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7에 밀려씀
오디션 신청을 위해서 주소인증을 해야한다. 주소인증은 은행에서 받는다.
한 6개월만에 TD Bank에 간다. 다행히 계좌, 카드 모두 이상없고 무사히 주소인증을 받았다.
5월3일 등록할 어학원 위치를 확인했다.
정확히는 어학원이 아니라 프랑스 문화원 같은 곳이다...
관광비자로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등록일에 왠지 사람이 많을 듯... 좀 일찍 와야겠다.
담당자는 너무 일찍 오진 말랜다...
Berry-UQAM 역에 지하철 안내센터가 있다.
가서 지하철에서 구걸하는거에 대해 물었다.
자신들은 모른다고... 알아서 장소 찾으라고 한다...
배고팠는데, 마침 음료수를 발견... 주워마셨다.
지하철에서 구걸해도 되는 장소를 찾았다...
근데 썰렁하네... 비오는 날이나 여기서 구걸할까 싶다...
지하철 통로에서 구걸이 잘되려나 모르겠다...
근처 Place Dupuis라는 건물 지하에 있는 푸드코드.
전기 코드가 있네.. 그리고 Wifi도 된다. 여차하면 여기서 인터넷하고 휴대폰 충전해야겠다.
같은 건물 위에 있는 구청 사무실에 구걸 허가증 오디션 신청하러갔다.
지원서가 프랑스어다. 안내창구 직원이 도와줘서 작성.
담당 직원은 참 별로 안친절하다.... 무슨 오디션 신청하는데 $55나 하냐..
떨어지면 속상할듯...
실실 싸돌아 다닌다.
근처 공원에 철봉도 있고, 사람들이 풋살도 하네.
운동할만 한곳이 있네..
Place de Arts 북쪽을 지난다. 사진엔 잘보이는데, 그네를 쭉 설치해놨다. 하얀색 구조물들이 다 그네. 일종의 설치 미술인가...
Place de Arts역에서 구걸 가능한 장소를 찾았다.
사진의 하프 심볼이 있는 곳에서 구걸 가능하다.
그리고 McGill역에서도 찾았다... 여긴 한사람이 공연하고 있네.
-30도의 겨울이 있는 몬트리올. 건물이 보통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다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나도 지하로 연결된 쇼핑몰을 지나간다.
지하철 출구 통로에 버스커가 있다. 이곳도 버스킹 가능한 곳이네.. 근데 잘되려나 모르겠다.
푸드코트에서 잔반을 주워먹는다.. 이걸로 점심 해결.
지하철 역에도 전기코드가 있다. 근데 동작할까 싶기도 하다..
워낙 홈리스가 많아서..
몬트리올 시내 북쪽에 McGill 대학이 있다.
McGill은 사람 이름. 어느 시내가 그렇듯 항상 공사중.
호스트 집에 가는 길에 있는 그럴싸한 건물.
무슨 박물관인가, 대학건물인가 했는데, 그냥 고등학교다..
운동장이 없네....
호스트 원룸.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가 윗집 발소리가 다들린다.
겨울엔 외풍이 엄청 날듯...
1시쯤 돌아와 살짝 잤다.
4시쯤 일어나 영사관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있는 Cathédrale Marie-Reine-du-Monde.
옛날 성당 같은데, 지금도 성당인지 모르겠다. 나름 명소일듯.
한국영사관 가서 사전투표 했다.
확인증을 요청했다. 내가 1호네...
영사관 전경. 나름 캐나다에서 2번째로 큰 도시라 그런지 고층 건물이 많네.
한국처럼 미세먼지가 없어 시야가 탁 트이네.
다운타운에도 청설모가 다니네...
왠지 부럽다...
지하철 역, Place de Arts 앞이 모두 다른 공연자들로 차 있다... 역시 퇴근 시간인가...
차이나 타운에서 구걸했다. 난 중국인 닮았으니깐...
그레서 인지 맞은편 상점 주인이 중국어로 말거네. 모라는지 대충 소리를 줄이라는거 같다.
한 홈리스가 Change blar blar . 돈바꿔 달라고는 줄 알았다. 동전 몇개를 들고 그냥 가네... 이내 그냥 기부한셈, 나눈셈 쳤다.
다른 아저씨가 중국노래 치란다. 알았다고 하고 '월향대표아적심' 치는데 간다. 요청곡인줄 알았는데.... 그냥 차이나타운이라 그런거 같다.
한 30cad 이상 번거 같다. 담엔 6시부터해야겠다. 금욜밤이라 그런가....
한 아저씨가 샌드위치 적선 주셨다. 저녁으로 먹는다.
구걸 끝나고 호스트 집에 갔다. 호스트가 집에 없네.
짐 챙겨 이동. 또 다른 2박3일을 위해 다른 호스트에게 간다.
짐이 무겁다... 이래서 이사가 귀찮다....
Artrium le 1000이라는 빙상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야외인줄알고 한참 헤맸다.
실내였네.. 무사히 만났다.
필리핀계 캐나다인 아가씨다. 회사가 늦게 시작해 밤 10시에 끝난다고 한다...
같이 버스타고 St Lawrence 강을 건너 간다.
생각보다 머네..
갈아타야 되는데, 같이 사는 할아버지가 마침 데릴러 오셨다.
할아버지는 프랑스어만 하시네.
그렇게 이동하며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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