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 화요일
0시 게임-위닝-매치데이 프리셋팀. 첫판부터 진다. 화난다. 다 막히네.;두번째판. 고수에게 1대5로 발린다. 수비 빌드업 하다가 다 뺏긴다. 마이클럽이랑 능력치가 달라서 타이밍이 다른가.. 화가 계속난다..;2승1무2패로 마무리. 선수들이 너무 바보같이 움직인다. 패스는 다 걸리네.. 내가 맛이간건가..+블로그 쓰기
1시 /식사-김밥+두부+소맥-마시고 일찍 자야지
3시 /잠
7시 /나갈준비&수서 렌터카로
8시 /렌터카 픽업-무사히 픽업. 진작에 예약해서 야탑에서 픽업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어머니댁으로
9시 &영월성당으로-졸리다. 버틴다.;졸린 상태에서 어머니와 대화하며 가다가 과속 카메라 경고음을 듣고도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했다. 게다가 테스트한다고 다른 과속 카메라 경고음이 어디까지 나는지 확인하느냐 또 과속으로 지나간거 같다. 매우 찝찝하다.
10시
11시 영월성당-한 10년만에 영월 온다.;
영월 성당은 언덕위에 있다. 작은 성당.&농협-어머니께서 출금하신댄다.&주천면으로-멍청하게 길을 잘못들어 한참 돌아갔다.;생각보다 멀다. 영월을 벗어나는 줄 알았다.
12시 &주천장-이 동네는 한우가 유명한듯, 갈비탕이랑 소머리국밥을 파는 식당이 많다. 근데 비싸다.;장이 섰다. 별로 사람은 많지 않다.;어머니는 고로께랑 꽈베기, 순대를 사신다. 그리고 차에서 조금 먹었다.
&주천 성당-입구를 못찾았다.;근처에 사물놀이 동상이 재미있네.
&주천 청소년센터-화장실 찾아 들렀다.&주천 성당-입구를 찾아 돌아갔다. 근데 잠겼다.
13시 &선돌-10년전에 다마스 끌고 근처에 와서 자전거타고 왔던 기억이 있다. 단장을 좀 해놨다.;입구에는 입장객 세는걸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사람이 좀 온다.&단종능-바로 선돌 근처에 있다.;어머니는 무료, 난 2천원 내고 들어간다.;단종 박물관 부터 본다.;어머니는 단종을 너무 울궈먹는다 하신다. 그거라도 해야지 싶다.;단종이 불쌍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 나이까지 호의호식하고 살지 않았나 싶다. 일반 민중들은 엄청 고통받았을텐데..;단종 박물관에서 어머니와 엊갈렸다. 먼저 능에 올라가셨나 봤는데 그건 아니네. 좀 기다리니 올라오신다.;
뱀이 다닌다.;
예전엔 단종능 가까이에 갈수 있었던거 같은데, 이젠 막아놨네.;평일인데 관람객이 조금은 있다.
14시 &청령포로-단종이 유배되어 지냈던 청령포고 간다.
/청령포-여기도 입장비를 받는다.;예전에 왔을땐 여기 안왔던거 같다. 입장권을 사야되서 그랬나.;보트를 타고 강을 건넌다. 다리를 왜 안만들었을까.. 자연보호인가.;
청령포 안에는 유배시 단종이 머물렀을거라고 예상한 한옥을 만들어놨다.;아주머니 일행들이 왔는데 참 시끄럽다.;
소나무숲을 극진히 관리하네.;
잠깐 뒷동산에 올라 풍경 본다.
15시 &태백으로-
삼척역을 지난다. 한옥스타일로 만들었네.;
중간에 너무 졸려 민둥산 쉼터에 가서 담배한대 핀다. 차에서 자고 있는 사람이 있네.
16시 &황지 시장-태백 중앙시장인 황지 시장을 둘러본다.;길가에 주차하니 주차요원이 온다. 식사할거냐 물으며 1천원만 내라네. 왠지 아닌거 같아 분당 얼마냐 물었다. 30분에 500원이라네.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시장 안은 주로 옷감 위주다. 왜지?;어머니는 슈퍼에서 채소와 라면을, 반찬가게에서 김치등을 사셨다. 별로 싸지 않다고 하신다.
17시 &황지공원-여기 연못이 낙동강과 한강의 수원지란다. 잘해놨네.
;3개의 연못이 있는데 정말 자연 연못인지, 인공연못인지 모르겠다.&삼척 덕산으로
18시 &덕산 펜션 체크인-주인아저씨가 잘모르신다. 약주한잔 하셨네.;2층 끝방을 어머니께서 달라고해서 받았다.;방은 그냥 방이다. 펜션이라고 별건 없다.;와이파이 연결이 잘안된다. 주인아저씨는 자신의 딸이 오면 알려주겠다고 하시네.
19시 식사-라면+김치+삶은계란-어머니께서 많이 허기지셨는지 오자마자 라면부터 삶으신다. 그리고 같이 먹었다.
&덕산 해수욕장-식후땡하러 나갔다. 이봉주 처가가 있는 동네라고 홍보하네.;특별한건 없다.&펜션으로-동네가 조용하다. 아직 비수기니깐..;펜션은 아마 주인 내외 노후에 소일거리로 고향에 내려와 집짓고 하시는거 같다.
/샤워+양치-예상대로 펜션은 면도기랑 칫솔안준다. 어머니껄로 한다./…/영화-아이리쉬맨-3시간반짜리 영화. 크게 액션씬이나 긴장감은 없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역시 거장 감독인가보다.;실화기반이라니 의외네. 실화라도 내용을 모르니 더 재미있네.
23시 /영화검색-아이리쉬맨/도탈+유투브
피곤한 상태로 운전하니 과속 카메라에 걸릴랑 말랑을 2번이나 했다. 불안하다. 정말 걸렸을까? 굉장히 찝찝하다. 검색해봐도 확실하지가 않다./피곤했는데 일찍 자지도 않았네..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0시 잠
9시 /나갈준비
10시 용화해변으로-어머니께서 가보자고 하신다.
/용화해변-한국의 나폴리란다.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네.
&용화 공소-마을의 작은 천주교 성당. 잠겨있단다.&근덕 공소로
11시 근덕공소-여기도 분점 성당. 잠겨있다.
/근덕 충령탑-정자랑 탑이 있네. 정자 밑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문화제과-오래된 빵집이란다. 어머니께서 좀 사신거 같다.
&근덕면 보호수들-동네 크고 오래된 나무. 하나를 보고 있는데 행인이 다른 더 큰 나무 있다고 해서 가서 본다.;
다른 나무를 보고 멋있다고 하니 근처 도자기 행상이 자기 도자기가 멋있다고 하는 줄 오해했다.
&삼척시청으로-시청 식당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주변 상권을 위해 안하네. 어머니께서 화목으로 착각하셨네.
12시 &삼척 중앙 시장-길가에 평행 주차한다. 평행 주차는 참 힘들다.
&롯데리아-어머니께서 배고프시다고 점심시간 할인하는 롯데리아의 데리버거 세트를 드시러 근처 롯데리아 갔다. 난 비싸서 안 시켰다. 콜라 리필도 1번밖에 안해주네.;어머니는 자주 오시는 듯 잘아시네.
&삼척시장 구경-별로 볼게 없다. 그냥 시장. 어머니는 식사후 어지러우신듯 하다.&구룡 모텔로-그냥 모텔로 가서 쉬기로 한다.
13시 /모텔 체크인-사장님이 화장실 가셔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말씀 드렸다. 결국 사장님이 화장실에서 나오실때까지 기다렸다.;온돌방 예약 했는데 없다고 하신다. 침대방을 보여주신다. 더 비싼방이란다. 근데 첫 침대방은 바닥이 너무 좁다. 다행히 두번째 침대방은 꽤 넓다.;첫번째 작은 침대방도 어머니는 사장님 따라 괜찮다고 하시고, 두번째방에 내가 난방해달라고 사장님게 하니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하신다. 내가 협상하는데 어머니께서 상대편을 들면 참 난감하다. 두명을 상대해야하니.;칫솔과 면도기도 안줘서 달라고 해서 받았다.;전자레인지는 1층 부엌에 따로 있네./경찰청과 통화-렌터카는 개인이 과속 단속 조회가 안된다. 아쉽다. 계속 초조해야겠네../휴식-어머니는 누워서 잠시 쉬신다. 난 유투브 본다.
14시 &삼척항-그냥 횟집있고 항구다.;막다른 골목에 들어갔다가 한참 헤맸다. 다행히 차를 돌릴 공간이 있었다.
&새천년 고속도로-삼척항을 지나 북쪽으로 가는 도로. 동해를 끼고 간다.
15시 &성내동 성당-사직동 성당 가려다가 더 근처에 있어 먼저 간다. 여긴 삼척시내에 있는 성당. 잘해놨네.;
진야보고 외국 선교사가 625때 여길 지키다가 순교했다네. 신념이란 참 무섭다.;성모상은 없네.
&실직군왕릉-바로 옆에 왕릉이 있다. 신라말 왕의 능. 후손들과 지자체가 관리하는듯.;
입구에 머리를 쩠다. 아프다.;
삼척 시내가 보인다. 멀리 시립박물관이랑 케익을 형상화한 동굴체험관이 있다.&실직군왕비릉으로-왕을 봤으니 왕비도 보자고 하신다.
16시 실직군왕비릉-여기가 사직동. 왕비릉도 왕릉과 별반 다르지 않네.
합묘를 안했네.
&사직동 성당-바로 왕비릉 옆에 있네.;작은 성당이다. 직원이 오전근무만이라는데 오후까지 있네.
그리고 본당을 열어주셔서 안을 보고 나온다.
&오십천변 장미축제-장미축제는 하네. 다행히 무료다.
여러 다른 종류의 장미들이 심어져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로-저녁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대학교 학생식당으로 간다.;학생회관에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 제5공학관에 있단다. 공학관이 많네.
17시 강원대 학생식당-다행히 18시까지 한다. 백반 4.5천원. 덮밥이 4천원. 비싸진 않네. 직원들도 친절하다.;아직 코로나때문인지 학생들이 많진 않다. 느낌에 석박사생들과 동아리 학생들 같다.;난 김치알밥 먹고 어머니는 오징어국 불고기백반 드셨다. 어머니가 좀 남기셔서 내가 마저 다 먹었다.
&쏠비치로-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어머니께서 말씀 하셨던 쏠비치로 간다.
/쏠비치 구경-리조트다. 안에 다 있다. 오션플레이라는 수영장은 코로나 때문에 폐쇄. 안의 상점들은 다 비싸다.;
그리스풍의 하얀색과 푸른색으로 건물을 칠하고, 광장 이름도 산티아고라고 했다. 좀 웃기네.;해변 산책길은 안가시겠다네.
18시 &삼척항 방파제로-이사부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확인 안하고 남쪽이겠지 했는데, 쏠비치 북쪽에 있었네.;그냥 삼척항 방파제로 간다.;가는 길에 팰리스 호텔이 망했다고 안타까워 하시네. 그냥 영업 안하는게 아니라, 검색해보니 정말 망했네.
/삼척항 방파제-딱히 볼건 없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엑스포광장으로-케익 모양의 동굴체험관을 가까이 보고 싶어 간다. 역시나 닫혔네.
19시 &죽서루-바로 근처에 있다. 여기도 잠겼다.
&구룡 모텔 근처 커피샵으로-어머니께서 커피드시고 싶다고 해서 커피샵 간다. 아메이카노에 3.5천원 정도 한듯. 비싸다. 난 절대 그 돈 내고 커피 못마신다.&구룡 모텔로/샤워+양치
20시 /담배+사이다/도탈+유투브-'월터' 영화보려고 했는데, 다운받은 줄 알았는데 링크만 받았네. 링크는 깨졌네. 피곤해 그냥 잔다.
21시 /잠-바로 잠이 오네. 근데 금방 깬다. 이러면 새벽에 못잘텐데..
삼척시를 하루 종일 돌아봤다. 그냥 그렇다./어머니는 무엇을 보시려고 했던 걸까? 아마 TV에 나오는 기행 같은걸 해보시고 싶었던거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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