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20
새벽에 블로그 쓰고, 다음 이동지인 맨체스터 조사.
전에 Metrobank에서 동전교환이 된다고 확인했다. 근데 Manchester에 지점이 없다. 황당… 어쩌냐… 동전 교환 방법을 검색. 동전 기계가 있는데 11%나 뗀댄다.. 에휴.. 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려나. 안될거 같은데.. 고민이다.
새벽5시쯤 자서 아침 11시 기상. 점심 먹고 Vieux Port로 구걸간다.
식당가는 썰렁. Vieux Port도 썰렁. 그냥 Vieux Port에서 한다.별기대 없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됐다. 39.89euro 적선받았다. 1시부터 3시30분까지 했다.
'Pokarekare Ana'을 치니 한 아저씨가 누구 곡이냐 묻는다. 뉴질랜드 Folk 음악이라고 했는데, 못알아들으신다. 그리곤 파코델루시아의 플라멩고 신청곡을 받았다. 그냥 Asturias 치니, 파코 델 루시아 치랜다. 그래서 못친다고 했다.. 그냥 Asturias 쳤다. 'Bravo'랜다. 그리고 프란시스코곡을 쳐달랜다. 누군가 했는데, Tarega다. 그래서 'Etude in E'를 쳤다. 그리곤 Gymnopedie-No.-1을 쳤다. 에릭 사티 곡인거 알아들으시네. 근데 너무 개판이라 민망. 그리곤 가셨다.
한 아저씨가 전에 'Stairway to heaven '치는거 보셨다고, 또 좀 보고 가시며 이메일을 알아가셨다. 연락이 올거라 기대하진 않는다.
벤치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어 '아리랑'을 쳤다. 근데 반응이 없다. 그때 반대편에서 다른 한국인이 '땡큐 코리아 아리랑'하시며 적선하신다. 또 다른 한국인에게 한국기념품, 귀이개를 받았다. 한국인에게 한국 기념품을 받으니 묘하네.
집앞 놀이터에서 잠깐 운동하고 집에 오고 저녁 먹었다.
뜨거운 물이 또 나오네. 아마 집주인 아주머니가 오후엔 물을 틀어 놓는듯. 간만에 샤워했다.
집주인 아주머니가 머리 염색하셔서 좋다고, 젊어 보인다고 했다. 'Couleur'발음을 다시 알려주시네. 참 묘한 프랑스 발음이다.
계속 맨체스터 조사. 방구해야하고, 계좌개설도 시도해야하고... 구걸이 되려나... 한참 조사하고 밤8시30분쯤 잔다. 역시 밤10시 기상.
기타연습한다. 2시간 연속으로 집중해 기타연습하니 지루하고 막판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딱 2시간만 연습해야지…
딱 오늘 같은 생활 리듬이 좋은거 같다. 근데 주말에 구걸을 오래하게 되서 리듬이 깨질듯.
180321
영국엔 App은행이란게 있다. 인터넷은행도 아니고, 모바일App으로만 접속가능한 은행. 왠지 나도 개설할수 있을거 같아 그중 하나인 Monese은행에 가입 시도. 낮에 영상통화해야한다. 과연 될까.
게임하다가 새벽5시쯤 잤다.
새벽에 블로그 쓰고, 다음 이동지인 맨체스터 조사.
전에 Metrobank에서 동전교환이 된다고 확인했다. 근데 Manchester에 지점이 없다. 황당… 어쩌냐… 동전 교환 방법을 검색. 동전 기계가 있는데 11%나 뗀댄다.. 에휴.. 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려나. 안될거 같은데.. 고민이다.
새벽5시쯤 자서 아침 11시 기상. 점심 먹고 Vieux Port로 구걸간다.
식당가는 썰렁. Vieux Port도 썰렁. 그냥 Vieux Port에서 한다.별기대 없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됐다. 39.89euro 적선받았다. 1시부터 3시30분까지 했다.
'Pokarekare Ana'을 치니 한 아저씨가 누구 곡이냐 묻는다. 뉴질랜드 Folk 음악이라고 했는데, 못알아들으신다. 그리곤 파코델루시아의 플라멩고 신청곡을 받았다. 그냥 Asturias 치니, 파코 델 루시아 치랜다. 그래서 못친다고 했다.. 그냥 Asturias 쳤다. 'Bravo'랜다. 그리고 프란시스코곡을 쳐달랜다. 누군가 했는데, Tarega다. 그래서 'Etude in E'를 쳤다. 그리곤 Gymnopedie-No.-1을 쳤다. 에릭 사티 곡인거 알아들으시네. 근데 너무 개판이라 민망. 그리곤 가셨다.
한 아저씨가 전에 'Stairway to heaven '치는거 보셨다고, 또 좀 보고 가시며 이메일을 알아가셨다. 연락이 올거라 기대하진 않는다.
벤치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어 '아리랑'을 쳤다. 근데 반응이 없다. 그때 반대편에서 다른 한국인이 '땡큐 코리아 아리랑'하시며 적선하신다. 또 다른 한국인에게 한국기념품, 귀이개를 받았다. 한국인에게 한국 기념품을 받으니 묘하네.
집앞 놀이터에서 잠깐 운동하고 집에 오고 저녁 먹었다.
뜨거운 물이 또 나오네. 아마 집주인 아주머니가 오후엔 물을 틀어 놓는듯. 간만에 샤워했다.
집주인 아주머니가 머리 염색하셔서 좋다고, 젊어 보인다고 했다. 'Couleur'발음을 다시 알려주시네. 참 묘한 프랑스 발음이다.
계속 맨체스터 조사. 방구해야하고, 계좌개설도 시도해야하고... 구걸이 되려나... 한참 조사하고 밤8시30분쯤 잔다. 역시 밤10시 기상.
기타연습한다. 2시간 연속으로 집중해 기타연습하니 지루하고 막판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딱 2시간만 연습해야지…
딱 오늘 같은 생활 리듬이 좋은거 같다. 근데 주말에 구걸을 오래하게 되서 리듬이 깨질듯.
180321
영국엔 App은행이란게 있다. 인터넷은행도 아니고, 모바일App으로만 접속가능한 은행. 왠지 나도 개설할수 있을거 같아 그중 하나인 Monese은행에 가입 시도. 낮에 영상통화해야한다. 과연 될까.
게임하다가 새벽5시쯤 잤다.
9시50분쯤 소변 보려 일어났다. 눈이 오네… 구걸 못갈듯, 알람 끄고 잔다.
정오 좀 지나 일어났다. 집 뒷공터에 약간 눈이 쌓였다.
아이들이 눈놀이 하네. 음력으론 아직 2월이라 그런가. 그래도 마르세유에 눈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오늘도 단수. 오늘 수리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참 여기도 시스템이 늦다.
낮에 Monese 계좌 개설을 위해 영상통화 시도. 휴대폰이 안좋아 그런가 App이 자꾸 다운된다. 영상 통화후 무사히 계좌 개설. 생각보다 쉽게 되네. Pound는 영국 우체국에서 500파운드까지 1파운드 수수료 내고 입금 가능. Euro 입금은 우체국에서 안되는듯. 어쩌지?
점심 먹고 또 날이 맑아진다. 구걸 갈까 말까 고민. 일단 구걸 나간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람이 차서 그냥 포기. 한참 고민했다. 내일과 모레는 좀더 오래 해야겠다.
간만에 오후에 영화 '쥬만지' 봤다. 킬링 타임 영화. 아무 생각이 없네. 조금 웃기네.
오후 5시30분쯤. 또 졸리네. 졸리면 자야지.. 장봐야하는데, 귀찮다.. 내일 봐야지.
역시 밤 8시30분쯤 기상. 저녁 먹고 기타연습한다.
침대에 기대 앉아했다. 이렇게 하니 좋네. 총 1시간 30분 기타연습하니 집중이 안된다.
180322
App 은행이란게 생소해 새벽에 한참 알아본다. SEPA transfer라고 유럽내 은행들간의 송금 시스템엔 따로 수수료가 없다. 좋네.
게임하고 싶은데.. 그냥 피곤해 웹서핑만 하고 새벽3시쯤 잔다.
많이 잔거 같은데, 새벽에 또 졸리네. 졸리면 자야지. 게임하고 싶은데…-그래도 많이 자니 정신이 좀 난다.
11시 기상. 점심 먹고 구걸 간다.
환전하려고 했는데, 2일만에 1.176에서 1.19로 올랐다. 좀더 기다려본다.
식당가가 너무 썰렁하다. Vieux Port에서 구걸한다. 해가 있지만, 바람이 꽤 분다. 그래서 춥다.
어제 암보한게 별로 반영이 안되네. 그리고 인기곡만 아무생각 없이 거의 5시까지 했다. 어제 구걸을 못해 오늘 좀 오래했다. 그래도 썰렁한거에 비하면 적선을 좀 받아 만족한다. 54.63euro 적선받았다. 오래한 보람이 있네. 내일도 좀 오래해야겠다.
5시 다되서 구걸 마치고 St. Barnabe, 대형 까르푸로 간다. 가는 길에 배고파 쿠키를 많이 먹었다. 지하철에서 내려 동전 정리한다. 보기보다 많이 무겁다.
대형 까르푸에 온 이유는 쿠폰 사용하고 동전교환 하려. 다행히 쿠폰 사용. 여기선 사용가능하네.
쿠폰 사용하고 차액을 지불하려 2.5유로를 50센트 포장한걸로 내니,'non'이랜다. 그리고 지폐로 안바꿔준다. 별로 안친절하다.
동전교환이 쉽지 않다. 이곳저곳 다니면 조금씩 구입후에 교환을 부탁해야하나… 번거롭다.
집 앞 놀이터의 미끄럼틀 벽면에 매달리니 삐걱거린다. 불안하다. 벽이 뜯기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밤7시쯤 집에 왔다. 오늘도 물이 안나온댄다. 단수되기전에 얼릉 샤워한다.
샤워 마치고 나오니 집주인 아주머니가 웃으며 샤워실 배수구의 머리카락 치우댄다. 내가 보기엔 더 머리까락이 쌓인다음에 해도 될거 같은데… 그냥 시키면 해야지.
마라케시 집주인이랑 전혀 반대. 누군 참 깔끔하고 누군 참 무감각하고.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다.
밤8시30분쯤 잔다. 별로 안졸리지만, 그래도 잠이 오네.
밤10시30분쯤 기상. 기타연습한다. 기존곡 연습은 평생해야할듯. 한번 암보해도, 매일 치더라도 조금씩 까먹는다.
180323
새벽에 crepe 익혀 뮤슬리랑 먹는다. 처음 먹어보는 crepe. 보기보단 배가 많이 부르다. 내일부턴 조금만 먹어야겠다.
맨체스터 날씨를 보니 춥고 비가 자주 온다. 구걸이 안되면 어쩌냐... 맨체스터에서 구걸이 안되면 버밍엄 가야겠다.
어제 많이 자서 그런가 새벽에 안졸리네. 새벽 3시쯤 잔다.
아침 11시에 일어나 아침 먹고, 부엌, 거실 빗자루질. 집주인 아주머니가 또 잔소리하실라.
그리고 구걸 간다. 집근처 Tabac에서 20유로 지폐 교환. 이렇게 지폐 교환에 신경을 써야하다니..
1시 다되서 식당가 도착. 오늘은 손님이 좀 있다. 다만 방송국 차량이 한부분을 막고 있다.
그냥 시작. 역시 초반엔 잘안되다가 후반에 좀되네. 18.21euro 적선받았다.
1시 30분쯤 2번줄이 끊어졌다. 새 줄을 꼈는데, 소리가 영아니다. 2시정도까지 했다.
가려는데, 한 손님이 와서 적선을 좀 많이 해주고, 다른 근처 아저씨는 맥주 한병 주시네.
간만에 맥주 마시겠다. 근데 참 맥주병이 작네.
2시부터 Vieux Port에서 구걸. 2번줄 소리가 영 아니라 치면서도 짜증이 나네. 아마 기대했던 소리가 안나서 그런듯. 기타연습한게 반영이 안된다. 에휴…
3번줄을 달라는 한 아저씨. 없다고 했다. 3번줄 많은데 그냥 드릴껄 그랬나… 괜히 미안하네.. 자동반사적으로 거절하는게 습관이다.
사람은 좀 있는거 같은데, 적선이 별로네. 지난 주 같은 시간엔 잘된거 같은데… 실망스럽네. 17.83euro 적선받았다. 금요일 치곤 구걸이 기대 만큼은 안되서 약간 아쉽네.
오후 4시30분쯤 Vieux Port. 집에 간다. 날이 참 맑다. 구름 한점 없네.
집에 들어가기전 놀이터에서 간단히 운동한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이 말을 거네. 중국인이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하는 운동 이름이 모냐길래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별로 말을 안했다. 괜히 근처에 있는 부모들이 오해할라.
저녁 6시쯤 집에 와 저녁 먹는데, Airbnb게스트가 집주인 봤냐고 묻는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못봤다는 문장을 엉터리로 말했다.
이 게스트완 별로 대화를 안한다. 내게 따로 말을 안걸면 나도 말을 안건다. 말을 하면 실수할듯.
저녁에 집주인이 안와서 샤워를 못했다. 미묘한 감정인데, 집주인은 만나고 싶지 않은데, 샤워는 하고 싶다. 오늘은 아예 집주인이 안와서 내일 변기물이 어쩌냐 약간 우려된다.
오늘은 저녁7시30분쯤 잔다. 역시 밤 10시30분쯤 기상.
오늘 끊어진 기타줄 교체한다. 기타줄이 같아보여도 괜찮은게 있고 아닌게 있다. 아마 줄의 성분함량 때문이거 같다. 싸구려니 할수 없지. 그래도 괜찮은 2번줄을 찾아서 다행.
그리고 기타연습. 그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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