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7. 3.

190701-190703: 차이나타운 공원 맞은편 구걸, 차이나타운 오뎅가게 앞 구걸, 중고 선풍기, 동전포장지, 주은 공학용 계산기, 너무 더운 방, Jam을 강요하는 기타 버스커, 한국 라면들, 영화극장, 극장안 게임기, 영화 관람, 장보기, 중국만두

190701  
0시. 담배+쥬스물/양치/일기-쓰기 귀찮지만 까먹기전에 써야지/웹서핑
1시./웹서핑-그냥 자려고 했는데.. 또 한참 했다. 의지박약이다.
2시./웹서핑/잠-언제 정확히 잤는지 기억이 안난다.

11시./방세 납부-390-wifi 개통하면 또 따로 줘야한다./Jean Talon 확인-오늘도 썰렁하다. 그냥 차이나타운 간다./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소시지-/담배+쥬스물-
12시./똥&차이나타운으로-가는길에 누가 1인용 책상 버렸나 살펴본다. 책상하나 발견. 돌아오는 길에 주워야겠다.;오늘 구걸하던 자리 맞은편에 걸인이 있다. 그냥 영업안하는 오뎅가게 앞에서 구걸하려 갔는데.. 여기도 할머니 걸인이 있다. 전에 5cad 적선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전히 구걸하시네.

차이나타운 공원 맞은편 구걸
/구걸-53.5-차이나타운 공원 맞은편-12시50분부터 시작. 역시 어제보다 안되네. 그냥 기존곡 다 친다는 기분으로 한다.;한 아저씨가 10cad를 직접 주신다. 관광객이 아닌거 같은데..;공원에 오늘은 파륜궁이 없나 했는데 15시쯤 오네. 눈치 보이네. 그냥 계속 구걸한다. 할머니 걸인이 오뎅 가게 앞에 있다가 해가 나니 맞은편으로 이동. 할머니 걸인은 걸인 그룹에 속해 있는듯, 다른 걸인이 먹거리등을 챙겨주고 적선을 갖고 가는거 같다. 그리고 15시반쯤 할머니 걸인이 자리를 뜨셔서 오뎅 가게 앞으로 이동. 근데 곧 또 오시네. 눈치 보이지만 그냥 구걸한다. 할머니 걸인은 곧 공원 맞은편으로 가신다. 나때문인가..;16시까지 했다. 쇼핑몰 화장실 간다.

16시.Desjadins 쇼핑몰로/화장실/과자-과자 먹으며 kijiji의 중고 선풍기 판매자들에게 메시지 보낸다.&차이나타운으로-역시나 쓰레기장 앞은 걸인이 있다.

/구걸-차이나타운 오뎅가게 앞-113.40-16시45분쯤 시작 하려는데 한 백인 아주머니가 지나가며 내 구걸연주를 잘들었다고 5cad 적선해주신다. 그리고 중국어로 god bless you가 모냐고 묻는다. 중국인 아니라고 했다. 그러니 국적 물어서 한국인이라고 했다. 한국어로는 모라고 하냐길래 '복받으세요'라고 했다.;한 중국인 청년이 중국어로 말건다. 중국인 아니라고 하니 그냥 미안하다며 가네. 몰 물으려고 했나.;또 정신줄 놓고 인기곡만 계속 친다.;어제도 5cad 적선해주신 아저씨가 오늘도 적선주시네.;확실히 저녁때가 더 잘되네.;쓰레기장 맞은편 걸인이 가고 다른 개와 다니는 걸인이 그 자리를 차지. 그러니 그 걸인이 다른 자리로 가네. 다시 내 앞을 지나갈때 내가 얼마나 적선받는지 흘낏 보는거 같다.;할머니 걸인이 속한 걸인 그룹의 다른 걸인이 맥주 사마시게 2cad만 달랜다. 그래서 고개를 저었다. 줄걸 그랬나.;21시까지 했다. 충전지 방전될때까지 할까 하다가 별로 적선을 못받는거 같아. 철수 한다.;왜 중간에 소리가 먹먹해진거 같지? 기타문제인지 엠프문제인지 케이블 문제 인지 모르겠다. 한참 치고 나니 또 괜찮다. 참 희한하네.

21시.방황-차이나타운 떠나며 음료수 좀 주워 마시려는데 없네. 다른 쓰레기통에서 음료수 하나 주워 먹고 Parc des Amériques공원 근처 쓰레기통에서 잔반 좀 주워 먹는다.;차이나타운 가며 봤던 책상을 찾아 간다. 근데 없다. 그래도 그 주변을 좀 돌았다. 이것저것 좀 주웠다. 그리고 좀 외진 동네에서 작은 책상하나 발견. 아쉽게 다리 한쪽 길이 조정이 안되네. 밑에 몰 받쳐야하나. 일단 책상안에 있는거 다 빼고 자전거 뒤에 걸치고 걸어온다.;숙소로 오는 길에 다리에 받칠만한 나무 조각 주었다.
22시.&플랫메이트와 대화-wifi가 10일에나 쓸수 있단다. 밑에 이사온 사람과 나눠서 내기로 했다. 얼마 안비쌀거 같네./책상배치-그럭저럭 낮은 책상 다리 쪽에 나무랑 책을 대니 쓸만하네.
23시.샤워/선풍기 판매자에게 연락-아무래도 매물이 별로 없어서 그냥 walmart나 canadian tire에서 사야할듯.;달러샵에 팔려나 모르겠다./식사-라면밥+샐러드+소시지/적선세기
24시.휴일-Canada Day

새벽에 덥네. 역시 선풍기를 사긴 사야겠다./운동해야하는데.. 계속 미루네. 내일은 꼭해야지/오늘도 그럭 저럭 구걸이 잘됐다. 근데 언젠가는 구걸자리를 다 걸인들에게 뺏길거 같다. 몬트리올도 딱 올해까지 인거 같다./wifi를 10일에나 개통 가능하다네. 휴우.. 그동안 밀린 블로그 쓰고 일본어 강좌나 봐야겠다. 위닝을 못하는게 아쉽네. 베요네타2나 할까.

190702  
0시. 적선세기-어제 시간당 23cad 좀 넘게 적선받았다./양치/담배+쥬스물-시장 Wifi로 영화 받아본다. 속도가 안나오네. 아마 못받을듯../일기
1시./Classical gas 확인-난 죽었다. 엄청 빠르네./플라멩고 확인-이거 치려면 한참 헤매겠다./영화-그린북-영화보며 좀 쉬련다.;영자막이 없네. 좀 부담스러운데..;확실히 두 배우가 참 연기 잘하네.;이탈리아 억양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다른 액센트네;클리셰를 비튼 인종차별에 관한 영화. 백인같은 흑인과 흑인같은 백인. 서로 닮아가며 보완히네.;긴장감은 없지만 내용이 워낙 훈훈하네.

4시.담배+쥬스물/영화검색-그린북/잠

11시./중고 선풍기 검색-답이 없다. 그냥 사러 가야겠다.;플랫메이트에게 물어보니 '르네상스'란 곳이 중고물품 판매점이라고 하네. 한번 가봐야겠다.
12시./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소시지-/담배+쥬스물-/똥&선풍기 사러 다님-숙소 근처 가전 가게엔 선풍기가 한종류밖에 없다. 35cad.;belanger 거리에 있는 TD 은행에 가봤다. 사람이 너무 많네.;

중고 선풍기
Belanger 근처의 중고점 르네상스에 가봤다. 오.. 선풍기가 하나 있네. 13cad 정도. 다른 중고점도 한번 가보고 와서 사야겠다.

동전포장지
13시.&달러라마-1.75-가장에게 줄 기념 열쇠고리 하나 샀다.;동전포장지 문의하니 직원이 직접 안내해주네. 종이도 있고 플라스틱도 있다. 종이가 좀더 싼데.. 혹시 은행에서 종이 안받아줄까 일단 확인해보고 사련다.&TD 은행-우.. 손님이 너무 많다. 더 많아진거 같다.&다른 중고점 방문-7.75-또 다른 중고 가게에 갔는데 중고 선풍기는 없다.;다른 르네상스에 가니 선풍기가 있다. 더 싸네. 7.75cad. 좀 상태가 안좋은거 같은데 그냥 나사를 잘못 조인거네.;엑박360도 있다. 28cad 밖에 안하네. 내가 여기 살았다면 바로 샀을텐데..
14시.&숙소로/샤워/방 가구 재배치-선풍기를 둘 창가쪽으로 매트리스와 책상을 옮겼다.;이제 적당히 살만한 방이 됐다.

주은 공학용 계산기
15시./주워온 물건 정리-건질만한게 공학용 계산기랑 노트북에 맞는 아답터 잭. 샴푸랑 로션.
16시./식사-짜장면+만두+샐러드-먹고나니 너무 덥다./담배+쥬스물

너무 더운 방
/선잠-몸이 너무 뜨거워 그냥 맨바닥에 누워 30분정도 눈감고 있었다.
17시.&차이나타운으로-30분만에 가네.

Jam을 강요하는 기타 버스커
18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58.15-18시10분쯤 시작. 오늘은 걸인이 없네. 너무 하던 자리에서 하면 상점 주인에게 쫓겨날까 하던 자리에서 한다.;생각보다 되네. 의외인데.;19시반쯤 빵집 앞에서 기타 치던 버스커가 내게 온다. 그리곤 같이 치잰다. 난 혼자서만 친다고 했다. 돈 내가 다 가지고 그냥 재미로 하자고 한다. 그래도 난 같이 안친다고 했다. 그러니 협박하기 시작 한다. 자기가 차이나타운 관할 한다고, 같이 안어울리거면 여기서 못한다고 한다. 내가 퍼밋있으면 할수 있다고 했다. 2017년에도 했다고 하니 상황이 바꿨다고 하네. 그냥 어이가 없어 웃으니 웃지 말라고 하네. 참.. Jam안한다고 협박 받다니. 어이가 없다. 난 음악가 아니고 Jam 할 줄도 모른다고 하니 코드 치며 따라하라고 한다. 난 배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자기가 여기 집도 있다며 열쇠를 보여준다. 다른 주에서도 다 버스킹 해서 잘안다고 쓸데 없는 말들을 한다. 아마 버스킹 해서 생계를 꾸리는게 엄청 자랑스러운가보다.;그러는 중 옆 식당에 온 한 커플이 괜찮다고 묻는다.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이 계속 같이 치자고 강요한다고 하니 대신 얘기해준다. 상대가 싫으면 싫은거라고 대신 얘기해주네. 커플 중 아가씨는 자신도 버스커라고 그냥 무시하라고 하고, 남자는 그 버스커랑 좀 떨어져서 대화하더니 그 버스커는 간다. 가면서 손가락을 자신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하네. 웃기네.;커플에게 참 고맙네. 한국 엽서라고 줄껄 그랬나..;그 Jam을 강요하는 버스커에게 그냥 대충 한번 코드 쳐주고 끝낼까 생각도 든다. 아마 그런 적은 없었겠지. 호의로, 친구하고 싶어서 그런거 같은데.. 근데 한번 받아주면 계속 와서 귀찮게 할거 같아, 처음에 그냥 단호히 거절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았을거 같다. 나중에 무슨 해꼬지하지 않을까 싶네. 내 하던 자리만 차지 안하면 되지.;20시까지 하려고 했는데, 그 버스커랑 실랑이 하느냐 시간이 지체 됐다. 20시 40분까지 했다. 그래도 계속 적선받아 인기곡을 오래 쳤네.

한국 라면들
20시.&차이나타운 슈퍼마켓-16.75-21시에 닫네. 부랴부랴 장본다.;만두는 없네. 내가 마지막 손님이라 한 직원이 와서 계속 모 찾냐 물어보는 바람에 마음이 급했다.;떡국떡을 샀는데 떡볶이 떡보다 비싸네. 내일 가서 바꿔야겠다.
21시.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가는 길에 중국음식 좀 주워서 먹었다.;왜이리 갈증이 나냐. 음수대에서 한참 마신다.;눈에 벌레 들어갔다. 쳇/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Lsit-간만에 운동했다. 한 20분한거 같다. 앞으로 더 해야한다.
22시.숙소로/적선세기-/샤워/식사-피자빵+포도-밖에서 먹는다. 밖이 더 시원하다., 웹서핑-내일 영화볼 준비
23시./담배+쥬스물-이런.. 멍청하게 담배를 거꾸로 폈다.;시장 wifi로 영화 다운이 다행히 되네./양치/일기-인터넷이 안되니 역시 좀 불편하네.

드디어 선풍기 구입. 이제 방에서 아주 못지낼정도는 아니겠다./오늘 밤엔 옆방 집주인이 일찍 자네. 밤에 채보할까 했는데.. 또 미루게 되네./구걸하다 Jam 하자고 협박도 받아본다. 별일이 다 있다. 이제 이런 일은 그만 당하고 싶다. 독일의 작은 도시에 가면 이런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더워서 그런가. 낮에 별로 안졸리네.

190703  
0시. /게임-베요네타2 셋팅-되는거 같다./일기-앞으로 할일들 정리/블로그 쓰기
1시.게임-베요네타2-역시 1이랑 비슷하네. 그냥 B급 액션 영화보는 기분으로 한다.;여주인공이 숏컷이니 더 예쁘다.;왜이리 졸리냐..;음성 싱크가 안맞는다. 몬가 프레임skip이 생기는듯.
2시./담배+커피물-담배 배송 확인-토론토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네. 무사히 도착해야할텐데..
3시웹서핑./일본어 강좌-이제 웹서핑 못하니 일본어 공부해야지.;교재랑 mp3를 같이 보고 듣는다.
4시./잠-4시20분쯤 잔다.

11시./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토마토+바나나+케익-
12시./담배+쥬스물-플랫메이트가 뉴욕 출신. 뉴욕은 아직 마리화나가 불법이라네./똥/나갈준비-환불 받을 캔들 챙기기

영화극장
&극장으로-5-날이 참 뜨겁다.12시45분 도착. 5cad에 티켓 구매. 엄청 싸네. 앞으로 볼만한 영화 있음 부담갖지말고 자주 와야겠다.;아직 상영관이 안열렸다. 관객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난 그냥 극장 돌아본다.;

극장안 게임기
극장내에 게임기들이 있네. 반갑네.

영화 관람
13시.영화-스파이더맨 파프럼 홈-생각보다 광고를 별로 안하네.;스크린이 생각보다 크네. 근데 사운드가 좀 약하다.;영화 각본이 괜찮네. 뻔하지만 뻔하지 않게 했다.;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관객들이 영화보다 엄청 좋아하며 소리 지르네.;잘만든 영화. 돈값한다.;에어컨을 워낙 쎄게 틀어 춥다.

15시.&쇼핑-중국마켓-9.77-곰탕라면 가격 확인-3.99cad 밖에 안하네. 여기가 차이나타운 보다 싼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 어떤건 싸고, 어떤건 비싸다. 헷갈리네. 그냥 여기서 사야겠다.;3분요리가 없어서 좀 아쉽다..

장보기
&쇼핑-Maxi-40.11-빈캔들로 1cad 쿠폰 받았다.;맥주+케익+식빵+과자등 구입. 맥주가 12캔에 15cad. 흠..;

중국만두도 파네. 여기가 더 싼지 모르겠다.
16시.&숙소로-출발하기 전에 너무 배고파 파이 좀 먹고 간다./식사-바빔면+삶은계란+샐러드-오랜만에 비빔면 먹었다. 맛있네., 집주인과 대화-jarry 공원의 수영장이 무료라네. 너무 더운 평일날에 한번 가볼까 싶다.
17시./담배+쥬스물-너무 덥다.;게임 베요네타2 검색. 음성이 싱크 안맞는 문젲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없네.&차이나타운으로-별로 많이 안먹은거 같은데 포만감이 느껴진다. 몸이 느려진다.
18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61.60-18시10분쯤 시작. 어제 Jam을 강요한 버스커가 또 말걸지 않길-다행히 말을 안건다. 나보다 늦게 와서 먼저 가네. 나야 감사지.;공원에서 단체로 댄스강좌를 하는거 같다.;안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좀 되네. 신기. 덕분에 나온 보람이 있다.

20시.&차이나타운 슈퍼마켓-2.1-떡국떡 환불한 돈에 조금 보태 김치만두 샀다.&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돌아오는 길에 음료수를 잔뜩 주워 마시고 또 음수대에서 물을 많이 마셨다.;Parc des Amériques공원 근처 쓰레기통에서 잔반 주워 먹어 저녁 해결. 또 샐러드도 주워 갖고 간다..
21시./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Lsit-한30분한거 같다. 참 근력이 부족. 매일 해야한다.;밤이라도 덥다. 더우니 행동이 느려진다.
22시.숙소로/샤워/적선세기-동전을 입금해야하는데.. 참 귀찮네. 토요일에 일찍 구걸 가는길에 해야겠다. 동전 포장지도 받아주려나 모르겠다./담배+쥬스물-베란다에 앉아 천천히 피며 좀 쉰다.
23시.양치/채보-첨밀밀-집주인이 늦에 들어오길.-오늘은 집주인이 늦게 들어와 드디어 첨밀밀 채보 시작;두가지 버전이 있다. 그냥 Double Drop D버전으로 한다. 그게 덜 지루하다.;생각보다 어렵진 않네.

더운날 극장가서 영화보니 좋네. 종종 가자./중국음식도 사먹어보고 싶은데, 조리할줄을 몰라서.. 나중에 천천히 장보며 조리 가능한건 시도해보자./폭염 주의보가 발령. 금요일까지 덥댄다. 2017년에 그렇게 안더웠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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