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0에 밀려씀
170520
전에 재워준 필리핀 CS 호스트, Rhyme의 어머니가 교회 피크닉에 초대해주셔서 갔다.
Mackenzie-King 공원에서 한다. 자전거 타고 한 30분. 산을 돌아가야되서 오르막이 힘들다.
아직 Rhyme 어머니는 안오셨다. 통솔자 아저씨랑 대화했다.. 한창 숯에 불붙이고 있다. 옆에 있는 아저씨는 한국에서 일했었다네.. 한국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한국이 좋다고 하시네...
12시 다되서 약 45분정도 기타쳤다. 할말 없고, 할일 없을땐 기타치는게 최고다.
Rhyme 어머니가 오셔서 같이 밥먹었다. 간만에 고기를 많이 먹었다. 특히 환타가 맛있네. LA 갈비도 있네. 잘먹었다.
1시 30분쯤 일어났다. Rhyme 어머니에게 한국과자를 드렸다. 어머니는 바지를 주셨다. 그리고 또 필요한게 없냐고 물으시네... 밥솥이 필요했지만, 그냥 안쓰시는거 달라고 했다.
이제 차이나타운으로 간다.
날이 추운거 같으면서도 자전거 타면 땀이 나네..
가는길에 있는 큰 교회, L’Oratoire Saint-Joseph du Mont-Royal.
관광객이 많다.
차이나타운에서 구걸. $130정도 적선받았다. 월요일 휴일이 낀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네. 다행히 쫓겨나진 않았다.
베터리가 나갈때 까지 했다. 더하고 싶었는데, 전에 호스트가 준 베터리가 안되네.. 충전지를 사야겠다. 왼새끼 손가락에 테이핑을 했는데도 완전 갈렸다.. 또 피가 나네... 아프다.
쓰레기통에서 중국식 국수를 주워먹고, 버블티, 콜라를 주워마셨다. 운동하러 공원 가는 길엔 버블티 2개를 주었다. 누가 쳐다보는거 같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오늘 Rhyme 어머니에게 선물받은 바지를 조사해봤다. Costco에서 사신거 같은데... 환불하면 멤버쉽으로 기록이 남는다.. 그냥 입어야겠네..
170521
오늘은 구걸을 오래하려고 괜찮은 충전지 8개를 $32 구입. 근데 무슨 세금이 15%나 붙냐.. 거기에 건전지라 환경세도 붙는거 같다... 엄청나군.
전에 적선받은 중국식 잡고기다.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간은 좀 달다.
내일이 Patriots day 휴일이다. 그래서 퍼레이드를 위해 큰, Boulevard René-Lévesque 도로를 통제했다. 사람들이 차도로를 걷는다.
차이나타운의 하던자리에 자전거가 묶여있다. 할수 없이 빵집 앞에서 했다.
사람이 참 많네.. 휴일이라 그런가 보다..;누가 신발을 놓고 갔다. 열어보니 신던 신발이네.. 신던 신발이라도 어디냐... 신자.
하던자리가 비어서 옮겼다. 역시 여기가 마음이 편하다..
한 중국인 어머니가 말을 건다. 자기 아들 기타 가르쳐달랜다. 일단 연락처를 알려줬다. 필요하면 연락하겠지.역시 충전지를 사길 잘했다. 마음 편히 오래 할수 있네.
왼손 새끼손가락은 피부가 닳았고, 오른손 집게손가락은 손톱이 들렸다. 역시 오래치니 부상이 생기네..
그랜드 슬램 달성. $20, $10, $5 지폐를 다 받았다. 이래서 구걸하러 외국에 나올 수 밖에 없다.
오늘 $219 적선받았다.
집주인 할아버지 조카가 망고를 줘서 먹었다. 껍질채 먹으려다가 껍질이 안씹힌다. 그래서 깍아 먹었다. 망고가 치아 사이에 껴서 잘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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