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5. 9.

140509-North Head, Manly

150528에 밀려씀




11시에 Circury Quay로 가서 Ferry 티켓, 편도를 샀다. 7,4달러.






늦가을이라 약간 쌀쌀.,



선착장엔 Aboriginal이 공연... 다만 전자음악에 소리가 묻혀 아쉽다... 과연 전자음악이랑 합쳐야했을까...




세월호 사건도 있고 해서 Ferry를 유심히 보게된다.



자전거 들고 ferry 탔다.



 살짝 무섭기도. 바다를 보니 겁이 나긴한다 .



평일이라 사람은 없다.



그 깊이를 모르는, 생물처럼 움직이는 바다. 집어 삼킬것 같다. 과연 빠지면 헤 엄이나 제대로 칠 수 있을까 싶다....



Harbour Br.도 보이고


오페라 하우스도 보이고.




흐리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날씨.


참 못났다...




옆에 해군기지도 있다.



멀리 다운타운



초록빛 바다.



North head과 South Head. 그리고 그 사이에 보이는 태평양



Manly 선착장에 도착.


항구인데도 엄청 깨 끗하다. 관리를 잘하는거 같다.




코스모스 같아 보이는 꽃. 이런 꽃이 좋다.



우선 North Head로 향했다.
아... 언덕이 가파르 다. 땀이 난다.

North Head Park 입구에 도착. 갈림길.



왜 난 항상 사람들이 안가는 길로 가게 되지... 험한 길로 들어서게 됐다.




내복을 벗었고 나중엔 윗도리도 벗었다. 반팔로 자전거 탔다.



Poison 어쩌고 하고 위험 간판이 있다.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한참 올라가니 바다가 보인 다. 시원하다. 탁트였다.








비포장이었지만 자전거도 무사하다.


Memorial Walk이라고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념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대포를 설치했던 장소도 있다.



North Head 끝부분에 트랙킹 코 스를 만들어 경치를 보게했다.







 절벽에 파도가 치는 모습을 보니 시원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바로 낭떠러지라 무섭기도 했다.



태평양 쪽은 절벽이 쫘악. 천연 방파제다.











멀리 시티가 보인다. 이따가 저기까지 자전거 타고 가야한다.







오던길로 안가고 돌아서 새로운 길로 갔다. 여긴 포장도로네. 보통 여기를 통해 사람들이 오는거 같다.



내리막길이라 편히갔다. 차가 날 피해 옆으로 비켜간다. 쳐다보니 인사하네.
 사람들이 침 Friendly하다.



Manly Beach까지 내리막길. 급격한 경사. 편히 내려왔 다.


Manly Beach에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싸간 빵+케찹, 웨하스를 먹었다.




좀쌀쌀한거 같은데 파도타기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태평양이다. 파도가 에너지 덩어리로 보인다. 엄청난 에너지...이용을 잘하면 참 좋을거같은데..



슬슬 추워져 옷을 입었다... 아놔.. 내복이 없다. 짜증이 팍나네. 또 잃어버렸네. 자전거 앞바 구니에 뒀는데 어디 흘렸나 보다. 힘든데....



다시 North Head까지 오르막길을 올라갔다. 아쉽게도 없다. 좋은 내복이었는데... 아... 너무 안타깝다... 다시 North Head를 돌아볼 엄두가 안나 포기했다. 에휴.. 멍청한 날 탓해야 지.







집까지 자전거 타고 왔다.



선착장에 배들. 그리고 구름들.



 바닷가를 따라 난 도로. 그리고 많은 주택들.



오는길에 산을 넘었다. 한참 오르막.. 힘들다. 올랐는데.. 내 리막이 없다. 그냥 높은 지대다.. 헐.. Harbor Bridge 가는 길이 고속도로인가, 인도가 끊겨서 한참 헤맸다. 다행히 잘 찾았다.



호주 집들을 보니 참 각양각색이라 보기 좋다. 주택가만 밀집되어 있다. 언덕이 많아서 차가 없음 무지 불편할거 같다.
그래도 몬 가 각박해보이지 않아 좋다. 이런데서 한적하게 살아보고 싶다. 지금 쉐어하우스는 너무 번잡하다.


옛날 모델로 보이는 차들...







North Syndey 오니 길이 눈에 익다 . 전에 North Sydney여행하면서 봤던 길이다. 그리고 집까지 무사히 도착. 언덕 이 많아서 운동을 무지 많이했다. 다리가 후덜하다.



구걸갔는데 이렇게 횡단보도 신호등에 국화가. 알고보니 차이나타운에서 그림 그리는 버스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단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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