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9에 밀려씀
151123
재미있는 모자+목도리를 주었다. 애기들 좋아할거 같네. 챙겼다가 한국에 보내야겠다.
뉴질랜드 출국 비행기를 조사 한다. 또 기타가방, 수화물을 어떻게 체크인하나, 신경쓰인다.
다른방을 구해야되나.. 아님 그냥 이방에서 계속 살까.. 일단 그냥 여기서 사는게 더 마음이 가는데...
151124
밤에 스프 국수를 해먹었다. 라면은 비싸니깐.. 밥은 하려면 오래 걸린다.
그냥 아무 국수에 아무 스프를 풀어 같이 삶는다... 허기가 최고의 찬이다.
오늘 Restartmall에서 구걸하는데, 시큐리티가 와서 45분만 하랜다… 역시나 여기도 시간 제한있네. 시큐리티가 매니저에서 한 소리 들어서 45분만 하라고 하는걸까? 아님 전에 얘기 못해서 얘기하는걸까... 다음번에 오래하면 알겠지.
잔반 줍다가 쓰레기통에서 5불을 주었다. 별일이네.
내일 새로 룸메이트가 들어온댄다. 생각보다 빨리 들어오네. 짐은 필요하면 맡겨도 된다네. 그건 다행이군.
새로 방을 구해 이사 들어가기전에 좀 싸돌아다닐까 하고 버스비를 알아봤다.
우와.. 버스비도 엄청 비싸네. 버스비 시스템이 가까운 시일은 비싸지고, 몇달 뒤는 싸다. 그리고 경매 같은 시스템이라 첫 좌석은 $1인데, 점점 자리가 찰수록 비싸진다. 아무래도 2월말에 가야겠다. 몇달 뒤 버스비는 좀 싸다. $1짜리 버스비를 예매해야지. 그래야 겨우 경비를 맞출듯..
151125
Restartmall, Kiwibank에서 구걸. 날이 뜨겁네. 햇살이 많이 강하다. 새가 기타가방 안에 똥을 쌌다.
Restartmall 안에 Merino Wool 양말을 좌판에 파는 아저씨가 있다. 한국은 이제 겨울. 그래서 양말 가격 문의 했다. 4컬레에 50불. 내가 근처에서 기타를 치기때문에, 나만 이 가격에 준댄다. 좋은 상술이다. 선물할 사람들 발사이즈를 물어야겠다. 한국 신발 사이즈는 양말에 표시가 안되어있네...
가격 오르기전에 항공권이랑 남섬 버스를 결제해야하는데... 쉐어하우스 인터넷이 끊겨서 아무것도 못하네.
151126
잔반을 쓰레기통에서 줍는다. 근데 한 자선단체 모금원하는 아가씨가 그걸 보고 음식을 주네… 참.. 고맙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묘하네.. 근데 점점 익숙해진다. 호의는 거절하지 않는다. 거절하면 호의를 베풀려는 사람이 민망하니깐. 나야 좋고.
쓰레기통에서 밥을 주었다. 그리고 Worcester Art Center 앞에서 밥을 모아서 섞어 먹었다.
그리고 Canterbury 박물관 앞에서 지나가는데, 그냥 인도인 아저씨들이 나랑 사진을 찍네.. 왜지.. 희안하네. 특이해보이나..
쉐어하우스 매니저에게 계속 머물겠다고 했다. 어제 들어온다던 룸메이트는 이사를 안들어오네. 내일 들어오려나. 안들어오면 나야 좋지. 밖에 있는 숙소가 더 싸다. 룸메이트 들어오면 밖으로 나가자. 그게 더 싸니깐.
151127
Food Court에서 잔반 줍다가 한 음식점 아주머니가 줍지 말라고 하시고, 음식을 만들어주시네. 돈 없다고 했는데.. 이러면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거절하면 민망해 하실까 그냥 받았다. 매일 받으면 안되는데…
창피해하지 말자. 창피해하면 정말 창피한거다. 죄짓는것도 아닌데. 줍지 말라고하면 그때 안주우면 되지. 기존 관념을 버리는게 쉽지는 않다.
잔반 먹고 좀 남았다. 내일 아침에 볶아 먹어야지.
밤에 볶음밥 먹었는데, 참 소화 안되네. 주워온거 다시 볶았는데, 탈은 안나겠지.
과연 2월말 방황일정을 11월 말에 결정하는게 괜찮을까? 변경사항이 없으려나… 과연… 어찌 되려나. 버스, 항공권을 예매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151123
재미있는 모자+목도리를 주었다. 애기들 좋아할거 같네. 챙겼다가 한국에 보내야겠다.
뉴질랜드 출국 비행기를 조사 한다. 또 기타가방, 수화물을 어떻게 체크인하나, 신경쓰인다.
다른방을 구해야되나.. 아님 그냥 이방에서 계속 살까.. 일단 그냥 여기서 사는게 더 마음이 가는데...
151124
밤에 스프 국수를 해먹었다. 라면은 비싸니깐.. 밥은 하려면 오래 걸린다.
그냥 아무 국수에 아무 스프를 풀어 같이 삶는다... 허기가 최고의 찬이다.
오늘 Restartmall에서 구걸하는데, 시큐리티가 와서 45분만 하랜다… 역시나 여기도 시간 제한있네. 시큐리티가 매니저에서 한 소리 들어서 45분만 하라고 하는걸까? 아님 전에 얘기 못해서 얘기하는걸까... 다음번에 오래하면 알겠지.
잔반 줍다가 쓰레기통에서 5불을 주었다. 별일이네.
내일 새로 룸메이트가 들어온댄다. 생각보다 빨리 들어오네. 짐은 필요하면 맡겨도 된다네. 그건 다행이군.
새로 방을 구해 이사 들어가기전에 좀 싸돌아다닐까 하고 버스비를 알아봤다.
우와.. 버스비도 엄청 비싸네. 버스비 시스템이 가까운 시일은 비싸지고, 몇달 뒤는 싸다. 그리고 경매 같은 시스템이라 첫 좌석은 $1인데, 점점 자리가 찰수록 비싸진다. 아무래도 2월말에 가야겠다. 몇달 뒤 버스비는 좀 싸다. $1짜리 버스비를 예매해야지. 그래야 겨우 경비를 맞출듯..
151125
Restartmall, Kiwibank에서 구걸. 날이 뜨겁네. 햇살이 많이 강하다. 새가 기타가방 안에 똥을 쌌다.
Restartmall 안에 Merino Wool 양말을 좌판에 파는 아저씨가 있다. 한국은 이제 겨울. 그래서 양말 가격 문의 했다. 4컬레에 50불. 내가 근처에서 기타를 치기때문에, 나만 이 가격에 준댄다. 좋은 상술이다. 선물할 사람들 발사이즈를 물어야겠다. 한국 신발 사이즈는 양말에 표시가 안되어있네...
가격 오르기전에 항공권이랑 남섬 버스를 결제해야하는데... 쉐어하우스 인터넷이 끊겨서 아무것도 못하네.
151126
잔반을 쓰레기통에서 줍는다. 근데 한 자선단체 모금원하는 아가씨가 그걸 보고 음식을 주네… 참.. 고맙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묘하네.. 근데 점점 익숙해진다. 호의는 거절하지 않는다. 거절하면 호의를 베풀려는 사람이 민망하니깐. 나야 좋고.
쓰레기통에서 밥을 주었다. 그리고 Worcester Art Center 앞에서 밥을 모아서 섞어 먹었다.
그리고 Canterbury 박물관 앞에서 지나가는데, 그냥 인도인 아저씨들이 나랑 사진을 찍네.. 왜지.. 희안하네. 특이해보이나..
쉐어하우스 매니저에게 계속 머물겠다고 했다. 어제 들어온다던 룸메이트는 이사를 안들어오네. 내일 들어오려나. 안들어오면 나야 좋지. 밖에 있는 숙소가 더 싸다. 룸메이트 들어오면 밖으로 나가자. 그게 더 싸니깐.
151127
Food Court에서 잔반 줍다가 한 음식점 아주머니가 줍지 말라고 하시고, 음식을 만들어주시네. 돈 없다고 했는데.. 이러면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거절하면 민망해 하실까 그냥 받았다. 매일 받으면 안되는데…
창피해하지 말자. 창피해하면 정말 창피한거다. 죄짓는것도 아닌데. 줍지 말라고하면 그때 안주우면 되지. 기존 관념을 버리는게 쉽지는 않다.
잔반 먹고 좀 남았다. 내일 아침에 볶아 먹어야지.
밤에 볶음밥 먹었는데, 참 소화 안되네. 주워온거 다시 볶았는데, 탈은 안나겠지.
과연 2월말 방황일정을 11월 말에 결정하는게 괜찮을까? 변경사항이 없으려나… 과연… 어찌 되려나. 버스, 항공권을 예매하는데 주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