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반까지 게임-젤다 야숨-하고 기타연습 좀 한 후 Stairway to heaven 녹음 한다. 근데 실패! 오기가 생긴다. 근데 오기가 생긴다고 될 일이아닌듯..
담배피며 아이리쉬크림우유 먹고 다시 녹음. 또 실패! 어지럽다. 담배피고 녹음하면 안되겠다. 하모닉스 소리가 참 마음에 안드네… 이리 초반에 틀리냐. 손에 에너지가 다된건가..
2시 넘어 블로그 쓰고 3시 안되서 게임-젤다 야숨-한다. 배고프다..
4시 반쯤 스페인어 강좌 보고 5시에 잔다.
간만에 밤에 비가 많이 오네. 낮에 이렇게 비가 오면 휴일인데…
13시 넘어 기상. 오늘은 월요일. 매주 월요일은 고양이 화장실 청소 하는 날. 고양이 화장실 만들고 집주인에게 알렸다.
뮤슬리, 케익, 복숭아통조림 먹고 스페인어 강좌본다.
14시 넘어 기타 녹음. 박자에 자신을 갖고 내 소리에 집중해서! solo 2번째 프레이즈에서 뮤트! 오늘은 하나도 못건졌다. 에휴..
이리 손가락 마디가 쑤시냐… 언제 녹음 완성하냐. 점점 더 못쳐지는 느낌.. 되던게 안된다. 에휴.
15시에 나간다. 그냥 가서 구걸 못하면 기존곡 연습하련다.
미술관 앞엔 백파이프 버스커만 있다. 16시15분까지 한다네. 기다린다.
16시. 미술관 근처에 앉아 기타연습 한다. 이런.. 모자를 바닥에 놓고 앉았는데 바닥에 껌이 있었네. 자켓에도 껌이 묻었다.
백파이프 밴드가 왔다. 참 징하게 열심히하네.
미술관 앞에서 16시20분부터 16시 50분까지 구걸 했다. 30분 좀 넘게 했다. 짧게나마 여기서 하는게 낫네. 근데 백파이프 밴드보다 먼저오기가 쉽지 않다. 16시에 와서 할수 있음 좋고 못하면 할수없다. 21.49파운드 적선받았다.
17시에 스콧기념탑 가본다. 백파이프 버스커가 없다. 다행. 손톱이 떨어졌다. 다시 본드칠 하고 구걸. 17시10분 정도 부터 했다. 생각보다 안되네. 이제 여기서 걸릴 걱정은 없는데 적선이 별로네. 그나마 막판에 좀 됐다. 그래서 18시 까지 하게 됐다. 30분만 하려고 했는데… 15파운드도 못채우네. 10.29파운드 적선받았다.
Hub 간다. 대략 18시10분부터 구걸 했다. 식당 손님이 많다. 역시 이곳이 좀 된다. 여기 덕분에 에딘브라에서 지낸다. 너무 인기곡만 해서 어쩌냐.. 일단 녹음을 완료할때까진 본격적으로 기존곡을 재암보하기 힘들듯.
칭찬도 좀 받고, 식당 종업원도 신경안쓰는거 같고, 항의 하는 주민만 없으면 당분간 여기서 계속 할수 있을듯. 33.85파운드 적선받았다.
그래도 오늘 적선을 좀 받았다. 평일이 오히려 더 잘된다. 그냥 16시에 가서 되면 구걸하고 안되면 연습하자. 그게 낫겠다.
19시 넘어 Poundland 가서 과자랑 겨자소스 산다. 겨자소스가 Lidl에 있는것보다 약간 작은거네. 그냥 샀다. 영수증이 안나와 종업원에게 얘기하니 매우 친절하게 인사하네.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간다.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 스트레칭만 좀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 옷이 다 젖었다. 감기 걸리면 안되는데..
동네를 다 젖게 해 놓곤 또 금방 그치네..
20시 반쯤 샤워하고 저녁 준비.
동전세며 피자랑 감자튀김 먹으며 아이리쉬크림우유 마신다. 유투브로 '총몇명' 영상이 재미있네. 그냥 웃게 된다.
간만에 피자에 술마시니 밤에 알딸딸하네. 졸린듯 안졸린듯. 그래도 소화는 시키고 자야지.
22시 넘어 영화나 볼까 한다. 마땅히 땡기는게 없다. 이런… 토렌트 사이트가 없어졌다. 단속이 심하다...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게임-젤다 야숨-한다.
한국은 많이 더운가 보다. 난 생전 이렇게 추운 여름은 처음인데.
슬슬 동전 입금을 어떻게 해야할지 염려된다. 최악의 경우 Monese로 입금이 잘되야할텐데...
노회찬 의원이 자살했댄다. 먹먹하네. 슬프네. 나름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180724
2시까지 게임-젤다 야숨-했다. 이게 수집욕을 자극하는 게임이구나…
그리고 블로그 쓴다.
3시 좀 넘어 다시 게임-젤다 야숨-한다. 졸리다. 게임도 체력이 딸려서 못하네..
4시에 게임-젤다 야숨 관련 검색 한다. 내가 궁금해하는 만큼 안내영상도 많네.
5시에 잔다.
새벽에 손가락이 욱신거려 녹음을 미룬다. 핑계인가…-쉬니 그래도 낮에 녹음할때 좀 낫네
13시 기상. 뮤슬리, 케익, 복숭아통조림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본다.
14시에 기타 녹음. 왠지 새벽에 녹음안하니 낮에 더 잘되는 느낌. 그래도 실패. 조금씩 마음에 안든다. 2번째 녹음은 항상 실패하네.
언제 완성하냐. 내일 새벽도 녹음 안한다. 낮에 해야지.
15시에 나간다. 미술관 앞을 백파이프 밴드보다 먼저 도착해서 예약할수 있길…-다행히 백파이프 밴드보다 먼저 왔다. 백파이프 버스커에게 다음에 쳐도 되냐 물으니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30분 후에 하랜다.
일단 hub 앞 확인. 처음 보는 버스커가 있다. Fringe 때문인가. 오늘은 hub에서 16시에 못하겠다.
16시에 미술관 앞에서 대기. 손톱 붙인다. 본드가 거의 굳어서 잘안붙네. 한참 걸렸다.. 그리고 내 차례 기다리며 기타 연습한다. 한 아이가 1파운드 적선해주네. 내가 안되보였나보다. 달콤씁쓸하네.
결국 백파이프 밴드가 왔다. 옆에서 셋팅하네.
어제보다 늦게, 16시 34분쯤 시작해 17시 14분까지 구걸 했다. 30분 구걸할수 있는데, 대략 40분했다. 혹시 백파이프 밴드가 10분 더했다고 모라고 할까봐 막판에 약간 조마조마. 다행히 별일 없었다. 오히려 그 밴드의 드러머는 엄지척 해주네.
한 노부부가 10파운드를 적선해주었다.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도 적선 받았다. 40분한거 치곤 잘됐다. 미술관 앞에서 30분이라고 하는게 좋다. 27.03파운드 적선받았다.
중후반에 사람들이 앞에 모여서 있네. 약간 부담.
17시 넘어 스콧기념탑으로 가본다. 오늘도 백파이프 버스커는 없다. 근데 참 적선 못받네. 3.95파운드 적선받았다. 그냥 앞으론 초반에 인기곡 해서 안되면 기존곡 연습해야겠다.
18시에 Hub에서 구걸. 식당에 손님이 별로 없네. 중국인 손님인거 같아 '월향대표아적심'을 치니 갈때 5파운드 적선받았다. 다른 중국인 손님도 있었는데… 그래도 그게 어디냐. 중반 넘어가니 식당 손님이 좀 많아졌다. 그래도 적선이 아주 많진 않네.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18.15파운드 적선받았다.
19시에 돌아간다. 전시장 근처 길가에 밴드가 참 잘하네. 퓨전 재즈 같은데 프로 같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 잠깐했다.
20시에 집근처 lidl 슈퍼마켓에 갔다. 마요네즈 가격이 0.65라고 써 있는데 0.99로 영수증에 찍혔다. 그래서 직원에게 얘기하니 누가 다른 상품을 그곳에 놓은걸 내가 고른거라네. 그래도 차액을 환불해주네. 서비스 괜찮네.
집에 와 샤워하고 21시쯤 저녁 준비. 간장밥, 닭다리구이, 샐러드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보고 적선센다.
22시에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게임-젤다 야숨-한다. 엄청 끊기네. 그래도 재부팅하고 시작하니 괜찮네.
동전 입금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 일단 집주인오면 어떻게 사정해봐야지..
내일은 백파이프 밴드가 통계적으로 안오는 날인데… 과연…
180725
2시까지 게임-젤다 야숨-한다. 이제 좀 할만하네. 중반되니 레벨업이 됐다.
블로그 쓰다가 한국의 가장이랑 카톡 통화. 덥다고 들어오지 말랜다. 그래야겠다. 그래도 한국집이 좋다고 했다.
한국은 참 더운가 보다. 에딘브라는 선선한데. 다른 도시 못가겠다. 더운건 싫다. 구걸도 아주 안되는건 아니니깐. 그래도 조금씩 적선액이 줄고 있다.
마르세유에서 생존한거 블로그에 다썼다. 휴우.
새벽 3시 넘어가니 졸리네.. 게임을 더하고 싶은데 피곤해 못하네…-일찍 잤어야했는데 또 웹서핑 하다가 5시에 잤다. 참 웹서핑 끊기 힘드네. 유투브-젤다 영상-계속 보게 되네.
4시반쯤 잔다.
꿈에서 돈을 셌다. 근데 자꾸 돈을 흘려 제대로 못셌다. 역시 동전이 많아 신경쓰여 그런가…
15시에 미술관 앞으로 나간다. 백파이프 밴드가 올까?-오늘은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쉬는날도 없네. 그리고 다른 버스커들도 있다. 미술관 앞에서 오늘 못하겠다. 점점 버스커들이 많아진다.
Hub 앞 확인 한다. 엠프 없이 기타치며 노래하는 버스커가 있다. 스콧 기념탑 확인-여기도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다. 끝날때까지 기념탑 옆에서 기타연습 한다.
16시부터 기타연습 원곡들으며 Don't look back in anger 연습. 17시반까지 백파이프 버스커가 안가네. 오늘은 Hub에서만 구걸해야겠다. 앞으로 이렇게 기타연습 해야할일이 많을듯… 마음을 비워야지...
17시 좀 넘어 Hub에서 구걸. 식당에 손님이 다행히 좀 있다. 초반에 초인기곡 먼저한다. 그래야 막판에 다시 초인기곡하지. 역시나 예상대로 덕분에 막판에 좀더 적선받았다. 그리고 10파운드도 받았다. 운이 좋았다.
1시간반동안 하루 목표치 달성. 다행히 효율은 있네. 45.93파운드 적선받았다. 좀더 기존곡을 추가해야한다. 얼릉 Stairway to heaven를 완성해야할텐데. 그래야 기존곡을 좀더 연습하지…
19시 넘어 구걸의자 수령 하러 Royal Mail로 간다. 영국은 우편서비스도 민영화한듯. Post Office랑 Royal Mail, 두개 회사가 존재. 아마 저가 우편물은 Royal Mail에서 담당하는듯.
구글 지도보고 찾아간다. 본인 확인을 위해 여권을 가져갔는데, 확인안하네. 소포를 수령. 정말 구걸의자가 맞을까? 맞길…
구걸의자가 맞다. 몬트리올에서 산것보다 좀 작고 약해보이는데… 얼마나 버티려나...
Hailes Quarry 공원에서 스트레칭-등이 뻐근하다. 살짝 스트레칭만 했다. 매불쇼 노회찬 의원 특집하는데 콧끝이 찡하네. 안타깝네...
20시반 쯤 집에 도착. 집주인과 통화 한다. 금요일 7시반에 에딘브라 공항에 도착한댄다. 근데 열쇠가 없다네. 20시와 21시 사이에 집에 있겠다고 했다.
샤워하고 저녁 준비. 간장밥, 닭다리구이, 파스타, 피자-그냥 다 접시에 넣고 오븐에 데웠다. 그러니 수분이 하나도 없네..
21시에 적선 세고 재활용 쓰레기 버린다. 플랫메이트가 거실 청소를 했네. 내가 쓰레기라도 버려야지.
22시에 블로그 올리고 윈도우 정품인증-백신 끈고 하니 다행히 괜찮은거 같다. 일기쓰고 게임-젤다 야숨-한다. 왜이리 노곤하냐… 졸리네. 화면이 너무 끊겨 신경쓰인다.. 어찌 방법이 없을까..
180726
0시반까지 게임-젤다 야숨-했다. 슬슬 지루하네. 너무 아이템 노가다가 심하네. 그래도 일단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게임-젤다 야숨을 덜 끊기게 한다. 잠깐 하면 될줄 알았는데 한참 걸리네… 결국 새 cemu 깔았다. 컴파일도 다시하네.. 오래 걸린다.
1시반쯤 그동안 기타 녹음한거 모니터. 7월20일부터 1주일간 한 녹음이 다 마음에 안든다. 어쩌냐… 1주일동안 하나도 안늘었네…
2시반부터 웹서핑. 대충할껄.. 시간너무 뺏겼다. 아깝다.
4시반쯤 잔다.
앞으로 4시에 자야겠다. 8시간 수면은 좀 적은듯. 새벽에 무기력 해진다.
13시 기상. 뮤슬리, 케익, 복숭아통조림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본다.
14시에 기타 녹음-무상무념해야 긴장안하고 부드럽게 된다. 잠을 좀 많이 잔것도 유효한듯. 좀 나아진거 같은데… 살짝씩 틀린다.. 신경쓰인다. 오늘은 그래도 2개 녹음했다. 아직 '이거다'하는게 없다.
15시에 미술관 앞으로 간다. 이제 미술관에서 할수 있을거란 기대는 없다.-근데 왠일이냐. 백파이프 밴드가 없다. 오늘이 쉬는 날인가. 백파이프 버스커만 있다. 다른 버스커가 10분 뒤, 다음 차례에 한다는데, 안오면 나보고 하랜다. 일단 기다린다.
오늘 날이 덥다. 관광객이 다들 그늘에 있네. 그래서 스탠드에 사람이 없다. 백파이프 버스커도 별로 적선을 못받는거 같다. 27도. 에딘브라에 온 이례로 가장 더운 날인듯. 그래도 난 땡볕에서 구걸.
대략 16시10분부터 미술관 앞에서 구걸 시작. 17시까진 참 안됐다. 한 10파운드 받았나. 날이 더우니 스탠드에 사람이 없다. 모처럼 백파이프 밴드가 없는 날인데 아쉽다.
전에 Rose St.에서 봤던 버스커가 왔다. 내게 말을 안거네. 그냥 계속 하니 가네. 나야 감사지. 구걸이 잘안되서 그냥 Hub 갈까 하다가 손톱이 날아갔다. 움직이기도 귀찮고, 슬슬 스탠드에 그늘이 져서 계속.
그래도 후반에 꽤 잘됐다. Hub 안가길 잘했다. 어차피 8월에 주구장창 갈텐데... 좀 아껴둬야지.
'Canon in D'도 참 인기곡. 곡명을 물어보는 관광객.
막판에도 좀 됐다. 58.44파운드 적선받았다.
처음보는 한 중년의 백파이프 버스커가 19시쯤 와서 언제끝나냐 묻네. 금방 끝낸다고 했다. 자기 친구 드러머가 온다고 해서 그때까지 했다. 그래서 대략 19시20분쯤 그만뒀다.
중년의 백파이프 버스커는 한 퍼커션 연주자와 협연하네. 합주해보려고 이렇게 나왔나보네.
아마 내일은 백파이프 밴드가 오겠지..
날더운데 땡볕에서 구걸 하니 정신이 몽롱. 특히 Stairway to heaven은 엉망으로 치게 되네... 다른 기존곡도 인기끌만한거 연습을 해서 인기곡 레파토리에 넣어야할텐데... 'folsom prison blues' 될거 같은데...
19시 넘어 돌아간다. 너무 목이 탄다. 그래서 가는길에 엄청 음료수를 주워 마셨다.
Iron Bru는 스코틀랜드에서만 파는 음료수. 김빠진 환타같은 맛. 커피도 주워 마셨다
돌아가는 길, Canal 옆 Harris Park에는 평일 저녁인데도 나와서 BBQ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잔디밭에서 고기굽는게 금지인데. 여긴 참 유연하네. 사람들이 불사고 안내고 뒷정리 잘해서 그런가.
20시 넘어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허리가 아프다. 구걸을 오래서 그런가. 스트레칭 한다.
집에와 씻고 피자랑 감자튀김 데운다.
21시 쯤 피자, 감자튀김 먹고 맥주, 아이리쉬크림우유 마신다. 오늘이 집주인 없는 마지막날이니 기념해야지. 핫소스가 엄청 맵네.
동전 정리 한다. 참 오래 걸린다. 그래도 언젠간 했어야 할일. 집주인없을때 유투브 켜놓고 한다. 앞으론 밤에 조용히 해야한다.
유투브-영화 걸작선 봤다. 참 잘 비아냥 거린다. 그게 참 재미있네.
많은 동전 주머니와 지페들. 이걸 어떻게 다 입금하냐… 걱정되네… 그동안 참 많이 벌었다. 그리고 엄청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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