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5에 밀려씀
160704
160705
구걸하러 가는데, 도시가 작긴 하네. 전철에서 내가 구걸하는거 봤다는 아주머니가 말을 거네.
오늘 Stephen Ave 장날이네. Busk Stop은 간이 상점에 막혔고 Irish 식당 맞은편은 다른 버스커가 있네. 근처에 있는 Original Joe라는 식당 앞 벤치에 앉아서 했다. 생각보다 잘됐네. 장날이 잘되네.. 60.55cad 적선받았다. 역시 사람이 많아 그런가.
비가 오락가락.. 무지 춥네.. 맞은편 상점 아저씨가 잘친다고 극장가야겠다고 한다. Maybe Someday라고 했다.
어떤 사람의 스트레스가 많은 이유는, 항상 이상적인 경우를 상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건 이래야하고 저건 저래야하고.. 그런게 없다면 그냥 다 받아드릴 수 있지 않을까?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고… 다만 내가 마음가는대로 하는거고, 안되면 할수 없고…
160706
오늘도 어제 했던 Original Joe 앞 벤치에서 구걸했다. 기존곡 다친다는 목적으로 했다. 잘안되네.중간에 또 비가 오냐.. 많이 안와서 그냥 맞고 쳤다…
레슨하냐 묻는 아저씨. 전번 알아갔는데, 8월말까지만 있는다고 하니 별로 안할듯
26.80cad 적선받았다. 겨우 최소를 면했다.
피곤한가… 왼쪽눈에 쌍꺼플이 생겼네.. 생기니 기분이 졸린거 같다..
구걸 갔다와 밥먹고 자고 일어나 운동하고 기타연습하고 게임했다.
160707
요즘은 stampe라는 큰 축제 기간이다. 그래서 pancake을 아침에 공짜로 주는 행사를 이곳저곳에서 한다. 한번 가보려고 했지만, 역시 아침에 일어나는건 불가능했다.
구걸갔다. Original Joe 앞 벤치은 사람이 앉아있다.. 그래서 Busk Stop에서 했다. 사람이 많네. Stampede Fest가 내일부터 시작이라 더욱 그런듯. 하지만 직장인들이 적선을 안준다. 점심시간에 하지 말아야겠다..
초반엔 무지 안되네. 1시 넘어서는 반대편에 전에 했던 멕시칸 밴드가 왔다… 할수 없이 중단.. 멕시칸 밴드-마리아치가 끝나길 기다렸다. 그래도 금방 끝나네.
다시 구걸 했다. 옆에 간이 상점을 치우면서 내 앞을 막았다. 2분안에 이동한다고 했다. 2분은 더 걸렸지만 적선을 해주셔서 괜찮았다.
$10, $5 지폐를 받아 그래도 끝까지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 옆 벤치에 앉아 계시던 아저씨들이 쳐다봐서 그냥저냥 계속했다. 한 아저씨가 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친다고 칭찬하시네…
오늘 51.25cad 적선받았다. 구걸이 참 안될거 같다가 또 되고.. 정말 모르겠다… 관광객이 많아지니 버스커도 많아진다. 경쟁하고 싶지 않은데.
집에오는길, 기차 건널목에서 기차가 정차. 한참을 기다려도 안지나가네. 그래서 빙 돌아갔다.
슬슬 떠날 준비한다. calgary에는 8월말까지 있고, 벤쿠버로 간다. 가기전에 짬이 나 Alberta주를 좀 돌아 다닌다. 히치하이킹을 할까 싶다. 근데 BC주는 히치하이킹이 불법이라네.. 다행히 Alberta는 불법이 아니라네.. 되려나 모르겠다. 같은 나라라ㄷ 주마다 법이 다르니, 매번 알아봐야한다..
역시 호스텔은 무지 비싸다. 그냥 텐트사서 캠핑해야겠다. 이것저것 Activity가 있는데 할만한 가치가 있나 모르겠다.
160708
160709
집에 가는길에 비가 더욱더 억수로 오네.. 비 맞으며 왔다. 음료수, 반찬거리 하나 주었다.
근데 희한하게 낮에만 비가 온다. 소나기인가.. 밤엔 안오는데.. 그래도 엄청 빨리 마르네. 무지 건조하긴 한가 보다.
Alberta주를 어떻게 돌아다니나 조사 한다. 근데 생각보다 버스비가 매우 비싸다. 그리고 시간도잘 안맞고 오래 걸린다. 땅이 넓어 그런가… 버스가 마땅치 않으면 히치하이킹 인가…
잠자리로는 캠핑을 고려중. 계속 텐트 알아본다. 하와이에서 텐트 빌려주고 못돌려받은게 아쉽네.
내일은 특별히 Stampede Fest가 공짜다. 오늘은 밤에 자려고 낮잠도 안잔다. 부디 아침 7시30분에 일어나서 무사히 가길.
160704
구걸 갔다. 역시… 이럴줄 알았다. 12시부터 1시까지 $3.. 이건 아니다 싶다. 그리고 1시좀 넘어 비가 오네…. 비 예보가 애매하게 있었는데 결국 오네… 처마에 앉아 비를 피했다.
그냥 갈까 했는데 2시30분까지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좀 적선해줘서 그나마 했다.
여긴 밤10시 넘어야 해가 진다…
오늘은 비도 오고, 구걸도 안되고, 피곤한데 잠도 안오고..... 기분이 꿀꿀하네...
160705
구걸하러 가는데, 도시가 작긴 하네. 전철에서 내가 구걸하는거 봤다는 아주머니가 말을 거네.
오늘 Stephen Ave 장날이네. Busk Stop은 간이 상점에 막혔고 Irish 식당 맞은편은 다른 버스커가 있네. 근처에 있는 Original Joe라는 식당 앞 벤치에 앉아서 했다. 생각보다 잘됐네. 장날이 잘되네.. 60.55cad 적선받았다. 역시 사람이 많아 그런가.
비가 오락가락.. 무지 춥네.. 맞은편 상점 아저씨가 잘친다고 극장가야겠다고 한다. Maybe Someday라고 했다.
어떤 사람의 스트레스가 많은 이유는, 항상 이상적인 경우를 상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건 이래야하고 저건 저래야하고.. 그런게 없다면 그냥 다 받아드릴 수 있지 않을까?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고… 다만 내가 마음가는대로 하는거고, 안되면 할수 없고…
160706
오늘도 어제 했던 Original Joe 앞 벤치에서 구걸했다. 기존곡 다친다는 목적으로 했다. 잘안되네.중간에 또 비가 오냐.. 많이 안와서 그냥 맞고 쳤다…
레슨하냐 묻는 아저씨. 전번 알아갔는데, 8월말까지만 있는다고 하니 별로 안할듯
26.80cad 적선받았다. 겨우 최소를 면했다.
피곤한가… 왼쪽눈에 쌍꺼플이 생겼네.. 생기니 기분이 졸린거 같다..
구걸 갔다와 밥먹고 자고 일어나 운동하고 기타연습하고 게임했다.
160707
요즘은 stampe라는 큰 축제 기간이다. 그래서 pancake을 아침에 공짜로 주는 행사를 이곳저곳에서 한다. 한번 가보려고 했지만, 역시 아침에 일어나는건 불가능했다.
구걸갔다. Original Joe 앞 벤치은 사람이 앉아있다.. 그래서 Busk Stop에서 했다. 사람이 많네. Stampede Fest가 내일부터 시작이라 더욱 그런듯. 하지만 직장인들이 적선을 안준다. 점심시간에 하지 말아야겠다..
초반엔 무지 안되네. 1시 넘어서는 반대편에 전에 했던 멕시칸 밴드가 왔다… 할수 없이 중단.. 멕시칸 밴드-마리아치가 끝나길 기다렸다. 그래도 금방 끝나네.
다시 구걸 했다. 옆에 간이 상점을 치우면서 내 앞을 막았다. 2분안에 이동한다고 했다. 2분은 더 걸렸지만 적선을 해주셔서 괜찮았다.
$10, $5 지폐를 받아 그래도 끝까지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 옆 벤치에 앉아 계시던 아저씨들이 쳐다봐서 그냥저냥 계속했다. 한 아저씨가 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친다고 칭찬하시네…
오늘 51.25cad 적선받았다. 구걸이 참 안될거 같다가 또 되고.. 정말 모르겠다… 관광객이 많아지니 버스커도 많아진다. 경쟁하고 싶지 않은데.
집에오는길, 기차 건널목에서 기차가 정차. 한참을 기다려도 안지나가네. 그래서 빙 돌아갔다.
슬슬 떠날 준비한다. calgary에는 8월말까지 있고, 벤쿠버로 간다. 가기전에 짬이 나 Alberta주를 좀 돌아 다닌다. 히치하이킹을 할까 싶다. 근데 BC주는 히치하이킹이 불법이라네.. 다행히 Alberta는 불법이 아니라네.. 되려나 모르겠다. 같은 나라라ㄷ 주마다 법이 다르니, 매번 알아봐야한다..
역시 호스텔은 무지 비싸다. 그냥 텐트사서 캠핑해야겠다. 이것저것 Activity가 있는데 할만한 가치가 있나 모르겠다.
점심 시간 맞춰 구걸 갔다. 근데 Stephen Ave.가 Stampede 행사로 다 찼다. 사람이 너무 많네.. 구걸 포기. 도시의 대형 축제긴 한가보다.
평소엔 한가한 Olympic plaza에서도 몬가를 한다.
Stampede Fest가 시작하면서 버스커가 엄청 많아지고 행사도 많다… 앞으로 축제기간 내내 구걸은 잘안될듯… 고난의 행군인가...
낮에 구걸을 못해 저녁에 구걸 갔다. 저녁이니 역시 자리는 있다. Busk Stop에 간이 무대가 있다… 그래서 그 앞에서 했다.
1시간정도하니 여자들이 오더니 춤공연 한다길래 비켜주고 다른 자리를 알아봤다. 다른 곳, Milestones앞에서 했는데 적선을 하나도 못받았다. 다시 Busk Stop 자리에 오니 춤공연 끝났다. 그래서 다시 7시30분까지 했다.
한 청년이 한참 보고 $5주네. 페이스북 아이디를 물어보는, 안한다고 했다... 괜히 마음에 남네.
저녁 6시 넘어선 구걸하지 말자. Stephen ave에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면서 더욱 어수선하다..
구걸이 안되서 그런가… 아님 밤에 술마시고 자서 그런가 하루종일 무기력하네… 졸리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160709
점심에 Stephen Ave.에 가봤다. 역시 무슨 공연하고 있다.
그래서 Calgary 도서관에 등록하러 갔다. 여긴 매달 $5어치 프린트 가능하다고 하네 프린트가 공짜나 다름 없어 좋다.
Stephen Ave.는 계속 행사, 공연. 그래서 그냥 연습삼아 Olympic Plaza의 간이 공연장에서 했다. 별로 기대는 없었고 사람도 없었지만, 그래도 몇몇 사람들이 앉아서 보고 적선도 해주고 가네.. 12cad 적선받았다. 최후의 보루로 여기서 해도 괜찮을듯.
3시30분부터 Stephen Ave의 공연은 끝났는데, 한 버스커가 무대 근처에서 휘파람을 불고 있다. 그래서 멀찌감치 떨어진 Original Joe 맞은편에 자리가 남아 별기대 없이 시작. 그래도 어느정도 되네.
다행히 전에 적선해준 경찰이 오늘도 날 알아봐주고 적선해주네. 감사. 어떤 경찰은 참 호의적인데.. 어떤 경찰은 적대적이다… 괜히 깐깐하게 군다. 몬가 권력있다고 잘난척하는 느낌.
비가 갑자기 또 많이 오네. 그래서 4시 30분좀 넘어 중단. 20.64cad 적선받았다.
집에 가는길에 비가 더욱더 억수로 오네.. 비 맞으며 왔다. 음료수, 반찬거리 하나 주었다.
근데 희한하게 낮에만 비가 온다. 소나기인가.. 밤엔 안오는데.. 그래도 엄청 빨리 마르네. 무지 건조하긴 한가 보다.
Alberta주를 어떻게 돌아다니나 조사 한다. 근데 생각보다 버스비가 매우 비싸다. 그리고 시간도잘 안맞고 오래 걸린다. 땅이 넓어 그런가… 버스가 마땅치 않으면 히치하이킹 인가…
잠자리로는 캠핑을 고려중. 계속 텐트 알아본다. 하와이에서 텐트 빌려주고 못돌려받은게 아쉽네.
내일은 특별히 Stampede Fest가 공짜다. 오늘은 밤에 자려고 낮잠도 안잔다. 부디 아침 7시30분에 일어나서 무사히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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