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8. 18.

150818: 일일 자전거 방황- Auckland zoo, Western Springs, MOTAT, Wine & Gim

161023에 밀려씀



비가 온다... 구걸도 못하고, 그냥 간만에 싸돌아 다닌다.
서쪽으로 간다.



서쪽으로 가던 중, 한 상점안에서 떨이 판매한다.
원래 싸게 중고용품을 싸게 파는건지, 아니면 폐업정리하는건지 모르겠다.



비오는데 약 40분을 서쪽으로 자전거타고 Auckland Zoo에 도착.
역시나 비가 와서 썰렁. 사람이 없다.



비싸다. 들어갈 생각도 없었다..
한 아이엄마가 아이들이랑 입장한다. 비오는데.... 아랑곳하지 않네.
자녀들을 강하게 키우네.



Western Springs이라고 동물원 남쪽에 있는 공원이나 한번 쓱 돌아본다.
비가 와서 제대로 앞을 보기 힘드네.
거위들만 보이네.

비옷 상태가 안좋아 슬슬 몸이 젖는다.



근처에 MOTAT(Museum of Transport and Technology) 박물관이 있다.
역시 유료. 그냥 밖만 구경한다.



아마도 증기기관차 같은 걸 전시하는거 같다.
딱 이 주변에서만 관람객만을 위해 도는 작은 전차가 있다.



옆에는 큼지막하게 럭비 경기장도 2개나 있다.
역시 럭비가 인기있는 나라 답다.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비옷 상태도 안좋아 다 젖었다.
철수 한다. 중도 포기.



공원 호수에 새들이 많네.
비가 오니 새들이 신이 났나.. 안났나..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둘러보질 못했다. 아쉽군.



흑조들이 철도를 그냥 싸돌아다닌다. 모르면 용감하다.

4시 안되서 집에 왔다.
뜨신물에 샤워하고 나니 비가 그치네..참…
비오면 그냥 집에 있어야겠다. 위험하다. 감기걸릴거 같기도 하고...
특히 신발 젖는게 싫다...



그전에 마셨던 Wine과 Gin.
가장 싼것들. 맛이 기억이 안난다. 이래서 좋은, 비싼 술마셔도 소용없다.
그냥 양 많은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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