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까지 게임하고 웹서핑 하다 5시쯤 잔다.
플랫메이트가 여행 갔다. 1주일안에 Stairway to heaven을 부디 녹화하길…
13시 기상. 뮤슬리, 토스트, 케익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미술관으로 구걸간다. Union Canal은 청소중. 청소하는 배가 따로 있네.
미술관 앞은 백파이프 버스커도, 백파이프 밴드고 없네. 희한하네. 그럼 내가 해야지.
15시 안되서 미술관 앞 에서 구걸 시작. 언제 백파이프 버스커나 백파이프 밴드가 올까… 근데 결과적으로 안왔다. 날이 흐려 그런가… 여기 백파이프 버스커와 백파이프 밴드의 패턴을 모르겠다. 수요일이 백파이프 밴드 쉬는 날인가…
한 혼혈로 보이는 아이가 오더니 한국인이냐고 묻네. 고개를 끄덕였다.
중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어 '월향대표아적심'을 치니 적선해주며 '쎼셰'하네. 역시 중국인에게 어필히는 노래다.
칭찬도 좀 받고 박수도 좀 받고… 역시 미술관 앞이 비면 계속 여기서 해야겠다. 어차피 8월엔 못하니깐...;너무 인기곡만 한다. 어쩌냐... 그래도 최대한 적선 받을수 있을때 적선받아야지. 90.99파운드 적선받았다.
간만에 4시간 40분 정도 구걸하니 힘들다. 지치네. 고갈되는 느낌.
스콧기념탑 옆에 관람차는 완성되서 잘돌아가네.
19시 반쯤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간다.
도착하니 20시 넘었다. 스트레칭, 어깨운동-구걸을 오래해서 운동해야만 한다.
집에와 피자랑 감자튀김 익히는 동안 샤워 한다.
21시 넘어 피자, 감자튀김 먹으며 아이리쉬크림에 우유타서 마신다. 에너지가 고갈. 밥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술마신다. 구걸이 잘된 축배이기도 하다. 적선세고, 유투브로 망한 영화 리뷰 본다. 참 조롱 잘한다.
구걸을 간만에 오래해서 저녁에 정신줄을 놓게 되네. 보상심리인가.. 나중에 독일가서 어학원 다닐땐 기존곡연습한다는 기분으로 하자. 이렇게 적선을 위해 하진 말자.
22시 넘어 침대에 누워 웹서핑하다 23시반쯤 잔다.
왜이리 밤에 코가 간지럽고 콧물이 계속 나냐.. 밖에 있으면 괜찮은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아니면 방에 먼지가 많아 그런가.. 고양이 알레르기 인가.. 모르겠네..
1시반 기상. 기타 녹음 한다. 왜 또 되던게 안되냐. 그래도 초반부분은 괜찮다. Solo도 좀 나아진 기분.
2시반에 다시 편곡, 조금 했다. 분명 드럼 들어오기 전에 베이스가 있는거 같은데… 인터넷에 있는 악보엔 없네. 그냥 듣고 땄다. 맞나모르겠다.
3시 넘어 블로그 올린다.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등을 사용하면 어깨가 참 아프네. 이래서 회사 생활하면 안된다. 침대에 누워 일기 쓴다.
4시넘어 웹서핑하다 5시넘어 잔다.
13시에 기상. 뮤슬리, 토스트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본다.
14시에 미술관으로 간다. 이제 앞으로 스페인어를 좀 들으며 가야겠다. 그럴려면 자기전에 좀 읽어야겠다.
오늘은 미술관 앞에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그리고 백파이프 버스커도 왔네. 안되겠다.
그래서 스콧기념탑으로 갔다. 여기도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네.
15시에 할수없이 스콧기념탑에 기대 앉아 기타연습. 그늘에 앉았다. 바람이 많이 부니 춥네.
중간에 프렛을 좀 수리. 문제가 없으려나 모르겠다.
16시에 Hub앞에서 구걸. 식당에 손님이 많지는 않네. 그래도 1시간 할당은 채웠다. 15.84파운드 적선받았따.
17시, 미술관 앞 확인-역시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다시 스콧기념탑으로 간다. 다행히 여긴 백파이프 버스커가 없다. 그래서 구걸. 1시간을 안했는데도 그래도 할당을 채웠다. 15.37파운드 적선받았다.
왜 충전지가 다됐지? 1시간밖에 안했는데… 충전이 잘안됐나…
18시에 다시 미술관 앞 확인. 역시나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그래서 The Amber Rose 옆 공터에서 구걸. 식당 손님이 만석인데, 다들 각자 얘기하느냐 그런가 별로 적선을 안해주네. 10.36파운드 적선받았다.
중간에 경찰이 왔다. 나때문에 온건 아니네. 근데도 오더니 통화하느냐 잠시 치지 말랜다. 통화 끝나도 다시 쳐도 된다고 하네. 다행이다.
경찰때문에 중간에 한번 끊겨서 그런가… Stairway to heaven이 그래도 임팩트 있는 곡인데… 적선이 없네.
엠프 딜레이 버튼이 또 잘안되네… 신경쓰이네.. 꾹 눌려야한다. 그러다 망가지려나..
구걸 접이식 의자 상태가 안좋다. 부디 새 접이식 의자 오기전까지 버텨야할텐데…-다시 끈을 조여야할듯.
오늘도 다행히 그럭저럭 구걸이 됐다. 엠프도, 픽업도, 구걸의자, 기타 가방도도 많이 낡은 느낌.. 고치기 귀찮다.
19시 넘어 Hailes Quarry 공원으로 출발. Zara식당 앞을 보니 손님이 많다. 거기서 하면 적선 잘받을텐데… 안타깝다...
렘브란트 전시회 한다고 크게 포스트를 걸었네. 하지만 유료. 나같은 미술의 까막눈한테는 별 흥미가 없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운동 하고 집에 간다.
20시 넘어 집에 도착. 집주인 고양이 안부를 물어 사진 보냈다. 나도 집에만 있고 싶다.
씻고 돼지고기볶음밥, 샐러드, 파스타, 피자, 감자튀김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21시 넘어 쓰레기통 비울려고 보니 쓰레기통에서 구더기가 나오네. 나오면 그냥 나오는가 보다 한다.
블로그 올리고 프린지 축제에 계좌 등록한다. 카드로도 적선받을 수 있댄다. 근데 과연 카드로 적선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려나.
22시에 일기 쓰고 게임-젤다 야숨 한다.
180706
거의 1시까지 게임했다.
2시에 윈도우 업데이트하는데 한참 걸리네. 그동안 가장이랑 카톡영상 통화-미경이 누님이 양주를 보낸다네. 새끼 고양이 두마리 들어왔다네. 목표가 독일 기초생활수급자라고 했다.
2시반 쯤 기타 녹음. 왜이리 안되냐… Band In 부분 Verse가 참 안된다. Solo도 안되네. 한번 흐름을 잃으니 그 다음 녹음부턴 정신줄을 놓네… 멜로디를 머릿속으로 되뇌이며 하니 좀더 집중이 된다.
3시간 반부터 안되는 부분 기타 연습. 자꾸 저음을 놓친다. 그래도 연습해서 마스터해야지.. 엄지가 줄위치를 확실히 기억해야한다.
구걸의자를 대충 또 되게 했는데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4시에 일기쓰고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근데 지루해.. 동기가 부족해 그런가.. 스페인어를 공부해야하는데 왜이리 손이 안가냐. 외워야하는데… 가면 어찌 되겠지 하는 마음… 그래도 해야겠지.
새벽에 졸리네.. 게임하고 싶은데…
13시에 일어나 밥짓는 동안 뮤슬리, 케익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이런.. 밥태웠다. 아놔.. 또 깜빡했다. 젠장.. 그래서 또 전기가 다 나갔다. 전원차단기를 다시 올리니 다행히 된다. 한동안 밥이 쓰겠다.
기타 녹음 한다. 한군데 실수한 녹화를 하나 건졌다. 일단 이걸 최후의 보루로 두고 몇번더 녹화해야겠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매일 시도해야지. 일단은 안심.
한번더 녹음할까 하다가 기분이 안나서 그냥 나간다.
15시 안되서 미술관 앞으로 도착.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다. 좀 기다렸다가 다음에 해도 되냐 물었다. 다음에 할 버스커는 있고 16시부터 하랜다.
미술관 앞 공터엔 좀 프로페셔널한 비누방울 버스커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네.
소변 마렵다. 미술관 지하에 무료 화장실이 있어 다행.
15시반쯤 스콧기념탑 근처에서 구걸 하며 16시까지 시간 보내려 한다. 다행히 공원 직원은 만나지 않았다.
한 아주머니가 Forbbiden game을 쳐달랜다. Romance인거 같아 치니 맞네. 그리고 계속 이것저것 신청곡. 근데 다 못치는거다. 30분정도하고 이동
16시 좀 안되서 미술관 앞에 갔다. 다행히 아묻 없다. 4시간 좀 안되게했다. 백파이프 밴드가 안왔다. 안올때 빡씨게 해야지. 근데 금요일인거 치곤 잘안되네. 그래도 시간당 18파운드. 만족한다. 73.56파운드 적선받았다.
기타를 갖고 있는 한 사람이 있어 혹시 버스커인가 했는데, 다행히 아니네.
'월향대표아적심'을 치고 나니 근처에 있던 중국인 청소년 일행이 단체로 적선해주네. Stairway to heaven를 치고 나니 한 아주머니가 와서 국적을 물으시네.
결국 구걸중 접이식의자가 무너졌다. 그래서 그냥 바닥에 앉아서했다. 양반다리로 기타쳐도 칠만하네.
스페인 학생들 그룹이 꽤 있다. 수학여행인가. 근데 적선은 별로 안주네. 아쉽네.
너무 인기곡만 한다. 이 자리에서 항상하는게 아니라 할수 있을때 최대한 적선받으려 어쩔수 없네..
백파이프 밴드가 안와서 오래 구걸했다. 그래도 구걸한 보람이 있네. 월드컵 중계를 보고 싶었는데… 할수없지.. 오래 앉아 구걸해서 등이 뻐근하네.
20시 좀 넘어 돌아 간다. 가는 길에 너무 목이 말라 커피며 콜라며 주워 마셨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했다. 너무 오래 앉아 구걸해 스트레칭을 꼭 해야만했다. 하늘에 구름이 그럴싸하네
21시 집으로 와 탄 밥으로 간장밥 만들어, 샐러드, 돼지고기랑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샤워 씻고 나오니 22시.
고양이가 샤워하는 동안 내방에 들어갔다. 열어둔 창문 너머 턱에 앉아있다. 혹시나 떨어질까 식겁. 고양이 사료로 유도. 다행히 별일 없다. 앞으론 방문을 꼭 닫아야겠다. 좀 놀랐네.
침대에 기대 누워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23시반정도 부터 게임-젤다 야숨-한다. 시간 참 잘간다. 퍼즐이 그래도 좀 고민하니 풀리네. 나름 뿌듯하네
장을 봐야하는데.. 참 귀찮네..
3시까지 게임하고 스페인어 강좌 읽고 4시에 잔다.
12시반에 일어나 먹거리 쇼핑 간다. Lidl 슈퍼마켓에서 포르투칼 와인이랑 먹거리 샀다.-식비의 반이 술값이네.. 술이 비싸긴하다.
13시 넘어 집에 와 뮤슬리, 케익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쯤 기타 녹음. 하나 건졌다. 얼릉 완성해야 다른 곡 연습할텐데…. 그래도 이젠 완주는 좀한다.
15시에 미술관 앞으로 간다. 이 시간에 월드컵 잉글랜드 경기가 있다. 잉글랜드가 한골 넣었나 보다. 함성이 들린다.
가는길에 처마 위에 TV를 설치해서 보는 청년들. 아마 월드컵 중계 전파를 수신하느냐 그런듯. 재미있네.
어제 15시30분부터 하던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네. 다행히 백파이프 밴드는 없다. 금토는 행사뛰나. 백파이프 버스커에게 다음에 해도 되냐고 물었다. 30분 후에 하랜다.
손톱붙이며 내 순서 기다린다. 한 아저씨가 오더니 곧 내 차례란다. 경비아저씨가 자전거를 전시관 안에 넣어두랜다.
16시부터 미술관 앞에서 구걸 시작. 30분정도 치는데, 한 아가씨가 Stairway to heaven를 듣고는 5파운드를 적선. 살짝 봤는데, 인도계인듯. 이쁘다. 그리곤 1시간 넘게 계속 서서 보고 간다. 부담되네. 그래서 계속 다른 곡들을 쳤다. 갈때 아름답다네.
스페인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참 많은거 같다. 근데 적선은 별로네.
오지오스본 신청하네. 못친다고 했다. 게임 파이날판타지10 신청도 들어왔다. 일본인이냐고 묻는 동양인. 일본인인거 같다.
19시 넘어 갈까 했다. 근데 그냥 했다. 조금씩 계속 적선을 받네. 결국 21시까지 했다. 그래도 오래해서 다행인데, 막판에 5파운드를 받았다.
83.40파운드 적선받았다.
너무 인기곡만 치네... 다른, 신나는 곡도 좀 빨리 추가하는게 좋을거 같다.
역시 백파이프 밴드가 없으니 구걸이 잘된다. 8월엔 미술관 앞에서 구걸을 못하니 최대한 7월에 구걸해야한다.
21시에 돌아 간다. 전시관 앞에 둔 자전거. 근데 전시관이 닫혀있다. 다행히 잠겨있진 않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운동. 오래 앉아있어서 등이 쑤신다.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22시 집에 와 감자튀김이랑 피자 익히는 동안 샤워.
피자, 감자튀김 먹으며 포루투칼 와인 마신다. 달달하네. 오늘 많이 구걸해 나름 보상으로 한잔한다. 적선세고 유투브로 '영화걸작선' 본다. 참 영화 잘깐다.
23시 넘어 침대에 누워 웹서핑. 그렇게 하루가 갔다.
게임하고 싶은데… 구걸을 오래하니 시간이 안난다.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8월에 한국간다네.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한번 보자고 하네. 한국에 없다고 했다. 8월에 한국은 참 더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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