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0에 밀려씀
160728
점심때 구걸하러 Stephen ave.의 Central 극장 옆에 갔다. 옆에 2인조 기타 버스커가 있어서 포기.그냥 Olympic Plaza로 갔다. 중앙은 물청소가 끝나고 물을 약간 채워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 바꿨네.
별기대 없이 그냥 Stephen Ave의 자리를 기다리는 기분으로 했다. 26cad 적선받았다. $10을 2장이나 받았다. 근데 지폐빼면 그리 많이 받은게 아니라… 매일 하긴 좀.. 리스크가 있다. 어째든 오늘 잘되서 다행이네.
1시쯤 다시 Stephen Ave로 갔다. 근처는 컨트리 기타 버스커가 엠프 큰걸로 하네. 그리고 Central극장 옆은 아직도 아까 그 기타 버스커가… 그래서 좀 기다려봤다. 안끝내네.. 그냥 Bank & Baron 맞은편, Bust Stop으로 간다.
Busk Stop에 그늘이 지면서, 그늘이 없어질때까지 했다. 볕이 들면 너무 뜨겁다.
사람이 별로 없네. 기대가 없었는데 조금씩 그럭저럭 좀 됐다. 24.5cad 적선받았다. 오늘도 경찰이 안왔다. 신경쓰이네... 얼릉 유료 퍼밋을 받아야 마음이 편할텐데... 다음주 초에 도착 한다고 한다..
Kijiji는 캐나다의 온라인 중고 장터 사이트다. 거기서 충전지+충전기 판매자와 연락해서 구매하러간다. West Spring이라는 Calgary 서편 동네다.
처음으로 돈내고 기차, 버스 타 보네. 다행히 무료 환승.
160727
Stephen Ave는 요새 점심 시간마다 공연을 한다. 그래서 돌아다니며 구경할까 하다가 그냥 Central(어디지? 극장 옆인가?-구글맵에서 위치 확인) 극장 옆에서 구걸 시작 생각보다 잘됐다. $5를 2장이나 받았다. 운이 좋네. 22cad 받았다.
맞은편 식당이 좀 시끄러운데… 엠프를 옆으로 둬서 그런가 생각보다 되네
초반에 한 아저씨가 메탈리프 치면 $20 준다길래 ‘Enter Sandman’하니 그거 치지 말라고 해서 Crazy Train하니 안주고 그냥 가네. 뻥같더라..
1시30분쯤 공연이 끝나고 Bank & Baron 맞은편에서 구걸 했다. 오늘은 경찰이 안보이네.
왜이리 피곤하냐. 땡볕에 시작해서 그런가. 나중엔 그래도 음지가 되네. 생각보단 잘안됐지만 그래도 1시간 정도 한거 치곤 만족한다. 16.75cad 적선받았다. 피곤한데다가, 일렉기타 아저씨가 오셔서 그냥 자리 양보. 오늘 할당 채웠으니 됐다. 고마워하시네
떠나려니 옆에 아저씨가 오셔서 $5를 주시네. 내 연주들으려 따라 다니셨다고 한다. 헐… 부담스럽네..
집에와 인터넷 렌터카 예약업체랑 통화했다. 보험관련 문의했다. 영어로 전화통화가 어렵네. 특히 전문 용어가 나오니 더욱 그렇네. 업체는 미국 회사인데, 캐나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나 같은 임시 거주자도 되는지, 미국 거주자가 아니어도 보험적용 되는지 물어봤다. 약관을 읽어봐도 용어기 긴가민가 하다. 또 내 상황이 흔치 않은 경우라…. 상담원은 보험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다만 사고시 보상을 내가 해야하는지, 렌터카랑 직접하는지, 렌터카업체에 물어보랜다. 어쩌냐… 고민스럽네.
저녁에 Stephen Ave에 다시 갔다. 행인은 별로 없고 식당 손님은 많네. 다만 차가 많다….
저녁에 나온 이유는 Glenbow Museum 박물관에서 CALGARY HISTORIC WEEK | GEORGE WEBBER'S VINTAGE PHOTOGRAPHS라는 발표회가 있어서다. 옛날 Calgary 사진들을 작가가 직접 소개. 100% 이해는 못하겠고, 특히 유머는 더욱 이해가 안된다…
Glenbow Theatre에 가봤다. 대학교의 계단 강의실 기분이 나네..
박물관에 있는 장미로 만든 곰. 장미곰이다. 인상적이다.
Music Centre로 간다. 빌딩들을 연결해놓은 Skywalk를 통해 간다. 사람이 없다. 썰렁해서 그런가 무섭게 느껴진다. 통로 곳곳엔 벽화, 설치미술이 있다. 몬가 도시 곳곳에 세심함이 느껴진다.
Music Centre의 작은 홀에서 무료 Blues Talk을 한다고 해서 구경 갔다.
사람이 많은건 아닌데, 그래도 다들 진지하게 경청한다.
하모니카 블루스 연주자들에 대한 얘기. 역시 미국과의 교류가 많은듯. 그리고 역시나 캐나다 고유의 블루스, 연주자에 대해 관심이 많네.
그래도 영어 설명을 대충은 따라가겠네. 역시 회화에 쓰는 단어는 거기서 거기인듯.
이 공간은 주로 블루스 공연장으로 쓰이는듯. 벽면에 블루스 관련 포스터로 가득하네.
근데 내가 블루스를 잘몰라 별로 큰 관심은 안간다.
집에 오는길에 보니 공원에서 교회 사람들이 무료 배식을 한다. 얻어 먹을까 하다가 교인들만 있는거 같아 그만 뒀다. 아쉽군 대신 기차역에서 배가 고파 초코 음료 등을 주워 마셨다.
요샌 낮잠을 안자도 안피곤하네.. 희한해. 적응한건가..
160728
점심때 구걸하러 Stephen ave.의 Central 극장 옆에 갔다. 옆에 2인조 기타 버스커가 있어서 포기.그냥 Olympic Plaza로 갔다. 중앙은 물청소가 끝나고 물을 약간 채워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 바꿨네.
별기대 없이 그냥 Stephen Ave의 자리를 기다리는 기분으로 했다. 26cad 적선받았다. $10을 2장이나 받았다. 근데 지폐빼면 그리 많이 받은게 아니라… 매일 하긴 좀.. 리스크가 있다. 어째든 오늘 잘되서 다행이네.
1시쯤 다시 Stephen Ave로 갔다. 근처는 컨트리 기타 버스커가 엠프 큰걸로 하네. 그리고 Central극장 옆은 아직도 아까 그 기타 버스커가… 그래서 좀 기다려봤다. 안끝내네.. 그냥 Bank & Baron 맞은편, Bust Stop으로 간다.
Busk Stop에 그늘이 지면서, 그늘이 없어질때까지 했다. 볕이 들면 너무 뜨겁다.
사람이 별로 없네. 기대가 없었는데 조금씩 그럭저럭 좀 됐다. 24.5cad 적선받았다. 오늘도 경찰이 안왔다. 신경쓰이네... 얼릉 유료 퍼밋을 받아야 마음이 편할텐데... 다음주 초에 도착 한다고 한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쓰레기통에 포장도 안뜯은 과자들이 엄청 많네. 다 주어왔다. 당분간 과자 걱정은 없겠네. 아침으로 먹을까… 다 먹으면 몸에 안좋으려나...
새벽에 매우 저렴한 렌터카 사이트를 찾았다. 너무 싸서 정말 보험이 되는지 의심이 들어 직접 렌터카 업체를 방문, 문의했다. 제대로 예약됐고, $276에 대물 보험 포함된게 맞다는데, 그래도 자꾸 의심이 생기냐.. 정말 이 가격이 맞나….
나중에 Debit카드는 안되고, Credit카드를 담보로 맡겨놓고 있다가 나중에 현금으로 계산하면 된다고 하네.
Kijiji는 캐나다의 온라인 중고 장터 사이트다. 거기서 충전지+충전기 판매자와 연락해서 구매하러간다. West Spring이라는 Calgary 서편 동네다.
처음으로 돈내고 기차, 버스 타 보네. 다행히 무료 환승.
Downtown만 벗어나니 완전 조용. 고층빌딩이 하나도 없네. 눈이 탁 트이네.
이 동네는 비슷하게 생긴 현대식 2층 집들이 가득. 아마 거주지 동네인듯. 약간은 고스트 타운 같은 느낌도… 획일화된 느낌.
기차에서 버스로 갈아탔다. 버스에서 내려 판매자를 방문.
$10에 드디어 충전기, 충전지 구입. 마음이 편하구먼. 마음 편히 엠프 쓰겠네.
그리고 같은 버스가 동네를 한바퀴 돌아 회차 하는 걸 다시 탔다.
돌아오는 Sunalta 역 쓰레기통에서 과자랑 음료수 주워서 기차안에서 저녁삼아 먹었다.
집 근처 역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폭우. 그래서 다시 기차 타고 비 그칠때까지 기차에서 차창 밖으로 구경하려했다. 근데 바로 한 정거장 더 가니 또 그치네. 그래서 다시 돌아왔다. 춥다.
돌아오는 길에 밥주었다… 참 잘주워..
집 근처에 Greyhound 버스 터미널이 있어 가봤다. 벤쿠버 갈 때 버스타야 해서 사전에 좀 봐둔다.
터미널은 좀 삭막한 분위기. 짐무게를 저울로 깐깐히 재는거 같다. 무게를 딱 맞춰야겠네… 번거롭구먼… 좀 일찍 도착해서 짐을 다시 싸야겠네. 먹거리는 못가져가겠네.
$40정도는 수화물비로 고려해놔야겠다. 그나저나 벤쿠버 방을 구해야할텐데.
낮엔 무지 더워 머리가 띵하더니, 저녁에 강우가 내리곤 또 춥네. 희한할 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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