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넘어 블로그 올리고 쓴다. 어제 안쓴게 찝찝해 먼저 블로그 쓴다. 2일치 밖에 못쓰네. 그래도 블로그가 꽤 길다.
1시 넘어 웹서핑하다가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휴대폰을 봤다. 역시 랩탑으로 봐야겠다. 왜이리 졸리냐. 단어 암기가 참 안된다.
2시 넘어 또 웹서핑. 참 끊기 힘드네. 유투브 기타 연주 영상보다가 기타 튜닝키 검색. 연주중 튜닝을 바꿀수 있는게 밴조 튜닝키다. 변칙튜닝곡을 하는 내게 꼭 필요할듯. 다만 비싼거 같다. 그리고 어쿠스틱용 헤드에만 맞다. 나중에 기타 제작하면 사용해봐야겠다.
Alexandr Misko, 이 기타리스트는 Ebow도 쓰네. 이걸로 오버드라이브 소리내네. 똑똑하다.
3시반쯤 잔다. 자는데 런던방이 계속 생각나네. 왜 답이 안올까. 나가리 된걸까.. 전화해 봐야겠다.
13시 넘어 기상. 런던방 주인과 통화. 다행히 연락이 됐다. 다만 그 친구 집에 와이파이가 없는듯… 그래도 싸니깐 일단 거래는 해봐야지. 14시반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
암보-Wish you were here-하고 14시에 뮤슬리, 케익, 복숭아캔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다시 암보-Wish you were here-하다 +66번호로 전화가 왔다. 런던방주인이다. 나중에 알아보니 태국번호네. 태국에 있을때 whatsapp ID를 만들었나.
런던방주인과 Whatsapp으로 통화했다. 통화가 채팅보다 편하다네. 스페인인인데 다행히 영어 액센트가 알아들을만하다. 집에 와이파이가 있댄다. 근데 이웃껄 공유해 쓰는거 같다. 약간 미심쩍다.
Couchsurfer를 믿는댄다. 나야 고맙지. 근데 플랫메이트가 잠시 떠나는데 내가 그동안 그 방에서 머물어달랜다. 그땐 한주에 120파운드. 흠.. 왠지 그 플랫메이트가 안돌아올거 같은데... 그래도 당분간은 집을 혼자 쓰니 좋긴한데.... 런던에서 얼마나 구걸이 될지 몰라 약간 우려되네. 날짜 결정되면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에 연락준댄다.
15시 넘어 Rose St.로 간다.
16시. 구걸-Hub 앞-한다. 식당에 손님이 많지 않다. 그래도 그냥 했다. 다행히 16.49파운드 적선받아 1시간 할당은 채웠네.
17시. 스콧기념탑 확인-역시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다. 중국 경극 분장한 사람들이 있다. 대만인들이네.
구걸-Princes St. Gardens 카페 근처, 관람차 앞-한다. 왠지 오늘 적선이 잘안될거 같아 그냥 또 구걸했다. 스콧기념탑보단 안되네. 한 40분 정도했는데, 할당은 못채웠다. 8파운드 적선받았다.
전에 봤던 동양인 그룹이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네. 여기서 공연하는듯. 근데 잘되려나…
18시. 구걸-hub 앞-한다. 역시 저녁에도 썰렁. 춥다. 추워서 그런가. 적선줄거 같은 식당 손님은 안주고, 안줄거 같은 손님이 주네. 그래도 그럭저럭 21.22파운드 적선받아 할당넘게 채웠다. 짐쌀때 좀 적선받을까 했는데, 아무도 안주네.
19시. 많이 춥다. 앞으론 안에 Y셔츠도 입고 다녀야겠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조금했다. 배가 너무 고프다.
20시. 집으로 와 저녁준비. 저녁-파스타+생선튀김+샐러드-너무 많이 먹었나… 좀더 적게 먹었어야했나..
21시 밥짓는 동안 샤워, 양치 한다. 그리고 암보-Wish you were here-한다. 왜이리 졸리냐.. 저녁먹고 바로 해서 그런가… 좀 외우긴했는데, 아직도 몇일 더 외워야한다.
22시 넘어 일기 쓴다. 졸리다. 만사가 귀찮네. 영화를 볼까 말까.. 그냥 잘까…
23시 그냥 영화-오션스8-본다.
에딘브라가 많이 추워져서 식당 손님이 적다. 이동을 하긴 해야한다. 귀찮다.
많이 잔거 같은데도 계속 졸리네… 감기인가.. 아니면 떠날때가 되서 그런가…
180823
1시까지 영화-오션스8-봤다. 재미는 있는데 긴장감이 없네. 그래도 시간은 잘가네. 산드라블록, 케이트블란쳇이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네.그리고 블로그 쓴다. 지루하다. 오래 못쓰겠다. 동기가 별로 없다. EBS 스페인어 강좌 좀 읽는다.
2시부터 영화검색-오션스8-좀 하다가 웹서핑하고 3시반쯤 잔다.
12시 반기상. 런던방 주인과 통화 한다. 전화가 끊긴다. 그냥 채팅으로 하고 싶은데 나중에 전화준다네.
13시. 뮤슬리, 케익, 복숭아캔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암보-Wish you were here-한다. 왜이리 지루하냐… 오래 못하겠다.
15시. 딱 나가려고 하니 비가 오네… 그리고 춥다. 가기 싫다. 그래도 이 비가 그치면 가야겠다. 블로그 쓰는 중에 15시반 쯤 금방 비가 그쳤다. 그럼 가야지. 근데 또 비가 언제고 올거 같다..
비가 그치고 날은 맑다. 근데 많이 춥다. 겨울코트 입고 갔다. 아직 8월인데…
16시. Hub 앞 확인-춥고 비가 왔다가서 그런가 식당손님이 아무도 없다. 정말 떠나야겠다.
그냥 스콧기념탑 가본다. 스콧기념탑 확인-역시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다. 관람차 앞엔 우쿨렐레 버스커가 있네. 그냥 벤치에 앉아 신곡 암보.
암보-Wish you were here-한다. 많이 외운거 같은데… 구걸때 쳐도 될까?
날이 춥다.
17시. hub 앞 식당에 손님이 거의 없다. 그래도 이왕 온거 구걸한다. 추워서 겨울코트 입었다. 그러니 괜찮네. 겨울코트 모자때문에 주변을 못살피고 그냥 인기곡 레파토리 한번 다 친다. 그래도 행인들이 좀 적선해준다. 할당은 채웠네. 21.01파운드 적선받았다.
마지막에 신곡 Wish you were here쳐봤다. 역시 안되네. 더 연습해야한다.
짐싸면서 보니 The Black Rose 식당에 손님이 좀 있네. 마지막에 Stairway to heaven을 한번 칠껄 그랬다. 후회되네.
18시 넘어 이곳저곳 슈퍼마켓 방문-Coop, Lidl 슈퍼마켓에 들려 혹시 한국라면이 있나 확인해봤다. 역시 없네.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다른 Asian 마켓 가봤다. 여긴 좀더 비싸네. 그냥 한국라면 하나 구입
ASDA 슈퍼마켓에 가본다. 여긴 역시 가장큰 대형 마트라 그런진 World Food 코너에 한국라면이 좀 있네. 가격도 괜찮네. 하나 산다.
돌아가는 길에 태국 절이 있다. 태국 사람 많이 사나보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 좀 했다. 고무줄을 운동기구에 걸고 잡아 당기는 운동하다. 근데 너무 허기져서 대충 20분정도 했다.
20시. 집에와 적선세고 저녁준비.라면 끓였다. 국물은 내일 아침으로 먹으려 면만 건졌다.
저녁 먹으며 집주인과 대화-Care Home에서 일한다네. 여기도 소득이 적으면 세금 환불해준다네. 그동안 여기저기서 일을 많이 했다네. 샤워한다.
21시. 일기 쓰는데 런던 집주인에게 전화온다. 계속 통화만 하네. 묻는건 방세랑 보증금, 입주일 등인데 일단 방이 좋다고 계속 어필하네. 근데 집에 세탁기는 없댄다. 손빨래 해야겠네.. 런던 집주인의 휴대폰 베터리가 다되서인지 끊겼다.
런던 집주인에게 1주일치마다 방세 내는걸로 제안. 자전거 보관하는 곳, Wifi 문의 했다. 왠지 자기 Wifi가 아닌거 같다.
런던방 주인은 몬가 약간 허술해보인다. 입주후에 방세를 송금해 달라네.. 그야 어렵지 않지만… 몬가 석여치가 않네.. 내가 먼저 돈내는게 아니니 사기당할건 없지만 방상태가 좀 거시기 할수도 있겠다.
그리고 집주인에게 9월6일 떠난다 알렸다. 혹시 누가 먼저 들어오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했다.
어쩌다가 나이 얘기가 나와서 내 나이 얘기하니 놀라네. 그냥 한국인을 많이 못봐서 그런거라 했다.
22시 일기 마저 쓴다. 몬가 빠트린 느낌.. 모지? 떠날때가 되서 마음이 붕뜬건가.. 입금준비 한다. 아직 500파운드가 안된다.
23시 넘어 침대에 기대어 암보-Wish you were here-한다. 참 안외워진다.
180824
0시. 웹서핑. 빨리 자야하는데.. 폰질을 멈추지 못하네.. 꼭 하루 1시간은 한다.
1시 좀 넘어 잤다. 많이 잤다. 피곤했나.. 삼촌트레일러를 봐서 그런가 엄청 좋은, 그리고 지하의 트레일러와 연결되는 공간도 있는 그런 캠핑장에 머무는 꿈을 꿨다.
12시반쯤 기상. 오늘도 싸늘하다.
런던행 기차표 확인-9월6일엔 기차가 36파운드.. 버스가 싸고 야간버스지만.. 자전거를 갖고가고 싶다. 가서 걸어다니고 싶지 않다.
암보-Wish you were here-한다. 창밖을 보니 비가 오락가락하네.
13시. 라면밥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다시 암보-Wish you were here. 그러다 런던 집주인과 메시지한다. 채팅을 싫어하나보다. 그냥 녹음된 메시지를 보내네. 역시 인터넷은 몰래 쓰는거네. 여기서 이것저것 다운받아 가야겠네. 4주치 방세를 달라고 해서 입주날 입금해준다고 했다. 자전거는 집안에 보관하기로 했다.
15시. Rose St.로-너무 썰렁하다.
일단 Waverly 기차역으로 가서 자전거 보관소 확인 한다. 하룻밤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거 같다.
매표소에서 표 사면 따로 수수료 없다. 온라인은 1.5파운드 수수료있다. 표 사면서 자전거 자리도 같이 예약할 수 있댄다. 다만 자리가 3개 밖에 없다고 하네. 빨리 해야겠다.
기차의 자전거 자리가 별로 없다는데… 가격도 오를거 같고.. 얼릉 기차표를 구입해야할텐데… 9월5일이 제일싼데, 하루 일찍 떠나면 좋겠건만… 집주인이 9월5일 입주할 사람구하면 좋은데..
무료 시식 코너가 있어 과자랑 쿠키 얻어먹었다.
16시 좀 넘어 스콧기념탑 근처의 백파이프 버스커가 마침 가네. 그래서 구걸한다. 그래도 45분정도해서 그럭저럭 15.33파운드 적선받아 1시간 할당은 채우네. 다른 백파이프 버스커가 왔다. 다만 소녀라서 그런가 소리가 생각보다 안크네. 17시5분까지 했다.
프린지 축제에서 구걸 하다가 Hub 앞에서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떻게 하냐.. 그냥 Hub 포기 할까… 아님 프린지 축제를 포기할까… 일단 Hub 앞을 17시가서 손님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한다. Hub앞이 너무 썰렁. 그냥 프린지 축제에 간다.
17시15분이 내 차례다. 나 앞 차례 시간이 좀 남았다. 역시 행인에게 멘트를 하고 요새 인기곡을 노래를 부르니 사람이 모여드네. 근데 난 그러고 싶지 않다.
17시15분에 미술관 앞 프린지 축제에서 구걸 시작. 이런… 중간에 비가 온다. 다행히 직원이 파라솔을 쳐줬다. 계속 비가 온다. 적선도 별로다. 그냥 비그칠때까지만 할 생각이었다. 근데 비가 안그친다. 춥다. 결국 베터리가 다될때까지, 19시20분까지 했다.
비가 살짝 오는데도 프린지 공연 홍보원들은 열심히다. 그중 한국 공연 홍보원도 있다. 아마 배우가 나와서 홍보하는 듯하다. '아리랑'을 칠까 하다가 괜히 적선받을 것도 아니고, 한국인이라고 어필해봤자 나대는거 같기만하고 해서 안했다. 얼굴 안팔리고 조용히 살아야지.
아무생각없이 인기곡 다 치고 몇개월만에 기존곡 몇개를 쳐봤는데 잘안된다... 그래도 행인이 가끔씩 적선 주고 옆 화가 버스커, 맞은편 간이 상점 주인도 적선 준다. 22.88파운드 적선받았다.
짐싸고 비그칠때까지 잠시 파라솔 밑에 있었다. 직원들의 보스가 와서 잘쳤다고 하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치는거지...
오늘은 그럭저럭 적선을 채웠지만… 점점 구걸이 힘들어지네. 그래도 이제 축제 끝났으니 괜찮아지지 않을까… 근데 추워서 식당 손님이 별로 없을듯.. 떠나긴 해야겠다.
19시반. Lidl 슈퍼마켓으로 간다. 비가 오락가락 하네. 춥다. 겨울코트가 약간 비에 젖었다. 안젖게 하고 싶었는데.. 할수없지..
20시. 장본다. 준비한 동전에 딱 맞춰 장봤네.
집에와 집주인과 대화-데빗카드 잃어버렸다네. 입금부탁해야하는데.. 몇일 걸리겠네. 씻는다.
21시. 저녁 준비 한다. 감자튀김을 너무 튀겼다. 검다. 집주인과 대화-비타민등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건강 생각하면 운동해야한다고 했다. 덕분에 얘기가 길어졌다. 자기 생각이 강한거 같아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
22시 안되서 피자, 감자튀김, 아이리쉬크림우유 먹고 마시며 유투브-아시아게임 하이라이트-별로 영상이 없네. 그리 주목 못받네.
23시 좀 넘어 영화-몬몬몬 몬스터-본다. 평이 좋길래 대만 영화 한번 본다.
오늘 많이 춥다. 비 안온다더니 저녁에 비가 많이 왔다. 참 예보 안맞아…
180825
1시까지 영화-몬몬몬몬스터-봤다. 확실히 일본 느낌이 많이 나는 대만 영화다. 실제 괴물보다, 괴롭히는 학생이, 괴롭힘 안당하려고 또 다른 사람을 같이 괴롭히는 사람이 더 나쁘다는 메시지는 알겠는데, 배우들 연기도 좀 약하고, 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남자주인공이 답답하기도 하고, 특히 어설프게 웃기려는게 좀 거슬리네..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일기쓰고 사진을 블로그에 백업
2시부터 블로그 쓰고 EBS 스페인어 강좌본다.
3시 넘어 암보-Wish you were here-한다. Verse가 비슷하니 무지 헷갈리네..
4시. 웹서핑한다. 참 안멈춰지네… 또 한시간 폰질..
5시 넘어 잔다.
역시 어제 피자 한판과 감자튀김을 너무 많이 먹은거 같다. 새벽에 소화가 잘안되네.. 소식해야할텐데…-그리고 좀 짜게 먹은듯.. 자꾸 갈증이 나네.
13시 안되서 기상. 팟빵 무료캐시 적입이 참 안되네.. 희한하네.. 왜 안되냐.
14시.암보-Wish you were here-하다가 뮤슬리, 케익, 복숭아캔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다시 암보-Wish you were here. 참 안되네… 아리까리 하냐…
15시. Rose St.로 간다. 이제 프린지 축제가 끝이다. 오늘 미술관 앞에서 구걸이 가능할까. 또 백파이프 밴드가 차지하려나.. 아마도…-어제까지 인줄 알았는데 아직 프린지 축제가 안끝났네. 일요일까지 할듯.
16시 좀 안되서 구걸-hub 앞-시작. 식당에 손님이 많다. 맑은 토요일이라 그런듯. 1시간만하고 이동할까 했는데 적선을 계속 받는다. 이동하기도 귀찮다. 그래서 결국 3시간 했다. 간만에 아주 잘됐다. 동전이 가득하네. 94.32파운드 적선받았다.
한 식당 손님이 와서 자기 문신을 보여주면 Yes라고 하네. 몬말인지 모르겠다. Stairway to heaven을 다 치고 한 청년이 잘들었다고, 동전없다고 한다. 내게 동전 달라는 말인줄 알았는데, 적선못해준다는 얘기. 그리고 자기가 무슨 극장에서 누굴 만난다는데.. 역시 몬말인지 모르겠다.
Wish you were here를 구걸때 그럭저럭 치기 시작. 반응이 좀 있네. 한 아주머니는 곡명 물어보고는 동전이 없어 적선을 못해준다고 하네. 무슨 'fever'라는 곡을 얘기하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누가 과자를 적선. 끝나고 먹어야지. 산타나 신청받았다. 이것도 언젠간 쳐야겠다. 같은 곡을 3번씩 쳤다. 혹시 거주민에게 항의 받을까 약간 걱정.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조만간 떠나니 앞으론 그냥 Hub 앞에 손님이 많을때 3시간씩 해야겠다.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야지.
19시. 쓰레기통에서 커피랑 음료수등을 주워 마시며 적선받은 과자 먹었다. 많이 배고팠는데 좀 낫다. 한 아가씨가 오더니 딸기맛 물주네. 챙겨왔다.
돌아간다. Hailes Quarry Park에서 본 하늘. 스트레칭, 어깨 운동 좀 했다. 한 청년이 시간을 묻는다. 20시10분 전이라는 말이 생각 안나 그냥 20시라했다. 10 to 20라고 얘기했어야했다. 멍청하긴..
20시 넘어 장보고 집에 와 샤워하고 저녁준비-고기반대기 굽는다. 연기가 참 많이 난다.
21시. 멍청하게 아직 뜨거운 전기렌 열판에 플라스틱 마가렛 뚜껑을 놔서 다 늘러 붙었다. 한참을 닦았다. 매우 번거롭구나. 그냥 오븐에 고기 익힐껄.
집주인과 대화-난 보험이 없어서 병원도 못간다고 하니, 아시아도 좋지 않냐고 한다. 그리고 일본을 예로 드는데, 내가 가보기 전까지는 알수 없다고 했다. 동아시아에 대해 좀 환상이 있는듯.
저녁으로 파스타 먹는다. 식용유에 볶았더니 참 기름지네. 느글하다. 고기반대기는 겉은 타고 속은 안익었네. 그냥 먹었다. 찝찝하네.
다시 전기렌지 닦는다. 그럭저럭 마무리 됐다. 빨래 하고 적선센다. 오늘은 적선을 간만에 매우 잘받았다. 동전이 많아 오래 걸리네.
22시. 게임-베요네타1,2-다운 받는다. 베요네타1은 윈도우 버전으로, 2는 CEMU로 해봐야겠다. 일기 쓴다. 일기쓰는데 왜이리 찝찝하지.. 몬가 빼먹은 느낌.. 중요한건 또 생각나겠지..
23시. 빨래 널고 게임-젤다 야숨-한다.
내일은 비예보가 있다. 차라리 폭우가 내려서 편히 집에서 쉬었음 좋겠다. 그럼 Stairway to heaven 믹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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