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7. 3.

160702-160703: 자정 즈음 기차역, 코스플레이 구경, OtaFest 박람회, Calgary TELUS Convention Centre, 헬스장, Skywalk에서의 전경, 게임대회, 박람회장 내외 모습.

180115에 밀려씀

160702


자정이 지나 다음 날이 됐다. 캘거리는 조용해 이런 행사가 시민들에게 매우 큰거 같다. 참 사람 많이 나왔네. 오늘은 기차도 늦게까지 다니네.

집에오니 거의 새벽 1. 항상 새벽 3~4시쯤 자서 별로 피곤하진 않다.


오늘도 Stephen Ave. Busk Stop에서 구걸 했다. 레파토리를 다 치자는 기분으로 했는데 그래도 잘됐네… 61.6cad 적선받았다.
아이들이 한참 구경하길래 와서 쳐보라고 했다. 그 중 한 아이가 못쳐봐서 울길래 다시 쳐보라고 했다.

코스플레이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어디서 애니페스티발 하는거 같다..


Stephen Ave.에 Calgary TELUS Convention Centre-박람회장이 있다. OtaFest이라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코스플레이 행사다..


코스플레이 구경 했다. 내가 코스플레이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내가 민망하냐

내가 그걸 아직 몬가 좀 창피한 일로 보는걸까아직 다름을 완벽히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건가.


사람 많네박람회장 안쪽 이것저것 돌아다녀봤다. 그러다가 Skywalk을 통해 다른 건물로 가버렸네..
손목 입장권을 검사하는거 같은데.. 왠지 허술.. 내일 또 가봐야지

집에 오는 길에 커피 주워마셨다.


오늘은 낮잠 안자고 운동했다. 운동하니 몸에 변화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없는거 같기도 하고


밤에 CBC 캐나다 메인뉴스를 봤다. 30분 밖에 안하네.. 뉴스를 오래 안하네.

160703


구걸갔는데, 누가 내가 하던 자리에서 하고 있다. 좀 기다리다 그냥 박람회장에서 하는 Otafest 구경갔다.

박람회장 안쪽을 구경.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이 있네.


Skywalk-건물들 사이의 통로-에서 바라본 Stephen Ave. 낮엔 보행자도로. 저녁에 차도 다닌다.


게임대회를 한참 진지하게 구경하는 사람들. 그래도 사람이 많이 모이네.


유료 박람회장은 입구에서 표를 검사한다. 입장료는 $25. 내겐 돈내고 볼 가치는 없는거 같다. 난 애니메이션 매니아가 아니라 몬지도 잘모르니깐..


그냥 코스프레하는 사람들 보고, 이곳저곳 기웃기웃코스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내가 민망했나 했더니, 실제 캐릭터랑 차이가 좀 나서 그런거 같다.


1시간 정도 행사 구경하고 다시 구걸 갔다. 다행히 하던 자리가 비었다. 별기대는 없었는데 그래도 잘됐다. 41.80cad 적선받았다. 박람회 행사 때문에 사람이 좀 모여서 그런가 보다.


시간 구걸하고 다시 OtaFest 구경 갔다.
메탈기어 솔리드를 따라한 박스 코스프레가 인상적.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 그냥 박스 하나 구해서 코스플레이.

게임 좀 구경했다. 게임은 관심이 좀 간다.


유료 전시회를 구경 못해 약간 아쉽긴 하다. 박람회장 밖은 코스플레이한 사람들이 서로 사진 찍는다.
박람회장에서 무슨 빵세트 같은걸 주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음료수 이것저것 많이 주었다.

낮잠 자다가 소변 마려워 화장실 가니 불켜져 있다. 누가 있나 싶어, 지하 헬스장가서 소변봤다.근데 알고보니 그냥 누가 불키고 나간거네노크나 해볼걸.
자도자도 피곤하네.. 오늘밤은 일찍 자야겠다. 자잘한 일들이 쌓여 그런가. 신경이 많이 분산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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