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에 일어났다. 신곡 연습. 많이 암보가 되긴했는데… 아직 좀더 해야한다.
1시반에 마라케시에서 썼던 블로그들을 올린다. 올리기만 하는건데 오래 걸리네.
2시. 왜이리 무기력하냐.. 졸린듯 안졸린듯… 만사가 귀찮네. 할일이 있는데.. 어쩌냐..
Ebay에서 쇼핑. 아.. 선택 장애. 얼마 차이나도 안나는 가격갖고 계속 고민하네.
특히 충전기 용량이 좀 큰걸로, 하지만 싼걸로 사려고 하니 참 오래 검색하게 되네..
롱노즈 플라이어는 그냥 Poundland에서 사자. 그게 더 싸다.
그래도 다 사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
4시까지 쇼핑하고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고 ebs 스페인어 교재 읽고 5시에 잔다.
14시 기상.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구걸하러 Rose St.로 간다.
Hub 앞 공사는 끝났는데, 이번엔 맞은편 공사하네. 한 며칠 더하겠네.
16시에 Cotswold 앞에서 구걸. 안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되네. 신기. 스콧기념탑 갈까 했는데, 안가길 잘했다. 27.07파운드 적선받았다.
짐싸는데 너무 늦게 와서 못들었다고 아쉬워하는 아저씨. 쑥스럽구먼.
'Stairway to heaven'을 다니, 한 아저씨가 오시더니, 이거 다 치는 사람 없다고 하시네. 당연히 시작했으면 끝까지 쳐야지.
17시반부터 Zara 식당 앞에서 구걸. 10파운드를 적선받았다. 덕분에 잘됐다. 그 10파운드 아니었음 그저그럴뻔했다. 29.09파운드 적선받았다.
맞은편 피자가게에서 음악을 크게 틀네. 직원들은 매일 치는 내 구걸이 듣기 싫은가 보네. 살짝 눈치보인다. 오늘도 Zara식당에서 환타 받았다. Zara 식당에선 그래도 내가 싫진 않은듯.
18시반에 Poundland가서 케익, 통조림 등등 구입하고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약간 운동. 집에오니 20시.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21시에 침대에 누워 일기 쓰고 ebay에서 플라스틱 손톱 검색. 결제는 내일 새벽에 해야지.
21시반부터 게임 '위쳐3'한다.
23시 다되서 블로그 올리고 23시 넘어 잔다.
날이 맑은데 춥다. 이게 정상기온인가… 9월, 10월은 참 추울것만 같다. 일찍 떠야하나…
오후 1시에 눈이 떠졌지만 일어나기 싫어 더 잤다. 역시 낮에 일어나는건 무리인가. 새벽에 의외로 졸리다…. 어쩌냐.. 졸리면 자야지… 언제 기타연습하고 블로그 쓰냐..
180606
0시반에 일어나 신곡 연습. 얼릉 완성하고 'Wonderwall' 을 쳐야할텐데… 속도가 안나네.. 기존곡도 해야하는데…
2시반에 블로그 쓰고 3시반에 Ebay에서 손톱 결제. 근데 사진이랑 제품명이 안맞다.. 모가 맞는건지.. 제대로 오려나.
4시반에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고 ebs 스페인어 교재 읽었다.
5시에 유투브로 'Wonderwall' 편곡버전 찾아본다. 이런.. 이곡은 솔로가 없네. 이것부터 할껄.. 아쉽다.
5시반쯤 자서 14시 기상.
닭고기랑 감자튀김 굽는다. 역시 연기가 많이 나네.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나간다. 구걸전에 손톱붙인다. 이번 플라스틱 손톱은 좀 크다. 내구성은 어떠려나..
16시에 Cotswold 앞에서 구걸. 날이 좋은데도 잘안된다… 사람이 별로 없다. 11.59파운드 적선받았다. 40분정도만 하고 이동.
날이 좋아 그런가 공사장 뒤쪽 식당에 손님이 많네. 내일은 그냥 별일 없음 hub앞에서 해야겠다.
17시 좀 안되서 스콧기념탑 앞에 구걸. Cotswold 앞에서 잘안된걸 만회하려 스콧기념탑에 오랜만에 갔다. 근데 여기도 그저그러네… 8.5 파운드 적선받았다. 역시 여긴 그냥 오지 말아야겠다.
17시반쯤 Zara식당으로 간다. 신호를 어기고 좀 앞으로 나아갔더니 지나가는 버스기사가 손짓으로 물러나라고 하네. 여긴 확실히 신호를 지켜야겠다.
Zara 식당 앞에서 구걸. 오늘은 식당에 손님이 많네. 약간 늦게 5시 40분쯤 시작한게 아쉽다. 그래도 박수도 받고 잘됐다. 여기 덕분에 산다. 45.90파운드 적선받았다.
7시까지 했다. 7시 넘어가니 식당 손님도 없고, 너무 오래하면 지역주민에게 또 항의 받을라…
구걸이 계속 괜찮다. 일단은 안심이다.
19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ASDA 슈퍼마켓에 가본다.
가는 길이 좀 험하네. Canal에서 자전거 끌고 한참 내려가고 이동해야하네.
슈퍼마켓이 참 크다.
보드카, 위스키 등 주류가 참 다양하네. 술사러는 와도 괜찮을듯.
몰살까 고민하다 그냥 가장 싼 와인샀다. 여긴 유럽보다 술이 비싸다. 프랑스에서 싸게 주류를 구입했던 기억에 왠지 바가지 쓰는 기분이다. 스카치 위스키는 좀 싼지도 모르겠다.
슈퍼마켓이 큰 만큼 제품이 참 다양하네. 근데 집근처 Lidl보다 엄청 싼건 아니다. 비슷하다. 어떤건 비싸다. 가격만 놓고 보면 와야될 필요를 못느낀다.
무인 계산기에서 동전으로 계산. 혹시 동전을 더 받나 했는데, 정확히 받네.
집에 오니 21시. 씻는 동안 피자랑 감자튀김 익힌다.
피자, 감자튀김 안주해 오늘 사온 와인 마시며 유투브 본다. 역시 재미있구먼.
매일 다른 술 마시는 재미가 쏠쏠 하다. 근데 미각이 엉망이라 차이를 못느낀다. 이래서 그냥 싼거 마셔야한다.
알딸딸하네. 위스키를 사고 싶은데… 폭음할까 망설여지네. 사면 막 마시니깐… 그래도 낮잠 자기전에 살짝 마시고 자면 좋은데.
23시 침대에 누워 웹서핑하다 23시반쯤 잔다.
알딸딸하네. 위스키를 사고 싶은데… 폭음할까 망설여지네. 사면 막 마시니깐… 그래도 낮잠 자기전에 살짝 마시고 자면 좋은데.
23시 침대에 누워 웹서핑하다 23시반쯤 잔다.
180607
1시반에 일어나 신곡 연습. 머리가 무겁다. 확실히 와인을 많이 마시면 숙취가 있다.
3시에 블로그 쓰고 4시반,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고 EBS 스페인어 교재 읽다 5시반쯤 자려고 한다. 근데 잠이 바로 안온다. 한참을 뒤척였다. 구걸만 아니면 졸릴때까지 노는건데..
13시 기상. 우체국 계좌 개설 통화 시도. 다행히 신청서는 통과. 7일이내로 신청서가 온댄다. 그 신청서들고 근처 우체국가서 서류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려야한다. 다음주에 우체국에 드디어 방문하는구나.. 우편물 도착을 기다려야한다. 한참 걸리네.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가 안되서 구걸하러 간다.
16시가 안되서 도착. Hub 앞 공사가 끝났는데, 그 쪽 근처에 다른 버스커가 있다. '가려나' 하고 기다리면 신곡 연습. 아직 많이 버벅인다.. 매일 이렇게 조금 일찍 가서 기타 연습해야겠다.
16시부터 Costwold 앞 구걸. 다른 버스커가 안가서 그냥 Costwold 앞에서 시작. Hub 맞은편 식당에 손님이 많은데 아쉽다. 그래도 그럭저럭 되서 그냥 이동안하고 계속 했다.
아놔… 전에 Primark앞에서 쫓아냈던 아주머니가 지나가며 엠프 쓰면 안된다고 한다. 난 영어를 못알아듣는다고 하며 얼버무렸다. 전엔 집앞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엠프 자체가 싫은듯.. 피곤해지네.
그래서 짐싸는데 옆 식당의 손님이 오더니 그 아주머니가 모라고 했는지 묻는다. 그래서 못치게 한다고 하니 관광지인데, 왜 못치게 하냐고 그러네. 동감이다. 적선 좀 받고 이동. 27.25파운드 적선받았다. 할만큼 했으니 됐다. 다만 다음에 또 보게 되면 어쩌냐.. 몬가 준비를 해야할거 같다.
17시 10분쯤 그 아주머니가 지나갔다. 17시까지만 하면 괜찮을까...
Zara 식당 앞에서 대략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구걸 했다. 손님들이 좀 있다. 그래서 인가 잘됐네. 5파운드를 3장이나 받았다. 46.01파운드 적선받았다.
초반에 엠프쓴다고 항의 받은거 때문에 정신이 팔렸다. 막판에 간만에 안치던 곡도 좀 쳤다. 그래도 여기선 아무런 항의를 못받아 그나마 다행이다.
19시에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가서 스트레칭, 약간 운동하고 집에오니 20시다.
집앞에 고양이가 문 열어 달라고 기다리고 있다. 집주인이 반은 길고양이로 키워서 집에 있다 밖에 있다 그런가.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집주인과 대화. 집주인이 11월까지도 머물수 있다고 하네. 헷갈리네. 오늘 또 항의 받은 얘기했다. 그리고 에딘브라 버스킹 가이드 인쇄 부탁.
1시반에 일어나 신곡 연습. 머리가 무겁다. 확실히 와인을 많이 마시면 숙취가 있다.
3시에 블로그 쓰고 4시반,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고 EBS 스페인어 교재 읽다 5시반쯤 자려고 한다. 근데 잠이 바로 안온다. 한참을 뒤척였다. 구걸만 아니면 졸릴때까지 노는건데..
13시 기상. 우체국 계좌 개설 통화 시도. 다행히 신청서는 통과. 7일이내로 신청서가 온댄다. 그 신청서들고 근처 우체국가서 서류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려야한다. 다음주에 우체국에 드디어 방문하는구나.. 우편물 도착을 기다려야한다. 한참 걸리네.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가 안되서 구걸하러 간다.
16시가 안되서 도착. Hub 앞 공사가 끝났는데, 그 쪽 근처에 다른 버스커가 있다. '가려나' 하고 기다리면 신곡 연습. 아직 많이 버벅인다.. 매일 이렇게 조금 일찍 가서 기타 연습해야겠다.
16시부터 Costwold 앞 구걸. 다른 버스커가 안가서 그냥 Costwold 앞에서 시작. Hub 맞은편 식당에 손님이 많은데 아쉽다. 그래도 그럭저럭 되서 그냥 이동안하고 계속 했다.
아놔… 전에 Primark앞에서 쫓아냈던 아주머니가 지나가며 엠프 쓰면 안된다고 한다. 난 영어를 못알아듣는다고 하며 얼버무렸다. 전엔 집앞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엠프 자체가 싫은듯.. 피곤해지네.
그래서 짐싸는데 옆 식당의 손님이 오더니 그 아주머니가 모라고 했는지 묻는다. 그래서 못치게 한다고 하니 관광지인데, 왜 못치게 하냐고 그러네. 동감이다. 적선 좀 받고 이동. 27.25파운드 적선받았다. 할만큼 했으니 됐다. 다만 다음에 또 보게 되면 어쩌냐.. 몬가 준비를 해야할거 같다.
17시 10분쯤 그 아주머니가 지나갔다. 17시까지만 하면 괜찮을까...
Zara 식당 앞에서 대략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구걸 했다. 손님들이 좀 있다. 그래서 인가 잘됐네. 5파운드를 3장이나 받았다. 46.01파운드 적선받았다.
초반에 엠프쓴다고 항의 받은거 때문에 정신이 팔렸다. 막판에 간만에 안치던 곡도 좀 쳤다. 그래도 여기선 아무런 항의를 못받아 그나마 다행이다.
19시에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가서 스트레칭, 약간 운동하고 집에오니 20시다.
집앞에 고양이가 문 열어 달라고 기다리고 있다. 집주인이 반은 길고양이로 키워서 집에 있다 밖에 있다 그런가.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집주인과 대화. 집주인이 11월까지도 머물수 있다고 하네. 헷갈리네. 오늘 또 항의 받은 얘기했다. 그리고 에딘브라 버스킹 가이드 인쇄 부탁.
22시. 또 항의받을걸 대비한다.
우선 에딘브라 시청에 엠프 사용 가능한지 문의 했다. 모라고 답이 오려나. 안된다고 오면 참 곤란한데… 부디 메일에 시끄럽지만 않게 하라고 왔음 좋겠다. 과연...
유투브 찾아보니 에딘브라 Centre에선 엠프 쓰면 안된다고 전에 경고 티켓 준 경찰이 말하네. 그럼 Rose St.에서 쓰면 안되는건가…
그리고 엠프 쓴다고 항의 하는 아주머니께 편지를 썼다. 내용은 내가 영어를 못해 편지 쓴다고. 시청에선 엠프써도 되는데 항의받으면 이동해야한다고. 난 여름까지만 있을거고 그동안 조용히 엠프사용할테니 항의하지 말라고 사정하는거다. 참 별짓을 다한다. 나중에 또 그 아주머니 보면 이 편지와 한국엽서 줘야지. 그걸로 무마됐음 좋겠다. 다신 안만나면 가장 좋다. 참 번거롭다.
참 어느 도시를 가든 꼭 1명씩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참 묘해...
그렇게 하루가 갔다.
우선 에딘브라 시청에 엠프 사용 가능한지 문의 했다. 모라고 답이 오려나. 안된다고 오면 참 곤란한데… 부디 메일에 시끄럽지만 않게 하라고 왔음 좋겠다. 과연...
유투브 찾아보니 에딘브라 Centre에선 엠프 쓰면 안된다고 전에 경고 티켓 준 경찰이 말하네. 그럼 Rose St.에서 쓰면 안되는건가…
그리고 엠프 쓴다고 항의 하는 아주머니께 편지를 썼다. 내용은 내가 영어를 못해 편지 쓴다고. 시청에선 엠프써도 되는데 항의받으면 이동해야한다고. 난 여름까지만 있을거고 그동안 조용히 엠프사용할테니 항의하지 말라고 사정하는거다. 참 별짓을 다한다. 나중에 또 그 아주머니 보면 이 편지와 한국엽서 줘야지. 그걸로 무마됐음 좋겠다. 다신 안만나면 가장 좋다. 참 번거롭다.
참 어느 도시를 가든 꼭 1명씩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참 묘해...
그렇게 하루가 갔다.
180608
1시반까지 신곡 기타 연습. 될듯 안될듯, 그러하다. 얼릉 구걸때 쳐야하는데, 아직 자신이 없다. 언제 치냐…
일기쓰고 게임 '위쳐3'하다가 4시에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며 와인 마신다.
4시반에 ebs 스페인어 강좌 읽고 5시에 잔다.
왜이리 으슬하냐. 싸늘하다. 특히 등에 오한이 온다. 감기인가 아니면 정말 날이 추운건가. 확실히 에딘브라가 몬트리올 보다 휠씬 춥다.
14시 기상.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에딘브라 버스킹 가이드를 프린트 한다. 와이파이로 인쇄하니 안되는데 usb로 연결하니 잘된다. 칼라잉크는 없다. 구걸자리 확보하려고 별걸 다 준비해야하네..
15시에 Rose St.로 구걸 간다. 고양이가 내 침대에 앉아 있네. 그래서 방문을 열어두고 나왔다.
16시에 hub 앞에서 구걸. 과연 항의하는 그 아주머니를 다시 만나려나… 만나서 편지를 주면 해결될까...
생각보다 구걸이 잘되진 않네. 식당 손님이 많지 않다. 날이 흐려 그런가. 12.73파운드 적선받았다.
항의하는 아주머니는 안지나간다. 잘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다음에 보면 편지랑 이메일 보여줘야지. 왠지 벤쿠버에서 구걸하던 생각나네. 거기도 조깅하는 한 아주머니가 딴지 걸었지.
1시반까지 신곡 기타 연습. 될듯 안될듯, 그러하다. 얼릉 구걸때 쳐야하는데, 아직 자신이 없다. 언제 치냐…
일기쓰고 게임 '위쳐3'하다가 4시에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며 와인 마신다.
4시반에 ebs 스페인어 강좌 읽고 5시에 잔다.
왜이리 으슬하냐. 싸늘하다. 특히 등에 오한이 온다. 감기인가 아니면 정말 날이 추운건가. 확실히 에딘브라가 몬트리올 보다 휠씬 춥다.
에딘브라 버스킹 가이드를 프린트 한다. 와이파이로 인쇄하니 안되는데 usb로 연결하니 잘된다. 칼라잉크는 없다. 구걸자리 확보하려고 별걸 다 준비해야하네..
15시에 Rose St.로 구걸 간다. 고양이가 내 침대에 앉아 있네. 그래서 방문을 열어두고 나왔다.
16시에 hub 앞에서 구걸. 과연 항의하는 그 아주머니를 다시 만나려나… 만나서 편지를 주면 해결될까...
생각보다 구걸이 잘되진 않네. 식당 손님이 많지 않다. 날이 흐려 그런가. 12.73파운드 적선받았다.
항의하는 아주머니는 안지나간다. 잘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다음에 보면 편지랑 이메일 보여줘야지. 왠지 벤쿠버에서 구걸하던 생각나네. 거기도 조깅하는 한 아주머니가 딴지 걸었지.
Zara 식당 앞5시 20분쯤 구걸 시작해 7시 10분까지 했다. 간만에 오래했네. 다행히 잘됐다. Hub에서 안된걸 만회했다. 다만 1시간 지나니 생각보단 안되네.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네. 역시 금요일이다. 62.87 파운드 적선받았다.
19시 넘어 돌아 가려는데, 구걸 나오기 전에 밥을 올려놓고 불을 안끈게 생각나 집주인에게 전화했다. 안받네. 별일 없겠지.. 설마..
Hailes Quarry 공원으로에서 스트레칭, 약간 운동. 살짝 했다.
집에오니 20시. 다행히 집주인이 밥짓는다고 켜 놓은 가스레인지를 껐다. 큰일날뻔했다. 휴우.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보고 씻고 침대에 누우니 21시.
일기쓰고 블로그 통계를 보니 트래픽 소스에 이상한 주소가 있어 들어가보니 음란영상채팅 사이트다. 거기서 왜 내 블로그를 보냐...
웹서핑 하다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며 와인마시다 23시반 쯤 잔다. 확실히 와인을 좀 마시고 자니 잠이 잘오네.
팟캐스트 뉴스공장에서 냉면 얘기가 나오니 냉면 먹고 싶다. 아시아마켓에 있으려나. 한번 가볼까.
19시 넘어 돌아 가려는데, 구걸 나오기 전에 밥을 올려놓고 불을 안끈게 생각나 집주인에게 전화했다. 안받네. 별일 없겠지.. 설마..
Hailes Quarry 공원으로에서 스트레칭, 약간 운동. 살짝 했다.
집에오니 20시. 다행히 집주인이 밥짓는다고 켜 놓은 가스레인지를 껐다. 큰일날뻔했다. 휴우.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보고 씻고 침대에 누우니 21시.
일기쓰고 블로그 통계를 보니 트래픽 소스에 이상한 주소가 있어 들어가보니 음란영상채팅 사이트다. 거기서 왜 내 블로그를 보냐...
웹서핑 하다 유투브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며 와인마시다 23시반 쯤 잔다. 확실히 와인을 좀 마시고 자니 잠이 잘오네.
팟캐스트 뉴스공장에서 냉면 얘기가 나오니 냉면 먹고 싶다. 아시아마켓에 있으려나. 한번 가볼까.
180609
1시까지 신곡 연습. 구걸때 매우 천천히 쳐보자. 적당히 칠수있을 것만 같다.
1시부터 Oasis의 'Wonderwall' 채보 시작. 귀찮다.
2시에 블로그 쓰고 일기 쓰고 채보 좀 하고 3시반부터 게임 '위쳐3' 좀 하다 4시반 부터 유투브 보고 5시부터 웹서핑 하다 스페인 강좌도 좀 읽고 6시가 다 되서 잤다.
역시 알람을 안하니 14시라도, 더 늦게 일어나네. 한 14시 20분쯤 기상.
우체국 계좌 개설 관련 편지가 왔다. 토요일도 배송을 하네. 그럼 월요일에 우체국 가야겠다. 어느 우체국을 가냐.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Rose St.로 구걸 간다.
내가 찾은 구걸 자리, Hub앞, CCTV 아래.
CCTV 바로 밑에서 친다. 아마 CCTV에서 안보이겠지..
16시부터 hub 앞에서 구걸. 과연 항의하는 그 아주머니를 다시 만나려나… 만나서 편지를 주면 해결될까... 다행히 오늘도 항의 하는 아주머니는 못봤다.
식당손님이 생각보다 많이 안준다. 오늘 사람이 많아서 책임분산된건가… 한 아가씨가 직접 5파운드를 준다. 기타가방에 넣고 싶지 않다고 하네. 감사하다. 21.28파운드 적선받았다.
신곡 'Don't look back in anger'을 구걸때 치기 시작. 역시 잘안되네. 한참 쳐야겠다.
17시반 부터 Zara 식당 앞에서 구걸. 식당 손님이 많지는 않다. 맞은편 Zara 식당 손님은 별로 적선을 안주네. 그래도 26.85파운드 적선을 좀 받았다. 신곡을 하는데 적선을 꽤 받았다. 알아들은건가…
오늘 Rolling Stones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많다. Rolling Stones 신청곡도 받았다. 오늘 콘서트 하나.
6시 안되서 비가 오기 시작. 쏟아지는건 아니라 그냥 했다. 근데 식당 손님들이 거의 다 들어간다. 아쉽다. 그냥 1시간 정도만 하고 오늘 마감한다.
토요일 치곤 비가 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적선을 많이 못받았다. 그래도 할당은 채웠으니 됐다.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아시아마켓에 가봤다. 누가봐도 딱 아시아마켓이란 입구다.
이런… 항상 17시30분까지 한다.. 구걸 가는 길에 들려야하는건가.. 아니면 날잡고 그냥 와야하나.
다행히 아시아마켓 근처에 대형 슈퍼마켓 Sainsbury이 있다.
와인을 살까하다가, 무슨 Cream이 있다. 15%도수다. 브리티쉬 와인이라는데, 아마 영국와인은 독주에 다른 음료를 섞어서 와인이라고 하는거 같다. 4.55파운드로 나름 싸서 구입.
빵을 하나 반납하려 판매대로에 두려는데, 바로 앞에 한 아주머니가 있다. 조그맣게 excuse me 하고 빵을 둔다. 그러니 그 아주머니가 excuse me 하면 비켜 줄거라고 하면서 짜증을 하네. 순간 나도 살짝 거슬렸다. 그래도 그냥 넘어간다. 그런걸로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다.
정확시 19시 52분. 이제 해가 지려 한다. 대형 슈퍼마켓에 나와 집으로 간다.
집에오니 20시 5분. 집 앞 보도블록에 있는 달팽이. 비가 와서 나왔나 보다. 오랜만에 보네.
씻고 파스타 만들고 고기랑 감자튀김 굽는다.
참 맛없게 생겼다.
1시까지 신곡 연습. 구걸때 매우 천천히 쳐보자. 적당히 칠수있을 것만 같다.
1시부터 Oasis의 'Wonderwall' 채보 시작. 귀찮다.
2시에 블로그 쓰고 일기 쓰고 채보 좀 하고 3시반부터 게임 '위쳐3' 좀 하다 4시반 부터 유투브 보고 5시부터 웹서핑 하다 스페인 강좌도 좀 읽고 6시가 다 되서 잤다.
역시 알람을 안하니 14시라도, 더 늦게 일어나네. 한 14시 20분쯤 기상.
우체국 계좌 개설 관련 편지가 왔다. 토요일도 배송을 하네. 그럼 월요일에 우체국 가야겠다. 어느 우체국을 가냐.
간장밥, 샐러드, 파스타, 닭고기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5시에 Rose St.로 구걸 간다.
내가 찾은 구걸 자리, Hub앞, CCTV 아래.
CCTV 바로 밑에서 친다. 아마 CCTV에서 안보이겠지..
식당손님이 생각보다 많이 안준다. 오늘 사람이 많아서 책임분산된건가… 한 아가씨가 직접 5파운드를 준다. 기타가방에 넣고 싶지 않다고 하네. 감사하다. 21.28파운드 적선받았다.
신곡 'Don't look back in anger'을 구걸때 치기 시작. 역시 잘안되네. 한참 쳐야겠다.
17시반 부터 Zara 식당 앞에서 구걸. 식당 손님이 많지는 않다. 맞은편 Zara 식당 손님은 별로 적선을 안주네. 그래도 26.85파운드 적선을 좀 받았다. 신곡을 하는데 적선을 꽤 받았다. 알아들은건가…
오늘 Rolling Stones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많다. Rolling Stones 신청곡도 받았다. 오늘 콘서트 하나.
6시 안되서 비가 오기 시작. 쏟아지는건 아니라 그냥 했다. 근데 식당 손님들이 거의 다 들어간다. 아쉽다. 그냥 1시간 정도만 하고 오늘 마감한다.
토요일 치곤 비가 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적선을 많이 못받았다. 그래도 할당은 채웠으니 됐다.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아시아마켓에 가봤다. 누가봐도 딱 아시아마켓이란 입구다.
이런… 항상 17시30분까지 한다.. 구걸 가는 길에 들려야하는건가.. 아니면 날잡고 그냥 와야하나.
다행히 아시아마켓 근처에 대형 슈퍼마켓 Sainsbury이 있다.
와인을 살까하다가, 무슨 Cream이 있다. 15%도수다. 브리티쉬 와인이라는데, 아마 영국와인은 독주에 다른 음료를 섞어서 와인이라고 하는거 같다. 4.55파운드로 나름 싸서 구입.
빵을 하나 반납하려 판매대로에 두려는데, 바로 앞에 한 아주머니가 있다. 조그맣게 excuse me 하고 빵을 둔다. 그러니 그 아주머니가 excuse me 하면 비켜 줄거라고 하면서 짜증을 하네. 순간 나도 살짝 거슬렸다. 그래도 그냥 넘어간다. 그런걸로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다.
정확시 19시 52분. 이제 해가 지려 한다. 대형 슈퍼마켓에 나와 집으로 간다.
집에오니 20시 5분. 집 앞 보도블록에 있는 달팽이. 비가 와서 나왔나 보다. 오랜만에 보네.
씻고 파스타 만들고 고기랑 감자튀김 굽는다.
참 맛없게 생겼다.
영국와인이 생각보다 독한거 같진 않다. 거의 반병을 마셨네. 내일 머리 아프려나.
21시반쯤 집주인과 대화. 우체국 계좌 개설 안되면, 내 명의의 인터넷고지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집주인도 인터넷 고지서 이름 바꾸는게 귀찮은듯. 나도 우체국 계좌 개설이 되서 그런일 없었음 좋겠다.
22시 침대에 누웠다. 과식했더니 소화가 안되네. 23시에 잔다.
으슬으슬했던게 자다가 티셔츠가 땀에 젖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 티셔츠를 자주 갈아입어야겠다.
21시반쯤 집주인과 대화. 우체국 계좌 개설 안되면, 내 명의의 인터넷고지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집주인도 인터넷 고지서 이름 바꾸는게 귀찮은듯. 나도 우체국 계좌 개설이 되서 그런일 없었음 좋겠다.
22시 침대에 누웠다. 과식했더니 소화가 안되네. 23시에 잔다.
으슬으슬했던게 자다가 티셔츠가 땀에 젖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 티셔츠를 자주 갈아입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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