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11에 밀려씀
집주인이 장기 세입자 구했다고 나가랜다.
그래서 다른 방을 구했는데, 그 방들어갈때까지 4일정도 시간이 비었다.
강제 방황 시작.
아침 7시30분 Arthur's Pass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도착.
버스가 20분정도 늦었다. 내가 버스 놓친게 아닌가 순간 식겁했다.
자전거를 뒤에 짐칸에 묶네. 신기.
간만에 일찍 일어나 버스내내 자고, 일어나니 10시 좀 넘어 도착.
Visitor Centre에서 지도를 찍었다.
산이라 쌀쌀. 역시 우비는 따뜻하다.
Kea라는 새다. 사람을 안무서워한다. 앵무새 같이 생겼네.
근처에 Shelter가 있네.
기차역도 있다. 근데 기차는 너무 비싸다.
주차장에서 본 Arthur's Pass. 두 산 사이를 지나가는 길이다.
자전거를 숲속에 숨겨두고 걷는다.
멀리 폭포가 보인다. 저 폭포는 돌아오는 길에 가봐야지.
다른 뉴질랜드 산은 나무가 없는게, 여긴 잘 보존되어있네.
멀리 또 폭포.
비가 오락가락..
곳곳에 계곡이 있는데, 아마 빙하가 녹은 물인듯.
첩첩 산중.
계곡 저멀리 빙하가 보인다.
Bealey Valley 계곡을 따라 쭉쭉 들어갔다.
아마 빙하가 녹아 내려온 자리 인듯..
계곡의 물이 세차다.
여길 그냥 건너갈까말까 하다가... 그냥 포기.
한국의 산이랑 느낌이 좀 다르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 우비 사길 잘했다.
계속 길을 따라 들어갔다.
호수가 나온다.
이름이 Lake Misery. 재미있는 이름이네.
아마 빙하 물이 고인듯.
지나가는데, 발이 빠져 신발이 다 젖었다.
Arthur's Pass 끝가지왔다.
멀리 U자 모양의 계곡이 보인다.
들어 갈 수도 있는데, 그냥 관뒀다.
끝인 Otira Valley.
과학책에서본 본 U자 계곡 앞에서 한컷.
이제 도로 따라 실실 돌아온다.
오르막이다. 비가 또 안오네.
예전에 이 자리에 Lift가 있었나 보다. 지금은 운영안한다.
해발 920m인가보다.
여름이라 산에 빙하가 없는데, 아마 다른 계절엔 설산을 볼듯.
멀리 폭포다,
아까 초입에 있던 폭포, DEVILS PUNCHBOWL
시원하게 떨어지는데.. 춥다.
한참 폭포 감상했다.
물살이 세서.. 보고 있으니 무섭다.
이제 다시 실실 내려간다.
Visitor Centre에 가서 오늘 잠자리로 생각하는 Bealey Hut에 대해 문의
왠만한건 다 본거 간다.
화장실 앞에서, 가져온 잔반을 먹고, 이도 닦고, 담배도 피고. 좀 휴식.
한 7시간 이상 걸은거 같다.
이제 자전거 타고 15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
그냥 내리막일 줄 알았는데... 꽤 언덕이 많다.
차는 별로 없는데, 가끔 트럭이 지나간다.
공사 중이라, 번가라가며 지나가는 구간이 있다.
아마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반대편 차에게 정지 신호를 주는거 같은데, 자전거는 인식을 못할거라...위험했다. 차랑 정면충돌 할 수도 있었다.
산과 산 사리는 그냥 갈대 밭이.
강이있는데, 건천인듯. 빙하가 녹거나 비오면 수량이 많이 불어날듯.
가는길에 차들이 경적을 울리며 격려해준다.
Bealey Hut 가는 길에 목장이다.
보통 양들은 사람을 무서워하는데, 이 녀석들은 사람 소리 오니 모여든다.
아마 주인이 먹이를 직접 줘서 그런가 보다.
기대치 않게 양도 만져보네.
Bealey Hut은 산길에 있다.
이런 길이 막혀있다. 그래서.. 울타리 넘었다.
드디어 오후 7시30분. 오늘의 잠자리에 도착. 아무도 없다.
보통 국립공원엔 정부에서 운영하는 Hut이 있다.
워낙 산길이 길고 많아 중간중간에 이런 숙소를 마련해뒀다.
안은 꽤 따뜻하다.
오늘은 나혼자인데, 그전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방명록을 보니 꽤 이용하네.
순간 여기서 그냥 새 방에 들어갈때까지 버틸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아늑했다.
밤에 나혼자 산속이라 무서울 법도 한데...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그냥 잠이 들었다.
Hut안은 오히려 더웠다..
그렇게 강제자전거방황 1일이 지났다.
집주인이 장기 세입자 구했다고 나가랜다.
그래서 다른 방을 구했는데, 그 방들어갈때까지 4일정도 시간이 비었다.
강제 방황 시작.
아침 7시30분 Arthur's Pass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도착.
버스가 20분정도 늦었다. 내가 버스 놓친게 아닌가 순간 식겁했다.
자전거를 뒤에 짐칸에 묶네. 신기.
간만에 일찍 일어나 버스내내 자고, 일어나니 10시 좀 넘어 도착.
Visitor Centre에서 지도를 찍었다.
산이라 쌀쌀. 역시 우비는 따뜻하다.
Kea라는 새다. 사람을 안무서워한다. 앵무새 같이 생겼네.
근처에 Shelter가 있네.
기차역도 있다. 근데 기차는 너무 비싸다.
주차장에서 본 Arthur's Pass. 두 산 사이를 지나가는 길이다.
자전거를 숲속에 숨겨두고 걷는다.
멀리 폭포가 보인다. 저 폭포는 돌아오는 길에 가봐야지.
다른 뉴질랜드 산은 나무가 없는게, 여긴 잘 보존되어있네.
멀리 또 폭포.
비가 오락가락..
곳곳에 계곡이 있는데, 아마 빙하가 녹은 물인듯.
첩첩 산중.
계곡 저멀리 빙하가 보인다.
Bealey Valley 계곡을 따라 쭉쭉 들어갔다.
아마 빙하가 녹아 내려온 자리 인듯..
계곡의 물이 세차다.
여길 그냥 건너갈까말까 하다가... 그냥 포기.
한국의 산이랑 느낌이 좀 다르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 우비 사길 잘했다.
계속 길을 따라 들어갔다.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커진다.
호수가 나온다.
이름이 Lake Misery. 재미있는 이름이네.
아마 빙하 물이 고인듯.
지나가는데, 발이 빠져 신발이 다 젖었다.
Arthur's Pass 끝가지왔다.
멀리 U자 모양의 계곡이 보인다.
들어 갈 수도 있는데, 그냥 관뒀다.
끝인 Otira Valley.
과학책에서본 본 U자 계곡 앞에서 한컷.
이제 도로 따라 실실 돌아온다.
오르막이다. 비가 또 안오네.
예전에 이 자리에 Lift가 있었나 보다. 지금은 운영안한다.
해발 920m인가보다.
여름이라 산에 빙하가 없는데, 아마 다른 계절엔 설산을 볼듯.
멀리 폭포다,
아까 초입에 있던 폭포, DEVILS PUNCHBOWL
시원하게 떨어지는데.. 춥다.
한참 폭포 감상했다.
물살이 세서.. 보고 있으니 무섭다.
이제 다시 실실 내려간다.
Visitor Centre에 가서 오늘 잠자리로 생각하는 Bealey Hut에 대해 문의
왠만한건 다 본거 간다.
화장실 앞에서, 가져온 잔반을 먹고, 이도 닦고, 담배도 피고. 좀 휴식.
한 7시간 이상 걸은거 같다.
이제 자전거 타고 15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
그냥 내리막일 줄 알았는데... 꽤 언덕이 많다.
차는 별로 없는데, 가끔 트럭이 지나간다.
공사 중이라, 번가라가며 지나가는 구간이 있다.
아마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반대편 차에게 정지 신호를 주는거 같은데, 자전거는 인식을 못할거라...위험했다. 차랑 정면충돌 할 수도 있었다.
산과 산 사리는 그냥 갈대 밭이.
강이있는데, 건천인듯. 빙하가 녹거나 비오면 수량이 많이 불어날듯.
가는길에 차들이 경적을 울리며 격려해준다.
Bealey Hut 가는 길에 목장이다.
보통 양들은 사람을 무서워하는데, 이 녀석들은 사람 소리 오니 모여든다.
아마 주인이 먹이를 직접 줘서 그런가 보다.
기대치 않게 양도 만져보네.
Bealey Hut은 산길에 있다.
이런 길이 막혀있다. 그래서.. 울타리 넘었다.
드디어 오후 7시30분. 오늘의 잠자리에 도착. 아무도 없다.
보통 국립공원엔 정부에서 운영하는 Hut이 있다.
워낙 산길이 길고 많아 중간중간에 이런 숙소를 마련해뒀다.
안은 꽤 따뜻하다.
오늘은 나혼자인데, 그전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방명록을 보니 꽤 이용하네.
순간 여기서 그냥 새 방에 들어갈때까지 버틸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아늑했다.
밤에 나혼자 산속이라 무서울 법도 한데...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그냥 잠이 들었다.
Hut안은 오히려 더웠다..
그렇게 강제자전거방황 1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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