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1. 30.

181127-181130: 누가 촬영한 Edinburgh 구걸 모습, 천천히 치자, 동전포장지, 크리스마스 대비 도로위 장식, 다른 버스커에게 자리 상납, 신발 건조, 구걸 마치고, 맥주 한병, 다른 은행 방문, 감자튀김 튀기기, 아코디언 버스커, 해질녁 Mirador de Ronda, 하프+기타버스커, 또 아코디언 버스커, Mirador de Aldehuela 전경, Mirador de Aldehuela 입구, 시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 노을, La Caixa 방문, 동전으로 방세 납부, 늦게까지 하는 아코디언 버스커.

181127
0시.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1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신곡-Nothing~/기존곡-One point-Milonga/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
2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담배, 쥬스물/똥, 양치/기존곡-One Point-어느정도 암보가 된건 딱 잘안되는 한군데만 연습하자.-Bolero-앗따. 더럽게 안외워지네..
3시.신곡-암보-Totoro/블로그 쓸 준비/손톱붙이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
4시.담배, 쥬스물/todo 정리/뉴올리언스 퍼밋-20USD. 정말 필요한진 모르겠다.;버스커가 많은 도시라는데, 과연 경쟁이 얼마니 심하려나/

New orleans 버스커 영상 확인-Edinburgh에서 구걸하던걸 누가 찍어 올렸네. 민망하다. 연주가 개판이네. 너무 빠르다. 천천히 쳐야하는데… 이래선 누구에게 보여주질 못한다.

앞으로 손가락에 '천천히'라고 쓰고 구걸할때 명심하자.New Orleans에 빅밴드가 많은거 같다. 겨울에도 많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추워서 안나오면 내가 그 틈새에 구걸하는건데…
5시.New Orleans 이동편 조사-1월13일이나 그전이나 항공권 가격이 같다. 그럼 1월13일에 떠난다.;만약 항공기 연착되면 Greyhound는 현장구매해야한다.;두번째 가방은 15USD다./비행기 수화물 포함 가격 조사-노르웨이 항공이 522~530CAD, Paypal로 결제가 안된다.. 쳇.;그나마 이게 가장 싸네.. 할수없네.. 이걸로 해야겠네../몬트리올에 내 영상 있나 확인-없는거 같다.;차이나타운에서 봤던 그 기타버스커 영상은 있네./웹서핑, 와인-한 50분 봤다. 그냥 미드나 볼껄.. 잠이 안올거 같아 계속 와인 마셨네.
6시./잠-꿈에서 혼자 자는데 무서웠다. 그리고 기타치며 킥사운드 만드려고 몰 샀다. 이상한꿈.;사촌누님이 왜 동전입금 안받아주는지 확인하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Monese로 아직 송금이 안됐다. 신경쓰인다.

13시.식사-뮤슬리+케익+감,

송금 문의-왜 송금이 안되냐.. 일단 다시 0.01 유로 보내본다.;송금 내역서를 첨부해 문의 메일을 Monese랑 Banco Sabadell에 보냈다.,

사촌누님과 통화-동전포장지를 잔뜩 얻어 주셨다. 아직 Banco Sabadell 직원과 연락이 안됐다고 기다려 보랜다. 아마 앞으로 입금은 안될듯./담배, 커피초코우유
14시.똥/양치/나갈준비

크리스마스가 가다와서 인가 도로위에 장식을 달아놨다.
/Mirador de Ronda로-하프+기타버스커들이 있다.&구걸-Mirador de Aldehuela-28.11-다행히 여긴 아무도 없다. 대략 14시반부터 했다. 역시 한국 관광객들이 한국인이냐 묻고는 적선을 잘준다. 덕분에 생활이 좀 된다..;

다른 버스커가 오면 떠난다.
15시반쯤 전에 Mirador de Ronda에 늦게 나왔던 기타버스커가 왔다. 그래서 바로 짐싼다. 퍼밋있어야된다고 하는데, 시청 가서 문의했다고 했다. 그러니 이미 마감일거라고 하네. 그래서 아무도 안치면 내가 쳐도 되냐고 했다. 그러니 자기가 그렇게 하라고 했단곤 하지 말라네. 그래도 반응이 신경질적이진 않네.

15시.&Mirador de Ronda로-역시 아직 기타+하프버스커들이 있다. 잘하네. 박수도 많이 받네.

신발 건조-아직 신발이 다 안마른거 같다. 참 안마르네.;발톱깍기./기타연습-X-mas-참 안외워진다.;Monese에 입금이 안되서 계속 신경쓰인다. 무료 와이파이도 기간이 만료 됐다. 이제 확인도 안되네.
16시./구걸-Mirador de Ronda-1-대략 17시 다되서 하프+기타 버스커가 떠난다. 그래서 내가 구걸. 근데 두곡 쳤나? 아까 그 기타 버스커가 온다. 바로 짐싼다. 모라고 얘기를 하는데 내가 못알아들었다. 그러니 말하는걸 포기하네. 그냥 인사하고 떠났다.

Mirador de Aldehuela에서 구걸 마치고.
17시.&구걸-Mirador de Aldehuela-22.65-17시 넘어 시작. 19시까지 했다. 썰렁하네. 그래도 초반에 한국 관광객이 '슬픈인연'듣고 10유로 적선.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Nothing~ 아직도 버벅인다. 그냥 연습하는 곡들 반복했다. 아주 안되진 않아 다행.;춥다.;전화가 왔었다. 확인해보니 Banco Sabadell이네. 내가 문의 메일보내서 그런가보다.

19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Monese 송금 확인. 문제가 있어 늦어졌다네. 휴우. 한숨 놨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15분&숙소로/샤워/저녁준비
20시.저녁-간장밥+스파게티밥+소시지+샐러드, 에딘브라 전집주인에게 메시지-낮에 연락이 왔었는데 지금 답한다./적선세기/담배, 쥬스물/양치/일기
21시./사촌누님께 메일-사정 설명-참 길게 썼다. 쓰다보니 은행에서 입금 금지한게 참 괘씸하게 느껴지네. 매월 수수료 받아가면서 서비스를 제공 안해!. 그런 규정이 어디 계약서에 있나.. 쳇.;1시간 15분을 썼네…
23시.웹서핑/선잠-

Monese 송금 확인이 저녁에 되서 마음이 좀 놓인다./늦게 나오는 버스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 계속 봐줄지 모르겠다. 최대한 안마주치는게 좋은데… 늦게 언제 어디로 나올지 모르니 참 난감하네./아무래도 Banco Sabadell에 입금은 못할듯. 불편해지겠다./기타연습을 계속 하는데 진전이 별로 없는거 같다./하루종일 송금이 안되서 신경을 많이 써 좀 피곤하다./와인을 마시고 자서 그런가 방광이 쑤신다. 큰 문제가 아니길… 한국가면 검사받아봐야지.

181128
0시. 선잠-
2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3시.사촌누님께 답장-참 디테일 하게 쓰셨네. 한참 읽었다.;생각할 수록 짜증이 나고 화가 나네.. 은행에서 입금을 안받아주다니.. 막따지고 싶다. 내가 한두나라에서 은행 계좌가 있는게 아닌데, 고객을 이런 대접하다니. 계좌 개설할때 다 얘기하고, 제약이 있을땐 자세히 설명해줘야지. 그냥 안된다고 하고 계좌 개설한 사람에게 연락하라니… 불친절하다..

4시./피자빵 준비/피자빵+소시지+맥주+와인-빡쳐서 한병 한다., 유투브-오피스 영상이 재미있네.
5시. 웹서핑/유투브-영화 리뷰-베어울프랑 조한 리뷰 봤다. 그냥 끌리지 않네.
6시.잠-

11시./나갈준비-좀 일찍 눈이 떠 졌다. 더 잘까 하다가 은행에 한번 가본다.

12시.은행들 방문-Unicaja는 서류 갖고 오랜다. 포기;La caixa는 창구 직원이 해주려다가 내 여권번호가 중복된듯. 아마 예전에 바르셀로나에서 계좌 개설 시도해서 그런듯. 한참 하더니 내일 오랜다.;Santander는 사람이 많다. 한참 기다리다 그냥 포기&집으로-Mirador de Ronda엔 하프버스커가 있다. Aldehuela엔 아무도 없다.

13시./식사-뮤슬리+케익+감, 저녁 준비-감자튀김+햄까스 튀기기, 밥짓기-역시 요리는 귀찮다./담배, 커피초코우유
14시.똥-집주인이 면도 하느냐 한참 걸린다. 위험했다. 겨우 참았네./양치/나갈준비

&Mirador de Ronda 확인역시 하프버스커가 계속 있다. 16시반에 가봐야겠다.;수요일이라고 안나오는건 아니네..&Mirador de Aldehuela로-왜 기타버스커는 계속 안나올까.. 희한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32.59-14시반부터 16시25분까지 했다. 그럭저럭 2시간 할당은 채웠다.;한국 관광객이 USD를 준다. 왜 유로를 안갖고 USD를 갖고 있지?

16시.&Mirador de Ronda로-이런… 전에 얘기들었던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앞으로 저기선 구걸 못하겠다. 일단 1시간 뒤에 다시 확인해본다./구걸-Mirador de Aldehuela-24.32-대략 16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다시 한다. 이번엔 인기곡들을 주로 한다.;한 아저씨가 5유로 적선, 그리고 아이들이 떼로 온다. 수학여행인거 같은데, 인의 장막을 치고 한참 보고 가네. 덕분에 적선 좀 받았다. X-Mas도 쳤다. 아직 부족해서 많이 틀리네..
17시.&Mirador de Ronda로-짐싸고 이동하는데, 입구에 서있던 구걸하는 아저씨가 잘친다고 한거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했다.;

17시50분쯤. 아직도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역시 오래 하네…;다시 Aldehuela로 간다. 다시 구걸하는 아저씨를 보려니 민망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3.52-대략 18시 다되서 18시반까지 했다.역시 늦어서 인가 안되네. 기존곡 좀 치고 Nothing~을 주로 친다. 역시 좀 부족하다. 능숙하지 못하다.

해질녁 Mirador de Ronda
18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18시40분쯤엔 아코디언버스커도 없네. 내일은 16시반쯤 한번 확인하고 아코디언 버스커 있음 18시에 와봐야겠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하체운동 동영상-오줌마려워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했다.
19시.&숙소로/샤워/저녁준비/저녁-간장밥+샐러드+소시지, La Caixa 계좌 조사-역시 수수료가 있다. 석달에 3유로. 이러면 나가린데…
20시./적선세기/담배, 쥬스물/양치/스페인 은행 수수료 조사-모르겠다. 귀찮다. 그냥 사촌누님께 보관, 교환 부탁드려야겠다. 한달에 700유로는 입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21시.일기/웹서핑
22시./선잠

집주인이 마리화나를 해서 그런가 감정 기복이 크다. 어떨땐 너무 웃어대고 사람 좋아 보이다가, 아마 마리화나를 안할때 매우 우울해보이고 차가워보인다. 너무 기분 좋은게 많은것도 좋지 않은거 같다./아코디언 버스커가 돌아왔다. 앞으로 적선액이 반으로 줄겠다. 하루 대략 50유로 정도, 한달에 1500유로 정도 적선받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적선액이 아주 많은게 아니라 은행 계좌도 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사촌누님께 의지할 수밖에. 이제 알아보는 것도, 신경쓰는 것도 귀찮다.;앞으론 좀더 구걸을 일찍 나가야겠다. 기타 버스커 있음 좀 늦게 시작하지. 근데 중간에 노래+기타 버스커가 오면 그날은 공치는 거네.. 그냥 연습하는 셈 쳐야지. 며칠 아코디언 버스커의 행동 패턴을 봐야겠다. 너무 부담 가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자.

181129
0시. 선잠-
1시./손가락에 '천천히' 쓰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시.신곡-Nothing~/신곡-암보-Totoro-왜이리 졸리냐../블로그 쓰기-생각보다 오래걸리네..
3시./저녁-감자튀김+햄까스+와인, 유투브-시트콤 오피스 하이라이트랑 코난 오브라이언 코미디를 한참 낄낄 거리며 봤네.
4시.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 유투브-히트맨 시리즈를 한참 봤다..
5시.잠-일어나기가 참 힘드네… 와인 마셔서 그런가 머리가 좀 무겁다.

12시./나갈준비/식사-뮤슬리+케익+감, 유투브-스페인어 강좌
13시./담배, 커피초코우유-집주인이 지붕 열쇠를 갖고 나갔다. 그래서 할수 없이 밖에서 담배핀다.;그러다 집주인 만났다. 내 물건이 몬가 도착했다고한다. 근데 우편함을 못열겠다. 똥이 마려워 그냥 올라 온다./똥-위험했다./양치/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기타+하프버스커들이 있다. 할수없지.&구걸-Mirador de Aldehuela-60.62-대략 13시50분부터 16시반까지 했다. 별로 안된줄 알았는데 적선셀때 보니 꽤 됐네. 의외네.;한 한국인 관광객이 악수 청하고 말을 거네. 알바하냐고 하네. 그냥 고개를 저었다. 이것저것 묻는데 그냥 아무말안하고 웃고 말았다.

16시.&Mirador de Ronda 확인-과연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까-아코디언 버스커는 없는데, 하프+기타버스커들이 아직도 있네. 오래 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11.25-다시 16시40분부터 17시20분까지 구걸 한다. 역시 늦어지니 별로 안되네. 그냥 기존곡이나 좀 친다.;구걸 중에 다리에 경찰들이 보인다. 혹시 내게 오는건가. 순간 긴장이 쫘악 됐다. 다행히 내게 오는건 아니다. 여기서도 쫓겨나면 떠나야한다… 언젠간 걸릴거 같은데, 그게 언제일까.

17시.&Mirador de Ronda 확인-17시20분쯤 다시 확인. 아코디언 버스커가 안올줄 았는데, 늦게라고 오네.. 앞으로 저기선 못하겠다.

&구걸-Mirador de Aldehuela-2.5-17시반부터 18시 안되서까지 했다. 역시 늦게는 안된다. 앞으론 17시반까지만 해야겠다.;연습곡들을 좀 했다. 아직도 안되네..

떠날때 앞에 있는 걸인 아저씨에게 인사했다. 슬슬 얼굴 익는 사람이 생기네.

시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다 달렸다.
18시.Mirador de Ronda 확인-과연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까-있다. 늦게까지 하네.

&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노을이네… 점점 구걸 시간이 당겨진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상체운동 동영상-운동 중에 전화가 왔다. 전화 올데가 없을텐데… La Caixa네. 잊지 않고 챙기네. 내일 방문하기로 했다. 무료 계좌가 있으면 열고 없으면 포기 해야지.&숙소로
19시.샤워/저녁준비/저녁-파스타+샐러드+소시지, 유투브-스페인어 강좌/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내일 방세 달랜다.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서로에게 1주일 Notice 주기로 했다. 동전으로 주기로 전에 얘기했는데 까먹고 있던 모양. 보증금에서 제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동전으로 주겠다고 했다.;전에 세탁기를 옷 조금만 돌렸다고 모라고 한다. 자기 옷이랑 같이 세탁하지 그랬냐 한다. 항상 내 집처럼 생각하라면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걱정을 내게 한다. 그래서 세탁기 안쓰겠다고 했다. 앞으로 또 발로 밟아 빨아야겠네... 지붕에 건조하면 좀 빨리 마르려나.;또 내가 불켜놓고 담배피러 간다고, 또 내가 밤새 전등쓴다고 모라고 한다. 그래서 전구 한개만 쓰겠다고 한다. 내 습관을 바꾸는게 더 비경제적이라고, 전구는 전기많이 안소모한다고 한참 설명.;이번주에 전기 요금 고지서가 오는데 너무 많이 나오면 모라고 하겠다네. 아.. 잔소리 듣는것도 피곤하다. 전기세 많이 나왔다고 한소리하면 그냥 Javi에게 방있나 물어볼까 싶다. 딱 한달만...;이렇게 한참 얘기하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데... 쳇..;자꾸 제약사항이 많아진다. 싫다.
20시./적선세기-생각보다 잘됐네. 내일은 좀더 일찍 나가봐야겠다./우편물 확인-1번 기타줄 10개가 도착. 빨리 왔네./담배, 쥬스물/양치
21시.일기/Ronda 방 확인-연락안한 방이 2개 있는데, 내가 들어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집주인이 또 전기세 갖고 모라고 하면 나가고 싶을듯./웹서핑
22시./항공권 가격 확인-290CAD하던게 220CAD로 한자리 나왔다. 누가 취소한듯. 새벽에 그냥 지를까 한다./웹서핑, 와인/잠설침-역시 말을 많이 해서 뇌가 각성됐다. 잠이 안온다.. 싫다.
23시./담배, 커피-정신차리고 항공권 예매해야한다.;커피를 너무 많이 탔다. 쓰다../New Orleans 방조사-Airbnb, hostel, craiglist, 한인사이트, 한인민박-방세를 어느정도 준비해야할지 결정-한달에 450USD. 보증금도 450USD. 이 도시가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다.;그나마 뉴올리언스가 싸네. 다 집값이 비싸다…

내일 새벽엔 반드시 이동 관련 조사해야한다.. 술마시지 말자./앞으로 Mirador de Ronda는 못할듯. 그래도 Mirador de Aldehuela가 아직 까진 괜찮다.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앞으로 좀 일찍 일어나야 되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전기세로 잔소리하느냐 그러지 못했다. 잠이라도 제대로 잘까 모르겠다.

181130
0시. /항공권, Greyhound 버스 예매-이동 경로 재확인-정말 New Orleans가서 생활비나 마련할수 있을까 모르겠다./사촌 누님 메일 확인-일요일에 Tarifa 가잰다. 가야지…/항공권 예매-458.24CAD-결국 질렀다. 2시간전에 체크인 열린다. 일단 Orlando가서 어디로 갈지 정하자.;다행히 CAD로 결제되서 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TDCanada 카드도 잘된다.
1시.일기-누님한테 언제 가야되나… 토요일 18시 버스를 타야하나.. 아니면 20시? 언제까지 구걸하게 되려나…;누님한테 출발전에 알려드린다고 하자.;일요일엔 구걸 못하겠네.. 할수없지./누님께 메일-21시에 데릴러 오는게 가능하신지 문의/방세 준비/감자튀김+햄까스+와인, 유투브
2시./담배, 쥬스물/양치/유투브-히트맨 게임 영상을 한참 봤네.
3시.잠-잠을 제대로 못잤다. 자꾸 자면서 집주인의 잔소리가 거슬리고, 왠지 전기세가 나오면 돈 더 내라고 할거 같다. 그럼 난 최대한 협조했고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앞으로 일주일에 얼마더 내면 되냐고 물어서 괜찮으면 더 내고 히터랑 세탁기 사용해야지. 번거롭구나.;약간 짜증이 올라오는거 같다. 잊어야지..;집주인은 자기 집처럼 편하게 쓰라고 하면서 막상 이것저것 사용하면 전기세 걱정하느냐 모라고 한다. 나쁜 사람은 되기 싫고 돈은 걱정되는 그런 위인인거 같다.

11시./나갈준비&

La Caixa로-쓰레기 버리기&계좌 개설-무료라면 열고 아니면 관두자.-사람 많다. 기다릴 가치를 못느낀다.
12시.숙소로/

집주인에게 방세 납부-동전으로 납부. 은행에서 동전 포장지를 얻어 줄수 있는지.;은행에서 안받아주면 지폐로 지불하기로 했다./식사-뮤슬리+케익+감, 에딘브라 집주인에게 방을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문의;현재 집주인이 장기간 임차인을 구해서 12월 중순에 방을 구할수 있다고 하자-답이 없다./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손톱붙이기
13시.사촌누님과 메시지-내일 21시에 San Pedro에서 만나기로 했다./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바이올린 버스커가 있다.&구걸-Mirador de Aldehuela-오늘은 13시반부터 해보자. 조금씩 일찍한다.-34.74-대략 13시20분부터 17시30분까지 했다. 거의 4시간 구걸했는데, 적선이 형편 없다. 오늘 추워서 그런가… 아니면 앞으로 계속 이러려나.. 관광객은 조금씩 계속 오는데 적선은 잘 안준다.;한국인 관광객 그룹이 온다. '아리랑'을 쳤다. 근데 가이드가 자기들이 한국인인걸 알고 친다고 한다. 그러고 아무도 적선을 안준다. 아쉽네. 그리고 민망하네;다른 한국 관광객 그룹의 한 아주머니가 10유로 적선. 덕분에 오늘 적선이 그나마 이정도다;어제 집주인 잔소리가 계속 생각나서 그런가, 아니면 그 잔소리때문에 잠을 설쳐 그런가 엄청 산만했다. 집중이 잘된다.;아무래도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거 같아 그냥 Mirador de Ronda로 안갔다.;일찍 나와도 다르지 않네. 내일 한번만 더 일찍 나와보고 그냥 14시쯤 나와야겠다.

17시.&Mirador de Ronda 확인-역시나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여긴 이제 포기&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 동영상-
18시.&숙소로/샤워/식사 준비/저녁-파스타+샐러드+소시지-파스타가 쉴랑말랑한다., 유투브-스페인어 강좌, 에딘브라 전집주인과 메시지-할머니가 돌아가셨다네. 월요일에 연락하기로 했다./적선세기/담배, 쥬스물
19시.양치/일기/웹서핑
20시./선잠-으.. 춥다.
21시./어머니와 카톡-언제나처엄 날씨 물으신다. 잘지내시는거 같아 다행.
22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3시.간장밥+소시지+샐러드, Uber 셋팅-Paypal 계정 비번이 틀려서 재인증. 다행히 됐다.;Uber는 휴대폰 번호랑 연동하네.;Orlando공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대략 40USD. 공항에서 버스 안놓쳐야할텐데…;스페인이라서 그런가, 매칭은 안된다./담배, 커피우유/똥/양치

아.. 새벽에 머리 아프다… 와인을 좀 마셔서 그런가…/혼자 살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잔소리 듣고 싶지 않다. 독일 가서 어학 비자 받으면 한번 고려해보자./아무래도 이제 Ronda에서 구걸이 잘안될것만 같다. 차라리 Sabinilla에서 좀 일찍 가서 구걸해볼까 싶다. 일단 12월 8일까진 머문다./내년엔 정말 돈때문에 구걸하지 말자. 연습을 위해 구걸하자. 이젠 이렇게 적선액갖고 부담갖고 싶지 않다./인간만큼 자주 폭식하고 그렇게 오랫동안, 자주 배부르는 동물이 자연계에 없다. 인간의 몸은 아직 그 폭식과 포만감을 감만할 정도로 진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먹으면 병이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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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 26.

181123-181126: 얻은 동전 포장지, 투우장 앞의 소동상, Mirador de Aldehuela의 기타버스커, Mirador de Aldehuela에서 본 야경, 와인잔 배상, 슈퍼마켓안 생선가게, 피자빵+맥주, 빨리 가는 구름, Unicaja, Mirador de Ronda의 기타 버스커, Mirador de Ronda에서 본 노을.

111123
0시. 영화-First man-마치 다큐멘터리 보는 거 같네. 클라이 막스인 마지막 장면에서 왜 졸리냐;별로 감동은 없다.;매우 담담. 핸드헬드 촬영이 더 다큐같이 만드네.
1시./영화검색-first man. 2시.잠-10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못일어났다. 어제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가… 은행들을 한번 돌아봤어야했는데…

13시 기상.식사 준비/식사-뮤슬리+케익+감, 유투브-스페인강좌, 동전포장지 가격 확인-비싸다. 무슨 10개 2유로하냐. 그냥 은행에서 구해야겠다./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

14시.나갈준비&BBVA-동전포장지 얻기-쿨하게 주네. 다만 많이는 안준다. 그리고 작은 포장지네.&Mirador de Ronda로-바이올린버스커가 있다. 할수없지.&Mirador de Aldehuela로-다행히 아무도 없다./구걸-Mirador de Aldehuela-36.37-대략 14시반부터 16시반까지했다. 사람이 많진 않다. 그래도 2시간 할당은 채웠다. 또 너무 인기곡만하는거 아닌가 싶다.;한국인 관광객 그룹이 와서 '아리랑'을 쳤다. 나중에 가이드가 한국인이냐 묻네. 고개를 끄덕였다.;Mirador de Ronda에 가려는데 계속 적선을 받네. 미련이 남아 빨리 떠나질 못했다.

16시.&Mirador de Ronda-가는 길 바닥에 커피가 있다. 누가 버린걸까. 일단은 지나친다. 있다가 /구걸-Mirador de Ronda-56.35-대략 16시40분부터 18시40분까지 했다. 역시 여기가 더 잘된다.;날이 춥네. 그래도 아직은 버틸만하다.;전에도 한 할아버지가 맞은편에 앉아 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계속 말을 거는데, 내가 치는 곡명들도 나온다. 내 얘기하는건가.. 부담스럽네. 몬소리를 하는지 알수가 있어야지.;후반엔 한 아가씨가 'Wish you were here'쳐달라네. 내가 그거 치는줄 어떻게 알았나... 당연히 쳐줬다.;X-mas는 참 안되네. Nothing~은 좀 나아졌다.

투우장 앞의 소동상.
18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아까 길바닥에 있던 커피가 아직 있나 가봤는데 없다. 할수없지.
19시.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아직 바닥이 젖어있다. 스트레칭 조금하고 고무줄로 팔, 어깨 운동만 했다.
&숙소로/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전에 내가 깬 와인잔이 어디있는지 묻는다. 내가 깼다고 했다. 물어내겠다고 했다. 3~4유로로 비싼거라네. 내가 사다 주겠다고 했다. 그러니 됐다고 하네. 아무래도 어떤 와인잔이라도 사다줘야할듯.

내가 고기 구워놓고 샤워하려는데, 집주인이 그러지 말라네. 그러면 자기가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모른다네. 그래서 그럼 내가 저녁에 부엌 안쓰겠다고 했다. 그러니 자기 말을 이해 못한다고,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하는게 더 쉽지 않냐고 하는데, 내겐 그게 더 쉬운게 아니라고 했다.;다른 곳에선 몬가를 조리하는동안 샤워해도 괜찮았는데... 집주인은 자기가 원할때 요리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하다. 접점을 최소화해야지.

20시.집주인과 대화-샤워하려 들어가려는데 잠깐 얘기하잰다. 그래서 거실에 한참 대화.;일단 방세. 현재 은행 계좌에 문제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 하루8유로, 동전으로 계산하기로 했다. 이렇게라도 동전을 소모해야지.;그리고 부엌 사용에 대해.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으니 난 정오에만 요리 하겠다고 했다. 샤워는 하루 한번 15분만 한다고 했다.;상의하지 말고 그냥 규칙, 명령하라고 했다. 내 경험상 계속 서로 그때마다 상의해봤자 초반에만 될지 모르고 나중엔 문제 누적되서 결국에 큰 일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집주인 마음대로 하고 난 최소한으로만 집주인 행동패턴을 피해서 하겠다고 했다.;자꾸 Think, Economical라고 얘기하는데, 난 다른게 생각하고 다른 경제 관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집'처럼 느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내가 살아 왔던 한국의 '집'은 완전 다른 형태고 다른 시스템이라 이런게 아니라고 했다.;집주인이 자기가 좀 신경질적으로 말했는지, 자기는 감정을 못숨긴다고 한다. 난 그렇게 감정적이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말이 길어졌다. 안그래도 은행 계좌랑 이동하는 것때문에 신경쓰이는데, 번거롭다. 또 생각이 많아지려고 한다. '생각'하고 행동하라는데, 나의 '생각'은 매우 다른데. 어떤게 깨끗한건지, 더러운건지, 깨끗한게 좋은건지, 더러운게 나쁜건지 모르겠는데./샤워/식사 준비-앞으로 저녁에 전자렌지만 써야겠네.

21시.식사-간장밥+샐러드+햄까스, 블로그 쓸 준비/적선세기/담배, 쥬스물-혼자 살고 싶다… 누군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고 싶지 않다. 독일가선 혼자 살자. 가능하려나 모르겠다./양치/Gorka에게 메일 쓰기-월요일에 답이 오려나.
22시./일기. 23시.웹서핑/선잠-

많이 자니 확실히 밤에 정신이 좀 나네./춥다. 아직은 구걸때 구걸장갑끼고 버틸만 한데 발이 시렵다./내일부터 정오에 요리해야한다. 익숙해져야지./동전포장지를 최대한 얻어야한다. 오늘 은행들을 방문해서 비거주자 계좌 문의를 했어야했는데… 자느냐 안갔다. 월요일 오전에 꼭 가야지./생활패턴이 다 다르고, 삶의 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다 다르고, 경험이 다 다른데, 알아서 타인을 고려하라는 말은 참 모호하다. 어디까지 어떻게 고려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냉탕과 온탕을 오고가서 이제 어떤게 뜨거운건지, 차가운지 무감각해 졌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상식이란게 없어졌다. 어쩌냐...

181124
1시 기상.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아.. 더럽게 안외워지네..
2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신곡-Nothing~
3시.블로그 쓰기/Florida행 비행기 조사-딱 91일, 1월14일에 떠나면 딱 좋은데…. 근데 검색해보니 하루라도 초과되면 나중에 문제 생길수 있댄다. 소탐대실… florida의 어느 도시로 도착해야하나.. 비행기 도착 시간과 버스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어 참 곤란하네..
4시./신곡-Totoro~/New Orleans행으로 바로 예매할까. 수화물 무게가 관건이네… 문의해봐야한다.-다시 Check in해야한다고 써있네.. 쳇.
5시.웹서핑, 유투브-또 한참 봤다… 젠장..
6시.잠-잠을 바로 못든다. 피곤한데… 자꾸 집주인에게 할 말들이 생각난다. 실제로 할것도 아니면서… 역시 말을 많이 하면 안된다.;몬가 계속 꿈을 꾸는데 기억이 안나네..

13시 기상. 식사-뮤슬리+케익+감, 저녁 준비-돼지고기 굽기, 파스타 만들기, 밥짓기-집주인이 저녁 준비 중에 왔다. 밥을 올려두고 옷갈아 입었는데 다시 부엌에 오니 집주인이 밥의 불을 껐다. 내가 까먹은거라고 생각했나… 눈치 보인다. 집주인 없을때 저녁준비해야겠다./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

14시.Mirador de Ronda로-날좋은 주말엔 다른 버스커가 늦게 나올수도 있다.-하프버스커가 있다.

&Mirador de Aldehuela로-기타버스커가 있으려나..-기타버스커는 연주 시작 준비, 바이올린 버스커는 짐싸고 있다. 한참을 지켜봤다. 근데 바이올린 버스커가 나오는 길에 누군가와 얘기하네.. 설마 거기서 하지 말라는건가.. 근데 기타버스커는 시작하잖아. 기타버스커의 공연 이치가 바꿨네.. 왜지?;역시 비안오는 주말엔 버스커들이 다 나온다.&Mirador de Ronda 근처-기타연습-Nothing~과 X-Mas 좀 연습. 벽에 기대앉았는데 엉덩이가 베긴다.

Mirador de Aldehuela에서 본 야경
15시.&Mirador de Aldehuela로-1시간 지났다. 다행히 기타버스커는 갔다. 1시간도 안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95.44-대략 15시40분부터 19시반까지 했다. 중간에 Mirador de Ronda로 가려고 했는데 계속 적선을 조금씩이나마 받으니 손절을 못하네. 그래도 여기선 조명때문에 좀더 오래 할수 있으니깐.;오랫동안 앉아 있으니 발이 시렵다. 이제 겨울이 오는건가..

19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놀이터-운동-스트레칭, 상체운동 동영상-간만에 스트레칭하고 운동동영상으로 운동했다.

20시.&와인잔 구입-1.99-집근처 가전가게에 냄비도 판다. 혹시나 하고 와인잔 파나 들어가봤다. 근데 내가 깬 그 와인잔이 바로 있네. 샀다. 와인잔 찾으로 다닐 발품을 줄였네.;마르세유에서 냄비 배상할때랑 비슷하네.&집으로-장볼 준비

슈퍼마켓안 생선가게. 생선 구워 먹고 싶다. 근데 연기가 많이 날거 같아 포기
&쇼핑-Mercado-8.63-동전으로 구입-술, 케익, 과일, 쌀, 고기 우유-확실히 스페인 물가가 전체적으로 싼거 같다.;생선을 사서 구워먹고 싶지만, 현재 부엌에서 가능할거 같지가 않다. 나중에 한번 고려해보자.

21시.&숙소로/샤워/식사 준비-피자빵 만들기, 적선세기-오늘도 잘됐다.

22시.식사-피자빵+맥주-맥주가 참 부드럽구먼., 유투브-간만에 'office' 시트콤의 편집 장면을 봤는데 재미있네./집주인에게 와인잔 보상-집주인이 마리화나에 취했는지, 술에 취했는지 매우 기분좋아 보인다. 덕분에 와인잔도 기분 좋게 받네. 관계가 나쁘지 않게 유지해야지. 나도 마음의 빚을 덜었다./담배, 쥬스물/양치

23시. /웹서핑, 유투브-히트맨2 게임이 재미있어보이네..

비 예보가 있는데 정말 오려나…-비가 조금왔다. 그래도 다행히 구걸할땐 비가 안왔다. 밤에 또 비가 오네./한국은 최저가 영하다. 확실히 여기가 따뜻하긴 하네.. New Orleans의 1월이 지금 여기 온도랑 비슷하네. 퀘벡은 5월에 지금 여기랑 비슷./새벽에 기타연습하고 블로그 써야하는데, 맥주 마셔서 그런가 무기력. 그냥 미드 보다 일찍 잤다. 그래도 밤에 피곤하네. 내일 새벽엔 해야지.

181125
0시. /선잠-오래 못잔다.
1시./잠설침/Ronda2Malaga 공항행 교통 조사-20시에 Ronda에서 버스타고 Malaga에서 갈아타야한다. 새벽에 공항가는 버스가 있으려나 모르겠다.;새벽에 Malga에서 공항가는 버스가 있긴 있다.
2시.기존곡 재암보-Xmas-다시 악보 수정. 예전에 채보한게 좀 틀린거 같다.;코드를 알고 멜로디를 암보하자!
3시.담배, 커피-졸린듯안졸린듯 그렇다/똥/사촌 누님께 답장-은행에 할 질문을 매우 자세하게 정리하셨네. 이렇게 조직화하는게 성격에 맞으신듯;송금해도 되는지. 안되면 계좌 닫아야한다. 최대 8000유로 정도 송금할수도 있다.;언제든 Tarifa갈 수 있다고.-답장 쓰는것도 한참 걸리네./일기
4시./와인, 케익, 미드-나르코스-스페인어를 알아듣기힘들지만 그냥 감으로 본다.
5시./웹서핑/잠-아침에 화장실 가려는데 집주인이 계속 있는거 같다. 할수 없이 페트병에 해결.. 옛날 지하상가 연습실에 살던 기억나네.

13시 기상./식사-뮤슬리+케익+감, 유투브-스페인어 강좌/휴대폰 악보 넣기-Nothing~, X-mas/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
빨리 가는 구름
14시.Mirador de Ronda로-날좋은 주말엔 다른 버스커가 늦게 나올수도 있다.-다행히 아무도 없다. 근데 비가 온다. 비가 많이 오는거 같아 돌아간다. 근데 돌아가는 길에 비가 잦아든다. 다시 구걸하러 간다.

/구걸-Mirador de Ronda-89.26-대략 14시반부터 18시까지 했다. 비는 다행히 안왔는데 바람이 참 강하게 분다. 기타가방의 받침대를 깔고 앉았다. 기타가방 끈을 밟고 구걸한다.;한국 관광객이 동양인이라고 서로 얘기한다. 민망하군. 그리고 한 관광객은 10유로 적선 준다. 바람에 날아갈까봐 얼릉 주머니에 넣는다.;Nothing~을 많이 쳤다. Solo부분이 너무 밋밋한거 같네.. 몰 채워넣어야하나.. 밋밋한걸 어떻게 해야하나.;아직 X-mas는 잘안된다. 그래도 시작했다는데 의의를 둔다. 12월엔 자주 연습할 수 있을듯.;연습을 좀 했다는데 오늘 의의를 둔다. 적선도 괜찮다.

18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놀이터-운동-스트레칭, 하체운동 동영상-역시 힘들군… 그래도 하고 나면 보람차네.
19시.숙소로/샤워/저녁준비-전기레인지를 안쓴다.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한다./저녁-파스타+고기+샐러드, 스페인어 강좌-유투브, 사촌누님께 이메일 보냈다 알림./적선세기
20시./담배, 쥬스물/양치/일기/항공권 환불 조사-내일이 마지막 날인데도 답이 없어 구글에 찾아본다. 마땅히 해결책이 없네. 내일 연락해볼수밖에./웹서핑
21시./선잠-

23시 기상./마스터카드 Dispute 조사-바로 마스터카드에 환불신청할 순 없네…;다행히 마스터카드 스페인번호가 무료다. 연결된다./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앗따 엄청 헷갈린다. 같은 코드안에 다른 화음이니 긴가민가하다… 해놓고 맞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사촌누님한테 은행과 상의후 연락이 올텐데.. 어떻게 되려나…-내일 방문하신댄다. 근데 담당자는 메일 확인안하는듯. 분명 내가 전화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오늘이 항공권 환불 마지막 날인데 어떻게 되려나… 불안한데... 송금은 잘되려나... 신경쓰이네..-환불은 무사히 받았는데 송금은 아직이다. 왜이리 오래 걸리냐.. 다음 날이면 들어온다면서…/오늘은 날이 춥다. 그래서 관광객이 별로 없나.. 아니면 월요일이라 그런가../새벽에 기타연습을 꽤 했다. 매일 이렇게 해야하는데...

191126
0시.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신곡-Nothing~ Solo부분 고민/기존곡-One point-Milonga/블로그 쓰기-런던 2일치
1시./담배, 쥬스물/똥/Monese에 항공권 환불 문의-과연 답변이 오려나.. 왠지 환불안해줄것만 같다… 그럼 매우 피곤한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2시.Nothing else matters 암보-매우 천천히, 능숙하게/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런던 미술관 갔던 날을 쓴다. 한참 걸리네.
3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예전에 이걸다 어떻게 쳤나 모르겠네..., 기존곡-One point-황혼/담배, 쥬스물
4시.와인, 미드-나르코스-감정선 묘사가 극의 긴장감을 만드네. 액션씬은 별로 없다.
5시.웹서핑/잠-

11시 기상.빨래/Monese에 항공권 환불 문의-앗싸!. 받았다. 휴우. 한숨 돌렸다./Monese 송금 확인-아직이다./사촌누님과 메시지-내일 가시겠다네.
12시./잠설침-집주인이 노래를 크게 틀었다. 낮이라 모라고 하지도 못하겠다. 이래서 혼자 살고 싶다.
13시.빨래 널기/식사-뮤슬리+케익+감, 저녁 준비-소시지 굽기/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

14시.Unicaja 동전포장지 얻기-좀 얻었다. 계좌 있냐 묻네. 열거라고 했다. 없다고 했으면 안주렸으려나..

&Mirador de ~로-Mirador de Ronda엔 기타 버스커가 있네. 다행히 Mirador de Aldehuela엔 아무도 없다./구걸-Mirador de Aldehuela-18.57-대략 14시반부터 15시반까지 했다. 날이 추워 그런가, 월요일이라 그런가 썰렁하네.;혹시 기타 버스커가 지나가며 모라고 할까 살짝 긴장했지만 아무 일 없었다.;처음 시작하려는데 일본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국적물어보고 반갑다고 하네. 일본인이었으면 말을 길게 걸었으려나.;그래도 한국관광객들이 좀 적선을 줘서 그나마 1시간 할당은 했다.

15시.&Mirador de Ronda로-다행히 기타버스커는 갔다.
Mirador de Ronda에서 본 노을.
/구걸-Mirador de Ronda-56.25-대략 15시40분부터 18시10분까지했다. 역시 여기가 더 잘된다.;여긴 해가 있으니 좀더 따시다.;Nothing~은 많이 나아졌다. 조금만더 정교해지고 천천히 쳐야한다.;X-Mas를 얼릉 다치고 싶다.;한 중국인 아가씨가 자기 남자친구랑 참 정신없이 사진찍네. 한번 보고 나니 엄청 산만해졌다.;흑인 관광객이 있어 Beat it을 쳤다. 그리고 Wish~를 쳤는데, Pink Floyd인걸 아네. 좀 의외네.. 내 고정 관념인가...;CD 있냐고 묻는 관광객. 없다고 했다. 가끔 있네..

18시./Monese 송금 확인-무료 와이파이로 확인했다. 근데 아직 안됐다. 이상하네.. 분명 오늘까지 들어왔어야했는데… 살짝 불안해진다. 내일 아침까지 안들어오면 다시 또 문의해야하나…&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놀이터-운동-스트레칭, 상체운동 동영상-춥다.

19시.숙소로/샤워/저녁준비/저녁-간장밥+스파게티밥+소시지+샐러드, SEPA 송금 기간 확인-분명 다음날 입금된다는데.. 이상하네../적선세기
20시./담배, 쥬스물/양치/일기. 21시.웹서핑, 유투브-선잠-

Monese 송금 확인이 저녁에 되서 마음이 좀 놓인다./늦게 나오는 버스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 계속 봐줄지 모르겠다. 최대한 안마주치는게 좋은데… 늦게 언제 어디로 나올지 모르니 참 난감하네./아무래도 Banco Sabadell에 입금은 못할듯. 불편해지겠다./기타연습을 계속 하는데 진전이 별로 없는거 같다./하루종일 송금이 안되서 신경을 많이 써 좀 피곤하다./와인을 마시고 자서 그런가 방광이 쑤신다. 큰 문제가 아니길… 한국가면 검사받아봐야지.

Primera Air항공권 무사히 환불 받음.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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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 22.

181119-181122: 라면+샐러드+닭고기, 입금 거부 당함, 비오는 날 정자 밑 구걸, Alameda del tajo의 놀이터와 분수대, 피자빵+맥주, 깐깐한 Banco Sabadell Ronda지점, 비바람에 춥다, 크림토마토스파게티+돼지고기+샐러드, 적선세기, 비옷 입고 구걸, 정자밑에 피신한 관광객, 비닐봉지 덧신, 감자튀김+햄까스+맥주, 아파트 중앙 공간, 감자튀김+햄까스, 간장밥+샐러드+고기+감자튀김.

181119
1시 다되서 기상. 기존곡-One Point-어느정도 암보가 된건 딱 잘안되는 한군데만 연습하자.-Bridge over the trouble water-딱 코러스만-효과가 좀 있으려나.. 내일 구걸때 신경써서 쳐야겠다. 그리고 Nothing else matters 암보-배고프다. 비스켓좀 먹었다.;왜이리 가스가 차냐.;암보는 대충 됐다. 느리게 쳐야한다.
암보는 참 어렵다. 왜이리 안외워지냐.. 다른 사람도 이럴까.. 나만 이런가… 진도가 느리다.. 암보는 몰아서 할수도 없고… 욕심을 버리고 그냥 꾸준히 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다.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시. /Totoro 암보-매우 천천히 치자.-조금 악보 수정./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3시. 식사준비-라면끓이기/식사-라면+샐러드+닭고기-부엌에서 먹는다.;어제 식사를 너무 일찍 해서 배가 많이 고프다./담배, 커피초코우유/똥, 양치
4시 다되서 New orleans 가는길 확인-Orlando까지 Norwegian 타고 가서 Greyhoud심야 버스타는게 가장 싸다. Norwegian의 수화물 가격은 따로다 100USD 정도. CAD로 계산 가능. 근데 밥을 안준다네.. 식사를 다 싸가야한다. 17시간 이상 걸린다.;Orlando에서 비행기타면 수화물가격만 90USD. 그 가격이면 하루를 그냥 버스에서 미드나 보며 노는게 더 낫다.;Orlando 공항에서 막차 타고 Greyhound 터미널에 가야한다. 만약 Orlando 공항에서 지체되면 매우 피곤해진다.;버스타고 18시쯤 New Orleans 도착.. 총 40시간 정도 이동해야한다.. 미쳤다.. 난 죽었다.. 오히려 그냥 가만히 있고 좋은가... Orlando시내에서 하루나 이틀 CS 구해서 머물까 싶기도 하다.;Greyhound 결제를 위해 TD Bank에 USD를 좀 송금해야할듯..;수화물은 Pool이 안된다. 총 20kg. 그럼 고모님께 옷을 받는건 무리가 될거 같은데... 배낭가방에 무거운걸 쑤셔넣으면 가능하려나.. 고민이네.. 12월31일에 누님댁에 가서 무게 재보고 넣어 볼까..
/New Orleans에서 Quebeck 가는 길 확인-비행기로 10시간. 대략 항공권만 240USD. 수화물하면 또 100USD 추가될듯;근데 버스나 기차는 40시간이다.;렌탈카할까 하는데, 그건 1주일 렌트만 800USD 정도다. 다른 도시에서 반납하기에 엄청 비싸다..;New Orleans에서 구걸이 잘되면 렌터카 타고 보스톤까지 가서 인혜 보고 버스타고 갈까 싶기도 한데… 너무 고될거 같긴하다../도탈, 와인
6시에 잔다. 꿈, 고등학교 입학식. 근데 어느 고등학교 인지 모르겠다. 우연히 권호철을 지하철에서 만나 같이 늦을까 노심초사. 우여곡절 끝에 복정고에 도착. 교육청에 문의해 결국 목포 과학고에 추천으로 들어간걸 알게 되고 다시 숙소로 가는데 버스비가 없다. 친구에게 빌려서 달려 버스 2번을 탄다.

12시 기상.

입금 준비&Banco Sabadell-동전입금, 동전포장지 받기-동전입금 안해준다. 계좌 개설했던 직원에게 연락하랜다. 그외에는 못알아듣겠다.;세금때문인가? 내가 전에 동전포장할때 실수로 완전히 못채웠나? 아니면 미심쩍은 돈이라 생각하나.. 혹시 수수료가 있는건가...;동전만 입금이 안되고 지폐는 되려나.. 그럼 지폐만 입금하면서 동전포장지 받고, 나중에 Sabinillas가서 한번에 입금해야하나..;동전 포장지만 좀 받았다.;심란하구먼...;
동전입금을 안받아줄준 전혀 생각을 못했네.. 설마 고객이 입금하겠다는걸 막는건가… 참..
&Mirador de Ronda 확인-비예보가 있어서 그런가 버스커도 노점상도 없다.&숙소로
13시. 식사 준비/식사-라면국물밥+닭고기+짱아찌, 사촌누님과 통화-은행에서 입금 거절 당했다고, 계좌 개설했던 직원과 통화 부탁했다. 근데 내일 직접 방문하신댄다. 나야 감사하지만, 좀 죄송하네.;상하기 휴대폰 번호로 변경 부탁했다.;별일 아니어야하는데.. 신경쓰인다.;Sabinillas도 비가 자주 온다고 한다. 비오면 춥다고 했다. 차마 난로를 못쓴다는 말은 못했다. 괜히 일이 커질거 같다./담배, 커피우유

14시. 똥/양치/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

구걸-Mirador de Ronda-52.10-대략 14시반부터 15시반까지 했다.;비가 오락가락 한다. 올땐 꽤 많이 온다. 그래서 정자 안에서 했다. 그래도 바람때문에 비를 좀 맞았다.;생각보다 적선을 좀 받았다. 비오는 날도 왠만하면 나와야겠네.. 휴일이 없겠다.;Nothing~을 치지 시작. 역시 엄청 개판.. 한동안 능숙해지려면 계속 쳐야겠다.;한국인 관광객인 내게 '여행 중이세요'라고 말을 걸었지만 애써 못들은 척했다.;다른 한국 관광객은 2천원 적선했다. 나중에 한국가서 차비없음 써야겠네..;한국인 관광객 그룹 가이드가 한국인이냐고 스페인어로 묻네. Si라고 답하고 그냥 계속 쳤다.;막판에 비가 많이 와서 다 갔는데, 한 아저씨만 계속 옆에 있다. 누구 기다리나, 비 피하나 했다. 내가 짐을 싸니 잘들었다면서 5파운드 적선준다. 풍경 보며 음악 들었다고 하네. 헐..

비가 꽤 오락가락. 내일도 이러려나… 다른 버스커가 없어 마음은 편하지만 적선은 많이 줄었다. 그래도 다른 도시에 비하면 잘받은거다.

17반쯤 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숙소로 가다가 비가 잦아들어 운동하러 간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바닥이 젖었다. 지붕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네. 스트레칭만 살짝 했다.
18시. 숙소로-장볼 준비&쇼핑-Mercado-15.46-주스, 과일, 고기, 케익, 과자, 파스타 말아 먹을 스프, 뮤슬리, 샐러드, 식빵, 파스타소스, 토마토소스, 맥주-맥주1리터 샀다. 싸네..;과자가 생각보다 다양하지가 않다. 스프도 별로 없네. 롤케익도 없다. 먹거리 문화가 좀 다른듯.
19시. &숙소로/샤워, 돼지고기 굽기/식사 준비-피자빵 만들기, 적선세기.

20시. /식사-피자빵+맥주, 유투브-그냥저냥 코미디 동영상을 봤다. 피식 한다., 웹서핑-동전입금에 관해-몬가 수수료가 있는거 같다. 스페인어가 안되니 확실히 모르겠다. 영어로 번역해도 문장이 이상해 잘모르겠다./동전 포장-아직도 1유로, 50센트, 20센트 포장지는 부족.
21시. /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또 한 30분했다…
22시. 잔다. 오래 못잔다. 맥주 마셔서 그런가..
23시 넘어 기상. /커피초코우유-왜이리 으슬하냐./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181120
0시. /블로그 쓰기-런던1일치/Nothing else matters 암보-매우 천천히, 능숙하게/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1시. /담배, 커피초코우유/양치/Nothing else matters 암보-매우 천천히, 능숙하게
2시.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기존곡-One Point-어느정도 암보가 된건 딱 잘안되는 한군데만 연습하자.-Twillight/신곡-암보-Totoro
3시. 일기/미드-나르코스-거의 이해가 안된다. 이걸 말할 생각을 하니 더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와인
4시 /웹서핑
5시. Schlafen-잠결에 미경누님께 메시지가 왔다. 누님이 은행갔는데, 담당자가 휴가 갔댄다.. 에휴.. 나보고 한번 가보랜다. 그럼 가봐야지.

12시 기상. /식사 준비/식사-뮤슬리+케익+감, 은행에서 할 얘기 준비
13시. /담배, 커피우유/똥/양치/나갈준비

깐깐한 Banco Sabadell Ronda지점
은행-동전 포장지 얻기-혹시나 계좌가 잘못됐나, 앞으로 입금못하게 되나하고 살짝 긴장.;한참 기다려 책상에 앉아있던 직원과 영어로 대화. 계좌 개설해줬던 직원이 휴가 갔다고 했다. 그러니 해당 지점이랑 통화하려고 하다가 카운터 직원에게 일을 넘긴다.;카운터 직원이 Sabinillas 지점과 통화 후 월요일에 계좌개설했던 직원과 통화하랜다. 내일 한번만 입금해준댄다.;다행히 동전을 잘못입금하거나 수수료가 있던건 아니다. 계좌에도 문제는 없다. 카운터 직원이 그냥 내가 의심스러웠던것. 특히 비거주자 계좌로 계속 입금하는게. 나보고 사업자계좌로 바꿔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직원도 내가 길에서 기타 치지기에 동전이 많다는 걸 알았다. 계좌 개설했던 직원과 통화하면 되지 않을까. 특히 난 700유로씩 매달 입금해야 수수료가 없는데 입금을 못하게하는건 넌센스다.;동전포장지를 얻었다.;카운터 직원이 참 깐깐한거 같다. 느낌에 내가 길에서 기타치는 줄 모르고 오해한거 같은데... Gorka랑 통화하고 못이기는척 입금하게 해주려나..

 비바람에 춥다.
14시.Mirador de Ronda로-노점상도 버스커도 없다./구걸-Mirador de Ronda-96.14-14시10분 정도부터 17시까지 했다. 시간당 대략 30유로. 잘됐다.;비예보가 있었는데 막판에 비가 오기 시작. 구걸하는 동안은 바람이 무지 강했다.;한국관광객이 역시 한국노래 듣고 적선해주었다. '슬픈인연'도 알아듣네. 치길 잘했네. 나중에 '골목길'도 쳐야겠다.;막판에 Nothing~ 쳤다. 아직 멀었다. 그래도 좀 적선을 받네. 10유로도 받았다.;차라리 꽤 추워서 다른 버스커들이 별로 안나왔음 좋겠다. 적선 공유하는건 둘째치고 퍼밋없다고 신고하거나 한소리하는걸 듣기 싫다.;One Point 연습했던게 아직 제대로 안되네. 특히 황혼.. 아직 좀더 해야겠네..

17시. 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비가 온다. 그래도 스트레칭이라도 하려 간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춥다. 며칠 운동을 안해 조금이라도 한다.&숙소로/샤워, 스파게티 삶기/식사 준비-크림토마토스파게티, 샐러드 준비, 밥짓기-한참 걸린다.

18시. /식사-크림토마토스파게티+돼지고기+샐러드, 사촌누님께 답메시지-오늘 은행 방문한거 알리고 월요일에 Gorka랑 통화해야한다고 했다. 그때 Ronda지점 카운터직원을 설득해야한다고 했다. 가능하려나… 안되면 Sabinillas에서 입금해야하나.. 문제 없길…

/적선세기, 동전입금 준비-그동안 동전포장지가 없어 포장을 못했는데 몰아서 하니 한참 걸리네. 내일 대략918유로 입금. 약간 오차가 있는거 같은데… 내일 정확히 입금하고 다시 계산해야겠다.
19시. /담배, 쥬스물/양치
20시. 일기/웹서핑
21시. ciesta-
23시.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새벽에 왼무릎 뒤쪽에 경련이.. 왜지.. 피곤한건가../월요일에 동전입금 가능할지가 결정. 행색이 초라하고 동전만 입금하니 무슨 범죄자 같은 걸로 의심해서 동전입금 못하게 한게 아닌가 싶다./바람이 매우 강한 날. 오후 늦게 비가 왔다. 근데 밤엔 또 날이 맑네. 내일도 비가 오려나…/새벽에 졸린듯 했지만 그래도 기타연습을 꽤했다. 역시 피곤해서 5시에 자서 12시반 기상. 이렇게 자니 컨디션이 괜찮다./좀더 일찍 나가 구걸할껄 그랬나 싶네…

181121
0시.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pes2019 검색-아무래도 이번엔 크랙이 안나올듯.../Nothing else matterss 암보-매우 천천히, 능숙하게
1시.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기존곡-One Point-어느정도 암보가 된건 딱 잘안되는 한군데만 연습하자.-Bolero/신곡-암보-Totoro
2시.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케익/담배, 쥬스물/양치/영화-창궐, 와인
3시. /선명이랑 통화-간만에 말을 많이 해서 담배를 2대나 피웠다. 약간 후회되네.;잘살고 있어 다행.;3시반쯤 전화와서 한 40분 이상 통화했다. 간만에 말 많이했네. 시간 잘가네.;그냥 신변잡기 얘기. 너무 내 얘기만 한거 같다…
4시. /영화-창궐-그럭저럭 킬링 타임은 되네. 초반 드라마는 지루. 액션씬은 클리셰. 복장과 세트는 좋네.;매불쇼에서 너무 스포일러를 많이 당해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스토리가 그런가… 긴장감이 없네.
5시. /영화 검색-창귈
6시. 잠-잠이 바로 안오네.. 오랜만에 대화해서 뇌가 각성됐나, 아니면 영화보고 바로 자서 그런가..;몬가 매우 복잡한 꿈. 근데 기억이 잘안난다. 그래서인가 개운치 않다.;일어나니 비가 온다.. 더 자고 싶지만 배고파서 일단 일어난다.

12시. /식사 준비/식사-뮤슬리+케익+감, 유투브-스페인강좌, 고모님께 안부 메시지-답이 없네. 이미 한국으로 가시고 게시나.
13시. /담배, 커피우유-비온다./똥/양치/나갈준비&은행-동전입금-어제 500유로 정도 입금할거 같다고 했는데 실제 918유로. 초과했다고 모라고 하려나..;내가 내 계좌에 입금하는데 눈치를 봐야하다니.. 참 거시기하네.-내가 입금액을 적은 쪽지를 주니 옆 직원에게 금액을 얘기하며 모라고 한다. 어디 신고하겠다고 한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주의 고객같은게 되는건가. 그래도 다행히 입금했다. 월요일에 꼭 전화하랜다. 내가 꼭 통화하랜다. 직원이 참 깐깐하네.&Mirador de Ronda 확인-비 때문에 관광객이 별로 없다. 오늘 구걸은 못하겠네.&숙소로-비가 많이 온다. 신발이랑 바지가 다 젖었다.
14시. 재정확인-왜 예상보다 0.6유로 적냐.. 큰 차이 아니니 넘어 간다./일기/나갈준비-비가 안온다. 그럼 그냥 구걸해야지.&Mirador de Ronda로

그래도 비가 올거 같아 비옷 입고 갔다.
15시. 구걸-Mirador de ronda-107.52-대략 15시부터 18시40분까지 했다. 발이 너무 시렵다. 비닐봉지를 발에 두르고 갔어도 안되네. 나중에 독일이나 한국에서 겨울에 구걸할땐 핫팩을 발바닥에 붙여야겠다.;

정자밑에 피신한 관광객.
다행히 구걸중엔 비가 안왔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오네. 비올까봐 정자 밑에서 했는데 길에서 했으면 더 잘됐으려나…;Nothing~을 막판에 많이 쳤다. 안되는건 게속 칠수 밖에. One point 연습한건 아직 안된다… 특히 Bolero.;한국 관광객들이 그래도 적선을 좀 주네. 중국 관광객도 좀 주고.

비닐봉지 덧신
18시. &집으로-발이 너무 시려워 그냥 운동도 안학 간다.
19시. 메일 확인-Banco Sabadell Sabinillas 지점에서 메일이 왔다. 입금하지 말고 연락하랜다. 참 번거롭다.;일단 사촌누님에게 메일을 전달했다.;Ronda 지점 직원이 Sabinillas 직원에게 얘기한듯. 참 깐깐하게 구네.. 그냥 돈 입금한거 뿐인데.../샤워/식사 준비-감자튀김+햄까스 튀기기/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돌아왔다. 이웃에게 시끄럽다고 항의전화받았댄다. 안그래도 은행계좌 때문에 짜증이 좀 났는데, 순간 핑 도네. 밤에 내가 부엌의 서랍장을 세게 닫는댄다. 아놔… 밤10시이후엔 모든 조용히 닫으랜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새벽에 선명이랑 전화통화를 크게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거 어디 숨막혀 살겠나...;집주인은 했던 설명을 계속 반복하네. 내 질문은 어디서 내가 시끄럽게 했냐는 건데. 그것도 마음에 안든다. 전에는 Airbnb가 여기선 안된다고 해서 우편함에 이름도 못붙이게 하고, 난방기구도 전기세때문에 부담스럽게 만들어 못쓰게하고... 이젠 시끄럽다고 하네..

20시. /감자튀김+햄까스, 웹서핑-Banco Sabadell의 비거주자 계좌에 대해-입금 제한에 대한 언급이 없다. 에휴.;다른 스페인은행 비거주자 계좌 조사-계좌 개설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2달도 안있는데…;입금이 안되면 어쩌냐… 누님 계좌에 입금해야하나.. 세금때문에 싫어하려나…
21시. 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잠깐 잠-

새벽에 블로그 쓰면서 기타 연습하니 좀 보람차네. 몬가 진전이 있는 기분. 좀 더 기타연습을 해야될거 같지만… 너무 지루해져서 싫어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 아쉽게 하자./Ronda 떠나는 일정 잡아야하는데… 손이 안가네.. 내일 꼭 해야지./'한번은 죽는 것이다.' 창궐 대사. 맞는말인데 최대한 늦게 죽고 싶은데../옷과 신발이 비에 다 젖었다. 잘안마른다. 어쩌냐… 양말이 부족하다./저녁에 짜증이 좀 많이 났다. 은행 계좌에 입금못한다는게 납득이 안된다. 입금을 못하는 계좌가 무슨 소용이냐.. 그리고 집주인이 소음 항의 받았다고 얘기하는데, 그렇게 시끄럽게 한 기억이 없는데... 아마 어제 새벽에 선명이랑 통화해서 그런듯. 쳇. 외진 곳에 혼자 살고 싶다.

181122
0시. 낮잠-오래잤다. 짜증이 나서 그런가, 새벽에 얼마 안자서 그런가…
1시. /일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2시. /Banco Sabadell에 답장-번거롭구나.. 설마 안된다고 하면 어쩌냐… 그럼 매우 골치 아파진다./담배, 쥬스물/똥
3시.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더럽게 안외워지네. 전에 익숙했던게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머리가 나빠 그런가… 세게 치지 못해서 그런가…/블로그 쓰기
4시. Nothing else matters 암보-매우 천천히, 능숙하게-헷갈린다. 참 안외워진다. 후반부도 천천히, 침착히 쳐야한다.
5시. 빵, 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신곡-암보-Totoro-졸리다. 집중이 안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담배, 쥬스물
6시. 일기/웹서핑
7시. 잠-

11시. Banco Sabadell과 통화-비행기티켓, 숙소등을 구입하고 예약해야 되기에 입금해야한다고 하자.;안되면 최대 1달에 얼마까지 입금가능한지 문의.;Transfer는 해도 되는지.;전화가 오려나 모르겠다.;지폐로 교환은 가능한지.-현금 입금 자체가 문제란다. 사업자 증명 못하면 다른 은행 알아보랜다. 쳇/사촌 누님에게 알림/뮤슬리, 어쩐지 모든게 순조롭더라..;다른 은행 개설하거나 아니면 동전을 Banco sabadell에서 지폐로 교환. 그것도 안되면 누님한테 동전 맡겨야지.. 그리고 나중에 독일에 머물게 되면 가질러 와야하나... 에휴..

12시. /담배, 커피우유-비온다. 이 아파트는 환풍을 위해서인지 건물 가운데에 공간이 있다.
/똥/양치/사촌 누님과 메시지-다 안된다네. 누님에게 지폐로 보관이 불가능하면 그냥 떠나야하나../나갈준비-옷을다 입으니 비온다. 오늘 구걸 포기

젖은 신발
13시. 사촌 누님과 통화-일단 이것저것 알아보신단다. 너무 시간 뺏는거 같아 눈치보이고 죄송하네.;어째 모든일이 순조롭더라… 마르세유 꼴 났네.../집주인과 대화-감자만 튀기랜다. 역시 남의 집에 셋방산다는건 여러모로 불편하다..;비가 계속 와서 빨래가 안마른다 했다./담배, 쥬스물-비 많이 온다. 근데 마음 편히 휴일을 즐기지 못하네/은행 위치 확인-내일 아침에 모든 은행에 다 방문헤 비거주자 계좌 개설 문의해야겠다. 안된다고 하겠지.. 그럼 그냥 동전 포장지만 최대한 얻어오자./웹서핑
14시. 잠깐 잠-뇌가 각정 되서 잠이 바로 안온다. 이생각 저생각이 다난다. 할 수 없이 음악을 귀마개 삼아 잔다.

17시. 식사 준비/식사-간장밥+샐러드+고기+감자튀김, 유투브-스페인강좌/담배, 쥬스물/양치
18시.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참 진도 안나간다./블로그 쓰기
19시. Nothing else matters 암보-매우 천천히, 능숙하게-졸리다. 저녁 먹은 포만감이 오래가네../블로그 쓰기
20시. 손톱붙이기/기존곡-One point-Bolero/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1시. 기존곡-One point-Bolero/신곡-암보-Totoro-슬슬 손에 익어는 간다./일기
22시. /담배, 쥬스물/Banco Sabedell에서 Monese Euro 계좌에 송금-prtcgb21 gb65 prtc0099 8500 0580 65-내일 되려나, 모레 되려나. 무사히 되려나./사진백업-왜 휴대폰 연결이 잘안되냐. 노트북, 휴대폰을 재부팅하니 된다.;사진날짜가 몇 개 틀리니 엄청 헷갈리네.
23시. 영화-First man

과연 비가 올까… 안올까… 오려면 팍 쏟아져라/은행에서 입금하지 말랜다. 그리고 다른 은행 알아보랜다.. 살다보니 이런 일이.. 입국 금지에 이어, 입금 금지라../동전 입금을 포기하니 편하다. 일단 동전포장지나 많이 얻자. 앞으로 또 모든 소비는 동전으로 해야한다.. 에휴.. 마르세유 꼴 났네.. 최소한 은행에서 지폐로 바꿀수만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기대는 말자./일찍 일어나 잠을 설치고 신경쓰느냐 제대로 못자서 밤에 컨디션이 안좋네.. 졸린듯 안졸린듯…/기타치며 딴짓하니 좋네. 나중에 언젠가 정착하면 기타치다 게임하다 그러고 싶다./다음 주에 한번 지폐 교환을 해보자. 안되면 피곤해지겠네.. 동전이 참 무거운데... 누님에게 맡기고 나중에 바르셀로나로 옷이랑 같이 찾으러 와야하나...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이젠 이런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걱정보단 짜증이 난다. 어떻게든 해결하겠지만, 해결하는 과정이 참 성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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