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까지 게임-젤다 야숨.
기타 픽업 베터리 교체 하고 맥주 마시며 담배 피고, 블로그 쓴다. 간만에 오래썼다. 아직도 쓸게 참 많네… 조금씩 꾸준히 하는 수밖에..
4시. 왜이리 안졸리냐. 맥주나 마셔야겠다. 웹서핑하다가 5시 다되서 잔다.
13시 기상. 고양이 화장실 청소 한다. 냄새가 독하다. 암모니아 냄새. 시체 썩는 냄새는 더하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고양이 사료가 3종류. 집주인이 확인해 달랜다.
뮤슬리, 케익, 복숭아통조림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본다.
14시. 손풀고 기타 녹음. 실패.. 안된다. 어제 하루 녹음을 안했을뿐인데도 굉장히 오랜만에 치는 느낌.. 언제나 완성하려나.Verse1을 약간 다르게 치고 싶은데 손이 잘바뀌네..
언제 완성하냐.. 참 안된다.. 어쩌냐… 내일은 되려나… 아주 조금씩 느는거 같다. 근데 너무 느는 속도가 느리다..
15시에 기타 가방 테이핑 한다. 많이 낡았다. 다 뜯어질려고 한다. 오래쓰기도 했지. 그리고 충전지 테스트 한다.과연 오늘은 충전지가 잘버티려나.
미술관 앞으로 간다. 오.. 아무도 없다. 왠일이냐.
바닥에 분필로 '고기 먹지 말자'고 엄청 써있다. 열심히네. 그들에겐 가축만 중요하고 식물이나 미생물 등은 안중요할까?
16시부터 미술관 앞에서 구걸. 생각보다 안되네..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다 수학여행온 학생들. 적선을 잘안준다. 13.51파운드 적선받았다.
16시35분쯤 처음 보는, 백파이프 버스커가 와서 언제까지 할꺼냐 묻는다. 10분만 더한다고 했다. 그리고 16시45분에 그만했다. 어차피 잘안된다. 오늘은 미술관 앞에서 못하겠다.
여전히 Smooth Criminal 할때 픽업 소리가 죽는다. 베터리 문제가 아니었네.. 왜지.. 그리고 새벽에 픽업 베터리 바꾸고 프렛을 조금 건드렸더니 기타 넥이 전체적으로 버징이 심하다. 다시 손봐야겠다. 귀찮다.
스콧기념탑 잔디밭에 앉아서 기타 손본다. 픽업 Pole을 좀 낮췄다. 프렛을 약간 손봤다. 그래도 2번줄은 전체적으로 버징이 심하다. 넥을 좀 굽혀야하나...
17시 좀 넘어 스콧기념탑 근처에서 구걸. 멀리 가기 귀찮아 그냥했다. 근데 그럭저럭 됐다. 20.29파운드 적선받았다.
한 할아버지가 한참을 듣고 5파운드 적선해주시고, 구걸을 마칠때까지 근처에서 앉아 듣고 가시네. 부담스럽네. 다른 몇몇 사람들도 한참을 앉아서 듣고 가는거 같다.; 월향대표아적심'을 치니 근처 중국인 아주머니가 노래를 부르시네. 역시 중국인에게 인기곡.
40분만 하려다가 계속 듣는 사람들이 있어 1시간이나 했네.
2번줄 버징이 심해도 픽업으로 많이 티가 나는거 같지 않다.
18시 좀 넘어 Hub 앞에서 구걸. 월요일이라 식당 손님이 많지 않다. 그래도 19시까지만 할 생각으로 했다. 초반엔 안되다가 중후분에 계속 조금씩 적선을 받아 19시30분까지했다. 27.22파운드 적선받았다.
중간에 좀 듣고 가는 청년. RHCP노래를 신청하네. 처음 신청받은 그룹이다. 인기인가…
끝나고 짐싸는데, 한 아저씨가 10파운드 주시면 5파운드 거슬러 달라신다. 덕분에 10파운드 지폐 받았다.
오늘도 어찌저찌 적선을 많이 받았네.. 신기하네.
19시반에 Poundland 가서 마우스용 충전지와 플라이어 구입 한다.
계산하는데 직원이 대량의 aaa건전지를 추천하네. 충전지 원한다고 했다.
다행히 오늘은 플라이어가 있네. 그냥 샀다.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가는 길가의 꽃색깔이 곱다.
20시 넘어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 좀 했다.
집에 와 적선센다.
21시 넘어 간장밥이랑 소고기패티 먹는다. 그냥 소스 맛으로 먹는다.
씻고 22시 넘어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게임-젤다 야숨 한다. 슬슬 재미가 붙는다. 낮에도 자꾸 생각나네..
180717
2시반까지 게임-젤다 야숨-한다.
그리고 기타 버징 수리-넥을 좀 굽히면 되려나. 그래도 안될거 같은데… 새들을 높일까… 다른 줄은 다 괜찮은데…-일단 그럭저럭했다. 낮에 녹음해보면서 테스트 해야지.
3시, 새벽에 배고파 맥주 마신다. 술값이 음식지출보다 더 나간다.
배에 또 가스가 차네. 팟캐스트에서 음식 얘기가 나오니 먹고 싶다. 블로그 쓰다 4시에 웹서핑하다 5시에 잔다.
13시 가상. 뮤슬리, 케익, 복숭아통조림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에 기타 녹음. 프렛 버징이 아직도 좀 있다. 다시 손본다. 겨우 1개 건졌다. 계속 작은 실수들이 있다. 참 안되네.
아주 조금씩 나아진다. 너무 느리게 나아진다.
다시 모니터 해야지. 이번주안에 그래도 마무리 할수 있지 않을까 희망한다.
15시에 나간다. 집 앞에서 한 여성이 커뮤니티 센터에 음식있다고 먹고 가랜다. 잔반인줄 알고 갔다. 근데 무슨 행사하네. 케익이랑 샌드위치 얻어먹었다. 케익이 참 다네. 샌드위치 안에 훈제연어가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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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말을 붙인다. 나이 묻고는 너무 많다네. 무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려고 한듯. 다행히 그 여성은 다른 사람과 일이 있어 자리를 뜬다. 나도 금방 일어났다.
지역 커뮤니티 센터가 나름 활발하네. 괜찮네.
미술관 앞엔 노래하는 버스커가 있다. 그냥 hub 간다
17시에 미술관 앞 확인. 백파이프 밴드가 왔네. 오늘 미술관 앞은 포기.
The Amber Rose 근처에서 기타 버징 수리 한다. 한 10분 프렛 수리. 적당히 된거 같아 구걸 한다.
The Amber Rose에서 구걸. 아직 쓰레기통 옆이 공사중이네. 울타리 앞에서 구걸한다.
잘안되네. 식당 손님이 박수를 좀 치는거 같은데, 적선은 별로다. 11.80파운드 적선받았다. 끝나고 가려는데 한 아주머니가 1파운드 주시며 일본인이냐 묻네. 한국인이라 했다.
18시 좀 넘어 Hub에서 다시 구걸. 한 40분했다. 19시까지 했다. 잘안되네.. 10.77파운드 적선받았다. 픽업이 또 중간에 멈춘다. 참 희한하네… 모가 문제일까.. 전체 스트럼할때만 그러네. Pole을 다시 높혀서 그런가. 내일 낮에 테스트 해봐야겠다. 중간에 소리가 바뀌니 짜증이 나네. 버징도 여전하다. 한참 손봐야겠다. 짐쌀때 또 좀 적선받았다.
오늘은 날이 흐려 그런가 춥네. 그래서 그런가 구걸도 잘안되네. 겨우 시간당 10파운드 정도 했다. 그래도 이게 맨체스터보단 낫다.
기타 프렛과 픽업이 말썽이다. 연주 중에 소리가 바뀌니 참 싫다. 손봐야하는데… 참 귀찮네.
19시에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간다. 꽃의 보라색이 참 묘하네. 스트레칭, 어깨 운동좀 하고 Lidl 슈퍼마켓 간다.
20시, 슈퍼마켓에 Tabasco 소스가 없네. 아쉽군. 다른 핫소스 샀다. 겨자소스도 없네. 5페니 50개짜리 동전주머니로 계산. 한참 다 세네.
집에 와 씻고 간장밥에 파스타, 소고기패티, 샐러드 먹는다. 오늘 산 핫소스가 참 맵네.
22시에 일기 쓰고 노트북 분해 영상 본다. 왜 오른쪽 방향키가 잘안되냐.. 분해 영상 보니 분해는 할수 있겠는데… 키보드 채로 바꿔야하네.. 귀찮다. 또 그럭저럭 된다. 그냥 버틸때까지 써야겠다. 하드웨어 문제. 키보드 안에 습기 찼나.. 키보드 커버를 좀 벗겨야 놔야겠다.
23시 안되서 게임-젤다 야숨-한다.
오늘은 플랫메이트가 일을 안하나보다. 집에 있네.
스페인어 공부를 제대로 해야할텐데… 참 안되네…
180718
2시까지 게임-젤다 야숨-했다.
그리고 프렛 버징 수리 한다. 대충 또 조정했다. 낮에 구걸하며 다시 확인해야지. 맥주마시며 담배 핀다.
3시에 키보드 수리. 결국 답답해서 뜯었다. 뜯고 캡을 다시 제대로 위치하고 조립하니 괜찮은거 같다. 다행.
블로그 쓰고 하드 정리해 용량 확보한다.
4시에 맥주마시며 웹서핑 하다 스페인어 강좌 좀 보고 5시에 잔다.
낮에 일어나니 꽤 피곤하다. 어깨도 시큰. 어깨운동해 그런가. 컨디션이 안좋다. 피곤해 그런가… 졸린듯 안졸린듯 그렇다.
13시 기상. 우체국에서 쪽지가 도착. 구걸의자가 온거 같다. 근데 가질러 가야한다. 머네… 그리고 수요일만 늦게까지하고 나머지 요일은 오전만 한다. 쳇. 다음주 수요일에 가질러 가야겠다. 아마 민간우체국이라 그런듯
뮤슬리, 케익, 복숭아통조림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본다.
14시, 기타 픽업 테스트한다. 또 괜찮네... 저음Pole을 낮춰서 그런가. 그리고 기타 녹음 한다. 엄청 집중 안된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 구걸 가기도 싫네.
그래도 15시 넘어 미술관 앞으로 구걸 간다. 백파이프 밴드 쉬는 날로 알고 있는데… 과연…-역시 백파이프 밴드는 없다. 근데 다른 버스커가 하고 있다. 할수 없지.
16시 넘어 Hub 앞 확인. 하던 자리에 노점상이 와 앉아 있다. 그냥 스콧기념탑으로 간다.
스콧기념탑에 버스커가 없다. 내가 구걸 한다. 첫 곡 'Romance'하자마자 기타 버징이 심하다. 바로 프렛 좀 손본다. 별기대 없이 17시에 미술관 앞에서 할때까지 시간 보낼 생각이었다. 근데 잘됐다. 5파운드도 받았다. 샐러드도 받았다. 운이 좋네. 27.11파운드 적선받았다. 비가 와서 16시45분에 짐싼다.
17시 안되서 미술관으로 갔다. 역시 버스커가 갔다.
내가 구걸한다. 19시반까지 했다. 역시 미술관 앞. 덕분에 적선 걱정을 많이 던다.
비가 왔다가 그친 직후 시작. 사람이 별로 없다가 스탠드에 점점 사람들이 많아진다. 종종 지나가는 사람들도 잠시 서서 지켜보고 간다. 적선은 덤. 51.55파운드 적선받았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 그런가 'Ave Maria'를 까먹었다. 수녀님들이 좀 있었는데, 아쉽네...
Don't look back in anger는 너무 엉망이다. 얼릉 다시 녹음대비 연습을 해야할텐데... Stairway to heaven은 언제 완성하냐.
18시반쯤 구걸하는데 한 아저씨가 말을 건다. 날 그리고 싶다고, 얼마나 할거냐 묻는다. 30분 정도 더 있을거라 했다. 옆에 앉아서 날 그리네.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자주 서서 지켜본듯. 그 화가가 마무리 할때까지 구걸 했다.
나 하기 전에 다른 버스커도 그린거 같은데... 버스커만 그리는건가. 나야 좋은 사진하나 건졌다.
마음에 든다.
구걸 가기 무지 싫었는데 그래도 갔다. 가길 잘했다. 잘됐다. 이래서 가기 싫어도 가게 된다.
19시 넘어 Hailes Quarry 공원으로 간다. Fringe에 한국팀 몇몇도 공연하네. v포스터가 있다. 신기. 20시 넘어 공원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 좀 하고 집에 와 샤워한다.
21시, 저녁 먹는다. 오늘 적선 받은 샐러드가 무슨 고기 샐러드 같은데, 고기는 없네. 고기만 먹고 적선 준듯. 간장밥, 파스타, 소고기패티, 샐러드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본다.
22시에 블로그 올리고 일기 쓰고, 23시에 웹서핑하며 게임 셋팅-젤다 야숨을 좀더 좋은 그래픽으로 하려다 보니 엄청 다시 컴파일 하네. 한참 걸렸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춥다… 해가 안나면 춥다. 9월말에도 적선이 충분할까.. 약간 회의적이다. 겨울코트입고 구걸하면 괜찮으려나.
오른손 중지 두번째 마디가 쑤시다.. 기타쳐서 그런가. 직업병인가.
피곤해 그런가 밤에 만사가 귀찮네… 할일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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