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28
0시반까지 게임하고 웹서핑. 대충 했어야했는데… 항상 오래 걸리네.
나무 위키의 젤다 야숨 읽었다. 극찬이네.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아직 잘모르겠다. 탐험이란 주제가 와닿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주인거 같다.
2시에 유투브 봤다. 이것도 꽤 중독이네..
2시반에 잔다. 6시30분쯤 깼지만 그냥 계속 잤다. 잠이 또 오네.
꽤 많이 잤다. 정오에 일어나려면 새벽 2시쯤 자야되네.
자는 중에 전 집주인에게 메시지가 왔다. 인터넷 명의 바꾸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댄다.. 역시.. 몬가 허술한 양반이다. 그래도 사람이 참 좋으니 다행이다.
12시반 기상. Stairway to heaven 기타 녹음 시도. 역광이라 창문 쪽을 바라보고 녹화해야겠다. 조금씩 감을 찾아간다.
13시에 신곡 연습. 이것도 얼릉 구걸에 추가해야할텐데… 생각보다 참 느리네.
닭볶음밥, 스파게티 먹으며 스페인어 ebs 강좌 본다.
오늘은 날이 꽤 덥다. 이런날도 있네
14시 좀 넘어 전 집으로 간다. 오늘 저녁에 고양이 가질러 가갸 하는데 아들이랑 캠핑간다고 해서 열쇠 받으러 갔다. 근데 취소됐댄다. 아들데리러 갔다 오느냐 잠시 대기.
그 사이 런던 버스킹 조사. 엠프를 써도 된다는데… 과연 정말 될까? 한번 가서 구걸해보고 싶은데… 대박아니면 쪽박일거 같다.
15시 넘어 전집주인이 왔다. 신분증 사본과 우표값 드렸다. 우표값을 지불했으니 보내겠지.. 내일 보내겠댄다.
Rose St.으로 가는길에 과속 방지턱 옆으로 지나가다가 페달에서 왼발이 빠져 페달에 찍혔다. 한동안 아프겠네.
운하 다리를 건너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아저씨가 자전거를 난간에 자전거 붙이고 자전거 뒤에 서랜다. 참 준법정신 투철하네.. 대충 지나가도 될거 같은데.. 잔소리 듣기 싫은데..
오늘도 미술관 앞엔 역시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참 부지런하네..
오늘은 구걸이 좀 됐다. 다른 도시와 비교해 보니 그래도 여기가 좀 되는 편이네. 다만 언제 걸릴지가 문제다. 안걸리면 계속 있어도 괜찮을듯. 환율 생각하면 마르세유랑 비슷하다. 다만 마르세유에선 주말에 참 잘됐지…
집에 기타 놓고 전집으로 고양이 데릴러 간다.
무사히 고양이 잡아 가방에 넣고 집으로 온더, 고양이가 참 무겁다. 앞으로 다시 고양이 옮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고양이 옮기는게 참 귀찮네.
집관리인이 왔다갔으려나… 아무 문제 없길.
월드컵-벨기에vs영국 보며 저녁 준비. 벨기에가 이기고 있네.
스파게티, 샐러드, 닭고기 먹으며 월드컵 본다. 참 끊기네. 아마 휴대폰이 안좋아 그런듯.. 할수 없지.
적선 세고 씻고 침대에 누워 일기 쓰니 21시.
22시 집주인에게 메시지가 왔다. 플랫메이트가 여행 갔다가 6월30일에 온다네.. 밤에 기타 녹음하는건 아니니깐…
감자 삶는다고 올려 놓고 까먹었네. 완전 감자가 타버렸다. 그리고 전기가 나갔다. 다행히 전원차단기 올리니 잘되네. 휴우. 근데 인터넷이 안되서 깜짝 놀랬다. 다행히 무슨 버튼 누르니 된다.
블로그 올리고 23시 넘어 게임-젤다 야숨-한다. 참 시간 잘가네. 게임 중에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니 좀 암담하지만 그래도 그리 어렵진 않네.
180629
2시반까지 게임했다.
그리고 이동 계획 세운다. 내년까지 방황하고 독일 1년치까지 머물 수 있는 자금 확보. 대도시는 버스킹 규칙이 엄격할듯. 중도시로 갈까 싶다… 어디로 가야하나…가을 겨울을 미국 남부에서 머물까 싶다… 바짝 구걸할까… 아니면 남미가서 3개월 정도 쉴까… 어찌해야하나..
내년 봄에 미국갔다가 여름에 캐나다 갔다가 다시 가을에 미국 올까… 구걸을 계속해 최대한 독일 어학연수 비자 받을 자금을 마련해야하나… 언제까지 결정해야하나.
4시에 웹서핑하다 4시반쯤 잔다.
13시 기상. 고양이 밥주고 Stairway to heaven 녹음 시도. 자꾸 딴 생각이 난다. 좀더 Solo에 힘빼고. 어째 16분 밖에 녹화가 안되냐. 휴대폰 용량이 적어 그런가... 얼릉 마무리하고 싶다.. 마음에 부담이 되네. 언제 완성하냐...
14시 안되서 신곡 기타 연습하고 뮤슬리, 토스트, 롤케익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Rose St.으로 간다.오늘은 날이 흐려 그런가 춥네.
16시에 Hub앞에서 구걸. 금요일인데 날이 흐려 그런가 식당 손님이 없다. 그냥 반포기하는 마음으로 했다. 그래도 그럭저럭 됐다. 14.09파운드 적선받았다.
Don't look back in anger을 치는데, 따라 부는 식당 손님이 있네. 그래도 유명한 노래라, 선곡하길 잘한듯. 국적 물어보고 Cavatina 좋아한다는 한 동양인 아저씨. 말을 붙이시네.
17시에 스콧기념탑 확인. 너무 썰렁. 추워서 그런가.
그냥 Amber Rose 근처 공터에서 구걸. 다행히 Beggar가 없다. The amber rose는 손님이 없고 The black cat엔 손님이 좀 있다. 기대보다 잘됐다. 22.77파운드 적선받았다. 휴우. 덕분에 오늘은 할당 채웠다.
18시에 Cotswold 앞에서 구걸. 식당에 손님이 별로 없다. 그래도 그냥 했다. 그래도 행인들에게 좀 적선을 받았다. 아주 안되진 않네. 11파운드 적선받았다. 엠프가 툭툭 꺼지네. 충전지가 다됐나… 엠프 딜레이 버튼이 안되다고 다시 좀 되네. 망가지지 마라.. 고치기 귀찮다.
금요일엔 구걸이 되려나.. 안되면 정말 여기 머물 이유가 없다.-다행히 평소보단 잘됐지만 날이 흐리고 추워 그런가 아주 잘되진 않네. 그럭저럭 만족한다. 다만 너무 인기곡만 치니 지루하네. 얼릉 Wonderwall을 추가해야할텐데…
19시에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간다. 길가에 꽃이 가득.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간만에 한 25분 정도 운동. 좀더 해야겠지..
20시, 집으로 와 밥 짓는다. 어제 감자 태워 먹은 냄비 상태가 안좋다. 바닥이 울었다.
닭볶음밥, 샐러드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그리고 적선세고 씻는다.
21시 넘어 빨래 하고 침대에 누워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쓴다.
22시 넘어 휴대폰 용량 확보.
이런, 책상에 올려둔 복숭아차를 쏟았다. 카펫이 다 젖었다. 키친타울로 한참 닦았다.
게임 젤다 야숨에서 자이로 센스를 요구해서 듀얼쇼크2 설치했다. 다행히 생각보다 쉽게, 금방되네.
23시 넘어 빨래널었다. 내일까지 다 마르려나. 그리고 게임-젤다 야숨. 재미있네. 근데 퀘스트가 참 어디로 가야할지 난망하게 만드네. 젤다 야숨이 재미있나보다. 구걸하면서도 생각났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180630
2시반까지 게임하고 롤케익 좀 먹고 일기쓴다.
그리고 3시 안되서 웹서핑. 게임-젤다 야숨 관련 읽고 유투브로 월드컵 하이라이트 봤다. 시간 참 잘가네…
4시반쯤 잤다.
또 코 안에 염증이 났다. 그리고 밤에 왜이리 코안이 가렵냐. 비염인가. 생각해보면 작년 바르셀로나에 머물때부터 그랬던듯. 불편하네. 한국가면 이비인후과 가봐야겠다.
13시에 일어나 기타 녹음을 했어야했는데... 의지 박약이다.. 내일 해야지..
그리고 14시 기상. 고양이밥부터 준다.
여기 아파트는 특이하게 건조실이 층마다 있다. 어제 널은 빨래가 아직 안말랐네.
뮤슬리, 토스트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Rose St.으로 간다. 오늘은 백파이프 밴드가 없네. 희안하네. 일단 안정적으로 Hub앞으로 간다.
16시 안되서 Hub 앞에서 구걸 시작. 1시간 가량 했다. 오늘은 해가 나서 그런가 식당 손님이 많네. 그래서 그런가 그럭저럭 됐다. 31.31파운드 적선받았다.
17시 안되서 미술관 앞 간다. 오늘은 백파이프 밴드가 없다. 행사 뛰나. 나야 감사다.
미술관 앞에서 구걸. 역시 미술관 앞이다. 날 좋은 토요일 저녁. 간만에 매우 잘됐다. 역시 백파이프 밴드가 없으니 내가 적선을 잘받는다. 103.30파운드 적선받았다. 항상 독점 자리를 차지해야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한참을 보고 가네. 다른 곡을 쳐야한다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네.
충전지가 4시간을 못가네. 여분으로 갖고 간 베터리도 안된다.
19시45분쯤 백파이프 밴드가 왔다. 어떤 일행들 앞에서 공연해야하는듯. 그래서 20시까지만 했다. 그래도 끝날 때 쯤 백파이프 밴드가 와서 다행.
백파이프 밴드만 없으니 참 잘될거 같은데... 할수없지.. 내일 저녁에도 오려나... 다음주 토요일에도 오려나... 프린지 축제 끝나고도 하려나... 불확실성이다...
기존곡도 좀 쳐야할텐데...
20시에 Lidl 슈퍼마켓에 가서 맥주, 돼지고기, 롤케익, 과자등 구입
21시에 집에 도착. 플랫메이트가 막 나간다. 자전거 타고 일가는 모양. 밤새워 일하는 듯. 밤에 녹음해야하나.. 피자랑 감자튀김 익히고 고양이 밥주고 빨래 걷고 샤워 하고 적선센다.
22시에 피자, 감자튀김 먹고 맥주 마시며 유투브 본다.
오늘 구걸 최고 기록. 기분이 삼삼해 맥주 한잔했다. 또 언제 이렇게 잘되려나. 백파이프 밴드만 없으면 잘될거 같은데… 사자가 남긴 고기 먹는 구걸의 하이에나 같네.
유투브로 월드컵 하이라이트 보고 '영화걸작선' 이란 영화 리뷰어의 영상을 본다. 왜이리 졸작을 조롱하는게 재미있냐. 코미디보다 더 웃기네.
23시에 침대에 기대 누워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게임-젤다 야숨-한다. 야숨이 참 재미있네. 할게 많은 게임 같다. 한참 할듯. 듀얼쇼크2로 자이로센스 사용하니 그것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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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반까지 게임하고 웹서핑. 대충 했어야했는데… 항상 오래 걸리네.
나무 위키의 젤다 야숨 읽었다. 극찬이네.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아직 잘모르겠다. 탐험이란 주제가 와닿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주인거 같다.
2시에 유투브 봤다. 이것도 꽤 중독이네..
2시반에 잔다. 6시30분쯤 깼지만 그냥 계속 잤다. 잠이 또 오네.
꽤 많이 잤다. 정오에 일어나려면 새벽 2시쯤 자야되네.
자는 중에 전 집주인에게 메시지가 왔다. 인터넷 명의 바꾸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댄다.. 역시.. 몬가 허술한 양반이다. 그래도 사람이 참 좋으니 다행이다.
12시반 기상. Stairway to heaven 기타 녹음 시도. 역광이라 창문 쪽을 바라보고 녹화해야겠다. 조금씩 감을 찾아간다.
13시에 신곡 연습. 이것도 얼릉 구걸에 추가해야할텐데… 생각보다 참 느리네.
닭볶음밥, 스파게티 먹으며 스페인어 ebs 강좌 본다.
오늘은 날이 꽤 덥다. 이런날도 있네
14시 좀 넘어 전 집으로 간다. 오늘 저녁에 고양이 가질러 가갸 하는데 아들이랑 캠핑간다고 해서 열쇠 받으러 갔다. 근데 취소됐댄다. 아들데리러 갔다 오느냐 잠시 대기.
그 사이 런던 버스킹 조사. 엠프를 써도 된다는데… 과연 정말 될까? 한번 가서 구걸해보고 싶은데… 대박아니면 쪽박일거 같다.
15시 넘어 전집주인이 왔다. 신분증 사본과 우표값 드렸다. 우표값을 지불했으니 보내겠지.. 내일 보내겠댄다.
Rose St.으로 가는길에 과속 방지턱 옆으로 지나가다가 페달에서 왼발이 빠져 페달에 찍혔다. 한동안 아프겠네.
운하 다리를 건너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아저씨가 자전거를 난간에 자전거 붙이고 자전거 뒤에 서랜다. 참 준법정신 투철하네.. 대충 지나가도 될거 같은데.. 잔소리 듣기 싫은데..
오늘도 미술관 앞엔 역시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참 부지런하네..
16시에 Hub에서 구걸. 10파운드 5파운드 2장 받았다. 이 맛에 여기서 한다. 대략 1시간했다. 동전은 생각보다 별로 못받네. 32.09파운드 적선 받았다. 전보다 식당 손님이 줄어든거 같다.
그나마 항의하는 그 아주머니를 안만나 다행.
해가 17시쯤 들어온다. 딱 17시까지 하면 되네.
그나마 항의하는 그 아주머니를 안만나 다행.
해가 17시쯤 들어온다. 딱 17시까지 하면 되네.
17시에 스콧 기념탑 앞 확인. 오늘은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네. 아마 미술관 앞에 백파이프 밴드가 있어서 그런듯.
The Amber Rose 근처 공터에서 구걸. 오늘은 Beggar가 없다. 생각보다 이자리가 안되네… 옆에 있는 식당 손님은 적선을 좀 해주는데, 대각선의 The Black cat 손님은 적선을 안주네. 아마 자신들 이야기가 바쁜듯. 아쉽다.
짐싸고 가려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아저씨가 스페인어로 인사하고 적선해주네. 총10.70파운드 적선받았다.
The Amber Rose 근처 공터에서 구걸. 오늘은 Beggar가 없다. 생각보다 이자리가 안되네… 옆에 있는 식당 손님은 적선을 좀 해주는데, 대각선의 The Black cat 손님은 적선을 안주네. 아마 자신들 이야기가 바쁜듯. 아쉽다.
짐싸고 가려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아저씨가 스페인어로 인사하고 적선해주네. 총10.70파운드 적선받았다.
18시에 Cotswold 앞에서 구걸. Cotswold가 어디 지명이었네. 오늘은 밤8시까지 영업하네.
주변 식당 손님이 별로 적선을 안준다. 아쉽네. 그나마 끝날때 한 아저씨가 Black bird 좋아한다고 3파운드 적선해줬다. 덕분에 10.85파운드 했다.
주변 식당 손님이 별로 적선을 안준다. 아쉽네. 그나마 끝날때 한 아저씨가 Black bird 좋아한다고 3파운드 적선해줬다. 덕분에 10.85파운드 했다.
오늘은 구걸이 좀 됐다. 다른 도시와 비교해 보니 그래도 여기가 좀 되는 편이네. 다만 언제 걸릴지가 문제다. 안걸리면 계속 있어도 괜찮을듯. 환율 생각하면 마르세유랑 비슷하다. 다만 마르세유에선 주말에 참 잘됐지…
19시에 집으로 간다. 사과를 깜빡하고 안가져갔다. 쿠키 먹으며 왔다.
가는길에 Iron Bru라는 스코틀랜드에서만 파는 음료수를 주워마셨다.
날이 더워 그런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네.
가는길에 Iron Bru라는 스코틀랜드에서만 파는 음료수를 주워마셨다.
날이 더워 그런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네.
집에 기타 놓고 전집으로 고양이 데릴러 간다.
무사히 고양이 잡아 가방에 넣고 집으로 온더, 고양이가 참 무겁다. 앞으로 다시 고양이 옮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고양이 옮기는게 참 귀찮네.
집관리인이 왔다갔으려나… 아무 문제 없길.
월드컵-벨기에vs영국 보며 저녁 준비. 벨기에가 이기고 있네.
스파게티, 샐러드, 닭고기 먹으며 월드컵 본다. 참 끊기네. 아마 휴대폰이 안좋아 그런듯.. 할수 없지.
적선 세고 씻고 침대에 누워 일기 쓰니 21시.
22시 집주인에게 메시지가 왔다. 플랫메이트가 여행 갔다가 6월30일에 온다네.. 밤에 기타 녹음하는건 아니니깐…
감자 삶는다고 올려 놓고 까먹었네. 완전 감자가 타버렸다. 그리고 전기가 나갔다. 다행히 전원차단기 올리니 잘되네. 휴우. 근데 인터넷이 안되서 깜짝 놀랬다. 다행히 무슨 버튼 누르니 된다.
블로그 올리고 23시 넘어 게임-젤다 야숨-한다. 참 시간 잘가네. 게임 중에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니 좀 암담하지만 그래도 그리 어렵진 않네.
180629
2시반까지 게임했다.
그리고 이동 계획 세운다. 내년까지 방황하고 독일 1년치까지 머물 수 있는 자금 확보. 대도시는 버스킹 규칙이 엄격할듯. 중도시로 갈까 싶다… 어디로 가야하나…가을 겨울을 미국 남부에서 머물까 싶다… 바짝 구걸할까… 아니면 남미가서 3개월 정도 쉴까… 어찌해야하나..
내년 봄에 미국갔다가 여름에 캐나다 갔다가 다시 가을에 미국 올까… 구걸을 계속해 최대한 독일 어학연수 비자 받을 자금을 마련해야하나… 언제까지 결정해야하나.
4시에 웹서핑하다 4시반쯤 잔다.
13시 기상. 고양이 밥주고 Stairway to heaven 녹음 시도. 자꾸 딴 생각이 난다. 좀더 Solo에 힘빼고. 어째 16분 밖에 녹화가 안되냐. 휴대폰 용량이 적어 그런가... 얼릉 마무리하고 싶다.. 마음에 부담이 되네. 언제 완성하냐...
14시 안되서 신곡 기타 연습하고 뮤슬리, 토스트, 롤케익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Rose St.으로 간다.오늘은 날이 흐려 그런가 춥네.
16시에 Hub앞에서 구걸. 금요일인데 날이 흐려 그런가 식당 손님이 없다. 그냥 반포기하는 마음으로 했다. 그래도 그럭저럭 됐다. 14.09파운드 적선받았다.
Don't look back in anger을 치는데, 따라 부는 식당 손님이 있네. 그래도 유명한 노래라, 선곡하길 잘한듯. 국적 물어보고 Cavatina 좋아한다는 한 동양인 아저씨. 말을 붙이시네.
17시에 스콧기념탑 확인. 너무 썰렁. 추워서 그런가.
그냥 Amber Rose 근처 공터에서 구걸. 다행히 Beggar가 없다. The amber rose는 손님이 없고 The black cat엔 손님이 좀 있다. 기대보다 잘됐다. 22.77파운드 적선받았다. 휴우. 덕분에 오늘은 할당 채웠다.
18시에 Cotswold 앞에서 구걸. 식당에 손님이 별로 없다. 그래도 그냥 했다. 그래도 행인들에게 좀 적선을 받았다. 아주 안되진 않네. 11파운드 적선받았다. 엠프가 툭툭 꺼지네. 충전지가 다됐나… 엠프 딜레이 버튼이 안되다고 다시 좀 되네. 망가지지 마라.. 고치기 귀찮다.
금요일엔 구걸이 되려나.. 안되면 정말 여기 머물 이유가 없다.-다행히 평소보단 잘됐지만 날이 흐리고 추워 그런가 아주 잘되진 않네. 그럭저럭 만족한다. 다만 너무 인기곡만 치니 지루하네. 얼릉 Wonderwall을 추가해야할텐데…
19시에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간다. 길가에 꽃이 가득.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간만에 한 25분 정도 운동. 좀더 해야겠지..
20시, 집으로 와 밥 짓는다. 어제 감자 태워 먹은 냄비 상태가 안좋다. 바닥이 울었다.
닭볶음밥, 샐러드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그리고 적선세고 씻는다.
21시 넘어 빨래 하고 침대에 누워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쓴다.
22시 넘어 휴대폰 용량 확보.
이런, 책상에 올려둔 복숭아차를 쏟았다. 카펫이 다 젖었다. 키친타울로 한참 닦았다.
게임 젤다 야숨에서 자이로 센스를 요구해서 듀얼쇼크2 설치했다. 다행히 생각보다 쉽게, 금방되네.
23시 넘어 빨래널었다. 내일까지 다 마르려나. 그리고 게임-젤다 야숨. 재미있네. 근데 퀘스트가 참 어디로 가야할지 난망하게 만드네. 젤다 야숨이 재미있나보다. 구걸하면서도 생각났다.
180630
2시반까지 게임하고 롤케익 좀 먹고 일기쓴다.
그리고 3시 안되서 웹서핑. 게임-젤다 야숨 관련 읽고 유투브로 월드컵 하이라이트 봤다. 시간 참 잘가네…
4시반쯤 잤다.
또 코 안에 염증이 났다. 그리고 밤에 왜이리 코안이 가렵냐. 비염인가. 생각해보면 작년 바르셀로나에 머물때부터 그랬던듯. 불편하네. 한국가면 이비인후과 가봐야겠다.
13시에 일어나 기타 녹음을 했어야했는데... 의지 박약이다.. 내일 해야지..
그리고 14시 기상. 고양이밥부터 준다.
여기 아파트는 특이하게 건조실이 층마다 있다. 어제 널은 빨래가 아직 안말랐네.
뮤슬리, 토스트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Rose St.으로 간다. 오늘은 백파이프 밴드가 없네. 희안하네. 일단 안정적으로 Hub앞으로 간다.
16시 안되서 Hub 앞에서 구걸 시작. 1시간 가량 했다. 오늘은 해가 나서 그런가 식당 손님이 많네. 그래서 그런가 그럭저럭 됐다. 31.31파운드 적선받았다.
17시 안되서 미술관 앞 간다. 오늘은 백파이프 밴드가 없다. 행사 뛰나. 나야 감사다.
미술관 앞에서 구걸. 역시 미술관 앞이다. 날 좋은 토요일 저녁. 간만에 매우 잘됐다. 역시 백파이프 밴드가 없으니 내가 적선을 잘받는다. 103.30파운드 적선받았다. 항상 독점 자리를 차지해야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한참을 보고 가네. 다른 곡을 쳐야한다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네.
충전지가 4시간을 못가네. 여분으로 갖고 간 베터리도 안된다.
19시45분쯤 백파이프 밴드가 왔다. 어떤 일행들 앞에서 공연해야하는듯. 그래서 20시까지만 했다. 그래도 끝날 때 쯤 백파이프 밴드가 와서 다행.
백파이프 밴드만 없으니 참 잘될거 같은데... 할수없지.. 내일 저녁에도 오려나... 다음주 토요일에도 오려나... 프린지 축제 끝나고도 하려나... 불확실성이다...
기존곡도 좀 쳐야할텐데...
20시에 Lidl 슈퍼마켓에 가서 맥주, 돼지고기, 롤케익, 과자등 구입
21시에 집에 도착. 플랫메이트가 막 나간다. 자전거 타고 일가는 모양. 밤새워 일하는 듯. 밤에 녹음해야하나.. 피자랑 감자튀김 익히고 고양이 밥주고 빨래 걷고 샤워 하고 적선센다.
22시에 피자, 감자튀김 먹고 맥주 마시며 유투브 본다.
오늘 구걸 최고 기록. 기분이 삼삼해 맥주 한잔했다. 또 언제 이렇게 잘되려나. 백파이프 밴드만 없으면 잘될거 같은데… 사자가 남긴 고기 먹는 구걸의 하이에나 같네.
유투브로 월드컵 하이라이트 보고 '영화걸작선' 이란 영화 리뷰어의 영상을 본다. 왜이리 졸작을 조롱하는게 재미있냐. 코미디보다 더 웃기네.
23시에 침대에 기대 누워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게임-젤다 야숨-한다. 야숨이 참 재미있네. 할게 많은 게임 같다. 한참 할듯. 듀얼쇼크2로 자이로센스 사용하니 그것도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