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1에 밀려씀
간만에 아침 7시 30분에 기상. Stampede Festival에 간다.
Stampede Festival은 Calgary에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이다.
오늘 특별 행사로 입장료($18)가 무료다,
앗따 사람 많다. 일요일에, 무료 입장 행사라 그런거 같다.
졸려서.. 그냥 집에 가고 싶네...
좋은 냄새가 난다. 참숯으로 바베큐한다.
참 서양인들은 바베큐 좋아 한다.
아침 식사를 무료로 주는 행사가 있는데, 줄이 너무 길다. 그냥 포기..
Grand Stand 라는 스타디움에서 저녁에 Show가 있다.
원래는 11시부터 입석 좌석을 파는데, 운이 좋게 바로 파네.
큰 마음먹고 ($17)주고 샀다.
집에 가서 좀 자고 와야겠다..
사람도 많고, 한 4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비몽사몽...
축제가 열리는 Stampede Park은 갖가지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있다.
주변에 놀이동산이 없어서 아이들이 매년 이 축제를 기다려 놀이동산을 즐기는거 같다..
난 정신이 없다.
저녁에 다시 입장 하기 위해 팔뚝에 도장을 받았다. 지워지지 말라고 테이프로 붙였다.
11시쯤 자서 14시쯤 기상.
간단히 Stephen Ave,가서 구걸했다.
항상 하던 자리에서 하는데, 오늘 처음본 동상 버스커가 너무 가깝다고 핀잔을 준다. 옆에서 날 칭찬하던 아저씨가 와서 대신 말다툼을 해준다.. 왜 동상 버스킹이 기타치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피해 없는거 아니냐고.. 왜 내가 민망하지.. 난 그냥 빨리 구걸하고 가고 싶은데..
다른 자리가서 구걸하는데, 전에 기타 빌려서 컨트리 음악 부르는 아저씨가 또 와서 기타 빌려갔다. 아까 대신 말싸움해준 아저씨께 가서 내 편이 되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얘기. 결론은 밴드음악하라고 하는데, 난 음악 관심없다고... 왜 관심없냐고 해서 그냥 허무주의지라고 했다. 그러니 자신과 다른 Planet에 사는거 같다고 한다. 참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사람들한테 미안하네... 그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정반대의 음악에 대해 무관심해서...
다시 돌아가 기타빌려간 아저씨가 끝나길 기다렸다. 역시나 이번에도 경찰이 왔다. 다행히 내게 호의적인 경찰. 원하면 기타를 돌려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냥 내가 얘기하겠다고 하고, 경찰왔다고, 기타 달라고 했다.
무사히 기타는 돌려받았는데, 그 아저씨랑 경찰이랑 말 싸움한다.... 둘이 아는 사이고, 별로 서로 안좋아하는거 같다.. 아마 그 아저씨가 전에 Weed하다 걸려서 그런지, 지금 High냐고 경찰이 다그치네..
구걸은 그냥 조용히 하고 싶다...
저녁 6시 좀 넘어 다시 Stampede Festival에 도착. 아직도 사람이 많네.
술파는 콘서트장은 신분증을 검사하네.. 신분증이 없어 못들어갔다.
그냥 보이는 아무 건물에 들어갔다. 무슨 박람회인지, 장터인지...
요리 프로그램 스튜디오도 있다. 여기도 먹을거에 관심이 많네.
욕조도 팔고, 차(Car)도 팔고, 부엌용품도 팔고.. 별걸다 파네...
몬가 최신제품 같고, 최신기술 같은데... 별로 신기하진 않네..
나와 보니 비가 온다. 역시 비가 올줄 알았다. 우산을 갖고 오길 잘했다.
콘서트장은 장비에 천막 씌우느냐 바쁘다.
누가 버린 감자튀김, 음료수로 저녁을 해결
International Market 가니 이국적인 음악 콘서틑 한다.
느낌에 포르투칼 Fado같은데... 내가 몰 아나..
Stampede Festival은 그 원형이 로데오 경기에서 시작 됐다.
그래서 농장에 관련된 전시도 크게 열린다.
미국소가 참 크다....
Animal Well fare랑 Animal Right에 대한 홍보도 하는데, 그냥 지나쳐가서 몬 차이인지 모르겠다. 다만 인간의 Frame에서 동물을 바라보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결국은 어떻게 사느게 옳냐는 문제인데... 난 모르겠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반론만은 할 수 있는데, 답은 모르겠다.
Rodeo 경기, 마차 경주 자체가 동물 보호단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지금은 많이 협의를 해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했다고 한다.
이게 소의 위장이랜다....
크네.... 저기서 다시 음식물이 올라와 되새김질을 하는건가..
새끼 돼지도 있다. 참 이쁘긴하네...
언젠간 고기가 되겠지만... 예전엔 그런게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다...
이따 Evening Show에 나온 마차인가 보다,
진짜 말이 크다. 옛날 전쟁에서 기마병이 왜 전차의 역할을 했는지 알거 같다...
옆 마구간에서 말들 구경. 진짜 크다... 무섭다..
마구간에 양도 있고,
당나귀도 있다. 말을 더럽게 안듣는다는 당나귀...
구엽긴하네..
라마인줄알았는데 알파카네.. 낙타와 조상이 같다고 한다.
나와서 옆 공원에 있는 인디언 마을에 가봤다.
내가 알기론 Indian이란 말 자체가 서양인의 무지에서 비롯된건데...(America를 India로 알고..)
그래서 Indigenous 나 Native American으로 불러야한다고 아는데...
버젓이 플랭카드에 Indian이라 써놨네.
화려한 인디언 복장을 한 공연자가 춤을 춘다.
확실히 인디언들은 동양계 느낌이 난다.
서양인에게 밀려 터전을 내준게, 마치 이 축제의 한 구석에서 명맥만 유지하는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세상이 변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어쩔 수 없다.
Tepee 혹은 Tipi라 불리는 인디언 천막. 생각보다 크네..
근데 위를 뚫어 놓으면 시원하긴 하겠지만.. 겨울에 춥지 않을까 싶다..
Evening Show 보러 가는길에 Brass 밴드가 길거리 공연하네
경쾌하제 잘하네.
아침에 산 Evening Show를 보러 간다.
160711에 밀려씀
간만에 아침 7시 30분에 기상. Stampede Festival에 간다.
오늘 특별 행사로 입장료($18)가 무료다,
앗따 사람 많다. 일요일에, 무료 입장 행사라 그런거 같다.
졸려서.. 그냥 집에 가고 싶네...
좋은 냄새가 난다. 참숯으로 바베큐한다.
참 서양인들은 바베큐 좋아 한다.
아침 식사를 무료로 주는 행사가 있는데, 줄이 너무 길다. 그냥 포기..
Grand Stand 라는 스타디움에서 저녁에 Show가 있다.
원래는 11시부터 입석 좌석을 파는데, 운이 좋게 바로 파네.
큰 마음먹고 ($17)주고 샀다.
집에 가서 좀 자고 와야겠다..
사람도 많고, 한 4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비몽사몽...
축제가 열리는 Stampede Park은 갖가지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있다.
주변에 놀이동산이 없어서 아이들이 매년 이 축제를 기다려 놀이동산을 즐기는거 같다..
난 정신이 없다.
저녁에 다시 입장 하기 위해 팔뚝에 도장을 받았다. 지워지지 말라고 테이프로 붙였다.
11시쯤 자서 14시쯤 기상.
간단히 Stephen Ave,가서 구걸했다.
항상 하던 자리에서 하는데, 오늘 처음본 동상 버스커가 너무 가깝다고 핀잔을 준다. 옆에서 날 칭찬하던 아저씨가 와서 대신 말다툼을 해준다.. 왜 동상 버스킹이 기타치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피해 없는거 아니냐고.. 왜 내가 민망하지.. 난 그냥 빨리 구걸하고 가고 싶은데..
다른 자리가서 구걸하는데, 전에 기타 빌려서 컨트리 음악 부르는 아저씨가 또 와서 기타 빌려갔다. 아까 대신 말싸움해준 아저씨께 가서 내 편이 되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얘기. 결론은 밴드음악하라고 하는데, 난 음악 관심없다고... 왜 관심없냐고 해서 그냥 허무주의지라고 했다. 그러니 자신과 다른 Planet에 사는거 같다고 한다. 참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사람들한테 미안하네... 그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정반대의 음악에 대해 무관심해서...
다시 돌아가 기타빌려간 아저씨가 끝나길 기다렸다. 역시나 이번에도 경찰이 왔다. 다행히 내게 호의적인 경찰. 원하면 기타를 돌려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냥 내가 얘기하겠다고 하고, 경찰왔다고, 기타 달라고 했다.
무사히 기타는 돌려받았는데, 그 아저씨랑 경찰이랑 말 싸움한다.... 둘이 아는 사이고, 별로 서로 안좋아하는거 같다.. 아마 그 아저씨가 전에 Weed하다 걸려서 그런지, 지금 High냐고 경찰이 다그치네..
구걸은 그냥 조용히 하고 싶다...
저녁 6시 좀 넘어 다시 Stampede Festival에 도착. 아직도 사람이 많네.
술파는 콘서트장은 신분증을 검사하네.. 신분증이 없어 못들어갔다.
그냥 보이는 아무 건물에 들어갔다. 무슨 박람회인지, 장터인지...
요리 프로그램 스튜디오도 있다. 여기도 먹을거에 관심이 많네.
욕조도 팔고, 차(Car)도 팔고, 부엌용품도 팔고.. 별걸다 파네...
몬가 최신제품 같고, 최신기술 같은데... 별로 신기하진 않네..
나와 보니 비가 온다. 역시 비가 올줄 알았다. 우산을 갖고 오길 잘했다.
콘서트장은 장비에 천막 씌우느냐 바쁘다.
누가 버린 감자튀김, 음료수로 저녁을 해결
International Market 가니 이국적인 음악 콘서틑 한다.
느낌에 포르투칼 Fado같은데... 내가 몰 아나..
Stampede Festival은 그 원형이 로데오 경기에서 시작 됐다.
그래서 농장에 관련된 전시도 크게 열린다.
미국소가 참 크다....
Animal Well fare랑 Animal Right에 대한 홍보도 하는데, 그냥 지나쳐가서 몬 차이인지 모르겠다. 다만 인간의 Frame에서 동물을 바라보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결국은 어떻게 사느게 옳냐는 문제인데... 난 모르겠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반론만은 할 수 있는데, 답은 모르겠다.
Rodeo 경기, 마차 경주 자체가 동물 보호단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지금은 많이 협의를 해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했다고 한다.
이게 소의 위장이랜다....
크네.... 저기서 다시 음식물이 올라와 되새김질을 하는건가..
새끼 돼지도 있다. 참 이쁘긴하네...
언젠간 고기가 되겠지만... 예전엔 그런게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다...
이따 Evening Show에 나온 마차인가 보다,
진짜 말이 크다. 옛날 전쟁에서 기마병이 왜 전차의 역할을 했는지 알거 같다...
옆 마구간에서 말들 구경. 진짜 크다... 무섭다..
마구간에 양도 있고,
당나귀도 있다. 말을 더럽게 안듣는다는 당나귀...
구엽긴하네..
라마인줄알았는데 알파카네.. 낙타와 조상이 같다고 한다.
나와서 옆 공원에 있는 인디언 마을에 가봤다.
내가 알기론 Indian이란 말 자체가 서양인의 무지에서 비롯된건데...(America를 India로 알고..)
그래서 Indigenous 나 Native American으로 불러야한다고 아는데...
버젓이 플랭카드에 Indian이라 써놨네.
화려한 인디언 복장을 한 공연자가 춤을 춘다.
확실히 인디언들은 동양계 느낌이 난다.
서양인에게 밀려 터전을 내준게, 마치 이 축제의 한 구석에서 명맥만 유지하는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세상이 변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어쩔 수 없다.
Tepee 혹은 Tipi라 불리는 인디언 천막. 생각보다 크네..
근데 위를 뚫어 놓으면 시원하긴 하겠지만.. 겨울에 춥지 않을까 싶다..
Evening Show 보러 가는길에 Brass 밴드가 길거리 공연하네
경쾌하제 잘하네.
아침에 산 Evening Show를 보러 간다.
입석이라도 자리가 괜찮네.
좌석표를 $40 부터인데... 좌석 샀으면 후회할뻔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멀리 Calgary 시내가 보인다..
Evening Show의 1부는 마차 경주..
저 마차가 내게 돌진한다면... 난 아마 죽을듯..
4마력의 마차... 엄청 빠르네..
슬슬 춥다. 마차 경주가 계속 된다.
말들이 흥분해서인지 출발선에서 서로 부딪히네...
마차 경주는 볼만큼 봐서 또 나가 싸돌아 다닌다.
입석이라도 자리가 괜찮네.
좌석표를 $40 부터인데... 좌석 샀으면 후회할뻔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멀리 Calgary 시내가 보인다..
Evening Show의 1부는 마차 경주..
저 마차가 내게 돌진한다면... 난 아마 죽을듯..
4마력의 마차... 엄청 빠르네..
슬슬 춥다. 마차 경주가 계속 된다.
말들이 흥분해서인지 출발선에서 서로 부딪히네...
마차 경주는 볼만큼 봐서 또 나가 싸돌아 다닌다.
간만에 아침 7시 30분에 기상. Stampede Festival에 간다.
Stampede Festival은 Calgary에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이다.
오늘 특별 행사로 입장료($18)가 무료다,
앗따 사람 많다. 일요일에, 무료 입장 행사라 그런거 같다.
졸려서.. 그냥 집에 가고 싶네...
좋은 냄새가 난다. 참숯으로 바베큐한다.
참 서양인들은 바베큐 좋아 한다.
아침 식사를 무료로 주는 행사가 있는데, 줄이 너무 길다. 그냥 포기..
Grand Stand 라는 스타디움에서 저녁에 Show가 있다.
원래는 11시부터 입석 좌석을 파는데, 운이 좋게 바로 파네.
큰 마음먹고 ($17)주고 샀다.
집에 가서 좀 자고 와야겠다..
사람도 많고, 한 4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비몽사몽...
축제가 열리는 Stampede Park은 갖가지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있다.
주변에 놀이동산이 없어서 아이들이 매년 이 축제를 기다려 놀이동산을 즐기는거 같다..
난 정신이 없다.
저녁에 다시 입장 하기 위해 팔뚝에 도장을 받았다. 지워지지 말라고 테이프로 붙였다.
11시쯤 자서 14시쯤 기상.
간단히 Stephen Ave,가서 구걸했다.
항상 하던 자리에서 하는데, 오늘 처음본 동상 버스커가 너무 가깝다고 핀잔을 준다. 옆에서 날 칭찬하던 아저씨가 와서 대신 말다툼을 해준다.. 왜 동상 버스킹이 기타치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피해 없는거 아니냐고.. 왜 내가 민망하지.. 난 그냥 빨리 구걸하고 가고 싶은데..
다른 자리가서 구걸하는데, 전에 기타 빌려서 컨트리 음악 부르는 아저씨가 또 와서 기타 빌려갔다. 아까 대신 말싸움해준 아저씨께 가서 내 편이 되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얘기. 결론은 밴드음악하라고 하는데, 난 음악 관심없다고... 왜 관심없냐고 해서 그냥 허무주의지라고 했다. 그러니 자신과 다른 Planet에 사는거 같다고 한다. 참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사람들한테 미안하네... 그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정반대의 음악에 대해 무관심해서...
다시 돌아가 기타빌려간 아저씨가 끝나길 기다렸다. 역시나 이번에도 경찰이 왔다. 다행히 내게 호의적인 경찰. 원하면 기타를 돌려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냥 내가 얘기하겠다고 하고, 경찰왔다고, 기타 달라고 했다.
무사히 기타는 돌려받았는데, 그 아저씨랑 경찰이랑 말 싸움한다.... 둘이 아는 사이고, 별로 서로 안좋아하는거 같다.. 아마 그 아저씨가 전에 Weed하다 걸려서 그런지, 지금 High냐고 경찰이 다그치네..
구걸은 그냥 조용히 하고 싶다...
저녁 6시 좀 넘어 다시 Stampede Festival에 도착. 아직도 사람이 많네.
술파는 콘서트장은 신분증을 검사하네.. 신분증이 없어 못들어갔다.
그냥 보이는 아무 건물에 들어갔다. 무슨 박람회인지, 장터인지...
요리 프로그램 스튜디오도 있다. 여기도 먹을거에 관심이 많네.
욕조도 팔고, 차(Car)도 팔고, 부엌용품도 팔고.. 별걸다 파네...
몬가 최신제품 같고, 최신기술 같은데... 별로 신기하진 않네..
나와 보니 비가 온다. 역시 비가 올줄 알았다. 우산을 갖고 오길 잘했다.
콘서트장은 장비에 천막 씌우느냐 바쁘다.
누가 버린 감자튀김, 음료수로 저녁을 해결
International Market 가니 이국적인 음악 콘서틑 한다.
느낌에 포르투칼 Fado같은데... 내가 몰 아나..
Stampede Festival은 그 원형이 로데오 경기에서 시작 됐다.
그래서 농장에 관련된 전시도 크게 열린다.
미국소가 참 크다....
Animal Well fare랑 Animal Right에 대한 홍보도 하는데, 그냥 지나쳐가서 몬 차이인지 모르겠다. 다만 인간의 Frame에서 동물을 바라보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결국은 어떻게 사느게 옳냐는 문제인데... 난 모르겠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반론만은 할 수 있는데, 답은 모르겠다.
Rodeo 경기, 마차 경주 자체가 동물 보호단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지금은 많이 협의를 해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했다고 한다.
이게 소의 위장이랜다....
크네.... 저기서 다시 음식물이 올라와 되새김질을 하는건가..
새끼 돼지도 있다. 참 이쁘긴하네...
언젠간 고기가 되겠지만... 예전엔 그런게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다...
이따 Evening Show에 나온 마차인가 보다,
진짜 말이 크다. 옛날 전쟁에서 기마병이 왜 전차의 역할을 했는지 알거 같다...
옆 마구간에서 말들 구경. 진짜 크다... 무섭다..
마구간에 양도 있고,
당나귀도 있다. 말을 더럽게 안듣는다는 당나귀...
구엽긴하네..
라마인줄알았는데 알파카네.. 낙타와 조상이 같다고 한다.
나와서 옆 공원에 있는 인디언 마을에 가봤다.
내가 알기론 Indian이란 말 자체가 서양인의 무지에서 비롯된건데...(America를 India로 알고..)
그래서 Indigenous 나 Native American으로 불러야한다고 아는데...
버젓이 플랭카드에 Indian이라 써놨네.
화려한 인디언 복장을 한 공연자가 춤을 춘다.
확실히 인디언들은 동양계 느낌이 난다.
서양인에게 밀려 터전을 내준게, 마치 이 축제의 한 구석에서 명맥만 유지하는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세상이 변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어쩔 수 없다.
Tepee 혹은 Tipi라 불리는 인디언 천막. 생각보다 크네..
근데 위를 뚫어 놓으면 시원하긴 하겠지만.. 겨울에 춥지 않을까 싶다..
Evening Show 보러 가는길에 Brass 밴드가 길거리 공연하네
경쾌하제 잘하네.
아침에 산 Evening Show를 보러 간다.
160711에 밀려씀
간만에 아침 7시 30분에 기상. Stampede Festival에 간다.
오늘 특별 행사로 입장료($18)가 무료다,
앗따 사람 많다. 일요일에, 무료 입장 행사라 그런거 같다.
졸려서.. 그냥 집에 가고 싶네...
좋은 냄새가 난다. 참숯으로 바베큐한다.
참 서양인들은 바베큐 좋아 한다.
아침 식사를 무료로 주는 행사가 있는데, 줄이 너무 길다. 그냥 포기..
Grand Stand 라는 스타디움에서 저녁에 Show가 있다.
원래는 11시부터 입석 좌석을 파는데, 운이 좋게 바로 파네.
큰 마음먹고 ($17)주고 샀다.
집에 가서 좀 자고 와야겠다..
사람도 많고, 한 4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비몽사몽...
축제가 열리는 Stampede Park은 갖가지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있다.
주변에 놀이동산이 없어서 아이들이 매년 이 축제를 기다려 놀이동산을 즐기는거 같다..
난 정신이 없다.
저녁에 다시 입장 하기 위해 팔뚝에 도장을 받았다. 지워지지 말라고 테이프로 붙였다.
11시쯤 자서 14시쯤 기상.
간단히 Stephen Ave,가서 구걸했다.
항상 하던 자리에서 하는데, 오늘 처음본 동상 버스커가 너무 가깝다고 핀잔을 준다. 옆에서 날 칭찬하던 아저씨가 와서 대신 말다툼을 해준다.. 왜 동상 버스킹이 기타치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피해 없는거 아니냐고.. 왜 내가 민망하지.. 난 그냥 빨리 구걸하고 가고 싶은데..
다른 자리가서 구걸하는데, 전에 기타 빌려서 컨트리 음악 부르는 아저씨가 또 와서 기타 빌려갔다. 아까 대신 말싸움해준 아저씨께 가서 내 편이 되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얘기. 결론은 밴드음악하라고 하는데, 난 음악 관심없다고... 왜 관심없냐고 해서 그냥 허무주의지라고 했다. 그러니 자신과 다른 Planet에 사는거 같다고 한다. 참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사람들한테 미안하네... 그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정반대의 음악에 대해 무관심해서...
다시 돌아가 기타빌려간 아저씨가 끝나길 기다렸다. 역시나 이번에도 경찰이 왔다. 다행히 내게 호의적인 경찰. 원하면 기타를 돌려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냥 내가 얘기하겠다고 하고, 경찰왔다고, 기타 달라고 했다.
무사히 기타는 돌려받았는데, 그 아저씨랑 경찰이랑 말 싸움한다.... 둘이 아는 사이고, 별로 서로 안좋아하는거 같다.. 아마 그 아저씨가 전에 Weed하다 걸려서 그런지, 지금 High냐고 경찰이 다그치네..
구걸은 그냥 조용히 하고 싶다...
저녁 6시 좀 넘어 다시 Stampede Festival에 도착. 아직도 사람이 많네.
술파는 콘서트장은 신분증을 검사하네.. 신분증이 없어 못들어갔다.
그냥 보이는 아무 건물에 들어갔다. 무슨 박람회인지, 장터인지...
요리 프로그램 스튜디오도 있다. 여기도 먹을거에 관심이 많네.
욕조도 팔고, 차(Car)도 팔고, 부엌용품도 팔고.. 별걸다 파네...
몬가 최신제품 같고, 최신기술 같은데... 별로 신기하진 않네..
나와 보니 비가 온다. 역시 비가 올줄 알았다. 우산을 갖고 오길 잘했다.
콘서트장은 장비에 천막 씌우느냐 바쁘다.
누가 버린 감자튀김, 음료수로 저녁을 해결
International Market 가니 이국적인 음악 콘서틑 한다.
느낌에 포르투칼 Fado같은데... 내가 몰 아나..
Stampede Festival은 그 원형이 로데오 경기에서 시작 됐다.
그래서 농장에 관련된 전시도 크게 열린다.
미국소가 참 크다....
Animal Well fare랑 Animal Right에 대한 홍보도 하는데, 그냥 지나쳐가서 몬 차이인지 모르겠다. 다만 인간의 Frame에서 동물을 바라보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결국은 어떻게 사느게 옳냐는 문제인데... 난 모르겠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반론만은 할 수 있는데, 답은 모르겠다.
Rodeo 경기, 마차 경주 자체가 동물 보호단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지금은 많이 협의를 해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했다고 한다.
이게 소의 위장이랜다....
크네.... 저기서 다시 음식물이 올라와 되새김질을 하는건가..
새끼 돼지도 있다. 참 이쁘긴하네...
언젠간 고기가 되겠지만... 예전엔 그런게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다...
이따 Evening Show에 나온 마차인가 보다,
진짜 말이 크다. 옛날 전쟁에서 기마병이 왜 전차의 역할을 했는지 알거 같다...
옆 마구간에서 말들 구경. 진짜 크다... 무섭다..
마구간에 양도 있고,
당나귀도 있다. 말을 더럽게 안듣는다는 당나귀...
구엽긴하네..
라마인줄알았는데 알파카네.. 낙타와 조상이 같다고 한다.
나와서 옆 공원에 있는 인디언 마을에 가봤다.
내가 알기론 Indian이란 말 자체가 서양인의 무지에서 비롯된건데...(America를 India로 알고..)
그래서 Indigenous 나 Native American으로 불러야한다고 아는데...
버젓이 플랭카드에 Indian이라 써놨네.
화려한 인디언 복장을 한 공연자가 춤을 춘다.
확실히 인디언들은 동양계 느낌이 난다.
서양인에게 밀려 터전을 내준게, 마치 이 축제의 한 구석에서 명맥만 유지하는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세상이 변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어쩔 수 없다.
Tepee 혹은 Tipi라 불리는 인디언 천막. 생각보다 크네..
근데 위를 뚫어 놓으면 시원하긴 하겠지만.. 겨울에 춥지 않을까 싶다..
Evening Show 보러 가는길에 Brass 밴드가 길거리 공연하네
경쾌하제 잘하네.
아침에 산 Evening Show를 보러 간다.
입석이라도 자리가 괜찮네.
좌석표를 $40 부터인데... 좌석 샀으면 후회할뻔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멀리 Calgary 시내가 보인다..
Evening Show의 1부는 마차 경주..
저 마차가 내게 돌진한다면... 난 아마 죽을듯..
4마력의 마차... 엄청 빠르네..
슬슬 춥다. 마차 경주가 계속 된다.
말들이 흥분해서인지 출발선에서 서로 부딪히네...
마차 경주는 볼만큼 봐서 또 나가 싸돌아 다닌다.
좌석표를 $40 부터인데... 좌석 샀으면 후회할뻔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멀리 Calgary 시내가 보인다..
Evening Show의 1부는 마차 경주..
저 마차가 내게 돌진한다면... 난 아마 죽을듯..
4마력의 마차... 엄청 빠르네..
슬슬 춥다. 마차 경주가 계속 된다.
말들이 흥분해서인지 출발선에서 서로 부딪히네...
마차 경주는 볼만큼 봐서 또 나가 싸돌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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