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8일 화요일
0시 /…/영화검색-남산의부장들/잠
8시 나갈준비&수서 렌터카 지점으로-생각보다 안막힌다.
수서역에서 렌트카 픽업
9시 렌터카 픽업-기능들이 참 많다. 몬지 잘 모르겠다. 헷갈린다.
렌트카 아반테
&어머니댁으로-어머니댁 앞에 주차할 곳이 없다.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한다.
강릉가는 길
&강릉으로-어머니댁 앞에 차를 잠시 대고 짐을 싣는다.;9시40분쯤 출발;그럭저럭 운전할만 하다.;하이패스로 초월IC 통과. 이런.. 하이패스가 안됐다. 나중에 알고보니 하이패스 카드가 따로 있네. 후불제교통카드로 되는 줄 알았다. 멍청하긴..;광주휴게소에서 미납요금 납부하려고 했는데, 조회가 바로 안된다네. 렌터카 회사와 통화하니 나중에 고지서 받으면 보내준다네.;매불쇼 듣다가 옛 팝송들 들으며 간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네;대관령 지날 지음 진눈개비 내린다.
강릉시청
12시 /강릉시청-시청 식당에서 식사한다.;
강릉시청에서 본 전경
식당이 17층이다. 전망이 좋네.;
강릉시청 구내식당
구내식당 백반이다. 순두부찌개가 약간 속을 쓰리게 하네.
강릉시청에서 본 강릉
강릉 성남시장
13시 강릉 성남시장으로-사이드 주차가 힘들다. 감이 없다. 다행히 주차요원이 도와줘서 대충 댔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을 샀다. 비싸다. 특대1인분이 8000원. 그마저도 2인분부터 짝수로 판다. 소머리 국밥의 소머리가 좀 그로테스크하네.;강릉시장에 꽤 TV에 나온 맛집들이 많네.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강릉항
14시 강릉항으로-어머니께서 바다따라 주문진으로 가고 싶으시다고 해서 강릉항부터 올라 간다.
안목해변
&강릉항에서 주문진까지-그냥 항구. 별로 볼게 없다.;옆 안목해변은 커피점들이 많다. 연휴 다음날이라 그런가 관광객도 많다.;
안목해변 벤치
강문해변에서 잠깐 내려 본다.;
여러 해변 따라 주문진까지 왔다.
주문진 시장
15시 &주문진항-많이 정돈해놨다. 마치 일본 시장 같네;활어회센터에 들어가봤다. 비싼거 같다. 별로 끌리지가 않다.;파도가 높아 배가 많이 안나갔다네.
16시 &연곡하나로 마트-하나로마트가 커졌네.;여러 막걸리를 샀다.&퇴곡 할아버지댁으로-국도도 꽤 넓게 포장해놨다.
17시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새해 맞이 절했다.;할아버지가 귀가 많이 어두우시네. 못알아들이실땐 알아들으신 것처럼 감탄사를 내시는게 재미있다. 할아버지와는 대화를 많이 못하겠다.;두분이 확실히 예전처럼 활력이 있진 못하시지만 그래도 그 나이에 비해 건강하신거 같다. 할아버지는 84세시고, 할머니는 81세시란다. 그 정도면 꽤 정정하신거 같다.;내가 외국에서 생활한걸 어떻게 설명을 못드리겠네.;반가워 하시니 다행이다.;할아버지도 뒷통수가 납작하시네. 나도 그런데.;2002년 처음 방문했을때에 비해 모습은 그대로인데 기력은 많이 적어지신듯 하다.
퇴곡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어머니와 식사
/식사-소머리국밥+메밀전병+막걸리+대화-할머니는 말씀이 항상 동의하려고 하시는거 같다.;옛날에 봤던 내영이는 벌써 대학교4학년이랜다. 시간은 멈추지 않네.;할머니 할아버지는 문재인대통령을 싫어하시는듯.
20시 /샤워/담배+둥글레차/미드-프렌즈-간만에 본다.
21시 /잠-피곤하니 바로 잠이 오네.
퇴곡 여행
운전이 좀 부담되는데.. 과연 무사히 별일없어야할텐데..-다행히 무사히 도착해서 별일 없이 돌아다녔다./할아버지 할머니를 7년 정도만에 뵈니 좋네. 다음에 또 뵐수 있으려나.. 나이드시는게 당연하지만 섭섭하기도 하다./강릉이나 주문진은 소소하게 정리하고 개발해놨다. 단정하긴한데 매력은 별로 못느끼겠다./파도가 높네. 관광객이 꽤 있네./어머니께서 독일에 오신댄다. 이번에 같이 가볼까.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0시 잠-10시에 출발한다고해서 9시까지 잔다.
퇴곡 할아버지댁 개
9시 /나갈준비
퇴곡 할아버지댁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할아버지는 귀가 어두워서 대화하기 힘들다.;할머니는 모좀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그냥 입을 깔끔하게 하고 싶어 안먹는다.;어머니는 차에, 할머니께 받으신 곡식을 싣을신다.;두분이 그래도 잘지내시는 것같아 다행이다.
정동진
&정동진으로-할머니댁에 있는 개가 참 사람 그리운가 보다.;국도로 간다.
정동진역
정동진해변
10시 /정동진-승차장엔 못들어간다.;옆 해변을 갔다. 파도가 오늘도 높다.;썩 볼건 없다.;시간박물관은 무료 였나. 나중에 보니 유료네.
옥계 장터
11시 &옥계로/옥계 장터-장날인데도 썰렁하네. 볼게 없다.
12시 /옥계성당-작은 성당이다. 전에 와서 별감흥이 없다.
망상해변
&동해시로-가는 길에 망상해변을 잠깐 본다.;
어달해변
어달해변도 잠깐 내려 본다.;
묵호항
묵호항에서도 잠깐 본다.
동해 번개시장
13시 /동해 번개시장-주차하다가 벽에 살짝 범퍼를 찌었다. 설마 이걸로 휴차비내진 않엤지;어머니가 연락한 방앗간에 간다. 근데 원하시는게 없다네.;어머니는 근처 할머니 노점상에게 호두를 사신다. 그냥 딱해서 사신것 같다.
동해 잔치국수집
&동해 잔치국수집-한그릇에 1천원. 비빔국수는 2천원. 짜다. 그래도 싼 맛에 먹는다.
동해 중앙시장
/동해 중앙시장-연휴 끝나고 한산하다.;별로 끌리는게 없다.;어머니께서 떡볶이와 김말이를 사신다. 튀김5개에 2천원이라는데, 김말이는 2천원에 4개만 준다. 몬가 미심쩍다.
성남으로
14시 &어머니댁으로-14시반쯤 출발.;가는 길에 주유한다.;대관령은 눈이 내렸네.;가다가 차에서 소리가 난다. 나중에 보니 조수석 문이 살짝 열려있었네. 차가 이젠 참 전자제품같이 느껴진다.;광주부터 참 막히네.;톨게이트에서 어제 미납통행료는 없다네. 조회되는데 오래 걸리나.
17시 &렌터카 반납-아쉽게 18시5분에 반납했다. 5분만 일찍 했어도 2시간 일찍 반납해서 좀더 환불받는건데..
18시 &어머니댁으로/쉴준비
식사-떡볶이+치킨+녹두전+막걸리
/식사-떡볶이+치킨+녹두전+막걸리+대화-주민센터는 수금 18시에 닫는다.
19시 /담배+수정차
20시 똥-어제 똥을 안싸니 약간 변기. 큰 똥이 나온다.+양치-가장이 자기 칫솔쓴다고 놀리네./도탈/잠-피곤하니 바로 잠이 온다.
상판 도착-200108에 주문;21일 소요-드디어 도착.
무사히 돌아왔다. 렌터카 운전도 할만하네./지방이라고 더 싼것도, 물건이 더 좋은것도 아닌 것 같다./낮잠을 안자니 확실히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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