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5. 20.

160520: 귀여운 사과맛 보드카, 토리이, 하와이 엽서, Lyon Arboretumm, Manoa Fall, 대나무 숲길, 뱅갈보리수, 계곡과 능선, 등산, 죽순, Puu ualakaa 공원, 눈높이 수평선, 석양, 꽃, 아이러니한 이름의 교회, 신사, 볶음밥.

180116에 밀려씀

160520

새벽에 전에 Jamie에게 받은 작고 귀여운, 사과맛 보드카를 마셨다. 달달하다.

그 친구는 이거 마시면서 연주한다.


낮에 FHB 은행가서 CAD 구입했다. 괜히 샀다 싶다. FHB 은행 환율이 왜 인터넷과 다르게 안좋아지지? 반영이 느린건가.
우체국으로 가는길에, 일본식 기와 지붕을 한 문, 토리이이 있다.

하와이엔 일본인이 참 많아 그들 문화가 곳곳에 있다.


뉴질랜드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냈다. 잘가려나 모르겠다.


Manoa Fall, 폭포에 가본다. 산중턱에서 버스를 갈아탄다.

여긴 버스에 버스비 동전을 카운트하는 기계가 있네. -0.5라고 있지만 그냥 운전기사님이 별얘기안하네. 동전이 적었다. 쪽팔리다


폭포가는 버스가 참 안오네. 거의 40~50분기다린듯.


Manoa Fall입구에 무슨 식물연구소? 같은게 있다. Lyon Arboretum라고 검색하니 나온다. 그냥 한바퀴 돌았다.

멀리 오늘 올려야 하는 산이 보인다.


식물원은 별로 크지 않다. 그래도 잘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식물 자라기 좋은 환경같다.


식물원에 나와 산을 오른다. 산이 참 뾰족뾰족하네. 한국의 그런 산맥과는 다른 느낌.


나무가 우거져 산길은 그늘지다. 그래도 오르니 열이 난다.


폭포 도착. 폭포는 그냥 그렇네. 작은 폭포.


관광객들도 꽤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탔다. 간만에 유산소 운동한다.


뱅갈보리수가 있다. 왠지 을씨년스럽다.


산 중턱에서 올라왔던 길이 보인다. 이곳은 u자 형태의 산맥이다.


갈림길이 나왔다. 어디로 가야하나 난감. 그냥 느낌 따라 간다.


산길에 대나무가 참 많네. 누가 조성한건지, 원래 대나무가 자란건지 모르겠다.


대략 정상에 왔다. 산엔 여러 등산로가 있다. 도심쪽 등산로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계곡과 능선이 보기 좋네.


산이 높진 않은데, 괜히 웅장해 보이네.


구름이 낮다. 비가 오려나. 이곳은 소나기가 잦다.


다 화산들이다. 계곡이 매우 깊어보인다.


내려가는 길에 몇번을 헤맸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는 아닌거 같다.


몬가 먹음직스럽게 생긴 열매. 몰까..


대나무 숲을 지난다. 하와이에서 대나무숲은 기대 밖이다. 야자수나 열대나무를 상상했다.


구름 그림자가 산에 무늬를 만든다. 저리 보여도 그림자의 면적이 어마할 듯.


슬슬 주택이 보인다. 이곳은 아마 부촌일 듯.


죽순도 봤다. 진흙이 많다. 식물 뿌리가 길에 가득


몬가 큰, 붉은 숙주나물 느낌의 식물.


구름이 참 빨리 지난다. 날씨 한번 변화무쌍하다. 그래도 보통은 항상 화창.


한참 헤맸다. 가면서 길이 맞는지 긴가민가. 참 안내가 없다.

다시 갈림길. GPS를 보며, 내리막길을 따라 간다. 이곳 지명은 하와이 지명 그대로 쓴다. 마오리언어와 비슷하다고 한다. 아마 같은 인종이 하와이로 넘어 간듯.


가는길에 뱅갈보리수에 터널을 만들었네.


어찌어찌 내려왔다. Lookout에서 다이아몬드 헤드랑 바다가 보기 좋네. 산이라 수평선이 눈 높이다. 신기.


어떻게 읽어야할지 난감한, Puu ualakaa 공원에 도착.


이 공원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한눈에 내려 보인다.


다른 관광객도 꽤 눈에 띈다. 아마 여기 올라와 경치 감상하는듯. 다들 사진찍는다.


멀리 수평선이 눈높이와 딱 맞아, 마치 도시가 움푹 들어간 것처럼 느껴진다.
하와이 도심쪽은 그래도 꽤 고층 건물이 있다.


다들 차타고 오는데, 난 먼길 돌아 왔다. 4시간 걸었네.


슬슬 해가 진다. 산 사이로 해가 넘어간다. 나도 서둘러 내려간다.


붉은꽃. 누군가의 정원에 펴있다.

,
산중턱에 있는 주택들. 아무리 부촌이지만, 차가 있어도, 불편할듯..
보통 부자 노인들이 많이 이곳에서 여생을 보낸다고 한다.


무궁화처럼 보이는 꽃. 참 색이 묘하다.


거의 도심쪽으로 다 내려왔다. 슬슬 가로등이 켜진다.


Christian science service랜다. 과학과 종교라… 왠지 미스매치 같다.
좋아 보이는 말은 다 갖다 붙이는게 아닌가 샆다.



일본 신사도 지났다. 일본인이 많으니 신사도 있겠지.

집에 오니 집문앞에 통기타 2개가 도착해있다.
이제 선물할수 있겠다. 근데 누가 훔쳐가면 어쩌자고, 이리 놔두고 갔나..

구걸 가는길에 배고파 전에 받은 코코넛음료를 마셨다. 구수하네
중반에 한 노인커플?이 왔다. Homeless인가? 남루하다. 그래도 그냥 쳤다. 계속 옆에 있네. 덕분에 구걸이 안됐다. 사람들이 그냥 가네. 에고 할수 없지. 오늘 날이 아닌가 보다. 그래도 그 분들껜 좋은 추억이 되었길
초반에 한 중년부부가 음식을 두보따리 주셨다. 배가 고팠는데 잘됐다. Tony 아저씨도 잔반을 한보따리 주셨다. 내일 보자니, 내일 안오신단다.


배고파 구걸 중에 중년부부가 주신 밥을 먹었다. 볶음밥에 만두국, 고기랑 새우반찬. 배부르게 먹었다.
간만에 낮에 돌아다니니 피곤하네.. 많이 걸어 그런가 다리로 뻐근하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