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3에 밀려씀
160625
160626
어제 주은 샌드위치를 분해해 먹는다. 속은 반찬으로, 빵은 아침으로… 별짓을 다하네. 그래도 간만에 고기 먹네.
160627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시작하자마자 한 아저씨가 와서 기타 치게해주면 $20을 준다고 해서 낼름 드렸다. 살짝 좀 미안하기도… 기타 빌려주는데 $20씩이나 받고… 그래도 호의는 거절하지 않는다. 그러다 경찰이 왔다. 퍼밋 달라고 해서 보여줬다. 혹시 엠프로 딴지 걸까 약간 무서웠다. 다행히 내가 퍼밋 받았으니 나만 치랜다. 적절한 타이밍에 기타 돌려받았다. 역시 경찰은 엠프 갖고 그리 깐깐히 굴지 않네. 근데 전에 퍼밋 검사하는 그 경찰관이었던거 같다.. 다른 경찰관은 모라고 안하는데... 희한하네. 유독 이 경찰관만 깐깐하네.
오늘은 잘안됐다. 34cad 적선받았다. 식당 손님들이 별로 적선을 안주네.. 운이 다한건가... 이제 계속 이러려냐
시작할때 맞은편 Busk Stop에서 키보드에 노래 부르는 버스커가 있다. 근데 보니 무슨 보컬 트레이닝의 일환인거 같기도 하고.... 금방가서 다행이다.
마지막에 Cavatina 치고 마무리하는데, 한 소녀가 와서 아쉬워하네,
너무 피부가 가렵다. 물이 안맞나.. 이불때문인가.. 피부병인가, 건조해 그런가...
160628
노트북 LCD의 줄이 생겼다. 그리고 계속 신경쓰인다.. 오늘 뜯어볼까 했는데 비가 와 흐려서 내일 하련다. 열어서도 안되면.. 연마제로 갈아봐야지… 별짓을 다하네… 긁어부스럼인가…. 노트북도 갈때까지 가는구나..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식당 손님들이 별로 적선을 안주네.. 식당에서 음악을 크게 트는거 같은데…
다행히 경찰이 지나갔지만 별말 없었다. 이젠 얼굴을 익힌듯
직장인은 적선 안주고 관광객만 주는듯하다… 31.85cad 적선받았다.
구걸이 심상치 않다… 적당히 되는데… 불안하다. 다른 관광도시 Banff갈까 생각해봐서 살짝 검색해보니… 거기도 퍼밋 돈내야하고 특히 방세가 비싸네.. 또 다른 도시 Edmonton은 매우 조용하다고 하고… 어쩌냐.
집에 가는길에 슈퍼마켓, Co-op으로 가는길에 커피랑 볶음밥, 샐러드 주었다. 많아서 비닐봉지도 쓰레기통에서 주워 담아왔다.
슈퍼마켓에서 배추 가격이 계산대랑 실제 가격표랑 달라서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자기네들 실수라고 배추를 공짜로 줬다. 앗싸… 이럴줄 알았음 큰거 사는건데..
집에 막 오니 비오네..
거실이라 바로 베란다가 있다. 플랫메이트들에게 밤에 기타 연습한다고 한소리 들을거 같아 베란다에서 연습해봤다. 다행히 별로 안춥네.. 할만하네.
160629
전에 하와이에서 텐트빌려 준 청년이, 페북 메시지에 답이 없네.. 실망스럽네.. 기대한 내 잘못인가… 친구요청했는데 무시할까? 밤에 보니 메시지 확인했으면서 답이 없네.. 실망이네. 내가 너무 관대하지 못한건가..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참 안됐다. 앞 식당은 전혀 적선을 안주네. 2시넘어서 전에 $20주고 기타 빌려달라는 아저씨가 또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드렸다. 근데 이 아저씨는 아는 사람이 많은지 몇 명이 와서 말을 걸고 적선을 해주네… 이 아저씨덕에 그나마 청31.50cad 적선받았다...
왜이리 하루종일 무기력할까… 구걸할땐 엄청 졸리고, 집중력 급감 , 낮잠 자도 졸리고, 밤에도 졸리고… 왜지??? 노곤해..
이 방에서 이사나오고, 다음 도시 벤쿠버로 가기전에 짬이 나서. 방황하려 한다. 준비한다. 렌터카냐, 버스냐… 어디서 자냐.. 알아봐야하는데, 다 귀찮네..
160630
오늘은 늘 하던 미술관 앞에서 시작. 시작할때 비가 살짝 와서 처마 밑에서 시작. 1시간 정도 했다. 한 아저씨가 $10을 주셔서 안심.. 생각보다 잘되네. 그리고 1시부터 맞은편 Busk Stop 마크 위에서 했다. 또 잘됐네.. 식당 손님은 안주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꽤 주네. 60.75cad 적선받았다.
2시30분에 또 비가 온다. 그래서 중단. 비 예보가 없는데도 비가 오네.
아.. 건전지 충전을 안했다. 이런.. 충전기를 얼릉 사야겠다. 벌써 이렇게 깜빡하면 곤란한데.... 그래도 여분의 충전지가 꽤 버텨주네.. 독일에서 산 충전지는 거의 수명이 다한듯.. 오래 쓰기도 했지.
집에와 충전기 조사했다. 괜찮은 충전기가 있어 사려는데, 캐나다는 배송비 안내가 따로 없어 문의를 따로 해야하네..
밤에 기타 연습을 계속하는데 별로 진척이 없네… 그래도 계속 해야지.. 방법이 없다.
자도 피곤하네… 근데 새벽엔 안졸려… 그리고 자는데 자꾸 오줌마렵다.. 건조하다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은데…
160625
이 아파트는 방2개가 있다. 각 방엔 다른 한국인 청년들이 산다. 집주인은 거실에 커튼을 치고 방처럼 머문다. 덕분에 일종의 가장 큰 방을 쓰는 셈이다.
새벽에 ‘The Revenant’라는 영화봤다. 자연경관이 멋지게 나오는데, 이젠 자연경관을 보면 무섭다… 뉴질랜드, 호주에서 충분히 봤다. 가서 직접 보니 그리 좋기는커냥 고립되는 상상이 자꾸 된다…
Stephen Ave로 토스트 먹으며 구걸간다. 한 중국계 할아버지가 길을 물어보신다. 광동어라고 하는거 같다.. 그냥 쪽지보여주셔서 Kerby Centre을 손으로 가르켰다. 온지 며칠안되었는데, 지리를 알려줄 정도가 됐네.
하늘이 높다. 그리고 구름이 잔뜩.
Contemporary 미술관 앞. 비 예보때문인가 사람이 별로 없네. 별기대는 없었다. 맞은편 손님도 별로 적선을 안해준다. 그냥 완주만 하고 가자 했다… 근데 막상 다하고 보니 40.20cad 적선받았다. 잘됐네. 신기하네. 관광객들이 줬나 싶다…
전에 칭찬해주신 할아버지가 또 good guitarist라고 칭찬하고 가시네. 또 3시쯤 비가 온다.. 다행히 거의 마칠때라 그나마 괜찮았다.
비 그치기를 잠깐 기다렸다가 집으로 간다. 가는길에 샌드위치를 2개나 주었다. 쓰레기통에서 잔반 주으려는데 한 아저씨가 빈캔을 주시려고 하네.. 다급히 No라고 했다.. 민망하네. 생각해서 호의를 베푼건데..
밤에 왜이리 배가 고프냐… 뱃속에 거지가 들었나 보다…
160626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했다. 처음 시작하는데 비가 와서 인지 사람이 없네. 그러다가 그래도 그럭저럭 사람이 다니기 시작.
앞 식당 손님들이 별로 적선을 안해주네.. 식당 노랫소리가 커서 그런가… 끝나고 옆에 할아버지가 기타가 못생겼다네. 그래도 소리는 괜찮다고 하시네. 한 청년은 모라도 주고싶었는지, 하이패스를 주려고하네.. 그냥 돌려줬다. 필요한 사람 주라고 했다. 식당 손님도 별로 안주고 해서 그냥 완주만 하자 했는데.. 잘됐네. 60.60cad 받았다. 특히 내가 못치는 곡을 신청했던 아저씨가 처음엔 그냥 가더니 막판에 다시 와서 $20이나 주시네.. 운이 좋다.
집에 왔다. 자꾸 피부에 모가 나고 가려운게 혹시 시트나 이불의 벌레때문인가 싶다… 그래서 이불, 시트를 햇볕에 말렸다. 좀 안가려웠음 좋겠는데... 너무 건조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어제 주은 샌드위치를 분해해 먹는다. 속은 반찬으로, 빵은 아침으로… 별짓을 다하네. 그래도 간만에 고기 먹네.
160627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시작하자마자 한 아저씨가 와서 기타 치게해주면 $20을 준다고 해서 낼름 드렸다. 살짝 좀 미안하기도… 기타 빌려주는데 $20씩이나 받고… 그래도 호의는 거절하지 않는다. 그러다 경찰이 왔다. 퍼밋 달라고 해서 보여줬다. 혹시 엠프로 딴지 걸까 약간 무서웠다. 다행히 내가 퍼밋 받았으니 나만 치랜다. 적절한 타이밍에 기타 돌려받았다. 역시 경찰은 엠프 갖고 그리 깐깐히 굴지 않네. 근데 전에 퍼밋 검사하는 그 경찰관이었던거 같다.. 다른 경찰관은 모라고 안하는데... 희한하네. 유독 이 경찰관만 깐깐하네.
오늘은 잘안됐다. 34cad 적선받았다. 식당 손님들이 별로 적선을 안주네.. 운이 다한건가... 이제 계속 이러려냐
시작할때 맞은편 Busk Stop에서 키보드에 노래 부르는 버스커가 있다. 근데 보니 무슨 보컬 트레이닝의 일환인거 같기도 하고.... 금방가서 다행이다.
마지막에 Cavatina 치고 마무리하는데, 한 소녀가 와서 아쉬워하네,
너무 피부가 가렵다. 물이 안맞나.. 이불때문인가.. 피부병인가, 건조해 그런가...
160628
노트북 LCD의 줄이 생겼다. 그리고 계속 신경쓰인다.. 오늘 뜯어볼까 했는데 비가 와 흐려서 내일 하련다. 열어서도 안되면.. 연마제로 갈아봐야지… 별짓을 다하네… 긁어부스럼인가…. 노트북도 갈때까지 가는구나..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식당 손님들이 별로 적선을 안주네.. 식당에서 음악을 크게 트는거 같은데…
다행히 경찰이 지나갔지만 별말 없었다. 이젠 얼굴을 익힌듯
직장인은 적선 안주고 관광객만 주는듯하다… 31.85cad 적선받았다.
구걸이 심상치 않다… 적당히 되는데… 불안하다. 다른 관광도시 Banff갈까 생각해봐서 살짝 검색해보니… 거기도 퍼밋 돈내야하고 특히 방세가 비싸네.. 또 다른 도시 Edmonton은 매우 조용하다고 하고… 어쩌냐.
집에 가는길에 슈퍼마켓, Co-op으로 가는길에 커피랑 볶음밥, 샐러드 주었다. 많아서 비닐봉지도 쓰레기통에서 주워 담아왔다.
슈퍼마켓에서 배추 가격이 계산대랑 실제 가격표랑 달라서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자기네들 실수라고 배추를 공짜로 줬다. 앗싸… 이럴줄 알았음 큰거 사는건데..
집에 막 오니 비오네..
거실이라 바로 베란다가 있다. 플랫메이트들에게 밤에 기타 연습한다고 한소리 들을거 같아 베란다에서 연습해봤다. 다행히 별로 안춥네.. 할만하네.
160629
전에 하와이에서 텐트빌려 준 청년이, 페북 메시지에 답이 없네.. 실망스럽네.. 기대한 내 잘못인가… 친구요청했는데 무시할까? 밤에 보니 메시지 확인했으면서 답이 없네.. 실망이네. 내가 너무 관대하지 못한건가..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참 안됐다. 앞 식당은 전혀 적선을 안주네. 2시넘어서 전에 $20주고 기타 빌려달라는 아저씨가 또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드렸다. 근데 이 아저씨는 아는 사람이 많은지 몇 명이 와서 말을 걸고 적선을 해주네… 이 아저씨덕에 그나마 청31.50cad 적선받았다...
왜이리 하루종일 무기력할까… 구걸할땐 엄청 졸리고, 집중력 급감 , 낮잠 자도 졸리고, 밤에도 졸리고… 왜지??? 노곤해..
이 방에서 이사나오고, 다음 도시 벤쿠버로 가기전에 짬이 나서. 방황하려 한다. 준비한다. 렌터카냐, 버스냐… 어디서 자냐.. 알아봐야하는데, 다 귀찮네..
160630
오늘은 늘 하던 미술관 앞에서 시작. 시작할때 비가 살짝 와서 처마 밑에서 시작. 1시간 정도 했다. 한 아저씨가 $10을 주셔서 안심.. 생각보다 잘되네. 그리고 1시부터 맞은편 Busk Stop 마크 위에서 했다. 또 잘됐네.. 식당 손님은 안주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꽤 주네. 60.75cad 적선받았다.
2시30분에 또 비가 온다. 그래서 중단. 비 예보가 없는데도 비가 오네.
아.. 건전지 충전을 안했다. 이런.. 충전기를 얼릉 사야겠다. 벌써 이렇게 깜빡하면 곤란한데.... 그래도 여분의 충전지가 꽤 버텨주네.. 독일에서 산 충전지는 거의 수명이 다한듯.. 오래 쓰기도 했지.
집에와 충전기 조사했다. 괜찮은 충전기가 있어 사려는데, 캐나다는 배송비 안내가 따로 없어 문의를 따로 해야하네..
밤에 기타 연습을 계속하는데 별로 진척이 없네… 그래도 계속 해야지.. 방법이 없다.
자도 피곤하네… 근데 새벽엔 안졸려… 그리고 자는데 자꾸 오줌마렵다.. 건조하다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