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8에 밀려씀
160601
동양인이 많은 도시라, 아시아 관련 작품이 많네.
정원도 일본풍이다.
미술은 잘 알지못해 돈내고는 못들어가겠다. 다만 무료라면 언제든 가볼 용의가 있다.
인도, 아랍권 전시관도 있다.
현대미술도 있다. 참… 모르겠다.. 이제 왜 예술인지…
실실 빠짐없이 둘러본다.
화단에 있는 매우 붉은 꽃. 요염한 색이다. 어떤것보단 이게 더 예술같다.
유럽 미술품도 있고… 그나마 이정도는 몬가 느낌이 온다.
또 현대미술도 있고.. 이런건 전혀 느낌이 안온다.
옛날엔 이런게 사진 같은 역할을 했겠지 싶다.
하와이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 검은색 드레스가 멋지다.
아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눈이 간다.
하와이 왕. 하와이는 더워서 왕복도 헐벗네.
미술관엔 성조기, 주기, 도시기가 걸려있다. 참 좌우 대칭이다. 좀 답답한 느낌.
한 1시간30분 정도 보고, 나온김에 다른 곳도 가본다.
가는길에 들러본 한 건물. 관공소 같다. 잘 모르겠다. 그냥 로비만 들어가 물마시고 나왔다.. 나중에 알아보니 시청이네.
King Kamehameha V - Judiciary History Center에 가봤다. 건물 앞에 하와이 왕의 동상이 있다. 옷만 황금색이네.
보안대를 통과해 안을 구경. 그냥 옛날법원이네.
Iolani Palace, 궁전에 가봤다. 하와이 마지막 여왕이 머물던 유럽양식의 궁전.
일반인은 바로 입장이 불가. 가이드와 같이 정해진 시간에 그룹 투어를 해야만 한다.
근처 기념품 판매점에 가서 문의. 유료 $15정도. 시간도 잘 안맞아서 그냥 내부는 안봤다.
돈내고 볼걸 그랬나….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구경갔다. 이 도서관이 중앙 도서관인듯, 크다.
근처 공원에 벵골보리수 나무가 많다.
볼때마다 묘하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줄기를 갖게 됐나..
석가모니가 인도보리수나무 밑에서 득도 했다는데, 인도보리수랑 벵갈보리수랑 많이 다른가...
도심 복판에 있는 Cathedral Basilica of Our Lady of Peace라는 성당에 가봤다. 보통 여자성인 동상은 별로 없는데, 이 성당엔 있네.
이 성당은 좀 화사하네. 오래된 성당인데 리모델링을 한건지, 아니면 최근 지은 성당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알아보니 1843년에 최초로 만든 이래로 조금씩 개축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깨끗하네.
하와이엔 대리석이 없을거 같은데… 수입한건가.. 다른 성당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좀 밝은 느낌.
집으로 간다. 도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좀 안걸린다. 많이 돌아다녀 그런가, 다리가 아프다…
집에 오니 집주인 형님이 내가 문을 안잠궜다고 하시네. 크게 혼나진 않았다. 결국 한번은 깜빡하네.
구걸 갔다. 어제 만큼은 사람이 없다. 그래도 최소는 면했으니 됐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부부한 한참을 보고 가네. 오늘도 Tony 아저씨가 잔반을 주셨다.
햇볕에 탄 손등이 무지 가렵네.. 물집생기려나 보다.
160602
이제 떠날 준비한다. 여긴 짐을 들고 버스를 못탄다. 공항셔틀을 이용해야하나, 아니면 Uber를 이용해야하나 고민. Uber가 프로모션 쿠폰 22USD를 줘서 그거 쓸까 한다.
낮엔 빨래, 방청소, 먹거리 정리, 짐정리 한다. 버릴께 참 많네. 오후 내내 했다.
캐나다 ETA 비자 신청. 바로 되네. 무사히 비자 준비도 완료.
구걸갔다. 중반까지 참 안되다다가 막판에 대박이 터졌네.. 그래서 10시30분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11시까지, 베터리 방전될때까지 했다. 총 57USD 받았다.
한 홈리스로 보이는 아저씨가 옆에 와서 한참을 듣고 막판에 정리할때 잘한다고 하시네.
막판에 한 아가씨가 듣고 있는지 모르고 그냥 중단해 버렸네.. 미안한데... 몇몇 사람들이 앞에서 구경하고 갔다. 한 아저씨는 오른손이 참 좋다고 하는데.. 참.... 그냥 감사하다고 말았다.
끝나고 가려는데, 구걸하는 걸 보시던 한국 아저씨들이 말을 건다. 그래서 그분들 일행을 기다리시는 동안 대화했다.. $10씩 주셨는데, 말벗 해드려야지. ‘책을 쓰라, PD 소개 시켜주겠다’하지만, 이름 팔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길거리에서 기타치는걸 로맨틱하게 보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근데 내가 너무 내 얘기하면서 약간 흥분한거 같다… 침착했어야 했는데… 명함 달라는데 당연히 없다고 했다. 사실이다. 명함이 없다. 앞으로도 없고 싶다. 이곳저곳에서 연락오면 번거롭다.
160601
낮에 은행가서 입금하고 환전했다. 교회 아주머니들이 $300을 주셔서 하와이의 예상 금액을 초과 달성이다. 마음이 편하네. 운이 좋았다. Calgary는 어떨런지...
궁전이 매월 2번째 일요일이 무료인데… 진작 알아볼껄… 아쉽게 놓쳤다.
그래도 오늘은 Honolulu 미술관 무료 날. 가본다. 오늘도 화창.
미술관에 도착. 전에도 입구까지만 와 봤다. 혹시나 했는데, 다행히 역시 무료 입장.
동양인이 많은 도시라, 아시아 관련 작품이 많네.
정원도 일본풍이다.
미술은 잘 알지못해 돈내고는 못들어가겠다. 다만 무료라면 언제든 가볼 용의가 있다.
인도, 아랍권 전시관도 있다.
현대미술도 있다. 참… 모르겠다.. 이제 왜 예술인지…
실실 빠짐없이 둘러본다.
화단에 있는 매우 붉은 꽃. 요염한 색이다. 어떤것보단 이게 더 예술같다.
유럽 미술품도 있고… 그나마 이정도는 몬가 느낌이 온다.
또 현대미술도 있고.. 이런건 전혀 느낌이 안온다.
옛날엔 이런게 사진 같은 역할을 했겠지 싶다.
하와이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 검은색 드레스가 멋지다.
아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눈이 간다.
하와이 왕. 하와이는 더워서 왕복도 헐벗네.
미술관엔 성조기, 주기, 도시기가 걸려있다. 참 좌우 대칭이다. 좀 답답한 느낌.
한 1시간30분 정도 보고, 나온김에 다른 곳도 가본다.
가는길에 들러본 한 건물. 관공소 같다. 잘 모르겠다. 그냥 로비만 들어가 물마시고 나왔다.. 나중에 알아보니 시청이네.
King Kamehameha V - Judiciary History Center에 가봤다. 건물 앞에 하와이 왕의 동상이 있다. 옷만 황금색이네.
보안대를 통과해 안을 구경. 그냥 옛날법원이네.
Iolani Palace, 궁전에 가봤다. 하와이 마지막 여왕이 머물던 유럽양식의 궁전.
일반인은 바로 입장이 불가. 가이드와 같이 정해진 시간에 그룹 투어를 해야만 한다.
근처 기념품 판매점에 가서 문의. 유료 $15정도. 시간도 잘 안맞아서 그냥 내부는 안봤다.
돈내고 볼걸 그랬나….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구경갔다. 이 도서관이 중앙 도서관인듯, 크다.
근처 공원에 벵골보리수 나무가 많다.
볼때마다 묘하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줄기를 갖게 됐나..
석가모니가 인도보리수나무 밑에서 득도 했다는데, 인도보리수랑 벵갈보리수랑 많이 다른가...
도심 복판에 있는 Cathedral Basilica of Our Lady of Peace라는 성당에 가봤다. 보통 여자성인 동상은 별로 없는데, 이 성당엔 있네.
이 성당은 좀 화사하네. 오래된 성당인데 리모델링을 한건지, 아니면 최근 지은 성당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알아보니 1843년에 최초로 만든 이래로 조금씩 개축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깨끗하네.
하와이엔 대리석이 없을거 같은데… 수입한건가.. 다른 성당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좀 밝은 느낌.
집으로 간다. 도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좀 안걸린다. 많이 돌아다녀 그런가, 다리가 아프다…
집에 오니 집주인 형님이 내가 문을 안잠궜다고 하시네. 크게 혼나진 않았다. 결국 한번은 깜빡하네.
구걸 갔다. 어제 만큼은 사람이 없다. 그래도 최소는 면했으니 됐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부부한 한참을 보고 가네. 오늘도 Tony 아저씨가 잔반을 주셨다.
햇볕에 탄 손등이 무지 가렵네.. 물집생기려나 보다.
160602
이제 떠날 준비한다. 여긴 짐을 들고 버스를 못탄다. 공항셔틀을 이용해야하나, 아니면 Uber를 이용해야하나 고민. Uber가 프로모션 쿠폰 22USD를 줘서 그거 쓸까 한다.
낮엔 빨래, 방청소, 먹거리 정리, 짐정리 한다. 버릴께 참 많네. 오후 내내 했다.
캐나다 ETA 비자 신청. 바로 되네. 무사히 비자 준비도 완료.
구걸갔다. 중반까지 참 안되다다가 막판에 대박이 터졌네.. 그래서 10시30분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11시까지, 베터리 방전될때까지 했다. 총 57USD 받았다.
한 홈리스로 보이는 아저씨가 옆에 와서 한참을 듣고 막판에 정리할때 잘한다고 하시네.
막판에 한 아가씨가 듣고 있는지 모르고 그냥 중단해 버렸네.. 미안한데... 몇몇 사람들이 앞에서 구경하고 갔다. 한 아저씨는 오른손이 참 좋다고 하는데.. 참.... 그냥 감사하다고 말았다.
끝나고 가려는데, 구걸하는 걸 보시던 한국 아저씨들이 말을 건다. 그래서 그분들 일행을 기다리시는 동안 대화했다.. $10씩 주셨는데, 말벗 해드려야지. ‘책을 쓰라, PD 소개 시켜주겠다’하지만, 이름 팔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길거리에서 기타치는걸 로맨틱하게 보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근데 내가 너무 내 얘기하면서 약간 흥분한거 같다… 침착했어야 했는데… 명함 달라는데 당연히 없다고 했다. 사실이다. 명함이 없다. 앞으로도 없고 싶다. 이곳저곳에서 연락오면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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