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3에 밀려씀
160615
버스킹 퍼밋을 신청했다. 퍼밋이 2종류. 하나는 무료지만 엠프를 쓸수 없고, 또 하나는 유료지만 엠프 쓸 수 있다. 일단 무료 퍼밋을 신청. 신청시 얼굴 사진도 보내야하네.
점심 시간 맞춰 토스트 먹으며 Stephen Ave로 갔다. Comtemporary 박물관 앞에서 구걸 했다.
초반에 식당 손님으로 보이는 분이 $20 주시고, 한 인도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Drifting 보시고 $20 주셨다. 또 한 아저씨가 '찔레꽃'보시고 $5를 주셨다. 덕분에 대박이 났다. 동전을 꾸준히 받아야하는데.. 동전만 치면 $22정도.. 아슬아슬하구나…총 67.80cad 받았다. 적선액이 좀 들쭉 날쭉 하다.
구걸 갔다와 밥먹고 낮잠 자고 일어나 기타 연습하다 운동하고 게임하다 잔다. 딱 이 패턴이다.
자기전에 위스키 먹으며 보니 좋네. 위스키가 배고플때 딱 좋다.
160616
검색하다가 인터넷 전화가 되는 app 발견. 전화번호도 준다. 이럴줄 알았음 Sim카드를 안사도 되는건데.. 통화도 무료가 되네. 더 싸고.. 아놔… 역시 내가 정보가 부족했다. 멍청했다…. 아놔…
여긴 저축 예금 이율이 0.05%. 정말 제로 금리네.
슬슬 또 벤쿠버로 이동 준비. 8월 중순에 간다. 2달 남았네. 도착하자마자 떠날 준비한다.
구걸 하러 아침 11시50분에 Stephen ave.에 도착. 시작하려 보니 Comtemporary Calgary 앞에 다른 버스커가 있다. 오늘은 안되겠다 싶었다…. 그냥 맞은편 길에서 시작. 근데 뜻밖에 대박.. 71.30cad 적선벋았다. 참 모르는거야…
12시부터 1시사이에 엄청 잘됐다. 역시 직장인들 나오는 시간이라 그런가. 특히 몇몇 사람들이 앞에서 한참 구경했다. 그래서인지 $20, $10, $5 지폐를 많이 받았다. 좋긴한데.. 동전을 꾸준히 받아야 안정적인데... 어째든 잘되서 기분은 좋다.
오후1시 이후엔 사람이 없다. 엄청 썰렁. 그냥 기존곡 다친다는 기분으로 2시 30분정도 까지했다. 집중력이 2시간30분이 안되네.. 계속하다보면 되겠지... 아침11시30분에 도착해야겠다. 좀더 일찍 일어나야지..
바람도 많이 불고 건조하다. 그래서인지 여름인데 오히려 약간 쌀쌀한 기분이다..
자꾸 꿈을 꾼다. 푹 자야하는데...
160617
구걸 갔다. 초반에 조금, 관광객이 조금.. 잘안되네.. 특히 햇볕이 나면서 너무 덥다. 음지와 양지의 기온차가 크다. 순찰하는 경찰이 아무말 안하네.. 복불복인가. 총 28cad 받았다. 식당 손님이 그래도 가끔 적선주네.
운동하고 샤워하는데, 너무 건조해 비누칠을 못하겠다. 비누칠 하면 더 땡긴다. 피부가 간지럽고 갈라지는거 같다.
160618
토스트 먹으로 Stephen Ave로 구걸 갔다. Contemporary 박물관에서 구걸. 토요일인데 어떨런지.
근데 별로 생각보다 안되네. 32.80cad 적선받았다.
동전바꿔 달라는데 ‘루니?’라고 한다. 알고보니 1달러의 속어가 Loonie네. 신기
옆 미술관 직원 아주머니가 좋다고 하시네. 한 청년도 Romance 치는데 와서 아름답다고 하네.. 민망하구먼. 그래도 반응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오늘 버스킹 퍼밋이 왔다. 나중에 경찰이 모라고 하면 보여줘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이걸론 엠프 못쓰는데… 경찰관도 알까.
왜이리 피곤하냐… 자도 자도 피곤하네… 자꾸 자면 꿈을 꾸네.. 머리가 복잡해 그런가… 이젠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
160619
점심시간 맞춰 Stephen Ave. Contemporary 박물관 앞에 구걸갔다. 날이 좋아 그런가 잘됐다. 주로 관광객이 적선해준듯 하다. 76.95cad 받았다. 미국이랑 가까워서인지 US $1을 많이 받았다.
한 꼬마 아이가 옆에 와서 사진 찍었다. 앞 식당 손님이 갈때 적선해주는데, 돈이 바람에 날리자 주워넣어줬다. 그리고 훔쳐간다고 농담한다.
한 Beggar?로 보이는 아저씨가 와서 $5만 달라고 했다. 나도 방세내야 한다니깐, 나중에 다시 돌려준다고 한거 같아 $5를 줬다. 근데 안주네... 돈을 달라는 사람을 보면 줘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이네. 주말에 매일 이러면 참 좋을텐데.. 어찌되려는지..
집에와 밥먹고 낮잠잤다. 깊게 못자네. 기타연습하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그렇게 하루가 갔다.
160620
오늘도 항상하던 Contemporary 박물관 앞에서 오전11시45분부터 2시 30분까지 했다. 생각보다 초반에 안되네. 식당 손님들이 많이 적선해줬다. 다행이다. 매일 이정도면 대박이다.
어제 뮤슬리바를 주셨던 할머니가 또 뮤슬리바를 주셨다. 그리고 무슨 음악인지 물어보시네.
다른 버스커가 와서 돈내고 하는 자리 아니냐고 하네.. 찜찜하네. 경찰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56.20cad 적선받았다.. 평일이라 기대가 없었는데… 잘됐다. 희한해…
Co-op 슈퍼마켓으로 가는길에 커피랑 무슨 보쌈같은걸 주었다. 저녁으로 먹었다.
슈퍼마켓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며 싼 먹거리 장을 봤는데, 카드 결제가 안되서 구입을 못했다. 내일 은행가봐야겠다. 희한하네… 별일 아니어야할텐데.. 가서 방세도 출금해야겠다.
캐나다 과일, 채소가 좀 비싼거 같다. 대용량을 무서워서 못사겠다. 정말 남기는건 싫다. 고기도 못사겠다. 혹시 연기 많이나서 문제 생길까봐…. 아예 화재경보기를 막고 요리 할까 싶다
헬스장이 밤10시에 닫네. 늦게 가서 30분도 못했다.
160621
역시 오늘도 Contemporary 미술관에 갔다. 오늘이 Flea market 날이네. 사람이 많지만… 직장인들은 안주네. 근데 점심시간 지나고 꽤 생각보다 잘됐다.
US$1을 CAD$1로 바꿔달라는 아저씨. 무슨 기념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냥 바꿔줬다.
역시 식당 손님이 좀 주시네. 앞에 앉아서 한참 보고 가는 청년, 길가다가 좋다고 말거는 아가씨, Calgary Farmers Market 소개하는 청년, 전화번호 받아가는 아저씨(문자를 보낸거 같은데 못받았다. 전번을 잘못 알았나보다) 그리고 버스킹 퍼밋 물어보는 아주머니. 버스커를 구하는거 같은데... 퍼밋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냥 가네. 아이에게 적선하도록 하는 부모. 아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쳤다. 다양한 사람들이 말을 거네..
45.90cad 적선받았다. 구걸이 안될거 같은데 또 되네.. 희한하네… 매일 이정도면 8월말까지 있을만 하지..
구걸 마치고 TD 은행에 갔다. Debit 카드 결제 오류 문의 했다. 카드에 게좌 연결을 안했다네. 내 잘못은 아니네. 오늘은 아쉽게 커피가 없네…
어제 못산 먹거리를 오늘 사러 갔다. 오븐으로 구울 수 있는 고기를 샀다. 여긴 잔반이 없어서 사먹어야하네. 하와이에선 잔반이 많아 먹거리 안사도 됐는데… 안쓰다 쓰려니 좀 아깝네..
요리는 참 귀찮다.. 별거 안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또 뒷정리도 해야되고… 번거로워…
밤에 담배피러 나가면 꼭 1개피씩 달라는 사람이 있네.. 부담스러운데.. 여기선 담배가 비싸잖아… 내가 너무 야박한가..
밤에 배고프다... 술로 위를 속여야지.
160622
오늘도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처음 1시간은 참 안됐다. 직장인은 적선을 안주네.
근데 1시부터 꽤 됐네. 관광객인가? 식당 손님인가? 의외로 되네.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신기.
처음 한 할아버지가 잘친다고 칭찬하고 적선하고 나중에 또 오셔서 플랑멩고냐고 물으시고 또 $5적선해주셨다.
한 아저씨가 7월1일 캐나다데이에 퍼밋 검사 올거라고 퍼밋 받아서 디스플레이 하랜다. 조언이겠지? 그날 그냥 구걸하지 말까? 아니면 모르는척하고 계속 할까? 모르겠네..
다 끝나고 짐 챙겨 가는데, 좀 멀리 있는 식당 손님이 와서 적선해주고, 그동안 지켜봤다며 적선해 주는 아주머니. 그리고 옆에 앉아 있던 아이와 그 아버지가 와서 적선해주네. 41.75cad 적선받았다.
왜이리 구걸할때 피곤하냐.. 운동하고 나서도 피곤.... 기면증인가?
160623
Contemporary 미술관 앞. 참 1시까지는 안되네. 그냥 12시30분부터 시작할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망할줄 알았는데, 2시부턴 또 잘되네.. 42.20cad 적선받았다.
특히 역시나 Romance는 인기가 많다. 한 아가씨는 제목을 묻고, 다른 아주머니는 당신도 이거 친다고 하시네. 식당에서 식사마치신 노부부가 오셔서 어디서 배웠냐 묻는다. 유투브라 대답, 그리고 악보읽을줄 아냐고 해서 안다고 했다. 악보 읽는게 대단한건가... 학교에서 다 배운건데.. 억양이 좀 달라 잘 못알아들었는데, 어떤곡을 Cavatina로 착각하셨다해서 Cavatina를 쳐드렸다. 한 아저씨는 당신이 본 기타리스트중 Finest란다... 별로 많이 기타리스트를 못보신듯...
500이라고 써진 지폐를 받아서 깜짝 놀랐는데, 멕시칸 페소네. 이젠 멕시칸 페소도 받네.. 언젠간 가야지..
컨디션이 왜이러냐.. 배고픈데.. 졸리고, 집중안되고...
160624
160615
버스킹 퍼밋을 신청했다. 퍼밋이 2종류. 하나는 무료지만 엠프를 쓸수 없고, 또 하나는 유료지만 엠프 쓸 수 있다. 일단 무료 퍼밋을 신청. 신청시 얼굴 사진도 보내야하네.
점심 시간 맞춰 토스트 먹으며 Stephen Ave로 갔다. Comtemporary 박물관 앞에서 구걸 했다.
초반에 식당 손님으로 보이는 분이 $20 주시고, 한 인도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Drifting 보시고 $20 주셨다. 또 한 아저씨가 '찔레꽃'보시고 $5를 주셨다. 덕분에 대박이 났다. 동전을 꾸준히 받아야하는데.. 동전만 치면 $22정도.. 아슬아슬하구나…총 67.80cad 받았다. 적선액이 좀 들쭉 날쭉 하다.
구걸 갔다와 밥먹고 낮잠 자고 일어나 기타 연습하다 운동하고 게임하다 잔다. 딱 이 패턴이다.
자기전에 위스키 먹으며 보니 좋네. 위스키가 배고플때 딱 좋다.
160616
검색하다가 인터넷 전화가 되는 app 발견. 전화번호도 준다. 이럴줄 알았음 Sim카드를 안사도 되는건데.. 통화도 무료가 되네. 더 싸고.. 아놔… 역시 내가 정보가 부족했다. 멍청했다…. 아놔…
여긴 저축 예금 이율이 0.05%. 정말 제로 금리네.
슬슬 또 벤쿠버로 이동 준비. 8월 중순에 간다. 2달 남았네. 도착하자마자 떠날 준비한다.
구걸 하러 아침 11시50분에 Stephen ave.에 도착. 시작하려 보니 Comtemporary Calgary 앞에 다른 버스커가 있다. 오늘은 안되겠다 싶었다…. 그냥 맞은편 길에서 시작. 근데 뜻밖에 대박.. 71.30cad 적선벋았다. 참 모르는거야…
12시부터 1시사이에 엄청 잘됐다. 역시 직장인들 나오는 시간이라 그런가. 특히 몇몇 사람들이 앞에서 한참 구경했다. 그래서인지 $20, $10, $5 지폐를 많이 받았다. 좋긴한데.. 동전을 꾸준히 받아야 안정적인데... 어째든 잘되서 기분은 좋다.
오후1시 이후엔 사람이 없다. 엄청 썰렁. 그냥 기존곡 다친다는 기분으로 2시 30분정도 까지했다. 집중력이 2시간30분이 안되네.. 계속하다보면 되겠지... 아침11시30분에 도착해야겠다. 좀더 일찍 일어나야지..
바람도 많이 불고 건조하다. 그래서인지 여름인데 오히려 약간 쌀쌀한 기분이다..
자꾸 꿈을 꾼다. 푹 자야하는데...
160617
구걸 갔다. 초반에 조금, 관광객이 조금.. 잘안되네.. 특히 햇볕이 나면서 너무 덥다. 음지와 양지의 기온차가 크다. 순찰하는 경찰이 아무말 안하네.. 복불복인가. 총 28cad 받았다. 식당 손님이 그래도 가끔 적선주네.
운동하고 샤워하는데, 너무 건조해 비누칠을 못하겠다. 비누칠 하면 더 땡긴다. 피부가 간지럽고 갈라지는거 같다.
160618
토스트 먹으로 Stephen Ave로 구걸 갔다. Contemporary 박물관에서 구걸. 토요일인데 어떨런지.
근데 별로 생각보다 안되네. 32.80cad 적선받았다.
동전바꿔 달라는데 ‘루니?’라고 한다. 알고보니 1달러의 속어가 Loonie네. 신기
옆 미술관 직원 아주머니가 좋다고 하시네. 한 청년도 Romance 치는데 와서 아름답다고 하네.. 민망하구먼. 그래도 반응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오늘 버스킹 퍼밋이 왔다. 나중에 경찰이 모라고 하면 보여줘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이걸론 엠프 못쓰는데… 경찰관도 알까.
왜이리 피곤하냐… 자도 자도 피곤하네… 자꾸 자면 꿈을 꾸네.. 머리가 복잡해 그런가… 이젠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
160619
점심시간 맞춰 Stephen Ave. Contemporary 박물관 앞에 구걸갔다. 날이 좋아 그런가 잘됐다. 주로 관광객이 적선해준듯 하다. 76.95cad 받았다. 미국이랑 가까워서인지 US $1을 많이 받았다.
한 꼬마 아이가 옆에 와서 사진 찍었다. 앞 식당 손님이 갈때 적선해주는데, 돈이 바람에 날리자 주워넣어줬다. 그리고 훔쳐간다고 농담한다.
한 Beggar?로 보이는 아저씨가 와서 $5만 달라고 했다. 나도 방세내야 한다니깐, 나중에 다시 돌려준다고 한거 같아 $5를 줬다. 근데 안주네... 돈을 달라는 사람을 보면 줘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이네. 주말에 매일 이러면 참 좋을텐데.. 어찌되려는지..
집에와 밥먹고 낮잠잤다. 깊게 못자네. 기타연습하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그렇게 하루가 갔다.
160620
오늘도 항상하던 Contemporary 박물관 앞에서 오전11시45분부터 2시 30분까지 했다. 생각보다 초반에 안되네. 식당 손님들이 많이 적선해줬다. 다행이다. 매일 이정도면 대박이다.
어제 뮤슬리바를 주셨던 할머니가 또 뮤슬리바를 주셨다. 그리고 무슨 음악인지 물어보시네.
다른 버스커가 와서 돈내고 하는 자리 아니냐고 하네.. 찜찜하네. 경찰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56.20cad 적선받았다.. 평일이라 기대가 없었는데… 잘됐다. 희한해…
Co-op 슈퍼마켓으로 가는길에 커피랑 무슨 보쌈같은걸 주었다. 저녁으로 먹었다.
슈퍼마켓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며 싼 먹거리 장을 봤는데, 카드 결제가 안되서 구입을 못했다. 내일 은행가봐야겠다. 희한하네… 별일 아니어야할텐데.. 가서 방세도 출금해야겠다.
캐나다 과일, 채소가 좀 비싼거 같다. 대용량을 무서워서 못사겠다. 정말 남기는건 싫다. 고기도 못사겠다. 혹시 연기 많이나서 문제 생길까봐…. 아예 화재경보기를 막고 요리 할까 싶다
헬스장이 밤10시에 닫네. 늦게 가서 30분도 못했다.
160621
역시 오늘도 Contemporary 미술관에 갔다. 오늘이 Flea market 날이네. 사람이 많지만… 직장인들은 안주네. 근데 점심시간 지나고 꽤 생각보다 잘됐다.
US$1을 CAD$1로 바꿔달라는 아저씨. 무슨 기념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냥 바꿔줬다.
역시 식당 손님이 좀 주시네. 앞에 앉아서 한참 보고 가는 청년, 길가다가 좋다고 말거는 아가씨, Calgary Farmers Market 소개하는 청년, 전화번호 받아가는 아저씨(문자를 보낸거 같은데 못받았다. 전번을 잘못 알았나보다) 그리고 버스킹 퍼밋 물어보는 아주머니. 버스커를 구하는거 같은데... 퍼밋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냥 가네. 아이에게 적선하도록 하는 부모. 아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쳤다. 다양한 사람들이 말을 거네..
45.90cad 적선받았다. 구걸이 안될거 같은데 또 되네.. 희한하네… 매일 이정도면 8월말까지 있을만 하지..
구걸 마치고 TD 은행에 갔다. Debit 카드 결제 오류 문의 했다. 카드에 게좌 연결을 안했다네. 내 잘못은 아니네. 오늘은 아쉽게 커피가 없네…
어제 못산 먹거리를 오늘 사러 갔다. 오븐으로 구울 수 있는 고기를 샀다. 여긴 잔반이 없어서 사먹어야하네. 하와이에선 잔반이 많아 먹거리 안사도 됐는데… 안쓰다 쓰려니 좀 아깝네..
요리는 참 귀찮다.. 별거 안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또 뒷정리도 해야되고… 번거로워…
밤에 담배피러 나가면 꼭 1개피씩 달라는 사람이 있네.. 부담스러운데.. 여기선 담배가 비싸잖아… 내가 너무 야박한가..
밤에 배고프다... 술로 위를 속여야지.
160622
오늘도 Contemporary 미술관 앞에서 구걸. 처음 1시간은 참 안됐다. 직장인은 적선을 안주네.
근데 1시부터 꽤 됐네. 관광객인가? 식당 손님인가? 의외로 되네.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신기.
처음 한 할아버지가 잘친다고 칭찬하고 적선하고 나중에 또 오셔서 플랑멩고냐고 물으시고 또 $5적선해주셨다.
한 아저씨가 7월1일 캐나다데이에 퍼밋 검사 올거라고 퍼밋 받아서 디스플레이 하랜다. 조언이겠지? 그날 그냥 구걸하지 말까? 아니면 모르는척하고 계속 할까? 모르겠네..
다 끝나고 짐 챙겨 가는데, 좀 멀리 있는 식당 손님이 와서 적선해주고, 그동안 지켜봤다며 적선해 주는 아주머니. 그리고 옆에 앉아 있던 아이와 그 아버지가 와서 적선해주네. 41.75cad 적선받았다.
왜이리 구걸할때 피곤하냐.. 운동하고 나서도 피곤.... 기면증인가?
160623
Contemporary 미술관 앞. 참 1시까지는 안되네. 그냥 12시30분부터 시작할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망할줄 알았는데, 2시부턴 또 잘되네.. 42.20cad 적선받았다.
특히 역시나 Romance는 인기가 많다. 한 아가씨는 제목을 묻고, 다른 아주머니는 당신도 이거 친다고 하시네. 식당에서 식사마치신 노부부가 오셔서 어디서 배웠냐 묻는다. 유투브라 대답, 그리고 악보읽을줄 아냐고 해서 안다고 했다. 악보 읽는게 대단한건가... 학교에서 다 배운건데.. 억양이 좀 달라 잘 못알아들었는데, 어떤곡을 Cavatina로 착각하셨다해서 Cavatina를 쳐드렸다. 한 아저씨는 당신이 본 기타리스트중 Finest란다... 별로 많이 기타리스트를 못보신듯...
500이라고 써진 지폐를 받아서 깜짝 놀랐는데, 멕시칸 페소네. 이젠 멕시칸 페소도 받네.. 언젠간 가야지..
컨디션이 왜이러냐.. 배고픈데.. 졸리고, 집중안되고...
160624
Stephen Ave. Contemporary 미술관 앞. 역시 초반에 안됐다. 직장인은 적선을 안주네. 그럼에도 한 아주머니가 $20을 적선해주셨다. 덕분에 웃었다.
12시 40분부터 멕시칸 밴드-마리아치?로 보이는 버스커들이 차려 입고 공연한다. 그래서 그냥 앉아서 나도 구경했다. 근데 한 아주머니가 오셔서 그냥 적선해주셨다. 전부터 치는거 봐왔다고.. 역시 한 장소에 같은 시간에 해야한다. 그리고 어제 Finest라고 칭찬했던 아저씨가 오셔서 또 칭찬. 그리고 CD만드는 제안을 받아본적있냐 해서 없다고 했다. 혹시 내게 제안하면 거절해야지
오후 1시30분부터 비왔다. 옆 약국 지붕 밑에서 그냥 계속 마무리했다. 비가 와서 역시 안됐다. 근데 한 사이클 타는 아저씨가 캐롤 연주하는데 오셔서 구경하시다가 $5를 주시네
37cad 적선받았다. 비가 오면 역시 구걸이 안된다.. 내일도 비가 오려나. 차라리 구걸가기전에 비가오면 마음놓고 쉬련만….
비가와서 기타가방 다 젖었네... 번거롭구나..
집에와 낮잠 자고 기타 연습하고 운동하니 밤.
밤에도 비가 많이 오네.. 내일 비가 오려나 모르겠다. 예보는 살짝 온다는데... 비가 오니 좀 감성적으로 되네.
웹서핑을 줄여야한다. 남는게 없이 너무 시간낭비만 되는듯… 나름 쉼표이기도 하지만… 일찍 자야지.
기타 연습도 걸리고, 게임도 하고 싶고, 블로그도 써야하고, Todo 정리도 해야하고.. 영화도 보고 싶고.. 할일,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어떤걸 먼저해야할지 모르겠다… 천천히 나눠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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