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7. 10.

190707-190710: 내 구걸자리 근처 촬영, 바닥에 붓글씨, Saint Michael 성당 앞 축제, 3분요리, 비빔냉면, 자전거 정거장, 짜파게티+만두+떡+샐러드+맥주, Dante 공원

190707  
0시. 담배+쥬스물/일기/웹서핑/일본어 강좌
1시.잠-역시 피곤했다. 10시간을 그냥 잤다.

12시./일본어 강좌, 식사-오트밀+사과+토스트+소시지-얼릉 잔반들을 다 먹어야할텐데../담배+쥬스물/똥&차이나타운으로-오늘은 Jam 하자던 버스커가 일찍부터 빵집 앞에 있네.;구걸하던 자리에 자전거 묶여있다. 할 수 없이 영업안하는 오뎅가게 앞에서 구걸한다.
13시./구걸-차이나타운 영업 안하는 오뎅가게 앞-89.35-13시10분부터 시작. 16시40분까지 했다. 어제보단 낫다.;한 중국인 청년이 10cad를 동전으로 바꿔 달래서 고개를 끄덕였다.;해가 머리 위로 오면서 뜨겁다. 맞은편 음지로 가고 싶은데.. 타이밍을 자꾸 놓쳐 사람들이 계속 거기 서 있네.;16시반쯤 철수 하려 하는데, Jam하자던 버스커가 지나가더니 반대편 다른 버스커 공연을 한참 본다. 화장실 갖고 오면 이 자리 뺏기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그냥 16시40분에 철수

16시.&Desjadins 쇼핑몰로/화장실/과자-잠시 쉰다.
17시.차이나타운으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58.85-17시 10분부터 다시 시작. 20시까지 했다.;아까 하던 오뎅 가게 앞은 할머니 걸인이 있네. 할수 없이 하던 쓰레기장 옆에서 구걸한다.;참 걸인이 많아졌다. 걸인 3명이 서로 간격을 두고 앉아 있기도 했다. 맞은편엔 할아버지 걸인이 계시다. 부담스럽네.;

내 구걸자리 근처 촬영
일요일 저녁은 잘안되네. 게다가 옆에 한무리의 청년들이 몬가를 촬영하느냐 날 가린다. 그냥 20시쯤 철수 한다.

20시.고민-주은 과자 먹으며 좀더 구걸할까 고민. 촬영하던 팀도 갔다.;

바닥에 붓글씨
물로 바닥에 한자 쓰시는 할아버지. 2017년엔 없었는데.. 차이나타운이 좀더 붐빈다.;그냥 구걸 포기. 힘들다.&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잔반이 없다. 그냥 음료수좀 주워 마신다.

&Saint Michael 성당-돌아가는 길에 큰 음악 소리가 들려 가본다. 무슨 축제하는거 같다.;

근처에서 차이나타운에서 챙겨온 잔반 먹는다. 그러던 중 한 아저씨가 파스타를 무료로 주는 행사한다고 알려주셔서 줄 선다. 한참 기다려 파스타 받았다. 그냥 간단한 파스타. 하지만 배고파 그냥 허겁지겁 먹는다.;

스페인이나 남미쪽 축제 같다. 스페인어로 된 노래들을 주로 부르네.;역시 다들 흥이 많다. 그냥 아무데서나 춤추네.;

파스타를 한접시 더 받아 먹었다. 매우 간단한 파스타;

온김에 성당에 들어가 봤다. 내부가 크네. 큰 돔천장과 벽화가 인상적이다.;파스타를 두 접시나 먹으니 배부른데.
21시./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Lsit-30분했다. 근력이 늘긴하나..;왜이리 왼손 손목이 아프냐. 인대가 늘어난거 같다.
22시.숙소로/샤워/영화 다운-'덤보' 받는다.;인혜한테 카톡이 왔네. 이사 해서 주소 바꿨다네. 아이들이 커서 그런가. 챙겨주니 고맙네.;NOLA 집주인에게 메시지 왔다. 어서 계좌를 닫으면 은행에서 준돈을 다시 못빼갈거라네. 신경써서 얘기해주네. 약간 츤데레지만 좋은 사람이네./적선세기/입금 준비-내일 250cad 입금한다. 동전 포장지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미국 TD Bank에 입금 가능한지 문의해야겠다.
23시.담배+쥬스물/Hancock 은행 잔액을 FHB로 송금-7월10일에 완료/US 계좌 주소 변경/일기
24시.코미콘

2일 연속 구걸을 오래 하니 체력이 고갈됨을 느낀다. 그래도 새벽에 푹자서 그나마 다행. 밤엔 참 졸리다./운좋게 공짜 파스타를 얻어 먹어 저녁은 해결. 근데 잔반을 얼릉 다 먹어야할텐데../내일부턴 다시 기타 연습에 매진 해야지. 블로그도 좀 쓰고, 일본어도 공부하고. 근데 참 일본어는 한자때문에 부담스럽다../코미콘이라 코스프레한 사람들일 많이 봤다. 근데 애니메이션이랑 다르게 참 안멋있다..

190708  
0시. 영화-덤보-콜린파렐이 선역으로 나오니 어색하네. 캐릭터들이 별 매력이 없다. 스토리도 그냥 단순. 그래도 덤보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 다른걸 다 커버하네. 감독이 역시 이름값이 있어 그런가 별 상황아닌데도 긴장감이 꽤 있다. 음악은 역시 팀버튼 스타일이다.;에바그린이 프랑스 배우 였나. 이쁘네.

2시.담배+쥬스물/일본어 강좌-/영화 검색-덤보
3시.잠-잘 잤다. 플랫메이트가 없으니 숙소가 조용하네. 날도 아주 덥진않다.

13시.일본어 강좌, 식사-샐러드 잔반/담배+육수물-거의 맛이 갔다.
14시.편곡-첨밀밀-원곡에 맞게 편곡. Solo 추가 했다./기존곡-Sweet~+What~-한참 연습해야겠다.
15시./기타 연습-재암보-Call~-암보가 잘안된다.;자꾸 전원이 나간다. 전원단자의 접촉 불량이 점점 심해진다.
16시./식사-비빔면+소시지+샐러드, 일본어 강좌
17시./담배+쥬스물/똥&차이나타운으로
18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54.5-18시부터 시작. 하던 자리에 전동휄체어가 있어 바로 옆에서 했다. 금방 주인이 와서 타고 가네;초반엔 참 안된다. 연습했던 기존곡도 다 개판이다.;중반부터 그래도 좀되네. 나온 보람이 있네.;한 아저씨가 와서 볼륨좀 줄여달랜다. 빵집 앞에서 셋팅하다는데.. Jam하자던 기타 버스커와 일행인가? 보니 기타 버스커 혼자인데.. 그마저도 금방 가는데.. 희한하네.;아이들이 꽤 관심을 보여 적선 준다.;20시반까지 했다.

20시.&한인 마켓-3분요리가 있으려나. 차이나타운보다 싸려나.-3분카레와 짜장만 있다. 3.5cad 정도. 별로 메리트가 없네.;

냉모밀이나 물냉면 먹고 싶은데 없다.
21시.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Lsit-30분정도 했다.
22시.숙소로/적선세기/샤워/식사-설렁탕라면+샐러드+만두, 가장과 카톡-새로 새끼 고양이가 왔다네. 별일 없다네.
23시./담배+쥬스물, 면세담배 위치 확인-통관대기. 그래도 캐나다에서 조회가 되네. 무사히 통관되야할텐데../신곡-classical gas-하루에 한 프레이즈씩 암보한다.;한참 걸리겠다. 아주 어려운것 같진 않네. 문제는 속도인데 일단 천천히 쳐야지.

기타 연습을 시작. 근데 너무 방에서만 하면 안되겠다. 나가서 엠프 틀고 암보한걸 확인하며 쳐야겠다./덥지 않은 날. 딱 좋은 날씨다./기타 연습과 일본어 공부를 시작 했으니 블로그 쓰기도 시작해야할텐데../은행가려고 했는데.. 왠지 모르게 시간이 안나네.. 내일은 꼭 가야할텐데../왼쪽 손목 인대가 늘어난듯. 누르면 아프다. 기타 칠때도 좀 불편하네.

190709  
0시. /노트북 단자 확인-바늘로 단자를 건드려봐도 접촉 불량이 생긴다. 아무래도 내부에서 냉납된듯. 전에 아답터 산 곳에 가서 수리할까 싶다. 얼마나 들려야나.;헤어드라이어기로 내가 할수 있을까? 근데 플라스틱이라 녹을거 같은데.. 안전하게 수리업체에 맡기는게 좋을거 같은데.. 일단 낮에 가서 가격이라도 물어보자.
1시.유투브 검색-혹시나 헤어드라이기로 수리한 사례가 있나 봤는데.. 없다. 역시 플라스틱이라 녹을까 그런듯./일기-계속 전원이 왔다갔다 한다. 답답하구먼./담배+맥주, 노트북 전원단자 수리비용 확인-부르는게 값이구먼. 한국은 대략 6만원이랜다. 그냥 땜질만 하는걸텐데.. 미국은 100usd정도. 내일 뜯어보고 내가 땜질할수 있는 수준이었음 좋겠다.
2시.게임-베요네타2-전원 불량이어도 게임은 적당히 할만하네.
3시./일본어 강좌-2강 읽는데 1시간 정도 걸리네.
4시.잠-

13시./신곡-첨밀밀-생각보다 단순하네. 금방 칠거 같다./일본어 강좌, 식사-샐러드 잔반/담배+쥬스물
14시./똥/기타연습-Don't~+Stairway~+What~+Sweet~-Sweet~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 좀 수정했다. 다시 손에 익혀야한다.;오늘은 컨디션이 안좋네. 잘 암보가 안된다.
15시./웹서핑/선잠

17시.식사-피자빵+파이+샐러드-발코니에서 먹었다.&차이나타운으로-17시40분쯤 나간다.;은행이 수요일까지 18시에 닫는다. 아무래도 목요일에 가야할듯.;

자전거 정거장
가는 길에 있는 자전거타는 사람들을 위한 손잡이가 있다. 세심하네.
18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20.85-18시10분부터 시작. 참 안되네. 앞으론 18시쯤 나와서 18시반부터 시작해야겠다.;영업안하는 오뎅 가게 앞엔 플룻 버스커가 있는데 금방 가네. 나중에 빵집 앞엔 바이올린 버스커가 하네.;짐싸는데 쓰레기장에서 한 중국인 아저씨가 나와셔서 영어로 잘들었다고 좋아라 하시네. 다행히 좋게 봐줘서 안심.;20시10분까지 한다.

20시.&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버블티 잔반 하나 주워 마시고, 음수대에서 한참 물 마셨다./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Lsit-컨디션이 안좋지만 그래도 좀 한다.;머슬업은 역시 안된다. 한동안 다시 연습해야겠네.
21시.&숙소로-차가 밟은 담배들을 주었다. 나중에 쓸모가 있으려나;집주인과 플랫메이트이 발코니에서 같이 식사한다. 그냥 인사만 하고 올라 온다./적선세기/라이터 찾기-멍청하게 라이타를 쓰레기통에 무의식적을 버렸었네./샤워+면도/식사준비-짜파게티+만두

22시.식사-짜파게티+만두+떡+샐러드+맥주-맥주 1캔반 마셨다. 일찍 자야지., 유투브-개그콘서트를 조금 봤는데 참 재미없다.;'거의없다'에서 '악질경찰'을 대차게 깐다. 근데 까는게 재미있네/담배+쥬스물/양치/영화 검색-악질경찰은 망했고, 이선균의 성난변호사는 그럭저럭 볼만한듯 하다.
23시.선잠

평소보다 1시간 적게 자서 그런가 하루 종일 컨디션이 안좋네. 정신이 맑지 않다. 계속 잡생각이 난다. 노트북 전원단자가 계속 마음에 걸려 그런가. 분해해서 고정 차원에서 본드칠을 살짝 해볼까. 참 열어보기 부담스럽다. 스페어가 없어서 그런가.. 귀찮아서 그런가.

190710  
0시. 잠-
1시.잠설침-더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온다. 머리가 살짝 아프네/일기
2시./블로그 쓰기-속상했던 일을 쓰려니 더 쓰기 싫다.;두번정도 전원단자 접촉 불량 발생. 좋지 않다.;내일 인터넷되면 퀘벡의 장소 확인하며 써서 마무리해야겠다./담배+쥬스물
3시./똥-/영화-300 제국의부활-잠이 올거 같지 않다.;왜이리 머리가 아프냐.;어째 영화가 전혀 감동이 없이 밋밋하냐. 그나마 에바그린은 묘하게 예쁘네. 액션씬 연출은 괜찮은데 300이랑 너무 비슷해서 신선한건 없다.;그냥 저냥 킬링타임 용
4시./영화 검색-300 제국의부활, 살라미스 해전-한참 읽었다. 페르시아가 가만히 있었으면 됐는데 괜히 해전했네.
5시./잠-꿈에서 무슨 배구단 매니저. 무슨 대회에서 배구단이 1등했는데 한 선수의 이름을 메달에 잘못 새겼다. 그래서 그거 항의 하다가 다른 메달도 이름이 잘못된걸 발견하고 또 항의.;또다른 꿈에선 한국에서 매우 오래된 자동차를 선물 받아 한국의 친구에게 부탁. 차를 확인해달라고 했다. 그러는 동안 난 무슨 헬기를 주차하려고 했다.;참 묘한꿈.;일어나니 머리가 아직 살짝 아프다.

13시./일기-또 전원 접촉 불량. 매우 신경쓰인다./휴대폰에 악보 넣기
14시.일본어 강좌, 식사-토스트+바나나+토마토/담배+쥬스물/똥

&Dante 공원으로/기타연습-첨밀밀+Sweet~+What~+Call~-나무에 기대 앉아 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한다.;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보이는 아저씨가 사진찍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확실히 나와서 연습하니 좀더 집중력이 있다. 다만 악보나 동영상을 제대로 못보는게 좀 아쉽네.;앞으로 계속 나와서 연습해야겠다.;Sweet~은 참 제대로 치고 싶은데.. 잘안되네.

17시.숙소로/식사-비빔면+삶은 계란+샐러드-이제 비빔면이 없다., 일본어 강좌/담배+쥬스물/양치&차이나타운으로-이런.. 가는 길에 휴대폰이 다운됐다. 안좋은 베터리라서 그러길.. 또 오븐에 굽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18시./구걸-차이나타운 쓰레기장 옆-20.55-18시20분부터 20시반까지 했다.. 오늘도 안되네. 그냥 연습하는 곡들을 자주 쳤다.;왜이리 어색하게 느껴지지? 낯설다. 희한한 기분.;역시 연습한게 적용이 안된다. 매일 하는 수밖에.;처음보는 동상 버스커가 빵집앞에 있네.;한 젊은 여자 걸인이 근처에 있다. 행인이 안타깝게 말을 걸고 도와주려는거 같다. 근데 최소한 캐나다인이잖아. 누구는 캐나다에 들어오려고 밀입국도 불사하는데.. 사람은 자기가 인식하는 범위내에서 동점심이 발휘되는게 아닌가 싶다.;첨밀밀은 쳐봤다. 역시 안되네. 한참 쳐야겠다.

20시.&달러라마로-역시 수요일마다 댄스 교실이 차이나타운 공원에서 열린다. 행인들도 신기하게 바라본다. 사진찍었는데.. 어찌 저장이 안됐다.;다행히 휴대폰이 켜졌다. 운동하고 가야겠다.;버블티 두잔 주워마셨다./달러라마-3.45-음료수랑 과자 샀다.;개별 종이 동전 포장지는 없다. 어디서 파나..
21시.Parc linéaire du Réseau-Vert로/잔반으로 저녁-왠일인지 공원 쓰레기통에 잔반이 많다. 무슨 단체 저녁 식사한듯. 앉아서 한참을 먹었다. 주로 닭고기다. 좀 짜지만 허기져서 그냥 먹는다./운동-스트레칭+철봉+평행봉+Lsit-계속 왼손 손목이 아프다. 인대가 늘어난거 같은데.. 설마 금간건 아니겠지..
22시.&숙소로-플랫메이트들이 발코니에 모여 얘기하고 있다. 인사만 하고 올라온다./샤워, 휴대폰으로 영화 다운-'성난변호사'받는다. Lg g3는 엄청 뜨겁다./적선세기
23시.Jean Talon 시장으로-방이 너무 덥다. 그래서 나간다./담배+쥬스물, Classical gas 영상-엄청 빠르네../신곡-Classical gas-그냥 연주 영상만 보고 따라 치려고 하는데 무리다. 숙소에 돌아와 노트북으로 천천히 틀어놓고 연습. 악보가 제대로 안되어있다. 다시 채보한다.

오늘 wifi 개통한다는데.. 과연 쓸수 있을까..-역시나 안됐다. 회사에서 안왔다. 담당하는 플랫메이트가 왠일인지 며칠동안 숙소에 없어 연락도 못한다. 에휴.. 불편하네./면세담배가 캐나다 세관에서 통관대기. 부디 무사 통과하길../앞으로 공원가서 연습해야겠다. 그게 낫다. 그리고 숙소보다 더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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