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0에 밀려씀
오늘 이사를 간다. 1달만에 집을 옮긴다.... 하지만 이것도 임시... 떠돌이 인생.
알바 냉장고 모습... 이대로 넣어야하는데... 맨날 틀린다.
그리고 맨날 혼난다.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다.
한인 식당에서 한식 먹으며 한국 사람들이랑 한국말하고..
이럴거면 명동 음식점에서 알바하는거랑 모가 다르냐.
회의가 든다.
이사한 곳은 베를린 동남쪽, 한 기술대학교 근처 학생기숙사다.
아쉽게도 기숙사안에선 인터넷이 안된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서 학교 인터넷을 써야한다.
여름이래서 괜찮긴하다.
기숙사 외경.
학창시절에는 살아보지 못한 기숙사를, 독일에서 살아보네.
방주인은 30대 중반의 유학생인데, 방학이라 여행간다고 그 사이에 방을 임대논거다.
딱 혼자 살기 좋은 원룸(Studio)다.
기숙사 앞은 공터. 밤엔 좀 시끄럽다. 학생들이 밤에 파티한다.
여긴 열쇠가 무지 중요하다고 한다.
열쇠 잃어버리면 한국처럼 내 집문만 바꾸면 되는게 아니라,
심할땐 건물전체의 열쇠를 바꿔야하기에 비용이 엄청나다고 한다.
무시무시하다.
또 열쇠공이 기술자라.. 기술자는 무지 비싸다.
그때부터 열쇠를 목걸이에 달아서 목에 걸고 다닌다...
이사하자마자 벌써 다음에 어디로 이사가야하나 약간 걱정된다.
어떻게 되겠지...
집근처를 싸돌아다녔다.
자전거 바람넣느냐 자전거 가게 위치 확인.
베를린 외곽이라 중고차 판매점이 있네.
삼촌이 중고차 판매를 하셔서 눈이 가네.
Hoden이라는 유럽차.
유럽에선 중간 가격대 자동차. 한국에선 본적없는 브랜드다.
독일이라고 다 BMW, Benz, AUDI, VW을 타는건 아니다..
많긴 하지만...
여름이지만... 그래도 좀 쌀쌀.
그래서 자켓을 입고.. 또 샌들을 신는 아이러니...
날이 좋다.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가 없을땐 차도로 다녀야한다.
자전거 뒷받침대에 기타를 세우고 탄다. 그래서 짐받이는 필수다.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Garden촌(?)이 있어 구경했다.
여기 사람들은 Garden 꾸미는 걸 참 좋아하는데, 아파트 같이 Garden을 못가지는 경우엔 따로 Garden지역에 일부를 빌리거나 사서 Garden을 꾸미고 휴식한다고 한다.
그래서 베를린의 공터는 거의가 Garden이다.
여름이라 식물들이 다 푸르네.
꽃도 심고... 나한테 이런 Garden을 준다면... 그냥 엄청난 숙제일것만 같다...
그냥 구경하는데 만족한다.
매일 구걸해서 번 동전은 차곡 차곡 멀어 보름에 한번씩 동전 입금기로 입금한다.
독일은 어느 가정집, 심지어 기숙사 각 부엌에 오븐이 있다.
오븐이 생활필수품인거 같다. 요리하긴 편하다. 그냥 넣고 돌리면 되니깐.
다만 전기세는 꽤 나올거 같다.
기숙사는 다행히 전기세, 물세가 따로 없다.
냉동피자에 맥주 한병. 누가 맥주를 줬는데... 누가 줬는지 기억이 안난다.
파스타를 스프에 말아 먹는다.
묘한 맛이다.
근데 먹을만하다. 배고프면 다 맛있으니깐..
오늘 이사를 간다. 1달만에 집을 옮긴다.... 하지만 이것도 임시... 떠돌이 인생.
알바 냉장고 모습... 이대로 넣어야하는데... 맨날 틀린다.
그리고 맨날 혼난다.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다.
한인 식당에서 한식 먹으며 한국 사람들이랑 한국말하고..
이럴거면 명동 음식점에서 알바하는거랑 모가 다르냐.
회의가 든다.
이사한 곳은 베를린 동남쪽, 한 기술대학교 근처 학생기숙사다.
아쉽게도 기숙사안에선 인터넷이 안된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서 학교 인터넷을 써야한다.
여름이래서 괜찮긴하다.
기숙사 외경.
학창시절에는 살아보지 못한 기숙사를, 독일에서 살아보네.
방주인은 30대 중반의 유학생인데, 방학이라 여행간다고 그 사이에 방을 임대논거다.
딱 혼자 살기 좋은 원룸(Studio)다.
기숙사 앞은 공터. 밤엔 좀 시끄럽다. 학생들이 밤에 파티한다.
여긴 열쇠가 무지 중요하다고 한다.
열쇠 잃어버리면 한국처럼 내 집문만 바꾸면 되는게 아니라,
심할땐 건물전체의 열쇠를 바꿔야하기에 비용이 엄청나다고 한다.
무시무시하다.
또 열쇠공이 기술자라.. 기술자는 무지 비싸다.
그때부터 열쇠를 목걸이에 달아서 목에 걸고 다닌다...
이사하자마자 벌써 다음에 어디로 이사가야하나 약간 걱정된다.
어떻게 되겠지...
집근처를 싸돌아다녔다.
자전거 바람넣느냐 자전거 가게 위치 확인.
베를린 외곽이라 중고차 판매점이 있네.
삼촌이 중고차 판매를 하셔서 눈이 가네.
Hoden이라는 유럽차.
유럽에선 중간 가격대 자동차. 한국에선 본적없는 브랜드다.
독일이라고 다 BMW, Benz, AUDI, VW을 타는건 아니다..
많긴 하지만...
여름이지만... 그래도 좀 쌀쌀.
그래서 자켓을 입고.. 또 샌들을 신는 아이러니...
날이 좋다.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가 없을땐 차도로 다녀야한다.
자전거 뒷받침대에 기타를 세우고 탄다. 그래서 짐받이는 필수다.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Garden촌(?)이 있어 구경했다.
여기 사람들은 Garden 꾸미는 걸 참 좋아하는데, 아파트 같이 Garden을 못가지는 경우엔 따로 Garden지역에 일부를 빌리거나 사서 Garden을 꾸미고 휴식한다고 한다.
그래서 베를린의 공터는 거의가 Garden이다.
여름이라 식물들이 다 푸르네.
꽃도 심고... 나한테 이런 Garden을 준다면... 그냥 엄청난 숙제일것만 같다...
그냥 구경하는데 만족한다.
매일 구걸해서 번 동전은 차곡 차곡 멀어 보름에 한번씩 동전 입금기로 입금한다.
독일은 어느 가정집, 심지어 기숙사 각 부엌에 오븐이 있다.
오븐이 생활필수품인거 같다. 요리하긴 편하다. 그냥 넣고 돌리면 되니깐.
다만 전기세는 꽤 나올거 같다.
기숙사는 다행히 전기세, 물세가 따로 없다.
냉동피자에 맥주 한병. 누가 맥주를 줬는데... 누가 줬는지 기억이 안난다.
파스타를 스프에 말아 먹는다.
묘한 맛이다.
근데 먹을만하다. 배고프면 다 맛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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