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 8.

180104-180108: 칠면조 다리, 광장 동쪽 길가 구걸, 구름 많은 날, 칠면조 소시지, 흐린날, 원숭이쇼, 광장 동편, 사진관.

180203에 밀려씀

180104
새벽에 게임하다 7시쯤 잤다. 게임 준비 안했음 참 적적했을뻔 했다. 기타연습이나 블로그를 더 썼을려나…

어제 산 칠면조 구었다. 연기가 엄청나네. 조류 고기의 특징인가.. 다른 고기도 그런가.. 연기 없이 구울순 없을까.

닭고기는 그냥 35dh주고 사먹어야겠다. 굽는데 너무 연기가 나고 오래 걸린다. 연기때문에 눈이 아프네.

어학원에서 Passe compose. 배웠다. 아는 내용이지만 복습한다고 생각하며 들었다. 좀더 회화를 많이하고 싶은데, 말할 기회가 없네. 그냥 듣는 연습 많이 해야지..

게임을 새벽에 오래해서 그런가 밤에 머리가 살짝 아프네..

오늘도 밤에 방브로커, 모함메드가 룸메이트, 모함메드랑 같이 들어왔다. 한참 앉아있다가 간다. 나랑 얘기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냥 블로그만 썼다.

180105
게임하다가 6시쯤 자서 오후 3시 안되서 기상.

빵 먹고 운동 갔다. 낮 4시쯤엔 사람이 별로 없네. 사람이 없는게 좋지. 대충 했다. 그리고 구걸 갔다.

Jemaa el fna의 동쪽 공터에서 시작.. 다행히 새로산 에너자이저는 잘된다. 다른 베터리는 다 안된다. 에너자이저나 더 사야겠다.

동쪽 공터는 한 30분만에 모스크 앞은 성스러운 공간이라고 가랜다. 한 아저씨가 전에 ‘Romandce’ 잘들었다고 한참 듣고 쫓겨날때 말씀하신다.. 20dh받았다.

다른 자리라고 place 동쪽을 소개 해줬는데, 너무 시끄럽다. 한 아이가 와서 장난치네. 한 30분또 치고 동쪽 길가로 이동

동쪽 길가는 전혀 안되네. 그래도 그냥 한다. 한 청년이 옆에와서 끝날때까지 듣고 가네. 쥬스 주고 끝나고 연락처 알려주네. Gueliz의 맥도날드 근처에서 해보란다. 오늘 총 51.2dh 적선받았다.

여기저기 다 쫓겨나네. 그래도 밤엔 뱀쇼, 몽키쇼를 안하네.

밤에는 아직 춥다. 구걸 못할 정도네. 손이 언다. 앞으론 좀더 일찍 나가야할듯. Guiliz에 가볼까 싶다.

밤에 집주인이 방세를 하루 먼저 달라고 하네. 그래서 줬다. 방세 준김에 TV 볼수 있게 부탁. 그리고 영화 다운로드도 부탁. 근데 부탁 안들어줄거 같다. 여긴 약속을 지나가는 말로 듣는다.

밤에 집주인, 방브로커 모함메드와 한참 대화. 한 2시간 떠들었다. 목이 아프다. 간만에 영어로 떠들려고 하니 잘안나오네. 기본소득, 불법공유 및 다운로드, 독재자, 마오, 터키 독재자에 대한 얘기.

180106
블로그 쓰고, 게임하다 7시쯤 잤다. 한 12시쯤, 난 자는데, 방브로커 모함메드랑 룸메이트 모함메드가 방에서 대화한다. 속삭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목소리로.. 거슬린다. 자는거 안보이나.. 여긴 전혀 배려가 없네.

꿈에서 노트북 훔쳐갈까봐 노트북 비밀번호 셋팅하려고 애썼다. 역시 이곳에 대한 불신이 크다..

역시 어젯밤에 말을 많이 하니 목이 아프다… 그래서인가 감기기운이 잘때 살짝 느껴졌는데, 그래도 일어나니 괜찮네


3시좀 넘어 기상. 오늘은 구름이 짙다. 비가 오려나.

어학원 가는 날. 오늘은 인터뷰하는 말하기 연습. 참 다른 사람 발음을 못알아듣겠다. 어쩌냐. ;쿵푸를 배운다는 한 아가씨를 인터뷰했다.. 선생님이 내가 한 인터뷰시한 질문들이 다 Closed question이랜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단답형 질문에 익숙해진건가 싶다.

오늘은 칠면조 소시지를 구워먹는다. 별차이 못느끼겠다. 그럭저럭 괜찮다.

오후에 흐리더니 밤엔 비가 오네. 춥다.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그냥 집에 있어야겠다.

180107
새벽에 기타연주의 대가들의 연주를 보니 참 갈길이 멀다고 느껴진다. 그냥 포기해야겠다.

게임하다 7시쯤 잤다.

오후 3시 넘어 기상. 날이 흐리다. 해가 없으니 또 많이 춥네.

저녁에 그동안 잘쓰던 볼펜을 잃어버렸다. 사실 별게 아니라 그냥 잊고 다른 볼펜을 쓰면 되는데,잃어버린다는거 자체가 싫어 한참 찾았다. 한 30분 이상 뒤졌다. 다행히 찾았다. 물욕인가 싶기도 하다.

오늘 하루종일 날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방에있는데도 춥네. 손이 시려워 기타를 오래 못치겠네.

구걸을 며칠째 안했다. 가긴 가야하는데, 귀찮네… 내일 해가 나면 가야지. 장도 봐야하는데, 나가는거 자체가 귀찮다.

날이 추워 그런가 더욱더 만사가 귀찮네.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방에 있으니 좋다. 역시난 집체질이다.

집주인에게 카사블랑카에 대해 물었다. 관광도시가 아니라네. 길거리 뮤지션이 있지만, 관광객 상대는 아니라네. 영화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인가…

180108
오늘 게임하고 영화보고 5시 30분쯤 잤다.

구걸가려 1시30분쯤, 내겐 꽤 일찍 일어났다.

빵집가서 보통빵 사려니 2개밖에 없네. 아쉽다.

날이 맑으면 구걸 나가고 아니면 집에 있으려 했다. 날이 맑다. 할 수 없이 구걸 갔다.

어디서 구걸하냐.. Jamaa el fna 광장의 동쪽 멍키쇼하는데 옆에서 했다. 길이라고 가라고 하네. 1시간만에 떠났다.

할 수 없이 광장 서편에서 했다. 한 동양인 아가씨가 한참을 앞에 앉아 듣고간다. 연주하는 손가락을 카메라로 촬영한다. 부담스럽네. 감사하게도 50dh 준다. 5시 정도 부터 드럼, 북소리 등이 엄청 나게 난다. 내가 몰치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부터 광장 동편에서 해야겠다.

적선은 기대 못하겠다. 84dh 적선받았다. 해가 질때 되니 춥다.

돌아오는 길에 전에 샀던 곳에서 에너자이저 충전지 샀다. 에너자이저가 그나마 여기선 최선이다. 일단 여기선 2쌍으로 충분할듯. 또 필요하면 마르세유가서 사자.

근처 사진관. 인상적인건, 부르카를 쓴 여인들의 사진. 딱 눈 언저리만 포커스가 맞추네.. 참 답답해 보인다. 안보여주려고 하는데, 그럼 사진을 찍지 말던가… 관음증 같은건가.. 눈만 보고 나머진 상상하라는건가… 묘한 심리다.

집에와 빵먹고 체육관에서 운동했다. 처음엔 사람 많다가 7시30분 넘어가니 적어지네. 간만에 줄넘기했다. 힘드네. 줄넘기 자주 해야겠다. 그리고 한손 매달리기는 10초를 못버티네. 좀더버텨야지

운동 끝나고 샤워한다. 옆칸에서 온수 틀면 온수가 안나온다. 수압이 약한가 보다. 답답하다..

그리고 장보러 marjane에 갔다. 마요네즈를 사야하는데, 돈이 없어 못샀다. 이젠 마요네즈도 못하는 형편이다. 모자가 Marjane의 한 벤치에 있다. 주인이있나없나, 갖고올까 말까 한참 고민. 그냥 관뒀다.. 어차피 쓰지도 않는데..

블로그 쓰는데, 방브로커, 룸메이트가 결혼, 이혼제도, 아이, 노후에 대해 물어보네. 복잡한 문제네. 짧은 시간에 다 얘기하기가 부담스럽다.

하루 종일 바빴다. 구걸 갔다가 운동갔다가 장보고… 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무사히 다 마무리해 다행. 밤엔 살짝 비가 오고, 낮에 약간 흐림. 아직 춥다. 밤에 구걸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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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 3.

180101-180103: 필기체, 보름달, 새해 시작, 빨래 널기, 옥상 풍경, 멀리 설산, 체육관, 광장 서쪽 구걸, 광장 동쪽, 전통음악단, 나름 비싼 충전지 구입, 먹음직스런 케익.

180203에 밀려씀

180101
새벽에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파그런가 잠이 빨리 안드네. 게임을 오래해서 그런가.

오후 3시쯤 빵집에 갔다. 이런 먹던 보통빵이 없다. 휴일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작은 빵 샀다. 근데 왜 더 비싸냐.. 작은데.

어학원에서 오늘은 문법 교정하는 수업. 교정하는 걸 보니 좀 배운거 같다. 근데 다들 필기체로 써서 알아보기 힘들다.


밤에 달이 참 밝다. 여긴 연말연시라고 몬가 행사가 없으니 전혀 기분이 안나네..


새해 시작. 전혀 기분이 안난다.

전에 살던 집에 ebay에서 라디오 도착했는지, 전 룸메이트와 Abdelkarim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답이 없다. 에휴… 그냥 무시하는건가.. 실망스럽다. 이번엔 내가 확인을 못하니 내가 Loss를 감당해야한다.

180102
밤에 방브로커, 모함메드가 새 룸메이트랑 왔다. 한 1~2주 머문다네. 아무리 내가 처음 입주할때 다른 룸메이트가 있을수 있다고 들었지만, 아무런 통보없이 이리 갑자기 오냐… 좀 거시기하네. 그래도 새 룸메이트는 사람 좋아보이네.

새 룸메이트 이름도 모함메드. 방브로커랑 이름이 같네. 아무리 모함메드 예언자가 중요하다지만, 너무 같은 이름이 많은거 아닌가 싶다. 집주인과도 친구랜다.

방브로커는 바로 안가네… 자꾸 한국에 대해 물어본다. 부담스럽네.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

게임하다 새벽 6시쯤 잤다. 자는데… 집문에 노크 소리가 들린다. 안좋네.. 방브로커다. 문열어주고 다시 자려는데, 곧 또 가네.

옥상에 말린 빨래 걷는다. 빨래가 잘마르다 못해 말라 비틀어졌네. 근데 빨래하는데 왜이리 보푸라기가 많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 낮에 좀 따신데, 밤엔 참 춥다.

어학원 가는 길. 날이 맑아 멀리 설산이 보인다.
듣고 있는 어학원 중급반이 좀 어렵다. 그래서 초급반 수업 들어본다. 들어보고 옮길지 결정한다.

초급반도 같은 선생님이다. 그게 오히려 잘된거 같다. 여긴 그래도 상황에 맞게 회화를 하네. 다만 내가 쓴 질문지를 보고 다른 학생들이 자기들끼리 토론하네. 별로 말할 기회가 없네. 일단 초급반 듣기로 했다.


어학원 초급반은 화목토. 그래서 헬스장을 월수금으로 시간 변경.

밤7시30분쯤 왔는데, 사람 많네. 좀더 늦게 와야겠다. 내일도 해야해서 실실했다.;

신곡, Erik Santi의 Gymnopedie-No.-1 암보시작. 룸메이트에게 밤10시까지만 기타연습하겠다고 동의를 구했다.

밤에 은행계좌들을 확인한다. 아놔.. FHB(하와이은행) 인증코드가 제대로 안와서 몇번 감으로 찍었더니 아예 블록 당했다. 전화해야하는데, wifi가 안되니 또 이런 문제가 있네.. 마르세유가서 해야하나.. 번거롭다. 큰돈 들어있는 계좌는 아니라 다행이지만… 신경쓰인다.

점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180103
새벽 5시까지 게임하며 놀다 잤다.

2시 좀 넘어 기상. 빵먹고 구걸 간다. 날이 따신거 같지만 그냥 내복입고 갔다. 땀 안흘리려 천천히 갔다.

광장에서 한국인 봤다. 이젠 내가 동양인 보면 신기하네…

북쪽 café de france에서 할까 하다가, 또 쫓겨날거 같아 일단 오늘은 광장에서 해본다. 광장 서쪽길건너에서 했다. 1시간 정도하니 관리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와서 여기서 하지 말랜다. 여기서도 쫓겨나네.

한 청년이 몇에 앉아 몇곡 듣고 가네. 담배 권하는데, 연주 중이라 고개를 저었다. 나중에 귤2개 주네. 한 관광객이 20dh 주셨다. 덕분에 힘이 되네.

새로산 짝퉁 필립스 충전지도도 약하다… 역시 에너자이저 사야겠다.

길건너에서 쫓겨나, 그냥 서쪽 광장에서 다시 구걸 시작. 너무 시끄럽다. 30분 정도하니 바로 뒤쪽에서 북소리가 들린다. 도저히 연주를 못할 정도. 내가 몰 치는지도 모르겠다. 다시 자리 옮긴다.

다시 광장 동쪽 공터로 갔다. 좀더 광장 쪽에서 하려니 경찰이 와서 길이라고 못하게 한다. 할 수 없이 평소 하던 곳, 동쪽 골목 앞으로 왔다. 이곳이 가장 낫다.

근데 노점상이 와서 자기 자리라고 해서 옆으로 좀 이동. 그리곤 별말이 없었다. 그냥 여기서 해야겠다.

저녁이 좀더 잘되는거 같다. 몇몇 관광객이 적선해 그나마 좀 됐다. 어차피 늦게 일어나니 저녁에 구걸해야겠다. 약간 강도 당할까 마음쓰이지만, 자전거 타는데.. 날치기만 안당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충전지 다될때까지 했다. 총72.5dh 적선받았다.


구걸하다 자꾸 쫓겨나고 다른 소리랑 섞이니 매우 짜증이 나네… 동쪽 공터에 밤은 괜찮은거 같다. 어두워 관광객들이 소리에 민감해지는거 같다. 괜찮길….

광장 북쪽 자리 확인가 비었나 확인갔다. 오늘은 다른 전통 음악단이 와서 공연하네. 아무래도 여긴 아니다. 자리 다툼하고 싶지 않다.

Ali 호텔에서 150유로 환전 했다. 1유로에 11dh. 1월 방세다. 이게 마지막 환전이 되길...

집에 가는길에 전자상점 골목, Ramida에서 충전지 구입 했다. 다행히 오늘 적선받은게 70dh은 된다. 에너자이저 구입. 이건 잘되야할텐데…. Made in japan이니 듀라셀만큼은 버티지 않을까 싶다. 일단 1쌍써보고 더 사던가 해야겠다.

구걸 마치고 너무 배가 고파 그냥 늘어지고 싶었지만, 그래도 빵먹고 운동하니 좀 기운이 나네.

운동 마치고 Marjane에 장보러 갔다. 치킨이 밤엔 떨이로 싸게 나오나 기다리느냐 한참 걸렸다. 결국 떨이로 안나오네. 아쉽네. 별로 안산거 같은데, 93.5dh이네.

칠면조 소시지, 고기를 샀다. 맛이 어떠려나. 케익이 참 먹음직 스럽네… 사고 싶지만, 또 한입 먹으면 괜히 샀나 후회할거 같아 참는다.

가공육보다 생고기가 싸네. 고기나 많이 구워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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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2. 31.

171228-171231: 계량기에서 물받기, 썰렁한 중앙버스차선, 오후에 문닫는 대리점, 구걸하는데 장난거는 아이들, 광장 구걸, 대형마트 조리코너, 야채피자, 멀리 설산, 시끄러운 광장, 광장 동쪽 공터 구걸, 못미더운 충전지.

180101에 밀려씀

171228

오늘 또 물안나온다. 아예 안나온다. 계량기 옆에 테스트용도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조금 나오는 물을 받는다. 참… 별짓을 다한다.

물이 안나오니 요리를 못한ㄷ. 하루 종일 빵과 잼만 먹네.

오른쪽 상단 어금니가 찬물을 머금으면 매우 시리다... 왜지.. 썩은거 같진 않은데… 신경쓰인다.

오늘은 어학원에서 ‘미스터 빈’ 보고 내용을 프랑스어로 말하는것. 근데 교정을 따로 안해준다. 그냥 말하는 기회일뿐.. 좀 아쉽다. 초급반을 꼭 가봐야겠다.

171229
다행히 자는 사이에 집주인 수도를 고쳤다. 물이 이제 나온다. 이런걸로 안심해야하다니...

빵집 앞 교통이 개판. 사거리인데, 차들이 엉켰다. 이래서 신호시스템이 필요한듯.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 상관없지만, 일단 무너지만 제대로 되기가 힘들다.

어학원 앞 도로엔 가운데 왕복2차선이 비어있다. 몬가를 하려고한거 같은데, 한번도 제대로 활용하는걸 본적이 없다. 이해할수 없는 교통 시스템,.

어학원 수업은 어제처럼 ‘미스터빈’ 보고 상황 설명하는 연습. 너무 선생님이 날로 먹으려는 느낌. 교정이 없다…. 그래서인가 별로 배우는게 없는 느낌. 그리고 강사 선생님이 내 발음을 참 못알아들으신다… 이래서 개인레슨을 권하는건가… 근데 프랑스어를 진지하게 배울 생각은 없으니...... 말하기는 거의 포기. 듣기나 되야할텐데..

오늘까지 전 집에 소형라디오가 도착해야한다. 도착했나... 전 룸메이트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이 없다. 옥탑방 청년, Abdelkarim에게도 보냈는데 역시 답이 없다. 차단한건가.... 무시하는건가.. 친절한 청년이라 생각했는데, 좀 아쉽네.. 앞에 있을때만 친절한건가… 머 그건 어디나 비일비재한거니깐… 비싼 라디오는 아니자만 또 Loss가 생겼네..

171230
아침 11시쯤 알람 소리 듣고 깼다. 점심 시간 맞춰 구걸 갈까 하다가 그냥 관뒀다. 어차피 낮부터 구걸해도 적선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좀 더 받는다고 하더라고 큰 차이도 아니고 대략 5유로 정도.. 그냥 잘만큼 자고 일어나서 구걸 간다. 그래서 오후2시 좀 넘어 기상 했다.

휴대폰 인터넷이 다됐다. Jemaa el fna 가는길에 있는 inwi 대리점은 3시에 연다는데, 안열었다… 참.. 저녁에 올때 보니 열었더라. 왜 제 시간에 안열까..


오늘은 토요일, Jemaa el fna에 연습간다. 동쪽 골목 앞 한다.

대략 1시간 넘게 치니, 맞은편 기념품 인형 파는 노점상 아주머니가 와서 시끄럽다고, 머리 아프다고 신경질을 낸다. 그리고 옆에 있는 상점에서도 와 광장으로 가랜다. 그동안 별말 없었으면서…. 참 어이가 없네.

그렇게 쫓겨났고 앞으론 동쪽 골목에서 못하겠다.. 간만에 항의 받으니 소심해진다. 내 연주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안좋은건가

앉아서 우두커니 그 아주머니를 쳐다봤다. 날보며 웃네. 비웃는거 같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할수없이 짐을 챙기는데, 아이들이 와서 장난을 건다. 머리를 툭치네.. 그냥 반응하지 않는다.

할수 없이 광장으로 왔다. 북치는 사람이 많아 좀 시끄럽다. 경찰서 앞에 자리를 펴고 시작. 그냥 베터리 다 될때까지 기존곡을 한번 다 치려고 한다. 근데 워낙 베터리가 약해서 그마저도 안되네…

여기 지역민인지, 모로코 관광객인지 모르겠지만, 적선을 잘 안주고 보기만 하네. 그래도 여기선 별로 항의 받을거 같지 않아 마음은 편하네. 근데 시끄럽고 너무 어둡다..

광장에선 더 적선을 못받을듯.... 여기선 적선 받기는 포기해야겠다.

집에와 운동갔다가 장보러 갔다. 조리코너 담당직원이 친절하네. 날 기억하는듯. 미트볼 가격문의하니 하나 먹어보라네. 좀 짜다. 10시 이후에 조리코너는 닫는댄다. 그 이후에 가면 통닭이 좀 쌀지도…


야채 피자 샀다. 내일 아침 요리할 시간이 없다.
피자를 빵의 반찬 삼아 먹는다. 한끼에 두쪽만 먹는다… 양이 안차지만, 아껴먹어야지.

앞으론 좀더 여유있게 소비생활하자... 그동안 번것 좀 쓰자.. 돈 쓰는것도 연습이 필요한듯.

171231

2017년 마지막 날. 일요일이다. Jemaa el fna나 연습간다.
가는길에 멀리 설산이 보인다. 신기하네.. 사막지대에 설산이라.


광장에서 할까 하다가 너무 시끄럽다. 북치고, 뱀쇼하느냐 피리 소리가 너무 크다. 할수 없이 동쪽 공터로 갔다. 골목 앞은 쫓겨나서 이제 불가능.


다행히 오늘 동쪽 공터에 차량이 없다. 옆 노점상이 너무 붙어서 하지 말라는 말빼곤 별문제 없었다.

관광객이 좀 적선해줬지만, 참 적선 못받는다. 겨우 50dh 받았다.

새로 산 베터리가 역시 약하다. 중국제라 그런가… 이젠 충전지가 2시간만 버틴다.. 결국 기존곡도 제대로 못치고 마무리 했다. 다른 충전지를 사야한다.

지난 번에 샀던 Ramila로 가서 다른 충전지 구입 했다. 40dh 이다. 오늘 적선받은 걸로 산다. 필립스라고 써있지만 짝퉁일듯.. 일말의 기대를 갖고 구입한다.

집으로 가는 길, 차가 참 많다. 차가 많으니 그냥 짜증이 나네.

2017년 마지막 날이지만, 어느날과 다름 없이 보냈다. 밤엔 좀 노곤하네… 별로 한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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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2. 27.

171223-171227: Jemaa el fna에 무대 설치중, Jemaa el fna의 동쪽 골목, 유일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Carre Eden 쇼핑몰, 소시지 구이, 쫓겨난 Jemaa el fna 동쪽 공터, Jemaa el fna 골목 시장, Ramila 전자상점 거리, 어렵게 구입한 충전지, Cyberpark, 자전거 공기펌프가 있는 주유소.

180101에 밀려씀

171223

오늘은 토요일. 연습하러 Jemaa el fna로 갔다. 광장에 무슨 무대를 설치하네. 여긴 이슬람국가라 크리스마스 행사는 아닐거고, 새해 맞이 행사인가..

동쪽 공터엔 트럭이 서있다. 안갈거 같아 그냥 동쪽 골목앞이 비어서 거기서 했다. 101dh 적선받았다. 생각보다 안됐지만, 막판에 식당 손님들이 총 40dh을 줘서 그나마 됐다.

피곤해서 그런가 막판에 정신줄을 살짝씩 놓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곳은 참 크리스마스 기분 안난다. 크리스마스인지도 모르겠다.

오후엔 참 춥네… 양지에 있다가 음지로 오면 몸이 적응하느냐 한참 춥다.

오른쪽 위 안쪽 어금니가, 찬물 머금으면 시리다. 왜지.. 썩은건가... 아니면 그냥 상아질 노출.. 신경쓰인다.. 썩지만마라..

171224

일요일. 오늘도 연습하러 Jemaa el fna, 동쪽 골목으로 갔다. 기존곡을 다치니 3시간이 좀 안되네. 120dh 적선받았다.

옆에 노점상에서 작은 기념품 인형을 판다. 근데 파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

밤에 집주인이 미국 드라마를 복사해 준다. 그러다가 얘기가 길어졌다.

이 청년도 다른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네.. 돈이 있으면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데, 그냥 그 생각을 고치는게 쉽지 않냐고 해서 얘기가 끝났다.

히잡은 쓰면 좋은거고 안써도 문제는 없댄다. 다만 종교적 신념이 강한 사람은 안쓰면 불안하댄다. 재미있는건 무슬림이 보는 비무슬람인은 다 지옥 간댄다...

171225

충전지 구입하러 Guiliz에 있는 까르푸 갔다. 전에 본 큰 쇼핑센터 지하에 있다. 여긴 관광객 상대로 하는 슈퍼마켓인듯, 술도 파네. 아쉽게 충전지는 안판다.

한국에서는 철수한 까르푸가 여기서는 잘되나 본다. 곰인형도 갖다 놨네.

다른 곳은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이 없는데, 관광객이 많은 쇼핑몰이라 그런가, 유일하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

여긴 무료 wifi가 된다는데, 접속이 안된다. 사람이 너무 많은듯.

어학원 수업이 너무 어려운게 아닌가 싶네… 오늘은 단어 받아쓰기. 단어가 매우 고급단어다. 영어로도 잘안쓰는 단어들. 주로 회화 연습하고 싶었는데… 초급반으로 갈까 싶기도 하고…

171226
충전지 구입이 왜이리 힘드냐. 도대체 파는데가 없다…. 아마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안사, 안갖다 놓는듯. 참… 별걸로 다 신경쓰게 만든다.

저녁에 소시지 구워 스파게티 소스에 치즈 넣고 버무렸다. 빵에 넣어 먹는다. 별이상한 음식을 다 해먹는다… 여긴 빵이 주식이라 빵속을 만들어야한다. 귀찮다.

171227

오늘은 수요일. Jemaa el fna 가서 연습한다. 동쪽 공터에 자리가 있어 했다. 2시쯤 한 아저씨가 광장으로 가라고 한다. 그 아저씨 갈때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 3시쯤 다른 아저씨가 통역이랑 오더니 가랜다. 그리고 근처 노점상도 가랜다. 왜지? 무슨 단속인가… 

앞으론 공터에서 하지 말고 구석에서만 해야겠다. 구석에서도 모라고 하면, 방법이 없지.. 광장에서 하던가 안하던가.

전에 어학원 학생에게 충전지 어디서 사냐 물었는데, Jemaa el fna에 Ramila라고 가보랜다. 그래서찾으러 북쪽 시장에 베터리 가게가 있나 돌아봤다. 역시 없다. 다 기념품 아니면 옷, 카펫등;자전거 끌고 다니기 힘드네.

사람 많은 곳은 이제 좀 싫다.

Ramila가 가게 이름인줄 알았는데, 거리 이름이었다. 어찌저찌 물어 Ramila 거리에 도착. 여긴 휴대폰, 전자제품 액세서리를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다. 모여있다고 해도 한 20개 정도 되는 작은 상점들.

첫 가게에서 충전지 가격 문의했다. 1쌍에 80dh 부른다. 그래서 그냥 다른데 갔다. 1쌍에 60dh.. 몇몇 상점에 들어가 문의. 거리 안쪽 가게로 갈수록 가격이 떨어진다. 결국 30dh짜리 1쌍 샀다.

중국제다. 충전지는 무거운게 좋은데, 너무 가볍다. 일단 1쌍만 사고 괜찮으면 또 사고, 안 괜찮으면 다른 모델 한번 사봐야겠다. 충전지 사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Cyberpark에 가 스트레칭 좀 했다. 낮엔 덥네. 그래서 잠바 벗었다.


밤에 자전거 수리 했다. 기어, 앞반사 등은 그럭저럭 고쳤다., 타이어에 바람을 좀 넣으려는데, 간이 에어펌프로는 오히려 바람이 빠진다…

그러다가 현관문 노크 소리가 들리는데, 긴가민가 해서 안열었다. 그러니 방브로커, 모함메드가 전화한다. 밖에 자전거가 없어 내가 집에 없는 줄 안다. 뻘줌해진다. 가나 했는데, 안가네… 집주인을 만나 같이 들어오네. 난감해 졌다. 그냥 아무일 없는듯 나갔다. 별일은 없네.

집주인에게 어디서 자전거 바람 넣는지 물었다. 여긴 자전거 가게가 별로 없어 어디서 넣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선 주유소에서 넣을 수 있다네. 그래서 근처 주유소로 갔다. 정말 주유소에서 바람 넣을 수 있었다. 다행히 무료다.

집에 오니 방브로커, 모함메드가 말을 건다.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친구다. 한국, 비트코인, 중국, 일본, 유전자, 정치시스템에 대해 묻네. 그냥 적당히 답해줬다. 하나하나가 다 엄청난 이슈들이라 말하기가 참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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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2. 22.

171217-171222: 적선받은 귤, 이해 못하는 필기체, 탈수기능 없는 세탁기, 빨래 건조, TV 안테나, Jemaa el fna의 동쪽 공터에서 구걸, cyberpark에서 운동, 대형마트의 귤과 피자, 시리얼과 피자, 단수, 지붕에서 기타 연습.

180101에 밀려씀

171217
오늘 아침엔 방 브로커, 모함메드가 방세를 일찍 달라네.. 일단 안된다고 했다. 자꾸 요구하는게 많아 지는 거 같다.

일요일, 구걸갔다. 별로 안되네.. 별기대도 없다.

기존곡을 한번 다 치긴했다. 오래 걸리네. 한 3시간 걸렸다.

한 아랍인 아주머니가 귤을 주시네.. 불쌍해보였나 보다.

집으로으로 오니 집주인이 친구들과 내 거실에서 마리화나 피고 있다. 이미 처음부터 거실이라 이럴거 같았다. 난 별 상관은 없다.

집주인이랑 방브로커가 중간에서 돈을 먼저 요구한다고 알렸다. 일단 집주인이 사람이 좋아서 양쪽의 요구를 다 들어주려고 하는거 같다. 집주인은 내가 원하는대로 해도 된댄다.

머리가 살짝 아픈데… 베게 때문인가… 목이 아픈건가…. 베게를 바꿔봐야겠다.

171218

어학원에서 오늘은 쓰기 수업했다.. Tolerance에 대해 쓰라는데, 같은 조의 학생은 다른 사람의 실수를 봐주는게 Tolerance가 아니라고 한다. 채식주의자를 인정하는것도 Tolerance가 아니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주는게 Tolerance란다. 반박할까 했지만, 어학원 수업이니 그냥 넘어간다.

다들 필기체를 쓴다. 참 알아보기 힘들다… 내가 익숙해지는 수밖에.

프랑스어가 읽기는 좀 되도, 듣기랑 말하기가 참 안되네… 말하기는 포기한다 쳐도 듣기라도 되야할텐데..

많이 잤다. 그래도 뒷통수가 살짝 아프다. 왜지…. 감기는 아닌거 같은데… 추워서 그런가.. 잘때 추운것도 잘모르겠는데…

마라케시에서 몇번 데어서 인가 의심이 늘었다. 도난당하거나 분실되면 어쩔수 없는걸…. 그래도 그러고 싶지 않다.

171219

자다가 9시쯤 일어나 빨래한다. 빨래를 아침부터 말려야 저녁에 다 마른다.
세탁기가 작다. 세탁만 된다. 탈수가 제일 힘든데…


지붕에 빨래를 말린다. 완벽히 탈수가 안되도 볕이 좋아 하루만에 마를 듯.


여긴 케이블 TV가 아니다. 집집 마다 위성 안테나가 있어야 TV를 볼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위선 안테나의 각도에 따라 볼수 있는 채널이 다르다.

방에서 기타 치고 있는데, 누가 집문을 세게 두드린다. 열어보니 두 아주머니. 따라 오랜다. 위성안테나가 자기네 꺼라고, 내 집주인이 몰래썼다고 한소리 들었다. 안되는 프랑스어로 겨우 알아들었다. 집주인에게 얘기하겠다고 했다. 별일이다…

저녁에 집주인이 퇴근하고 위성안테나가 끊긴 얘기를 했다.. 그 아주머니댁으로 가서 대화했다. 별로 심각한 대화 같진 않은데, 아주머니 목소리가 매우 앙칼지다. 당신이 TV를 도난당하고 안테나를 안쓰고 있었는데, 그걸 아파트 관리인이 안쓰는 위성안테나를 허락없이 쓴거 였다. 당분간 TV는 못보겠다. 아쉽다.

여긴 도난이 매우 흔한듯... TV를 훔쳐가네… 한국은 보통 TV가 커서 훔쳐가고 싶어도 못갖고 가는데…

이번엔 집에 물이 얼마 안나온다. 집주인도 모른단다.. 아마 물값을 제대로 안내서 그럴수 있을듯.. 내일 아침 똥싸고 어떻하냐… 내일 오후엔 물이 나와야할텐데… 별걱정을 다하게 한다.

171220
낮에도 물이 잘안나온다… 물을 받아 쓴다. 별짓을 다한다.

오늘은 Jemaa el fna의 동쪽 공터에서 연습한다.

기도 시간이라고 몇번 핀잔들은거 외엔 크게 문제없었다. 공터에서 해도 괜찮네. 오늘은 식당 손님이 좀 적선해주는듯. 총 119.5dh 받았다. 4시 넘어가니 북소리가 시끄럽다. 다음엔 좀더 일찍해야겠다.

식당 손님으로 보이는 한 프랑스어하는 할머니가 얼마나 쳤냐고 물으신다. 그래도 조금은 알아듣겠다. 아랍인 프랑스어랑은 좀 다르네

cyberpark에서 스트레칭, 배밀기, 물구나무 서기를 살짝 했다. 여긴 날씨가 거의 매일 화창하다. 겨울이야 괜찮지만, 여름엔 엄청 더울 듯.

자전거 타면 땀나고, 가만있으면 춥고.. 딱 감기걸리기 좋다. 이미 감기를 한번 된통 걸려 다시 걸릴거 같진 않지만 주의해야한다.

집주인과 물이 잘 안나온다고 대화했다. 집주인은 어디로 가서 물어봐야할지도 모른다네… 집관리인한테 전화했는데, 매니저가 자기 아프다고 핑계댄다네.. 참… 그리고 집계약할때 계약서를 안썼댔다. 여긴 계약서같은게 거의 없댄다.. 그럼 책임소재가 불분명한데… 물은 필수인데….

밤에 장보러 갔다. 여긴 귤이, 잎이 안붙어있는건 반값이네... 왜지. 너무 익어 떨어진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는건가. 근데 싸긴하다. 1kg에 3dh이네.. 원화로 대략 5백원.

피자 샀다. 여긴 피자를 고르면 바로 직접 구워주네. 근데 다른 나라 피자처럼 그리 큰건 아니다.그냥 피자빵 같은 느낌. 담당 직원이 피자 구워주며 어느 나라냐 묻네. 환영한다네. 그래도 말이 좀 통하네;

빵만 너무 먹는거 같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우유 샀다. 빵보다 비싼거 같지만… 그래도 좀 다른걸 먹어봐야지. 근데 시리얼이 2개에 9dh인줄알았는데, 2개에 18dh이네.. 멍청하긴.. 있는 가격표도 제대로 안본다..

대충 장볼때마다 100dh가까이 쓴다. 대략 1.5만원 정도. 많이 안산거 같은데, 많이 샀네… 그래도 유로나 달러 생각하면 얼마 안쓴거다.. 근데 단위가 크니 많이 쓴것만 같다. 습관이 쉽게 안바뀌네.

오랜만에 피자 먹었다. 해산물 피자라고 새우가 좀 있다. 아껴 먹어야한다. 빵 반찬으로 피자를 먹는다.
시리얼은 우유에 말아 국처럼 먹는다.

오늘 안되는게 많네. 기타연주도 잘안되고, 자전거 브레이크도 좀 문제있고, 물도 안나오고, TV도 안나오고, 이어폰도 망가지고, 장볼때 가격계산도 잘못하고…

171221

오늘도 물이 제대로 안나온다. 조금 나오는 물을 양동이에 받아놓는다…
집주인이 별말이 없다. 나름 고치려고 하는거 같으니 보채지 않는다. 내일 저녁까지 기다려 봐야지..

어학원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해 작문. 근데 갑자기 아랍어로 토론을 하네. 당연히 못알아들었다.

프랑스어 강사선생님이 마칠 시간을 더 챙기네. 이해는 간다. 쉬는 시간 없이 강의하니 고될만도 하자.

프랑스어를 들을려고 하는데 잘들리진 않는다. 프랑스에 오래 머물게 아니라 큰 동기가 없다. 대충 이정도에 만족해야겠다.

171222

낮에 방에서 기타 연습한다. 방안이지만 손이 시렵다. 근데 집주인이 감기 걸려 병가내고 방에서잔다고 기타 조용히 치랜다. 그냥 지붕으로 간다. 지붕도 연습하기 괜찮네. 양지는 너무 뜨거워 음지에서 연습. 집에 집주인 있으면 지붕으로 가야겠다.

오늘 다행히 수도를 해결했단다. 계량기가 막혀있었단다. 그래도 이제 물 쓸수 있으니 다행
집주인으로 오늘 아파서 반차 내고 나왔지만, 나중에 병원에서 진단서 받으면 된댄다. 여기 병원은 가짜 진단서로 잘끊어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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