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3. 3.

190301-190303: 구걸 마치고, 퍼레이드 기다리는 관광객, 여자 가슴 모형, 기마경찰, 마칭 밴드와 퍼레이드카, 퍼레이드카들, 경찰마, 주은 잔반, 퍼레이드 보는 사람들, 세일하는 Iceberg, 한국맛 야키소바, Mask Market, 미시시피 강변 야경, 쓰레기장 도로, 화려한 조명의 퍼레이드, 닭다기 익히기, 비오는 숙소 입구, 큰 콘테이너선, 다리와 선착장 야경, 무서운 엠뷸란스, 벽에 기대 누워

190301  
0시. 담배+쥬스물/똥+양치/블로그 쓰기/일기
1시./게임-pes2019-이제 많이 이긴다. 근데 확실히 러시아 리그는 주는 돈이 적어 선수를 보강할수 없다. 리그 1위찍으면 다른 리그로 가야겠다.

3시./맥주+피자-너무 맥주를 자주 마신다. 이제 마지막 맥주다. 당분간 맥주는 마시지 말자., 유투브-트레버 노아의 스탠딩 코미디가 꽤 재미있네.
4시.담배+쥬스물웹서핑
5시./웹서핑+유투브+프랑스어 회화 영상-역시 휴대폰이 꺼진다. 베터리 전압이 낮아 그런건지 또 냉납때문인지 모르겠다. 번거롭다./잠-역시 11시에 못일어났다. 이젠 푹자는게 더 중요하다. 14시부터 하면 되지.. 그동안 구걸을 너무 열심히 했잖아.

13시.나갈준비, 바나나+도넛-이제 구걸가기 전에 먹을게 없다. 장을 봐야한다./담배+쥬스물/똥+양치&강변으로-강변 스탠드 앞에 류트버스커 대신에 무슨 교회 단체에서 선교활동한다. 그래서 류트버스커가 없는거 같다.;근데 옆에 다른 버스커로 보이는 사람이 섹소폰들고 있다. 일단 증기선 선착장으로 간다. 다행히 선착장 근처엔 다른 버스커가 없다.;증기선에서 오르간 연주가 나오고 있다. 자리 부터 셋팅한다.

14시.구걸-증기선 선착장 옆-1-14시부터 시작. 첫곡으로 house~하니 한 동양인 아가씨가 50센트 적선해주며 좋다고 하네. 그리고 here~하니 1usd. 멀리 강변 스탠드를 보니 교회 선교사들이 갔다. 이동한다.

/구걸-강변 스탠드 앞-32-시작 하기전에 앉아 있던 버스커로 보이는 사람에게 공연할꺼냐 물었다. 안한다네. 그리곤 여기서 하면 쫓겨날수도 있다네. 그냥 take risk하겠다고 했다.;14시 15분 정도 부터 시작. 역시 이 자리가 잘된다. 근데 비가 온다. 근데 다행히 곧 그친다. 다시 구걸한다. 이번엔 손톱이 떨어지네. 손톱을 갈아야하는데.. 그냥 대충 땜질;15시35분쯤 비가 많이 온다. 아쉽다. 간만에 강변스탠드에서 구걸 오래하나 했는데.. 비때문에 못하게됐다.;내일도 교회 선교사들이 나와서 류트버스커가 없었으면 좋겠다.;그래도 1시간 반정도 구걸해서 할당은 채운다.

구걸 마치고.
15시.&숙소로-비가 와서 또 다 젖었다. 젠장./밥짓기, 식사-간장밥+고기+스프+샐러드-이제 고기도 없다., EBS 프랑스어 강좌
16시./누룽지 만들기/담배+쥬스물/양치/웹서핑+유투브
17시./선잠-

19시.&장볼 준비
20시.Mardi Gras 퍼레이트 구경-Mardi가 프랑스어의 화요일, 그 Mardi구나..;

퍼레이드 기다리는 관광객
장보러 가기전에 살짝 보러 갔다. Mardi Gras의 바로 전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 참 많네;

여자 가슴 모형
퍼레이드가 잠시 멈춰있어 좀 내려가 봤다. 여자 가슴 모형을 파네. 한국 길거리에서도 이런걸 팔수 있을까

기마경찰

;퍼레이드가 시작. 역시 전에 보던 것도 같은 패턴이다. 마칭 밴드와 퍼레이드카.

퍼레이드카에서 이것저것 많이 던져주기에 유명해진게 아닌가 싶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니깐;

멋진 경찰마
경찰이 타고 있는 말이 참 멋지다. 나도 말 타보고 싶다.;

주은 잔반
가는 길에 햄버가 반개, 치킨+감자튀김+콜라를 주워 먹었다. 배고팠는데 잘됐다. 근데 너무 짜다.

퍼레이드 보는 사람들
&Rouses 슈퍼마켓으로
21시.쇼핑-43.56-스파게티, 쌀, 스프, 술, 고기, 과자, 과일, 케익,샐러드-오늘은 닭다리가 참 싸네.

Iceberg도 싸다. 금요일 저녁에 떨이하나;박스와인을 샀다. 5L다 얼마나 마시려나. 맥주보단 와인이 나은거 같다.;오늘은 다행히 잘못 계산되게 없다.;확실히 카드로 계산하니 편하네.;역시 장보는건 오래 걸린다.;

일본 야키소바 라면인데 한국 바비큐 맛이랜다. 따뜻한 아이스커피 같은 느낌.
22시.숙소로/먹거리 정리-새벽에 배고프면 와인이나 마셔야겠다./샤워-자전거타다 흙탕물이 튀겨서 할 수 없이 했다./담배+쥬스물/신곡-비틀즈 메들리-when~-그래도 아주 처음 치는건 아니라 조금은 빨리 감을 잡는다., 녹음 연습-House~-천천히 힘빼고. 멜로디만 주의해서, 기존곡-bor~, Br~, Xmas-그래도 자고 나니 정신이 나서 기타연습이 좀 집중력있게 됐다.

자고 싶을 때 장수 있는 삶. 식사가 부실하면 자주 피곤하다. 그러면 잘 먹거나 자주 자면 된다. 난 자주 자련다./참 비 자주 온다. 내일은 비 안온다는데, 과연 얼마나 어디서 구걸할수 있있으려나. 1주일에 100usd는 채워야할텐데./레크레이션 센터가서 수영하려 했는데 결국 안갔다. 왜이리 낮에 졸리냐. 새벽에 나름 일찍 잔거 같은데.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가./집주인이 방세 수표 받았댄다. 다행이네.

190302  
0시. 채보-What~-오늘은 집주인과 CS가 늦게 들어와서 늦게까지 채보한다.;참 애매하게 소리가 들리네. 긴가민가하다.
1시.블로그 쓰기-이런. 또 마우스 베터리가 다됐다./일기/게임-pes2019-
2시.게임-pes2019-컵경기는 다 지네. 몬가 난이도가 올라간 기분;2시간반했고 더 하고 싶지만 배고프고 낮에 구걸가야되서 참는다.

4시./와인+피자-, 유투브-트레버 노아의 스탠딩 코미디가 꽤 재미있네.
5시.담배+와인/웹서핑+유투브+프랑스어 회화 영상-위닝팁 영상을 봤다. 역시 수비가 중요하네. AI를 상대 붙여 놓고 자신은 패스차단. 침착해야 가능한 컨트롤이다. 엄청 연습해야할듯. 또 휴대폰이 꺼진다. 발열문제인지, 베터리 문제인지 모르겠다./잠-

13시.나갈준비, 바나나+도넛/담배+쥬스물/똥+양치

Mask Market
&강변으로-Mardi Gras 전 마지막 주말. 그래서인가 간이 상점이 늘었다. 이후엔 좀 썰렁해지려나;오늘도 류트버스커가 없네. 희한하네.
14시.구걸-강변 스탠드 옆-93-일요일에 비온댄다. 최소한 22usd는 적선받아야한다.-목표는 1시간이내에 충분히 달성.;Blackbird 신청들어왔다. 역시 여기서도 꽤 인기 있네;왜이리 되던것도 다 까먹냐. 술을 자주해서 기억력이 감퇴된건가. 아.. 자신감이 떨어진다.;인기곡만 주로 했다. 좋은 자리에서 구걸할때 최대한 적선받아야지. 근데 인기곡도 제대로 못친다.;Bor~은 연습한게 반영이 잘안되네. 에휴.;참 구걸하기 귀찮네. 그래도 17시35분까지, 증기선에서 오르간 소리 날때 까지했다. 강변에 아직 관광객이 있어 조금더 치고 가련다.

17시./휴식-오르간 연주하는동안 바나나 먹고 지폐를 가방에 담는다./구걸-강변 스탠드 옆-26-대략 17시50분쯤 시작. 곧 충전지가 다돼서 엠프가 꺼진다. 갈까 했는데 바로 옆에 관광객 커플이 있다. 그래서 볼륨 줄이고 좀더 친다. 역시 말을 건다. 사랑 노래 쳐달랜다. 춤추겠댄다. 그래서 Cavatina, Romance, Blackbird를 차례로 쳤다. 20USD 적선준다. 늦게 까지 구거할길 잘했네. 근데 왜이리 창피하냐. 연주가 참 마음에 안든다.18시10분쯤 할수 없이 짐싼다. 여분 충전지를 챙겨왔어야했는데 아쉽다.;짐싸고 가려는데 한 관광객이 무슨 곡이었냐고 묻네. 내가 몰쳤는지도 기억이 가물하네. 관광객이 blackbird라고 되묻는다. 그렇다고 했다.;아.. 여기도 백파이프 버스커가 있네. 맞은편 공원에서 친다. 무지 소리크다. 여기서도 백파이프 소리를 들을줄이야.

미시시피 강변 야경.

18시.&Mardi Gras 퍼레이트 구경-Canal St로 가본다.

쓰레기장 도로
며칠동안 계속 퍼레이드를 해서인가 도로가 쓰레기장이 됐다.;얌체공이 돌아다닌다. 경찰차 밑에 있는걸 주었다.;쓰레기통에서 잔반 주워먹는다. 감자튀김이랑 샐러드 조금. 그리고 무슨 감자으깬걸 주었다.;

화려한 조명의 퍼레이드
아직 퍼레이드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북쪽에서오는 퍼레이드 행렬. 따라 올라가 본다. 이번 퍼레이드도 별다른건 없다. 다만 아가씨들이 무슨 여신처럼 화려한 의상입고 목걸이를 던져준다. 힘들겠다.;주택가쪽은 지역주민들이 나와있는데, 자기들 음악을 엄청 크게 틀어놓는다. 관심받고 싶은가. 아니면 이런 기회에 소리지르고 싶은 기분을 음악으로 대신해 스트레스를 푸는건가. BBQ도 하네. 냄새 좋네.&숙소로

19시.닭다기 익히기-한참 걸릴듯, 적선세기/샤워-엄청 피곤하다. 간만에 구걸을 오래해서 그런가. 샤워해서 좀 정신을 차린다./식사-간장밥+고기통조림+샐러드-, EBS 프랑스어 강좌/양치
20시.닭고기 정리-오븐 온도를 더 높일수 있는데.. 다리 안까지 확실히 익었는지 모르겠다./설거지-기름이 오븐판에 눌러 붙어 한참 씻었다. 앞으론 은박지를 깔아야겠다./담배+쥬스물/웹서핑+유투브-피곤한데도 휴대폰이 꺼질때까지 계속 폰질. 특히 유투브로 개랑 고양이 영상 봤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건가.
21시./선잠-피곤한데 참 자기 싫네. 짧게 집중적으로 잤다.

23시.채보-What~-1시간정도만 더하면 완성. 왠지 이곡은 금방 칠꺼 같다.

다행히 오늘 구걸이 그럭저럭 잘됐다. 이번주 할당은 채웠다. 내일은 비온다는데 얼마나 오려나./밤에 위닝하고 싶은데 너무 피곤해 잤다. 근데 오래 자진 못하네. 왜이리 자주 피곤하냐. 긴장이 풀린건가. 식사가 부실해 그런가.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가./휴대폰이 계속 꺼진다. 이게 모가 문제인가 모르겠다. 베터리 문제인가. 베터리 하나 더 살까. 써멀 구리스를 발라볼까.

190303  
0시. 휴대폰 베터리 검색-ebay에서 대략 6usd. 하나더 주문해볼까. 새 베터리로는 괜찮으려나/일기/게임-pes2019-이야.. 오래했다. 재미있네;한국팀으론 참 안되네. 몬가 능력치 조정이 있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6시.담배+와인웹서핑
7시./웹서핑+유투브/잠-오늘은 개운하게 일어났다.

13시./나갈준비, 토마토+사과/담배+쥬스물/똥+양치&강변으로-오늘은 강변스탠드 앞에 어제 멀리서 봤던 기타+섹소폰 버스커들이 있네.
14시.구걸-증기선 옆-10-14시 조금 넘어 시작. 혹시나 강변스탠드 앞애 있는 버스커가 갈까, 그쪽을 계속 바라보게 되네. 근데 역시나 한 30분만에 가네.;30분동안 총 5usd 적선받고 짐싸는데 또 5USD 적선받았다. 제대로 연주하지도 않았는데 적선받네./구걸-강변 스탠드 옆-14시반 좀 넘어 시작. 이런.. 바로 비가 온다. 아놔… 많이 온다.
비오는 숙소 입구
&숙소로-다 젖었다./옷말리기-히터켰다.
15시.식사-스파게티+닭다리+샐러드-비가 많이 오네., ebs 프랑스어 강좌/담배+쥬스물/똥+양치/채보-What~-채보 끝. 이제 암보하며 수정해야한다. 정확히 치기보단 코드에 멜로디를 추가하는 기분으로 하자. 그루브만 좀 살리자.
16시.&강변으로-비가 그쳤다. 그래도 축제 기간인데 한번더 구걸가 본다./구걸-강변 스탠드 옆-28-대략 16시50분부터 했다. 생각보다 관광객이 없다. 추워져서 그런가. 괜히 나왔나가 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적선을 받아 위안을 삼는다.;어김없이 17시반쯤 증기선에서 연주가 나온다. 짐쌀까 하다가 그냥 멍때리며 기다렸다. 
강에는 큰 콘테이너선이 자나간다. 나중엔 크루즈선도 지나가네. 미시시피강이 거의 운하네.;그리고 다시 구걸하는데, 10usd를 누가 적선준다. 좀더 하길 잘했다.;내일부터 당분간 춥다는데, 과연 관광객이 얼마나 있을까. 류트 버스커는 나오려나.
다리와 선착장 야경
무서운 엠뷸란스.
18시.&숙소로-누가 엠뷸란스 불렀다. 제게 엄청 비싸다는데. 왠지 무섭다. 아프면 안된다.;또 춥다. 바람도 많이 분다./적선세기/식사준비-감자튀김 튀기기+피자 익히기-피자가 익는데 좀 오래 걸리네., 식사-간장밥+고기통조림+샐러드
19시.샤워+양치/담배+쥬스물/게임-pes2019-아. 감을 잡았나 했는데 또 지네. 역시 수비가 문제다.;계속 하고 싶지만 배고프고 일기 써야되서 잠시 참는다., 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자신이 아끼는 컵을 쓰고 부엌에 갖다 놓고 공유하랜다. 순간 울컥했지만 그냥 참고 그냥 당신 방법을 따르겠다고 했다.;내 방식은 누가 무슨 컵을 쓰던 신경쓰지 말자다. 애써 나쁜 사람 되기 싫어 공유란 말 쓰지 말자. 그냥 자신이 쓰고 싶다면 그렇게 말해라.;'우리, 컵에 신경쓰지 맙시다'가 내 방식이다.
벽에 기대 누워
23시.가장, 어머니와 카톡-늦게 답을 했다.;가장이 국제운전면허증 알아보겠다네./해외 계좌 확인-모두 이상 없다./g3 베터리 주문-정말 베터리 문제일까? 일단 가장 싼거 주문한다./일기, 휴대폰 베터리 테스트-아무래도 메인보드를 다시 구워야할듯. 몬가 불안정하다. 새 베터리로 확인해보고 또 안되면 구워야지.

운동을 해야하는데 계속 미루네. 내일은 꼭 수영장 가야지./역시 류트버스커가 안나와 강변 스탠드 앞에서 하니 적선이 괜찮네./블로그도 써야하고 기타연습도 해야하는데 또 안한다. 의지 박약. 급하지 않아 그런가. 나중에 독어 공부해야할때 정말 꾸준히 할수 있을까. 이렇게 미루다가 어학시험 통과 못할거 같다./위닝 생각이 참 많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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