구글 지도 언어 변경-앱만 변경안되서 그냥 휴대폰 채로 언어 변경한다.
5시.잠설침-자는둥마는둥하다.
6시.나갈준비-CS 호스트가 일어났다. 나도 일어나 나갈준비한다. 군인 출신이라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듯 하다./식사-토스트에 잼이랑 메이플 시럽등을 발라 먹었다.
7시.달러라마로-집주인 출근에게 차를 얻어타 근처 달러라마로 간다./대기-8시에 상점이 연다. 그때까지 손톱 붙이고 담배피고 화장실 갔다가, 쇼핑몰 와이파이로 오늘 돌아볼 곳들을 확인한다.

다시산 구걸의자
8시.달러라마-구걸의자 구매-딱 마지막 한 개 남은걸 샀다.;근데 가격이 가격표랑 계산대의 가격이 다른다. 그래서 다시 문의. 가격표 가격대로 샀다. 확인안했음 더 비싸게 줄뻔했다.&시내로-버스타고 간다. 역시 출근길이라 사람 많다. 만원 버스;CS 호스트 집은 시내랑 꽤 멀다. 거의 1시간 거리다.

Old Quebec
&방황-Place d'Youville에 8시55분쯤 내려 방황 시작.;처음 본 곳이 Palais Montcam. 무슨 공연장 같다.;일단 관광안내소를 향해 간다. 초행길이라 방향 감각을 잃었다.

9시. 관광안내소를 찾아 간다.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시청 앞과 Monument Cardinal-Taschereau사이.

관광안내소를 찾아 지도를 받고 나왔다. 앞에 버스커가 있네. 
나랑 같은 엠프를 쓰네. 나와 같은 엠프 쓰는 사람은 처음 봤다.

10시에 방보러 가야한다.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Parc des gouverneurs에서 바라본 강건너.

휴대폰 GPS가 안되니 계속 헤맨다.
헤매다가 Parc du Cavalier du Moulin에 왔다. 막다른 길이다.

Old Quebec은 성곽으로 둘러쌓여있네. Porte Saint-Louis을 지난다.
Monument François-Xavier Garneau 동상이 있다.

Fontaine de Tourny을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다행히 아침에 산 버스티켓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보러 갈 방이 있다.

퀘벡 숙소
10시쯤 방보러 도착.
집주인 아들이 있다. 이 청년은 영어가 잘안되고 나는 프랑스어가 잘안된다. 그래도 대충 알아들었다. 거의 고시원 분위기다. 300cad다. 가격은 괜찮다. 내일 입주 가능하댄다.

혹시 몰라 방세 출금하러 TD 은행에 간다.

과자로 식사
Grand Théâtre de Québec뒤에 있는 은행에 가서 방세 출금하고 근처에 앉아 아침으로 과자 먹는다.

힘들다. 이제 이렇게 정착하는 과정이 참 번거롭다.
졸리다. 어디 짱박혀 좀 자야겠다.

Plains of Abraham
근처에 Plains of Abraham라는 큰 공원이 있다. 공원안에 둥근 창고같은게 있다.

11시 좀 넘어 벤치에 누워 좀 잔다.
한 30분잤나.. 춥다. 자켓입는다. 근처에 사람들이 소풍 나왔네. 괜히 눈치보인다.

이제 다시 좀 싸돌아다닌다. 공원에서 바라본 St Lawrence River

다시 Old Quebec쪽으로 간다. 퀘벡의날 기념 콘서트 준비가 한창.

언덕을 올랐다. La Citadelle de Québec라는 곳. 여기서 Old Quebec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있다.

12시가 넘었다. 점심시간이다. 소풍 나온 학생들이 잔디밭에서 식사한다.

Promenade des Gouverneurs라 불리는 길을 따라 Old Qubec으로 내려간다.
강건너는 Levis라고 불리는 도시다.

이 길은 산책로다. 평일이라 그런가 썰렁하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공터. 여기서 구걸하면 좀 되려나. 공무원에게 쫓겨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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