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6. 22.

190622: Jean Talon 시장 공연, 일일방황-기타 구입하려다 뜻밖의 Chambly 방황, 장이 선 차이나타운, 새로산 기타가방, 짜장면떡볶이+피클

190622
0시. /담배+맥주+플랫메이트와 대화-0시반에 대화 종료. 웹서핑하다 일찍 자야겠다/웹서핑+웹서핑+비스켓-또 너무 오래 했다.;저녁을 안먹어 과자 좀 먹었다. 양치를 안해 마음에 걸리네.

2시.잠-

11시./식사-오트밀+바나나/담배+오렌지쥬스/똥-이런 휴지가 없다. 물로 해결

Jean Talon 시장 공연
&기타 가방 구입하러-3.25+8.25-Jean Talon 시장엔 작은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네. 나도 여기서 구걸하면 좋을텐데;

기타 구입하러 일단 Bonaventure 버스터미널로 간다.
전에 갔던 버스터미널이라 바로 찾을 줄 알았는데 엄청 헤맸다. 결국 중앙 기차역까지 갔다가 돌아왔다.;다행히 버스터미널을 찾았고 경비원에게 물어 승차권 자판기를 찾았다. 빌린 OPUS에 충전하려고 했는데 1회권은 충전이 안된다. 그래서 그냥 longueuil용 버스티켓을 한장 구입. 현금이 안되서 카드로 구입. 카드 갖고 가길 잘했다.;

Chambly행
그리고 버스 기다린다. 근데 버스가 너무 안온다. 예상보다 20분 늦게 와서 버스탑승. 근데 Longueuil용 티켓으로 안된다. 가는 곳은 Chambly라는 다른 도시. 그래서 8.25를 현금으로 냈다. 속이 쓰리다. 환승용 티켓도 없다. 돌아올때도 똑같이 8.25 내야한다. 근데 현금이 없다. 자전거 타고 올 걸.. 후회된다.

판매자의 아파트
13시./기타 가방 구입-40-판매자가 호의적이다.;가방은 그럭저럭 괜찮다. 역시나 약간 작다. 과연 내 기타가 잘들어가려나.;

버스시간표
판매자에게 몬트리올에 돌아가는 길을 물었다. 친절히 버스 시간표를 알려주네. 근데 어떻게 Loungueuil 버스정류장까지 가냐.;내 손목시계보고 old school이라네.
14시.돌아갈 길 고민-근처 Tim Horton에서 wifi 받아 경로를 본다.;가장 가까운 Longueuil 버스 정류장까진 걸어서 3시간. 이건 아니다. 할 수 없이 그냥 근처 TD Bank가서 현금 찾아 버스타고 가야겠다.

버스비 출금
&TD Bank-10cad를 동전으로 찾았다. 아쉽다. 계속 뜻밖의 지출이다.&방황-뜻밖의 방황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버스비가 아까워 이 동네를 구경하려 실실 걸어다닌다. 걸어서 30분 거리에 호수가 있다. 그래서 가본다.;전형적인 교외 거주자 마을이다. 주택들이 줄지어 있다. 그리고 조용하고 멀다.;30분 걸어 호수 근처에 도착.

1cad짜리 도넛
너무 배고파 근처 Maxi 슈퍼마켓에 가서 1cad짜리 도넛 하나 샀다.;

Bord Du Bassin De Chambly 호수에 가봤다. 그냥 작은 호수에 수상스포츠 즐기는 사람들이 좀 있다.;

그렇게 덥지 않은거 같은데도, 캐나다인들은 열이 많은지 수영도 하고 그러네.;

운하에 배가 호수에 들어가려고 대기하네. 미국배네.


초여름이라 꽃들이 만발하네.;대충 보고 다시 버스타러 간다. 참 멀다. 주택들이 각각 마진을 충분히 갖고 있어 더욱 멀게 느껴진다.

16시.&몬트리올행 버스-다시 16시5분에 버스 탄다. 근데 현금 받는 장치가 망가진듯 동전이 안들어간다. 운전사에게 이거 안된다고 하니 모라고 한다. 못알아듣고 그냥 계수기에 넣을 수 있는 만큼 넣고 탄다.;

버스는 교통체증때문인지 돌아간다. 그래서 예상보다 30분이나 더 걸려 도착;7월 5일부터 코미콘하네. 관광객 많겠네.;La Ronde 놀이공원엔 참 롤러코스터 많네.

Bonaventure에 도착. 여긴 빙상장이 있다. 근데 아무도 없네.

&차이나타운으로-노점상이 있어 그런가 사람 많아 보인다.

장이 선 차이나타운. 오늘도 빵집 앞엔 버스커가 있다.;

내가 구걸하던 자리는 비어있다. 구걸 했어야했는데.. 아쉽다.
17시.&차이나타운 슈퍼마켓-8.48-짜짱면 라면과 떡볶이 떡 샀다.;떡볶이도 파네. 한인 슈퍼마켓보다 싼지 모르겠다.;중국음식이나 사먹어볼까.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10cad이상만 카드 받는다는데, 현금이 없다고 하니 다행히 카드 받아주네&달러라마-3.24-돌아오는 길에 주스랑 세제 샀다. 빨래해야지&숙소로-기타 가방 끈이 짧아 짐받이에 기타가방이 안닿는다. 얼릉 우유박스를 주어야할텐데.;오는길에 하나 봤는데 주인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어디 돌아다니다가 누가 버린 자전거에 묶인 우유 박스를 찾아야할텐데.;아랫집에 우유 박스가 하나 있는데 내가 써도 될지 모르겠다. 쓰고 싶은데..

새로산 기타가방
18시./기타 가방 확인-다행히 기타가 들어가긴 한다. 꽉 맞네. 패딩이 충격 흡수할지 의문이지만 일단 기타를 옮길순 있겠네/샤워/식사 준비-짜장면떡볶이, 빨래

19시.식사-짜장면떡볶이+피클-배가 고파 그냥 아무생각없이 유투브 보며 먹는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담배+맥주-늘어진다.;시장의 과일 짐차가 사과를 몇 개 떨어뜨리고 간다. 그래서 내려가 주었다.;늘어진다./일기, 빨래 건조-생각보다 건조가 잘안된다./퍼밋 갱신 확인-월요일 16시반 전에 가야한다. 과연 바로 되려나./영화 다운-'알리타'가 나왔다. 영화나 보고 잘까.
20시.일기/웹서핑
21시./웹서핑+유투브-이젠 밤에 너무 졸리다. 이젠 야행성이 아니네.
22시.선잠-

드디어 기타 가방 구입. 근데 뜻밖의 지출이 크다. 20cad나 더썼다. 속상하다. 그중 3.25는 써보지도 못하고 돈만 날렸네. 자전거 타고 갔어야했다./오후에 덥다. 그리고 만사가 귀찮다. 졸리다./날 좋은 날 구걸을 못하니 좀 불안하네. 아쉽네./OPUS 카드를 빌렸다. Longuegil갈때 현금으론 환승이 안된다.-빌렸지만 쓰질 못했다. 생각대되 되질 않네./아쉽다. 구걸하면 괜찮았을텐데.. 아직도 욕심이 많다. 근데 구걸하려고 여기, 몬트리올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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