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7
0시.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1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신곡-Nothing~/기존곡-One point-Milonga/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
2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담배, 쥬스물/똥, 양치/기존곡-One Point-어느정도 암보가 된건 딱 잘안되는 한군데만 연습하자.-Bolero-앗따. 더럽게 안외워지네..
3시.신곡-암보-Totoro/블로그 쓸 준비/손톱붙이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
4시.담배, 쥬스물/todo 정리/뉴올리언스 퍼밋-20USD. 정말 필요한진 모르겠다.;버스커가 많은 도시라는데, 과연 경쟁이 얼마니 심하려나/
New orleans 버스커 영상 확인-Edinburgh에서 구걸하던걸 누가 찍어 올렸네. 민망하다. 연주가 개판이네. 너무 빠르다. 천천히 쳐야하는데… 이래선 누구에게 보여주질 못한다.
앞으로 손가락에 '천천히'라고 쓰고 구걸할때 명심하자.New Orleans에 빅밴드가 많은거 같다. 겨울에도 많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추워서 안나오면 내가 그 틈새에 구걸하는건데…
5시.New Orleans 이동편 조사-1월13일이나 그전이나 항공권 가격이 같다. 그럼 1월13일에 떠난다.;만약 항공기 연착되면 Greyhound는 현장구매해야한다.;두번째 가방은 15USD다./비행기 수화물 포함 가격 조사-노르웨이 항공이 522~530CAD, Paypal로 결제가 안된다.. 쳇.;그나마 이게 가장 싸네.. 할수없네.. 이걸로 해야겠네../몬트리올에 내 영상 있나 확인-없는거 같다.;차이나타운에서 봤던 그 기타버스커 영상은 있네./웹서핑, 와인-한 50분 봤다. 그냥 미드나 볼껄.. 잠이 안올거 같아 계속 와인 마셨네.
6시./잠-꿈에서 혼자 자는데 무서웠다. 그리고 기타치며 킥사운드 만드려고 몰 샀다. 이상한꿈.;사촌누님이 왜 동전입금 안받아주는지 확인하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Monese로 아직 송금이 안됐다. 신경쓰인다.
13시.식사-뮤슬리+케익+감,
송금 문의-왜 송금이 안되냐.. 일단 다시 0.01 유로 보내본다.;송금 내역서를 첨부해 문의 메일을 Monese랑 Banco Sabadell에 보냈다.,
사촌누님과 통화-동전포장지를 잔뜩 얻어 주셨다. 아직 Banco Sabadell 직원과 연락이 안됐다고 기다려 보랜다. 아마 앞으로 입금은 안될듯./담배, 커피초코우유
14시.똥/양치/나갈준비
크리스마스가 가다와서 인가 도로위에 장식을 달아놨다.
/Mirador de Ronda로-하프+기타버스커들이 있다.&구걸-Mirador de Aldehuela-28.11-다행히 여긴 아무도 없다. 대략 14시반부터 했다. 역시 한국 관광객들이 한국인이냐 묻고는 적선을 잘준다. 덕분에 생활이 좀 된다..;
다른 버스커가 오면 떠난다.
15시반쯤 전에 Mirador de Ronda에 늦게 나왔던 기타버스커가 왔다. 그래서 바로 짐싼다. 퍼밋있어야된다고 하는데, 시청 가서 문의했다고 했다. 그러니 이미 마감일거라고 하네. 그래서 아무도 안치면 내가 쳐도 되냐고 했다. 그러니 자기가 그렇게 하라고 했단곤 하지 말라네. 그래도 반응이 신경질적이진 않네.
15시.&Mirador de Ronda로-역시 아직 기타+하프버스커들이 있다. 잘하네. 박수도 많이 받네.
신발 건조-아직 신발이 다 안마른거 같다. 참 안마르네.;발톱깍기./기타연습-X-mas-참 안외워진다.;Monese에 입금이 안되서 계속 신경쓰인다. 무료 와이파이도 기간이 만료 됐다. 이제 확인도 안되네.
16시./구걸-Mirador de Ronda-1-대략 17시 다되서 하프+기타 버스커가 떠난다. 그래서 내가 구걸. 근데 두곡 쳤나? 아까 그 기타 버스커가 온다. 바로 짐싼다. 모라고 얘기를 하는데 내가 못알아들었다. 그러니 말하는걸 포기하네. 그냥 인사하고 떠났다.
Mirador de Aldehuela에서 구걸 마치고.
17시.&구걸-Mirador de Aldehuela-22.65-17시 넘어 시작. 19시까지 했다. 썰렁하네. 그래도 초반에 한국 관광객이 '슬픈인연'듣고 10유로 적선.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Nothing~ 아직도 버벅인다. 그냥 연습하는 곡들 반복했다. 아주 안되진 않아 다행.;춥다.;전화가 왔었다. 확인해보니 Banco Sabadell이네. 내가 문의 메일보내서 그런가보다.
19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Monese 송금 확인. 문제가 있어 늦어졌다네. 휴우. 한숨 놨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15분&숙소로/샤워/저녁준비
20시.저녁-간장밥+스파게티밥+소시지+샐러드, 에딘브라 전집주인에게 메시지-낮에 연락이 왔었는데 지금 답한다./적선세기/담배, 쥬스물/양치/일기
21시./사촌누님께 메일-사정 설명-참 길게 썼다. 쓰다보니 은행에서 입금 금지한게 참 괘씸하게 느껴지네. 매월 수수료 받아가면서 서비스를 제공 안해!. 그런 규정이 어디 계약서에 있나.. 쳇.;1시간 15분을 썼네…
23시.웹서핑/선잠-
Monese 송금 확인이 저녁에 되서 마음이 좀 놓인다./늦게 나오는 버스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 계속 봐줄지 모르겠다. 최대한 안마주치는게 좋은데… 늦게 언제 어디로 나올지 모르니 참 난감하네./아무래도 Banco Sabadell에 입금은 못할듯. 불편해지겠다./기타연습을 계속 하는데 진전이 별로 없는거 같다./하루종일 송금이 안되서 신경을 많이 써 좀 피곤하다./와인을 마시고 자서 그런가 방광이 쑤신다. 큰 문제가 아니길… 한국가면 검사받아봐야지.
181128
0시. 선잠-
2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3시.사촌누님께 답장-참 디테일 하게 쓰셨네. 한참 읽었다.;생각할 수록 짜증이 나고 화가 나네.. 은행에서 입금을 안받아주다니.. 막따지고 싶다. 내가 한두나라에서 은행 계좌가 있는게 아닌데, 고객을 이런 대접하다니. 계좌 개설할때 다 얘기하고, 제약이 있을땐 자세히 설명해줘야지. 그냥 안된다고 하고 계좌 개설한 사람에게 연락하라니… 불친절하다..
4시./피자빵 준비/피자빵+소시지+맥주+와인-빡쳐서 한병 한다., 유투브-오피스 영상이 재미있네.
5시. 웹서핑/유투브-영화 리뷰-베어울프랑 조한 리뷰 봤다. 그냥 끌리지 않네.
6시.잠-
11시./나갈준비-좀 일찍 눈이 떠 졌다. 더 잘까 하다가 은행에 한번 가본다.
12시.은행들 방문-Unicaja는 서류 갖고 오랜다. 포기;La caixa는 창구 직원이 해주려다가 내 여권번호가 중복된듯. 아마 예전에 바르셀로나에서 계좌 개설 시도해서 그런듯. 한참 하더니 내일 오랜다.;Santander는 사람이 많다. 한참 기다리다 그냥 포기&집으로-Mirador de Ronda엔 하프버스커가 있다. Aldehuela엔 아무도 없다.
13시./식사-뮤슬리+케익+감, 저녁 준비-감자튀김+햄까스 튀기기, 밥짓기-역시 요리는 귀찮다./담배, 커피초코우유
14시.똥-집주인이 면도 하느냐 한참 걸린다. 위험했다. 겨우 참았네./양치/나갈준비
&Mirador de Ronda 확인역시 하프버스커가 계속 있다. 16시반에 가봐야겠다.;수요일이라고 안나오는건 아니네..&Mirador de Aldehuela로-왜 기타버스커는 계속 안나올까.. 희한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32.59-14시반부터 16시25분까지 했다. 그럭저럭 2시간 할당은 채웠다.;한국 관광객이 USD를 준다. 왜 유로를 안갖고 USD를 갖고 있지?
16시.&Mirador de Ronda로-이런… 전에 얘기들었던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앞으로 저기선 구걸 못하겠다. 일단 1시간 뒤에 다시 확인해본다./구걸-Mirador de Aldehuela-24.32-대략 16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다시 한다. 이번엔 인기곡들을 주로 한다.;한 아저씨가 5유로 적선, 그리고 아이들이 떼로 온다. 수학여행인거 같은데, 인의 장막을 치고 한참 보고 가네. 덕분에 적선 좀 받았다. X-Mas도 쳤다. 아직 부족해서 많이 틀리네..
17시.&Mirador de Ronda로-짐싸고 이동하는데, 입구에 서있던 구걸하는 아저씨가 잘친다고 한거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했다.;
17시50분쯤. 아직도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역시 오래 하네…;다시 Aldehuela로 간다. 다시 구걸하는 아저씨를 보려니 민망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3.52-대략 18시 다되서 18시반까지 했다.역시 늦어서 인가 안되네. 기존곡 좀 치고 Nothing~을 주로 친다. 역시 좀 부족하다. 능숙하지 못하다.
해질녁 Mirador de Ronda
18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18시40분쯤엔 아코디언버스커도 없네. 내일은 16시반쯤 한번 확인하고 아코디언 버스커 있음 18시에 와봐야겠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하체운동 동영상-오줌마려워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했다.
19시.&숙소로/샤워/저녁준비/저녁-간장밥+샐러드+소시지, La Caixa 계좌 조사-역시 수수료가 있다. 석달에 3유로. 이러면 나가린데…
20시./적선세기/담배, 쥬스물/양치/스페인 은행 수수료 조사-모르겠다. 귀찮다. 그냥 사촌누님께 보관, 교환 부탁드려야겠다. 한달에 700유로는 입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21시.일기/웹서핑
22시./선잠
집주인이 마리화나를 해서 그런가 감정 기복이 크다. 어떨땐 너무 웃어대고 사람 좋아 보이다가, 아마 마리화나를 안할때 매우 우울해보이고 차가워보인다. 너무 기분 좋은게 많은것도 좋지 않은거 같다./아코디언 버스커가 돌아왔다. 앞으로 적선액이 반으로 줄겠다. 하루 대략 50유로 정도, 한달에 1500유로 정도 적선받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적선액이 아주 많은게 아니라 은행 계좌도 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사촌누님께 의지할 수밖에. 이제 알아보는 것도, 신경쓰는 것도 귀찮다.;앞으론 좀더 구걸을 일찍 나가야겠다. 기타 버스커 있음 좀 늦게 시작하지. 근데 중간에 노래+기타 버스커가 오면 그날은 공치는 거네.. 그냥 연습하는 셈 쳐야지. 며칠 아코디언 버스커의 행동 패턴을 봐야겠다. 너무 부담 가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자.
181129
0시. 선잠-
1시./손가락에 '천천히' 쓰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시.신곡-Nothing~/신곡-암보-Totoro-왜이리 졸리냐../블로그 쓰기-생각보다 오래걸리네..
3시./저녁-감자튀김+햄까스+와인, 유투브-시트콤 오피스 하이라이트랑 코난 오브라이언 코미디를 한참 낄낄 거리며 봤네.
4시.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 유투브-히트맨 시리즈를 한참 봤다..
5시.잠-일어나기가 참 힘드네… 와인 마셔서 그런가 머리가 좀 무겁다.
12시./나갈준비/식사-뮤슬리+케익+감, 유투브-스페인어 강좌
13시./담배, 커피초코우유-집주인이 지붕 열쇠를 갖고 나갔다. 그래서 할수 없이 밖에서 담배핀다.;그러다 집주인 만났다. 내 물건이 몬가 도착했다고한다. 근데 우편함을 못열겠다. 똥이 마려워 그냥 올라 온다./똥-위험했다./양치/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기타+하프버스커들이 있다. 할수없지.&구걸-Mirador de Aldehuela-60.62-대략 13시50분부터 16시반까지 했다. 별로 안된줄 알았는데 적선셀때 보니 꽤 됐네. 의외네.;한 한국인 관광객이 악수 청하고 말을 거네. 알바하냐고 하네. 그냥 고개를 저었다. 이것저것 묻는데 그냥 아무말안하고 웃고 말았다.
16시.&Mirador de Ronda 확인-과연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까-아코디언 버스커는 없는데, 하프+기타버스커들이 아직도 있네. 오래 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11.25-다시 16시40분부터 17시20분까지 구걸 한다. 역시 늦어지니 별로 안되네. 그냥 기존곡이나 좀 친다.;구걸 중에 다리에 경찰들이 보인다. 혹시 내게 오는건가. 순간 긴장이 쫘악 됐다. 다행히 내게 오는건 아니다. 여기서도 쫓겨나면 떠나야한다… 언젠간 걸릴거 같은데, 그게 언제일까.
17시.&Mirador de Ronda 확인-17시20분쯤 다시 확인. 아코디언 버스커가 안올줄 았는데, 늦게라고 오네.. 앞으로 저기선 못하겠다.
&구걸-Mirador de Aldehuela-2.5-17시반부터 18시 안되서까지 했다. 역시 늦게는 안된다. 앞으론 17시반까지만 해야겠다.;연습곡들을 좀 했다. 아직도 안되네..
떠날때 앞에 있는 걸인 아저씨에게 인사했다. 슬슬 얼굴 익는 사람이 생기네.
시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다 달렸다.
18시.Mirador de Ronda 확인-과연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까-있다. 늦게까지 하네.
&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노을이네… 점점 구걸 시간이 당겨진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상체운동 동영상-운동 중에 전화가 왔다. 전화 올데가 없을텐데… La Caixa네. 잊지 않고 챙기네. 내일 방문하기로 했다. 무료 계좌가 있으면 열고 없으면 포기 해야지.&숙소로
19시.샤워/저녁준비/저녁-파스타+샐러드+소시지, 유투브-스페인어 강좌/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내일 방세 달랜다.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서로에게 1주일 Notice 주기로 했다. 동전으로 주기로 전에 얘기했는데 까먹고 있던 모양. 보증금에서 제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동전으로 주겠다고 했다.;전에 세탁기를 옷 조금만 돌렸다고 모라고 한다. 자기 옷이랑 같이 세탁하지 그랬냐 한다. 항상 내 집처럼 생각하라면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걱정을 내게 한다. 그래서 세탁기 안쓰겠다고 했다. 앞으로 또 발로 밟아 빨아야겠네... 지붕에 건조하면 좀 빨리 마르려나.;또 내가 불켜놓고 담배피러 간다고, 또 내가 밤새 전등쓴다고 모라고 한다. 그래서 전구 한개만 쓰겠다고 한다. 내 습관을 바꾸는게 더 비경제적이라고, 전구는 전기많이 안소모한다고 한참 설명.;이번주에 전기 요금 고지서가 오는데 너무 많이 나오면 모라고 하겠다네. 아.. 잔소리 듣는것도 피곤하다. 전기세 많이 나왔다고 한소리하면 그냥 Javi에게 방있나 물어볼까 싶다. 딱 한달만...;이렇게 한참 얘기하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데... 쳇..;자꾸 제약사항이 많아진다. 싫다.
20시./적선세기-생각보다 잘됐네. 내일은 좀더 일찍 나가봐야겠다./우편물 확인-1번 기타줄 10개가 도착. 빨리 왔네./담배, 쥬스물/양치
21시.일기/Ronda 방 확인-연락안한 방이 2개 있는데, 내가 들어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집주인이 또 전기세 갖고 모라고 하면 나가고 싶을듯./웹서핑
22시./항공권 가격 확인-290CAD하던게 220CAD로 한자리 나왔다. 누가 취소한듯. 새벽에 그냥 지를까 한다./웹서핑, 와인/잠설침-역시 말을 많이 해서 뇌가 각성됐다. 잠이 안온다.. 싫다.
23시./담배, 커피-정신차리고 항공권 예매해야한다.;커피를 너무 많이 탔다. 쓰다../New Orleans 방조사-Airbnb, hostel, craiglist, 한인사이트, 한인민박-방세를 어느정도 준비해야할지 결정-한달에 450USD. 보증금도 450USD. 이 도시가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다.;그나마 뉴올리언스가 싸네. 다 집값이 비싸다…
내일 새벽엔 반드시 이동 관련 조사해야한다.. 술마시지 말자./앞으로 Mirador de Ronda는 못할듯. 그래도 Mirador de Aldehuela가 아직 까진 괜찮다.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앞으로 좀 일찍 일어나야 되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전기세로 잔소리하느냐 그러지 못했다. 잠이라도 제대로 잘까 모르겠다.
181130
0시. /항공권, Greyhound 버스 예매-이동 경로 재확인-정말 New Orleans가서 생활비나 마련할수 있을까 모르겠다./사촌 누님 메일 확인-일요일에 Tarifa 가잰다. 가야지…/항공권 예매-458.24CAD-결국 질렀다. 2시간전에 체크인 열린다. 일단 Orlando가서 어디로 갈지 정하자.;다행히 CAD로 결제되서 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TDCanada 카드도 잘된다.
1시.일기-누님한테 언제 가야되나… 토요일 18시 버스를 타야하나.. 아니면 20시? 언제까지 구걸하게 되려나…;누님한테 출발전에 알려드린다고 하자.;일요일엔 구걸 못하겠네.. 할수없지./누님께 메일-21시에 데릴러 오는게 가능하신지 문의/방세 준비/감자튀김+햄까스+와인, 유투브
2시./담배, 쥬스물/양치/유투브-히트맨 게임 영상을 한참 봤네.
3시.잠-잠을 제대로 못잤다. 자꾸 자면서 집주인의 잔소리가 거슬리고, 왠지 전기세가 나오면 돈 더 내라고 할거 같다. 그럼 난 최대한 협조했고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앞으로 일주일에 얼마더 내면 되냐고 물어서 괜찮으면 더 내고 히터랑 세탁기 사용해야지. 번거롭구나.;약간 짜증이 올라오는거 같다. 잊어야지..;집주인은 자기 집처럼 편하게 쓰라고 하면서 막상 이것저것 사용하면 전기세 걱정하느냐 모라고 한다. 나쁜 사람은 되기 싫고 돈은 걱정되는 그런 위인인거 같다.
11시./나갈준비&
La Caixa로-쓰레기 버리기&계좌 개설-무료라면 열고 아니면 관두자.-사람 많다. 기다릴 가치를 못느낀다.
12시.숙소로/
집주인에게 방세 납부-동전으로 납부. 은행에서 동전 포장지를 얻어 줄수 있는지.;은행에서 안받아주면 지폐로 지불하기로 했다./식사-뮤슬리+케익+감, 에딘브라 집주인에게 방을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문의;현재 집주인이 장기간 임차인을 구해서 12월 중순에 방을 구할수 있다고 하자-답이 없다./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손톱붙이기
13시.사촌누님과 메시지-내일 21시에 San Pedro에서 만나기로 했다./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바이올린 버스커가 있다.&구걸-Mirador de Aldehuela-오늘은 13시반부터 해보자. 조금씩 일찍한다.-34.74-대략 13시20분부터 17시30분까지 했다. 거의 4시간 구걸했는데, 적선이 형편 없다. 오늘 추워서 그런가… 아니면 앞으로 계속 이러려나.. 관광객은 조금씩 계속 오는데 적선은 잘 안준다.;한국인 관광객 그룹이 온다. '아리랑'을 쳤다. 근데 가이드가 자기들이 한국인인걸 알고 친다고 한다. 그러고 아무도 적선을 안준다. 아쉽네. 그리고 민망하네;다른 한국 관광객 그룹의 한 아주머니가 10유로 적선. 덕분에 오늘 적선이 그나마 이정도다;어제 집주인 잔소리가 계속 생각나서 그런가, 아니면 그 잔소리때문에 잠을 설쳐 그런가 엄청 산만했다. 집중이 잘된다.;아무래도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거 같아 그냥 Mirador de Ronda로 안갔다.;일찍 나와도 다르지 않네. 내일 한번만 더 일찍 나와보고 그냥 14시쯤 나와야겠다.
17시.&Mirador de Ronda 확인-역시나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여긴 이제 포기&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 동영상-
18시.&숙소로/샤워/식사 준비/저녁-파스타+샐러드+소시지-파스타가 쉴랑말랑한다., 유투브-스페인어 강좌, 에딘브라 전집주인과 메시지-할머니가 돌아가셨다네. 월요일에 연락하기로 했다./적선세기/담배, 쥬스물
19시.양치/일기/웹서핑
20시./선잠-으.. 춥다.
21시./어머니와 카톡-언제나처엄 날씨 물으신다. 잘지내시는거 같아 다행.
22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3시.간장밥+소시지+샐러드, Uber 셋팅-Paypal 계정 비번이 틀려서 재인증. 다행히 됐다.;Uber는 휴대폰 번호랑 연동하네.;Orlando공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대략 40USD. 공항에서 버스 안놓쳐야할텐데…;스페인이라서 그런가, 매칭은 안된다./담배, 커피우유/똥/양치
아.. 새벽에 머리 아프다… 와인을 좀 마셔서 그런가…/혼자 살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잔소리 듣고 싶지 않다. 독일 가서 어학 비자 받으면 한번 고려해보자./아무래도 이제 Ronda에서 구걸이 잘안될것만 같다. 차라리 Sabinilla에서 좀 일찍 가서 구걸해볼까 싶다. 일단 12월 8일까진 머문다./내년엔 정말 돈때문에 구걸하지 말자. 연습을 위해 구걸하자. 이젠 이렇게 적선액갖고 부담갖고 싶지 않다./인간만큼 자주 폭식하고 그렇게 오랫동안, 자주 배부르는 동물이 자연계에 없다. 인간의 몸은 아직 그 폭식과 포만감을 감만할 정도로 진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먹으면 병이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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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1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신곡-Nothing~/기존곡-One point-Milonga/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
2시.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담배, 쥬스물/똥, 양치/기존곡-One Point-어느정도 암보가 된건 딱 잘안되는 한군데만 연습하자.-Bolero-앗따. 더럽게 안외워지네..
3시.신곡-암보-Totoro/블로그 쓸 준비/손톱붙이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
4시.담배, 쥬스물/todo 정리/뉴올리언스 퍼밋-20USD. 정말 필요한진 모르겠다.;버스커가 많은 도시라는데, 과연 경쟁이 얼마니 심하려나/
New orleans 버스커 영상 확인-Edinburgh에서 구걸하던걸 누가 찍어 올렸네. 민망하다. 연주가 개판이네. 너무 빠르다. 천천히 쳐야하는데… 이래선 누구에게 보여주질 못한다.
앞으로 손가락에 '천천히'라고 쓰고 구걸할때 명심하자.New Orleans에 빅밴드가 많은거 같다. 겨울에도 많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추워서 안나오면 내가 그 틈새에 구걸하는건데…
5시.New Orleans 이동편 조사-1월13일이나 그전이나 항공권 가격이 같다. 그럼 1월13일에 떠난다.;만약 항공기 연착되면 Greyhound는 현장구매해야한다.;두번째 가방은 15USD다./비행기 수화물 포함 가격 조사-노르웨이 항공이 522~530CAD, Paypal로 결제가 안된다.. 쳇.;그나마 이게 가장 싸네.. 할수없네.. 이걸로 해야겠네../몬트리올에 내 영상 있나 확인-없는거 같다.;차이나타운에서 봤던 그 기타버스커 영상은 있네./웹서핑, 와인-한 50분 봤다. 그냥 미드나 볼껄.. 잠이 안올거 같아 계속 와인 마셨네.
6시./잠-꿈에서 혼자 자는데 무서웠다. 그리고 기타치며 킥사운드 만드려고 몰 샀다. 이상한꿈.;사촌누님이 왜 동전입금 안받아주는지 확인하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Monese로 아직 송금이 안됐다. 신경쓰인다.
13시.식사-뮤슬리+케익+감,
송금 문의-왜 송금이 안되냐.. 일단 다시 0.01 유로 보내본다.;송금 내역서를 첨부해 문의 메일을 Monese랑 Banco Sabadell에 보냈다.,
사촌누님과 통화-동전포장지를 잔뜩 얻어 주셨다. 아직 Banco Sabadell 직원과 연락이 안됐다고 기다려 보랜다. 아마 앞으로 입금은 안될듯./담배, 커피초코우유
14시.똥/양치/나갈준비
크리스마스가 가다와서 인가 도로위에 장식을 달아놨다.
/Mirador de Ronda로-하프+기타버스커들이 있다.&구걸-Mirador de Aldehuela-28.11-다행히 여긴 아무도 없다. 대략 14시반부터 했다. 역시 한국 관광객들이 한국인이냐 묻고는 적선을 잘준다. 덕분에 생활이 좀 된다..;
다른 버스커가 오면 떠난다.
15시반쯤 전에 Mirador de Ronda에 늦게 나왔던 기타버스커가 왔다. 그래서 바로 짐싼다. 퍼밋있어야된다고 하는데, 시청 가서 문의했다고 했다. 그러니 이미 마감일거라고 하네. 그래서 아무도 안치면 내가 쳐도 되냐고 했다. 그러니 자기가 그렇게 하라고 했단곤 하지 말라네. 그래도 반응이 신경질적이진 않네.
15시.&Mirador de Ronda로-역시 아직 기타+하프버스커들이 있다. 잘하네. 박수도 많이 받네.
신발 건조-아직 신발이 다 안마른거 같다. 참 안마르네.;발톱깍기./기타연습-X-mas-참 안외워진다.;Monese에 입금이 안되서 계속 신경쓰인다. 무료 와이파이도 기간이 만료 됐다. 이제 확인도 안되네.
16시./구걸-Mirador de Ronda-1-대략 17시 다되서 하프+기타 버스커가 떠난다. 그래서 내가 구걸. 근데 두곡 쳤나? 아까 그 기타 버스커가 온다. 바로 짐싼다. 모라고 얘기를 하는데 내가 못알아들었다. 그러니 말하는걸 포기하네. 그냥 인사하고 떠났다.
Mirador de Aldehuela에서 구걸 마치고.
17시.&구걸-Mirador de Aldehuela-22.65-17시 넘어 시작. 19시까지 했다. 썰렁하네. 그래도 초반에 한국 관광객이 '슬픈인연'듣고 10유로 적선.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Nothing~ 아직도 버벅인다. 그냥 연습하는 곡들 반복했다. 아주 안되진 않아 다행.;춥다.;전화가 왔었다. 확인해보니 Banco Sabadell이네. 내가 문의 메일보내서 그런가보다.
19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Monese 송금 확인. 문제가 있어 늦어졌다네. 휴우. 한숨 놨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15분&숙소로/샤워/저녁준비
20시.저녁-간장밥+스파게티밥+소시지+샐러드, 에딘브라 전집주인에게 메시지-낮에 연락이 왔었는데 지금 답한다./적선세기/담배, 쥬스물/양치/일기
21시./사촌누님께 메일-사정 설명-참 길게 썼다. 쓰다보니 은행에서 입금 금지한게 참 괘씸하게 느껴지네. 매월 수수료 받아가면서 서비스를 제공 안해!. 그런 규정이 어디 계약서에 있나.. 쳇.;1시간 15분을 썼네…
23시.웹서핑/선잠-
Monese 송금 확인이 저녁에 되서 마음이 좀 놓인다./늦게 나오는 버스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 계속 봐줄지 모르겠다. 최대한 안마주치는게 좋은데… 늦게 언제 어디로 나올지 모르니 참 난감하네./아무래도 Banco Sabadell에 입금은 못할듯. 불편해지겠다./기타연습을 계속 하는데 진전이 별로 없는거 같다./하루종일 송금이 안되서 신경을 많이 써 좀 피곤하다./와인을 마시고 자서 그런가 방광이 쑤신다. 큰 문제가 아니길… 한국가면 검사받아봐야지.
181128
0시. 선잠-
2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
3시.사촌누님께 답장-참 디테일 하게 쓰셨네. 한참 읽었다.;생각할 수록 짜증이 나고 화가 나네.. 은행에서 입금을 안받아주다니.. 막따지고 싶다. 내가 한두나라에서 은행 계좌가 있는게 아닌데, 고객을 이런 대접하다니. 계좌 개설할때 다 얘기하고, 제약이 있을땐 자세히 설명해줘야지. 그냥 안된다고 하고 계좌 개설한 사람에게 연락하라니… 불친절하다..
4시./피자빵 준비/피자빵+소시지+맥주+와인-빡쳐서 한병 한다., 유투브-오피스 영상이 재미있네.
5시. 웹서핑/유투브-영화 리뷰-베어울프랑 조한 리뷰 봤다. 그냥 끌리지 않네.
6시.잠-
11시./나갈준비-좀 일찍 눈이 떠 졌다. 더 잘까 하다가 은행에 한번 가본다.
12시.은행들 방문-Unicaja는 서류 갖고 오랜다. 포기;La caixa는 창구 직원이 해주려다가 내 여권번호가 중복된듯. 아마 예전에 바르셀로나에서 계좌 개설 시도해서 그런듯. 한참 하더니 내일 오랜다.;Santander는 사람이 많다. 한참 기다리다 그냥 포기&집으로-Mirador de Ronda엔 하프버스커가 있다. Aldehuela엔 아무도 없다.
13시./식사-뮤슬리+케익+감, 저녁 준비-감자튀김+햄까스 튀기기, 밥짓기-역시 요리는 귀찮다./담배, 커피초코우유
14시.똥-집주인이 면도 하느냐 한참 걸린다. 위험했다. 겨우 참았네./양치/나갈준비
&Mirador de Ronda 확인역시 하프버스커가 계속 있다. 16시반에 가봐야겠다.;수요일이라고 안나오는건 아니네..&Mirador de Aldehuela로-왜 기타버스커는 계속 안나올까.. 희한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32.59-14시반부터 16시25분까지 했다. 그럭저럭 2시간 할당은 채웠다.;한국 관광객이 USD를 준다. 왜 유로를 안갖고 USD를 갖고 있지?
16시.&Mirador de Ronda로-이런… 전에 얘기들었던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앞으로 저기선 구걸 못하겠다. 일단 1시간 뒤에 다시 확인해본다./구걸-Mirador de Aldehuela-24.32-대략 16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다시 한다. 이번엔 인기곡들을 주로 한다.;한 아저씨가 5유로 적선, 그리고 아이들이 떼로 온다. 수학여행인거 같은데, 인의 장막을 치고 한참 보고 가네. 덕분에 적선 좀 받았다. X-Mas도 쳤다. 아직 부족해서 많이 틀리네..
17시.&Mirador de Ronda로-짐싸고 이동하는데, 입구에 서있던 구걸하는 아저씨가 잘친다고 한거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했다.;
17시50분쯤. 아직도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역시 오래 하네…;다시 Aldehuela로 간다. 다시 구걸하는 아저씨를 보려니 민망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3.52-대략 18시 다되서 18시반까지 했다.역시 늦어서 인가 안되네. 기존곡 좀 치고 Nothing~을 주로 친다. 역시 좀 부족하다. 능숙하지 못하다.
해질녁 Mirador de Ronda
18시.&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18시40분쯤엔 아코디언버스커도 없네. 내일은 16시반쯤 한번 확인하고 아코디언 버스커 있음 18시에 와봐야겠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하체운동 동영상-오줌마려워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했다.
19시.&숙소로/샤워/저녁준비/저녁-간장밥+샐러드+소시지, La Caixa 계좌 조사-역시 수수료가 있다. 석달에 3유로. 이러면 나가린데…
20시./적선세기/담배, 쥬스물/양치/스페인 은행 수수료 조사-모르겠다. 귀찮다. 그냥 사촌누님께 보관, 교환 부탁드려야겠다. 한달에 700유로는 입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21시.일기/웹서핑
22시./선잠
집주인이 마리화나를 해서 그런가 감정 기복이 크다. 어떨땐 너무 웃어대고 사람 좋아 보이다가, 아마 마리화나를 안할때 매우 우울해보이고 차가워보인다. 너무 기분 좋은게 많은것도 좋지 않은거 같다./아코디언 버스커가 돌아왔다. 앞으로 적선액이 반으로 줄겠다. 하루 대략 50유로 정도, 한달에 1500유로 정도 적선받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적선액이 아주 많은게 아니라 은행 계좌도 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사촌누님께 의지할 수밖에. 이제 알아보는 것도, 신경쓰는 것도 귀찮다.;앞으론 좀더 구걸을 일찍 나가야겠다. 기타 버스커 있음 좀 늦게 시작하지. 근데 중간에 노래+기타 버스커가 오면 그날은 공치는 거네.. 그냥 연습하는 셈 쳐야지. 며칠 아코디언 버스커의 행동 패턴을 봐야겠다. 너무 부담 가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자.
181129
0시. 선잠-
1시./손가락에 '천천히' 쓰기/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시.신곡-Nothing~/신곡-암보-Totoro-왜이리 졸리냐../블로그 쓰기-생각보다 오래걸리네..
3시./저녁-감자튀김+햄까스+와인, 유투브-시트콤 오피스 하이라이트랑 코난 오브라이언 코미디를 한참 낄낄 거리며 봤네.
4시.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 유투브-히트맨 시리즈를 한참 봤다..
5시.잠-일어나기가 참 힘드네… 와인 마셔서 그런가 머리가 좀 무겁다.
12시./나갈준비/식사-뮤슬리+케익+감, 유투브-스페인어 강좌
13시./담배, 커피초코우유-집주인이 지붕 열쇠를 갖고 나갔다. 그래서 할수 없이 밖에서 담배핀다.;그러다 집주인 만났다. 내 물건이 몬가 도착했다고한다. 근데 우편함을 못열겠다. 똥이 마려워 그냥 올라 온다./똥-위험했다./양치/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기타+하프버스커들이 있다. 할수없지.&구걸-Mirador de Aldehuela-60.62-대략 13시50분부터 16시반까지 했다. 별로 안된줄 알았는데 적선셀때 보니 꽤 됐네. 의외네.;한 한국인 관광객이 악수 청하고 말을 거네. 알바하냐고 하네. 그냥 고개를 저었다. 이것저것 묻는데 그냥 아무말안하고 웃고 말았다.
16시.&Mirador de Ronda 확인-과연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까-아코디언 버스커는 없는데, 하프+기타버스커들이 아직도 있네. 오래 하네.&구걸-Mirador de Aldehuela-11.25-다시 16시40분부터 17시20분까지 구걸 한다. 역시 늦어지니 별로 안되네. 그냥 기존곡이나 좀 친다.;구걸 중에 다리에 경찰들이 보인다. 혹시 내게 오는건가. 순간 긴장이 쫘악 됐다. 다행히 내게 오는건 아니다. 여기서도 쫓겨나면 떠나야한다… 언젠간 걸릴거 같은데, 그게 언제일까.
17시.&Mirador de Ronda 확인-17시20분쯤 다시 확인. 아코디언 버스커가 안올줄 았는데, 늦게라고 오네.. 앞으로 저기선 못하겠다.
&구걸-Mirador de Aldehuela-2.5-17시반부터 18시 안되서까지 했다. 역시 늦게는 안된다. 앞으론 17시반까지만 해야겠다.;연습곡들을 좀 했다. 아직도 안되네..
떠날때 앞에 있는 걸인 아저씨에게 인사했다. 슬슬 얼굴 익는 사람이 생기네.
시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다 달렸다.
18시.Mirador de Ronda 확인-과연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까-있다. 늦게까지 하네.
&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노을이네… 점점 구걸 시간이 당겨진다./놀이터-운동-스트레칭, 상체운동 동영상-운동 중에 전화가 왔다. 전화 올데가 없을텐데… La Caixa네. 잊지 않고 챙기네. 내일 방문하기로 했다. 무료 계좌가 있으면 열고 없으면 포기 해야지.&숙소로
19시.샤워/저녁준비/저녁-파스타+샐러드+소시지, 유투브-스페인어 강좌/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내일 방세 달랜다.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서로에게 1주일 Notice 주기로 했다. 동전으로 주기로 전에 얘기했는데 까먹고 있던 모양. 보증금에서 제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동전으로 주겠다고 했다.;전에 세탁기를 옷 조금만 돌렸다고 모라고 한다. 자기 옷이랑 같이 세탁하지 그랬냐 한다. 항상 내 집처럼 생각하라면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걱정을 내게 한다. 그래서 세탁기 안쓰겠다고 했다. 앞으로 또 발로 밟아 빨아야겠네... 지붕에 건조하면 좀 빨리 마르려나.;또 내가 불켜놓고 담배피러 간다고, 또 내가 밤새 전등쓴다고 모라고 한다. 그래서 전구 한개만 쓰겠다고 한다. 내 습관을 바꾸는게 더 비경제적이라고, 전구는 전기많이 안소모한다고 한참 설명.;이번주에 전기 요금 고지서가 오는데 너무 많이 나오면 모라고 하겠다네. 아.. 잔소리 듣는것도 피곤하다. 전기세 많이 나왔다고 한소리하면 그냥 Javi에게 방있나 물어볼까 싶다. 딱 한달만...;이렇게 한참 얘기하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데... 쳇..;자꾸 제약사항이 많아진다. 싫다.
20시./적선세기-생각보다 잘됐네. 내일은 좀더 일찍 나가봐야겠다./우편물 확인-1번 기타줄 10개가 도착. 빨리 왔네./담배, 쥬스물/양치
21시.일기/Ronda 방 확인-연락안한 방이 2개 있는데, 내가 들어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집주인이 또 전기세 갖고 모라고 하면 나가고 싶을듯./웹서핑
22시./항공권 가격 확인-290CAD하던게 220CAD로 한자리 나왔다. 누가 취소한듯. 새벽에 그냥 지를까 한다./웹서핑, 와인/잠설침-역시 말을 많이 해서 뇌가 각성됐다. 잠이 안온다.. 싫다.
23시./담배, 커피-정신차리고 항공권 예매해야한다.;커피를 너무 많이 탔다. 쓰다../New Orleans 방조사-Airbnb, hostel, craiglist, 한인사이트, 한인민박-방세를 어느정도 준비해야할지 결정-한달에 450USD. 보증금도 450USD. 이 도시가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다.;그나마 뉴올리언스가 싸네. 다 집값이 비싸다…
내일 새벽엔 반드시 이동 관련 조사해야한다.. 술마시지 말자./앞으로 Mirador de Ronda는 못할듯. 그래도 Mirador de Aldehuela가 아직 까진 괜찮다.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앞으로 좀 일찍 일어나야 되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전기세로 잔소리하느냐 그러지 못했다. 잠이라도 제대로 잘까 모르겠다.
181130
0시. /항공권, Greyhound 버스 예매-이동 경로 재확인-정말 New Orleans가서 생활비나 마련할수 있을까 모르겠다./사촌 누님 메일 확인-일요일에 Tarifa 가잰다. 가야지…/항공권 예매-458.24CAD-결국 질렀다. 2시간전에 체크인 열린다. 일단 Orlando가서 어디로 갈지 정하자.;다행히 CAD로 결제되서 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TDCanada 카드도 잘된다.
1시.일기-누님한테 언제 가야되나… 토요일 18시 버스를 타야하나.. 아니면 20시? 언제까지 구걸하게 되려나…;누님한테 출발전에 알려드린다고 하자.;일요일엔 구걸 못하겠네.. 할수없지./누님께 메일-21시에 데릴러 오는게 가능하신지 문의/방세 준비/감자튀김+햄까스+와인, 유투브
2시./담배, 쥬스물/양치/유투브-히트맨 게임 영상을 한참 봤네.
3시.잠-잠을 제대로 못잤다. 자꾸 자면서 집주인의 잔소리가 거슬리고, 왠지 전기세가 나오면 돈 더 내라고 할거 같다. 그럼 난 최대한 협조했고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앞으로 일주일에 얼마더 내면 되냐고 물어서 괜찮으면 더 내고 히터랑 세탁기 사용해야지. 번거롭구나.;약간 짜증이 올라오는거 같다. 잊어야지..;집주인은 자기 집처럼 편하게 쓰라고 하면서 막상 이것저것 사용하면 전기세 걱정하느냐 모라고 한다. 나쁜 사람은 되기 싫고 돈은 걱정되는 그런 위인인거 같다.
11시./나갈준비&
La Caixa로-쓰레기 버리기&계좌 개설-무료라면 열고 아니면 관두자.-사람 많다. 기다릴 가치를 못느낀다.
12시.숙소로/
집주인에게 방세 납부-동전으로 납부. 은행에서 동전 포장지를 얻어 줄수 있는지.;은행에서 안받아주면 지폐로 지불하기로 했다./식사-뮤슬리+케익+감, 에딘브라 집주인에게 방을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문의;현재 집주인이 장기간 임차인을 구해서 12월 중순에 방을 구할수 있다고 하자-답이 없다./담배, 커피초코우유/똥/양치/손톱붙이기
13시.사촌누님과 메시지-내일 21시에 San Pedro에서 만나기로 했다./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바이올린 버스커가 있다.&구걸-Mirador de Aldehuela-오늘은 13시반부터 해보자. 조금씩 일찍한다.-34.74-대략 13시20분부터 17시30분까지 했다. 거의 4시간 구걸했는데, 적선이 형편 없다. 오늘 추워서 그런가… 아니면 앞으로 계속 이러려나.. 관광객은 조금씩 계속 오는데 적선은 잘 안준다.;한국인 관광객 그룹이 온다. '아리랑'을 쳤다. 근데 가이드가 자기들이 한국인인걸 알고 친다고 한다. 그러고 아무도 적선을 안준다. 아쉽네. 그리고 민망하네;다른 한국 관광객 그룹의 한 아주머니가 10유로 적선. 덕분에 오늘 적선이 그나마 이정도다;어제 집주인 잔소리가 계속 생각나서 그런가, 아니면 그 잔소리때문에 잠을 설쳐 그런가 엄청 산만했다. 집중이 잘된다.;아무래도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을거 같아 그냥 Mirador de Ronda로 안갔다.;일찍 나와도 다르지 않네. 내일 한번만 더 일찍 나와보고 그냥 14시쯤 나와야겠다.
17시.&Mirador de Ronda 확인-역시나 아코디언 버스커가 있다. 여긴 이제 포기&Alameda del tajo의 놀이터로/놀이터-운동-스트레칭, 고무줄 운동 동영상-
18시.&숙소로/샤워/식사 준비/저녁-파스타+샐러드+소시지-파스타가 쉴랑말랑한다., 유투브-스페인어 강좌, 에딘브라 전집주인과 메시지-할머니가 돌아가셨다네. 월요일에 연락하기로 했다./적선세기/담배, 쥬스물
19시.양치/일기/웹서핑
20시./선잠-으.. 춥다.
21시./어머니와 카톡-언제나처엄 날씨 물으신다. 잘지내시는거 같아 다행.
22시.기존곡-재암보-X-Mas 메들리-12월1일부터 캐롤을 쳐야한다./블로그 쓰기-런던 1일치
23시.간장밥+소시지+샐러드, Uber 셋팅-Paypal 계정 비번이 틀려서 재인증. 다행히 됐다.;Uber는 휴대폰 번호랑 연동하네.;Orlando공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대략 40USD. 공항에서 버스 안놓쳐야할텐데…;스페인이라서 그런가, 매칭은 안된다./담배, 커피우유/똥/양치
아.. 새벽에 머리 아프다… 와인을 좀 마셔서 그런가…/혼자 살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잔소리 듣고 싶지 않다. 독일 가서 어학 비자 받으면 한번 고려해보자./아무래도 이제 Ronda에서 구걸이 잘안될것만 같다. 차라리 Sabinilla에서 좀 일찍 가서 구걸해볼까 싶다. 일단 12월 8일까진 머문다./내년엔 정말 돈때문에 구걸하지 말자. 연습을 위해 구걸하자. 이젠 이렇게 적선액갖고 부담갖고 싶지 않다./인간만큼 자주 폭식하고 그렇게 오랫동안, 자주 배부르는 동물이 자연계에 없다. 인간의 몸은 아직 그 폭식과 포만감을 감만할 정도로 진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먹으면 병이 많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