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까지 게임-젤다 야숨-한다. 간만에 하니 또 재미있네.
블로그 쓰고 사진 백업 한다.
3시. EBS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거의 50분이나 걸린다. 확실히 중반쯤 되니 단어가 많이 막힌다.
4시 다 되서 영화-보안관-본다. 떠날때가 되서 그런가 별로 몬가를 해야한다는 의지가 더욱더 약해진거 같다. 영화나 봐야지. 연기만 잘한다. 긴장감도 없고 별로 웃기지도 않는다. 웃기려고 했던 것만 보이네. 그래도 어떻게 마무리 짓나 궁금해서 끝까지 봤다. 역시나 그냥저냥 해피엔딩.
5시 다되서 영화-보안관-검색하고 웹서핑. 참 폰질을 멈출수 없네. 보상 심리인가.
6시반쯤 잔다. 사이다술때문인가. 소변을 4번이나 봤다. 매우 번거롭다. 친구 자전거 체인을 고쳐주는 꿈. 가능하면 스스로 고치게 하고 싶은데 내가 해주길 바라는 눈치. 묘한꿈.
13시 다되서 기상. 비가 많이 온다. 오늘 구걸은 안간다.
게임 다운 받는다. 새벽에 받은 게임들이 하나도 안되네. 다시 받는다.
뮤슬리, 케익, 복숭아캔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으.. 춥다… 비가 와서 그렇다. 으슬하네..
15시. 손톱붙인다. 비가 그쳤다. 살짝 나갈까 했는데... 너무 춥다. 관광객도 많지 않을거 같은데... 근데 너무 추워서 구걸 안갔다. 갔으면 그래도 적선이 괜찮았을까… 일요일이었는데… 약간 후회되네..
웹서핑한다. 아.. 시간 아깝다. 그냥 일찍 잘껀… 의지 박약이다.
16시 넘어 좀 잔다. 자고 나니 으슬한게 좀 낫다.
17시 넘어 Don't look back in anger 연습. 안되는 부분을 Locator 셋팅. Ableton 사용법도 많이 까먹었네.
18시 넘어 라면 끓여 고기반대기, 샐러드랑 먹는다. 집주인과 대화-그냥 Small Talk. 대학교가 마치 고등학교 갔다네. 그래도 3일만 간다네.
19시. 목베게 수리한다. 전에 땡빵한 곳이 여전히 문제네.
입금 준비, 외국 동전 및 지폐 정리-유로가 꽤 되네. 가서 현금으로 먹거리, 교통비하면 되겠다. 근데 갖고 다니기 무겁겠다.. 멕시코, 폴란드, 스위스 동전도 많은데 이걸 다 어떻게 하냐… 쓰지도 못하고.. 돈인데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다.
20시 넘어 보니 손톱이 없다… 전에 쓰던 손톱 붙였다. 목베게 수리한거 확인-안되겠다. 새로 사야겠다. 2USD 정도 된다. 런던가서 구입해야겠다. 1달안에 오려나.
21시. 게임-젤다 야숨-한다. 도마뱀 신수 구한 후 영상이 좀 찡하네. 후손이 조상을 보며 반가워한다…
23시반 넘어 라면밥, 생선튀김, 샐러드 먹는다.
밤에 정신줄 놓고 논다.. Stiarway to heaven 믹싱하려고 했는데… 역시 안되네.. 그냥 오늘밤, 내일 새벽은 노는 날이다. 내일 낮부터 열심히 이것저것해야지.
180827
0시 넘어 게임-베요네타-한다. B급영화 같다. 아직 콤보가 익숙하지 않아 많이 죽네. 12년전 게임. 그래도 PC로 최적화가 잘되서 그래픽 최고로 해도 잘돌아가네. 재미있다.
2시 넘어 가장이랑 카톡 영상통화. 아버지 차 사드린덴다. 잘됐다. 런던에 9월초에 간다고 했다. 와이파이 못쓸수도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9급 공무원 시험보라 하신다. 내가 5년동안 구걸해 쌓은 노하우는 전혀 인정하는거 같지 않은거 같아 좀 섭섭하네. 아직도 공무원이라니...
일기쓰고 3시부터 영화-미션임파서블5-본다. 진짜 잘만들었다. 전에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 새로 보는거 같네. 클리셰도 비틀고 반전의 반전. 개그코드도 좋다. 미션임파서블6도 기대된다. 런던 장면이 나온다. Westminster 사원이 보이는 강건너 강변이 있다. 거기서 구걸이 좀 되려나…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6시반. 웹서핑 한다. 오페라 투란도트-이탈리아 작곡가가 쓴 중국배경 오페라. 역사적인 내용인줄 알았는데 배경만 중국이고 그냥 판타지네. 오리엔탈리즘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네. 같은 작곡가의 비슷한 오리엔탈리즘 작품이 '나비부인'. 이건 일본 배경.
6시반쯤 잔다.
13시반쯤 일어나 빨래 걷는다. 전집주인에게 손톱 도착 확인-없댄다. 손톱은 안오겠다.
뮤슬리, 케익, 복숭아캔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14시 넘어 암보-Wish you were here하고 15시. 우체국 가서 동전입금. 무사히 500파운드 입금.
미술관 앞. 아직 프린지 축제를 하네. 언제까지하냐..
Hub 앞 확인해봤다. 손님이 너무 없다. 일단 스콧기념탑 가본다.
16시. 스콧기념탑 확인-역시나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다. 잠시 공원에 앉아 프린지 축제가 언제까지 인지 확인하려 무료 와이파이 연결 시도 한다. 근데 연결이 안되네.
구걸-프린지 축제, 미술관 앞-한다. 공원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프린지 축제에 자리가 나서 직원에게 동의를 구하고 16시20분부터 구걸한다. 역시 날 기억하네. 2.05파운드 적선받았다. 참 안된다. 그래서 그냥 신곡들을 연습 삼아 16시50분까지 했다. 짐싸는데 한 아가씨가 잔돈 없지만 잘친다고 칭찬한다.
공원 문이 닫히고 안은 썰렁. 이제 관람차를 분리하나... 사람이 없다. 왠지 에딘브라가 썰렁해질거라는 암시 같다.
프린지 축제 매표소 보니 축제는 오늘까지다. Hub로 간다.
프린지 축제도 끝났고, 날도 추워졌고 얼마나 적선받으려나…-오늘 축제가 끝난다. 아마 월요일에 직원들이 나와서 정리해야 되서 그런듯.
이제 썰렁해질거 같은데 그냥 Hub 앞 저녁시간 맞춰 16시쯤 나갈까 싶기도 하다. 내일 한번 미술관 앞 확인해보자.
19시 다되서 Princes st. 쓰레기통 앞-겨울코트를 기타가방에 걸고 과자를 좀 먹었다. 쓰레기통 안에 보니 피자 잔반이 있다. 주워 먹고 목 말라 다시 쓰레기통을 보니 커피 같은게 있다. 그냥 마셨다.
오늘 Princes Garden에선 무슨 콘서트하는거 같다. 월요일인데도 하네..
19시. 돌아 간다. 날이 추운거 같은데 자전거 타고 또 열이 나네. 그래도 앞으론 겨울코트 입어야겠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 좀 한다.
20시. Lidl 슈퍼마켓 간다. 갖고온 동전에 1p까지 딱 맞췄다. 일단 쌀을 다 먹고 다른걸 사야겠다. 음식 남기고 이사나가고 싶지 않다.
집에와 샤워하고 저녁 준비-감자튀김 튀기기-이런 많이 탔다. 집주인과 대화-내게 전화했는데 받은 사람이 아랍인이라네… 혼선됐나. 몬가 들떠 있다. 기분 좋은가 보다. 그리고 외로움을 내게 풀듯 한참 얘기하네.
21시. 적선센다. 볼펜을 한참 찾았다. 기타 가방에 있다. 아무 생각없이 넣었나보다. 멍청하긴.
감자튀김+피자+사이다술. 반판만 먹었다. 소식해야지., , 유투브-재미있는게 없다. 그냥 미국 코미디 봤다. Kee and peele과 Louise CK 역시 재미있네.
22시 넘어 웹서핑. 만사가 귀찮다. 그리고 피곤하다.
23시 잔다. 역시 무기력했던게 피곤했던거 같다.그래서 일찍 잤다. 바로 잠이 드네.
런던 집주인 그냥 인사 연락 왔다. 혹시 내가 변심할까 걱정하는 듯.
180828
1시반까지 잤다. 블로그 올렸는데 왜 블로그 메일이 안오냐… 영화들 다운 받는다. 런던가기 전에 영화전 받아둬야지. 근데 가서도 다 못볼듯.
2시. 일기 쓰고 블로그 쓴다. 왜 블로그 메일이 안올까.. 번거롭구나...
3시 넘어 다운 받은 게임 베요네타2 테스트 한다. 일단 돌아가긴한다. 진동문제도 해결. 다만 끊기고 게임DB 정보가 안뜬다. 몬가 Rom 파일이 좀 부족한거 같다. 다시 받아야할듯. 오래 걸리네… 시간 많이 잡아 먹었다.
5시. 블로그 메일 확인-이제 제대로 오네… EBS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담배펴서 그런가 숨이 좀 차네..
6시 다되서 웹서핑. 6시반쯤 잔다.
새벽에 으슬하다. 잠바 입고 자야겠다.
자는데 런던집주인이 음성메시지를 보냈다. 근데 내용이 없네. 자기 셋팅이 몬가 잘못됐다네. 불안한듯 계속 내가 잠수타나 확인하나…
왜이리 소변이 자주 마렵냐…
14시반쯤 기상. Monese 동전 입금 됐다. 정말 하루 500파운드만 입금될까? 의심되네. 더 입금 가능하지 않을까.
새벽에 받은 게임이 다 날라갔네.. 아쉽네. 다시 받는다.
뮤슬리, 케익, 복숭아캔 먹으며 스페인어 강좌 본다.
오늘도 Hub 앞은 썰렁하려나. 미술관 앞은 구걸할만 할까.-썰렁할거 같아 15시 30분쯤 나간다.
역시 미술관 앞이 썰렁하다. 이제 프린지축제 끝나고 뒷정리 한다. 아직 관람차는 분해 안하네.
아무 버스커도 미술관 앞에 없어 내가 구걸한다.
16시 좀 넘어. 이런, 중국인 청년들이 기타치며 노래하는걸 촬영한다. 잠시 스탠드에 앉아서 기타연습하면 끝나길 기다린다.
미술관 앞. 썰렁하길래 구걸영상 촬영. 그리고 16시 40분 안되서 구걸 시작. 1시간 정도 구걸했다. 관광객이 축제가 끝나자마자 다 빠져나간 느낌. 그래도 1시간 정도 해서 15.33파운드, 1시간 할당은 채웠다. 앞으로 계속 썰렁할듯. 당분간 내가 독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rinces St. Gardens의 경극 춤추는 대만인들. 아직 안떠났네. 비행기 출발 시간에 여유가 있나.
17시 45분쯤, Hub 앞 식당은 썰렁. 손님 없다. 그래도 그냥 연습삼아 구걸했다. 어제 그나마 손님이 좀 있던건 축제 때문이었나. 그래도 행인들이 좀 적선 줘서 1시간 할당은 채우겠구나 했다. 1시간 했는데 근데 의외로 잘됐다. 26.82파운드 적선받았다.
특히 The Black Rose 식당의 손님은 'Wish you were here'를 촬영까지 하고, 짐쌀때 적선도 줬다. 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노부부. Wish you were here'가 좀 반응이 있네. Pink Floyd가 인기인가보다. 진작 칠껄.
이제 축제도 끝났고 날도 추워지고 더 썰렁해질듯.
19시 다 되서 Princes st. 쓰레기통 앞. 출발하기 전에 과자 좀 먹었다. 쓰레기통에 잔반이 없네. 다들 알뜰히 먹네.
계속 춥다. 낮에도 밤에도. 그래도 겨울코트 입고 나가니 구걸 할만 하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어깨 운동 하고 20시. 집으로 간다.
게임 다운 확인 한다. 이런.. 다운 받은것도 Meta데이타가 없네. 다시 구글드라이브에서 받는다.
저녁-커리밥-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적선세고 블로그 올린다.
21시. 샤워 하고 기타 연습-Don't look back in anger.
22시. 런던집주인과 통화-내가 잠수탈까 불안한가보다. 확실히 9월6일엔 입주하겠다고 했다. 기차표를 슬슬 사야하는데.. 언제 사냐.
게임 다운 확인-구글 드라이브로 받은 '베요네타2'는 Meta 데이터가 있다. 다행.
다시 기타 연습-Don't look back in anger-몇군데를 잘못치고 있었다. 박자도 아리까리 한곳이 있다. 좀더 연습하고 녹음해야겠다. 곡이 빨라 그런가 정신 없이 치게 되네. 언제 녹음이 되려나.
23시. 일기쓰고 구걸영상 업로드 한다. 그리고 게임-베요네타2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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