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9에 밀려씀
151221
점심으로 밥, 다진고기, 작은 무, 태국국수를 먹었다.
식후땡으로 담배,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니 머리가 띵하네.
이제 크리스마스 , 새해 시즌이다. 역시 은행도 꽤 쉰다.
구걸마치니 한 노부부가 잘들었다면서, 할머니께 기타를 만지시면 Poor이라고 하시네.. 기타를 하도 두들려서 그런가…
자전거 뒷바퀴에 바람이 없다.. 그래서 슬슬 걸어 집으로 간다.
가는 길에 Botanic Garden을 지난다. 여름이라 꽃이 많네.
날이 덥다…. 간만에 걸었다. 휴우... 오늘 운동은 걷기다.
펑크난 자전거라도 있어, 수레처럼 잔반, 기타를 얹고 간다.
오늘 참 덥네… 35도까지 올라갔다.. 휴우.. 걸어서, 그 열기가 쉬이 식지 않았다. 간만에 더위에 헤롱헤롱. 역시 추운게 낫다.
방이 있는 창고는 그나마 시원.
151222
구걸하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결국 꽤 온다.
푸드코트에 떨어진 음식에 갈매기가 모여든다.
여긴 갈매기가 청소부 역할을 한다.
기타가방이 다젖어서 청소직원에게 쓰레기봉투 얻어서 감았다.
구걸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 몇시간동안 자전거 튜브 사러 싸돌아다녀야한다.
그동안 기타 가방의 습기가 기타에게 좋지 않을거 같아 포장했다.
버스타고 자전거 튜브 구하러 다녔다. 2시간이던가... 그안에 환승하면 추가 요금은 없다. 그래서 그 시간안에 열심히 다녔다.
버스도 크리스마스, 새해 시즌엔 단축운행한다.
새벽에 자전거 튜브를 어떻게든 패치를 하려고 했는데, 실패.
구걸 후 Warehouse 2곳에 갔는데, 자전거 튜브는 안판다. 자전거샵은 대충 $10.
비맞으면 많이 돌아다니고, 또 버스비까지 써서, 오기가 생겨서, 그냥 가장큰 마트인 Kmart까지 갔다.
가서 튜브를 훔쳤다.. 그냥 옆에 널부러져 있는 하나 남은 26인치 튜브. 핑계지만, 포장도 뜯어져있고.. 왠지 돈주고 사왔는데 불량일수도 있어 그냥 갖고 나왔다. 포장지가 없어서 도난방지에 걸리지도 않는다.
26인치 튜브가 수요가 있어서인지 구하기가 힘드네. 집에 와서 무사히 룸메이트가 준 타이어랑 같이 교체.
룸메이트는 12월 29일에 나간다네. Wellington까지 자전거로 간다네. 대단. 그후에 동남아 간다길래 내가 아는거 알려줬다. 괜히 나섰나 싶기도 하고...
룸메이트가 자기가 안쓰는 빨강 자전거를 줬다. 앗싸.. 팔아야지. 또 룸메이트가 남는 T를 준다네. 받는다고 했다. 다른건 모 안주려나. 필요없는건 또 주겠지.
이래서 짐이 계속 늘어난다..
기타 가방안에서 본드가 셌다. 뚜껑을 안닫았었네.. 왜지. 처리하려면 번거롭다....
151223
날도 좋고, 사람도 많고. 그래서 구걸이 잘됐다. 3시간 구걸해서 142$ 적선받았다.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한 아주머니가 새해 잘맞으라면 $20을 쾌척. 그후 부담없이 주요곡만 했다. 막판엔 무지무지 배가 고파서 대충대충 쳤다. 거의 정신줄을 놨다.
7시간만 자니 구걸하면서도 의욕 상실… 역시 잠은 충분히 자야한다.
151224
쉐어하우스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어떤 플렛메이트가 혼자만 인터넷 쓰려고 새로 설치한 모뎀의 비밀번호를 펜으로 가리고 알려주지도 않았다네. 누구였을까. 헐... 심하네.
다른 플렛메이트들이 덧칠해진 부분을 벗겨, 가려진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그리고 같이 쓴다.
근데 생각해보니 매니저가 속도가 빠른 인터넷을 추가요금 받고 제공한다고 한거 같은데... 이게 그게 아니었을까 싶다.
어째든 새로 설치한 인터넷을 쓰게 됐고, 좀 빨라졌다.
적선 받은 동전입금. Kiwibank 고참직원이 Are you kidding? 이라고 하고, 신입에게 동전입금을 맡기네. 여기도 위아래가 있나보네.
어떻게 저울로 동전 셀때랑 손으로 셀때랑 다르지. 몬가 불확실하네. 동전 저울로 재보니 내가 손으로 센것 보다 80센트가 부족. 다시 재달라고 하니 2달러가 더 많아졌다. 웃기네. 다행히 더 많은걸로 입금해주네. 대략 20일동안 총 1203$ 적선 받았다.
룸메이트랑 같이 방에서 영화 Antman 봤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영화보는게 참 오랜만이다. 잘만든 영화를 같이 보니 더 재미있는듯.
151221
점심으로 밥, 다진고기, 작은 무, 태국국수를 먹었다.
식후땡으로 담배,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니 머리가 띵하네.
이제 크리스마스 , 새해 시즌이다. 역시 은행도 꽤 쉰다.
구걸마치니 한 노부부가 잘들었다면서, 할머니께 기타를 만지시면 Poor이라고 하시네.. 기타를 하도 두들려서 그런가…
자전거 뒷바퀴에 바람이 없다.. 그래서 슬슬 걸어 집으로 간다.
가는 길에 Botanic Garden을 지난다. 여름이라 꽃이 많네.
날이 덥다…. 간만에 걸었다. 휴우... 오늘 운동은 걷기다.
펑크난 자전거라도 있어, 수레처럼 잔반, 기타를 얹고 간다.
오늘 참 덥네… 35도까지 올라갔다.. 휴우.. 걸어서, 그 열기가 쉬이 식지 않았다. 간만에 더위에 헤롱헤롱. 역시 추운게 낫다.
방이 있는 창고는 그나마 시원.
151222
구걸하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결국 꽤 온다.
푸드코트에 떨어진 음식에 갈매기가 모여든다.
여긴 갈매기가 청소부 역할을 한다.
기타가방이 다젖어서 청소직원에게 쓰레기봉투 얻어서 감았다.
구걸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 몇시간동안 자전거 튜브 사러 싸돌아다녀야한다.
그동안 기타 가방의 습기가 기타에게 좋지 않을거 같아 포장했다.
버스타고 자전거 튜브 구하러 다녔다. 2시간이던가... 그안에 환승하면 추가 요금은 없다. 그래서 그 시간안에 열심히 다녔다.
버스도 크리스마스, 새해 시즌엔 단축운행한다.
새벽에 자전거 튜브를 어떻게든 패치를 하려고 했는데, 실패.
구걸 후 Warehouse 2곳에 갔는데, 자전거 튜브는 안판다. 자전거샵은 대충 $10.
비맞으면 많이 돌아다니고, 또 버스비까지 써서, 오기가 생겨서, 그냥 가장큰 마트인 Kmart까지 갔다.
가서 튜브를 훔쳤다.. 그냥 옆에 널부러져 있는 하나 남은 26인치 튜브. 핑계지만, 포장도 뜯어져있고.. 왠지 돈주고 사왔는데 불량일수도 있어 그냥 갖고 나왔다. 포장지가 없어서 도난방지에 걸리지도 않는다.
26인치 튜브가 수요가 있어서인지 구하기가 힘드네. 집에 와서 무사히 룸메이트가 준 타이어랑 같이 교체.
룸메이트는 12월 29일에 나간다네. Wellington까지 자전거로 간다네. 대단. 그후에 동남아 간다길래 내가 아는거 알려줬다. 괜히 나섰나 싶기도 하고...
룸메이트가 자기가 안쓰는 빨강 자전거를 줬다. 앗싸.. 팔아야지. 또 룸메이트가 남는 T를 준다네. 받는다고 했다. 다른건 모 안주려나. 필요없는건 또 주겠지.
이래서 짐이 계속 늘어난다..
기타 가방안에서 본드가 셌다. 뚜껑을 안닫았었네.. 왜지. 처리하려면 번거롭다....
151223
날도 좋고, 사람도 많고. 그래서 구걸이 잘됐다. 3시간 구걸해서 142$ 적선받았다.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한 아주머니가 새해 잘맞으라면 $20을 쾌척. 그후 부담없이 주요곡만 했다. 막판엔 무지무지 배가 고파서 대충대충 쳤다. 거의 정신줄을 놨다.
7시간만 자니 구걸하면서도 의욕 상실… 역시 잠은 충분히 자야한다.
151224
쉐어하우스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어떤 플렛메이트가 혼자만 인터넷 쓰려고 새로 설치한 모뎀의 비밀번호를 펜으로 가리고 알려주지도 않았다네. 누구였을까. 헐... 심하네.
다른 플렛메이트들이 덧칠해진 부분을 벗겨, 가려진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그리고 같이 쓴다.
근데 생각해보니 매니저가 속도가 빠른 인터넷을 추가요금 받고 제공한다고 한거 같은데... 이게 그게 아니었을까 싶다.
어째든 새로 설치한 인터넷을 쓰게 됐고, 좀 빨라졌다.
적선 받은 동전입금. Kiwibank 고참직원이 Are you kidding? 이라고 하고, 신입에게 동전입금을 맡기네. 여기도 위아래가 있나보네.
어떻게 저울로 동전 셀때랑 손으로 셀때랑 다르지. 몬가 불확실하네. 동전 저울로 재보니 내가 손으로 센것 보다 80센트가 부족. 다시 재달라고 하니 2달러가 더 많아졌다. 웃기네. 다행히 더 많은걸로 입금해주네. 대략 20일동안 총 1203$ 적선 받았다.
룸메이트랑 같이 방에서 영화 Antman 봤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영화보는게 참 오랜만이다. 잘만든 영화를 같이 보니 더 재미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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