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08
새벽3시30분까지 영화보다 잔다. 아침11시30분 기상. 비가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구걸 안갔다. 내일은 그래도 해가 좀 난다는데.. 빡씨게 해야겠다. 생각만해도 부담스럽네.
점심으로 된장찌개 끓이는데 소금을 소금인줄 몰라 너무 넣어 짜다.
블로그 쓴다. 점점 글쓰는게, 말하는게, 영어식 어순이 된다... 언어가 생각을 지배하는건가..
노트북 상태가 안좋다. 노트북 아답터 꼽을땐 베터리 제거해야한다.
그리고 LA 방조사. 왜이리 사기 연락이 많냐… 번거롭구먼.
저녁 6시30분쯤 잔다. 역시 밤9시30분 기상. 계단으로 가 기타연습한다. Mr. Nett이 맥주를 주네. 고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네.
야참먹고 계속 LA 방조사. 신경쓰이네.. 예약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밤에 참 무기력하네.. 졸리기만 하고.. 게임하고 싶기도 하고, 자고 싶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구먼
새벽3시30분까지 영화보다 잔다. 아침11시30분 기상. 비가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구걸 안갔다. 내일은 그래도 해가 좀 난다는데.. 빡씨게 해야겠다. 생각만해도 부담스럽네.
점심으로 된장찌개 끓이는데 소금을 소금인줄 몰라 너무 넣어 짜다.
블로그 쓴다. 점점 글쓰는게, 말하는게, 영어식 어순이 된다... 언어가 생각을 지배하는건가..
노트북 상태가 안좋다. 노트북 아답터 꼽을땐 베터리 제거해야한다.
그리고 LA 방조사. 왜이리 사기 연락이 많냐… 번거롭구먼.
저녁 6시30분쯤 잔다. 역시 밤9시30분 기상. 계단으로 가 기타연습한다. Mr. Nett이 맥주를 주네. 고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네.
야참먹고 계속 LA 방조사. 신경쓰이네.. 예약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밤에 참 무기력하네.. 졸리기만 하고.. 게임하고 싶기도 하고, 자고 싶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구먼
새벽에 버스터미널 가는 버스 검색. 한참 검색했네.. 다행히 아침 5시30분에도 시내버스가 있네.
새벽 2시30분쯤 잔다. 아침 11시30분쯤 기상. 꿈에 똥이 나왔는데, 길조인가? 흉조인가?
참 나가기 싫었는데… 날이 괜찮은거 같아 나갔다.
12시20분쯤 Harbour Green Park에서 구걸 시작한거 같은데, 초반엔 그냥 그랬다. 날이 아직 흐렸다.
그러다가 한 청년이 와서 USD 20을 주고, Nirvana 쳐달라고 한다. 'Smell like teen spirit' 좀치니 또 USD20을 준다. 바로 'Smooth criminal'를 쳤다. 그러니 USD 20을 3장 더줘서 총 USD100을 받았다. 한사람에게 USD100 받긴 처음이네. 대박.
그리고 날이 좀 맑아지니 사람도 좀 많아졌다. 기존곡을 칠까 하다가 어제 구걸 못한걸 만회하려 그냥 인기곡만 쳤다. 그리고 엄청 잘됐네. 많이 적선 받았다. 121.05cad.
막판에 한 아주머니가 아이랑 있어서 아이가 신나는거 좋아하는거 같아 맞춰줬다. 고맙다고 하네.
한 할아버지가 오셔서 The Doors 곡 쳐달라고 하네... 알고보니 Asturias를 The doors 곡으로 착각하신듯. 쳐드리니 좋아하시네.
한 할아버지는 사진찍어도 되냐고 정중히 물으시네. 나보고 'Sir'이랜다. 민망하네.
한 중국인 아주머니는 처음 중국어로 말씀하시다가 내가 중국인 아니라고 하니 한국인이냐고 바로 물으시네. 그렇다고 대답하니 한국 좋다고 이것저것 한참 말씀하시네.
생일축하곡 요청받아 쳤다. 역시 준비하실 잘했다.
막판엔 배가 고파 가고 싶은 마음과 계속 적선 받을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충돌 하여 자아 분열됐다. 결국 오후 5시 5분까지 했다.
쉐어하우스로 오는길에 차, 아이스커피 주워 마셨다. 바나나2개 주었다.
저녁 먹고 운동. 또 실실했다. 의욕이 없네.
집주인에게 11월 1일 오전에 나간다고 했다. 계속 LA방을 구하려 알아본다. LA집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약간 불안하네. 여차하면 그냥 CS구하고, 그것도 못구하면 민박이나 호스텔 가야하나.. 모르겠다. 너무 아끼려고 하는건가... 적당한 지출은 감수해야하나..
그리고 블로그 쓴다.
플랫메이트에게 삼시세끼 먹으라고 조언들었다. 결국 돈이 없다고 했다. 그래도 생각해주니 고맙네.
어제 Mr. Nett에게 받은 맥주 한캔 한다. 말그대로 한캔. 한캔밖에 없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그리고 누워서 영화본다.
161010
새벽 3시까지 누워서 영화보고 유투브로 게임영상 본다. 게임 동영상만 봐도 재미있네.
아침 11시30분 기상. Harbour Green Park으로 시리얼 먹으며 구걸간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잘됐다. 만족한다. 추수감사절이라 그런가. 3시간 30분했다.
좀 떨어진 벤치에 음식 포장용기가 있어 혹시나 있을까 하고 기대했다. 사람 없을때 확인하니 빈거네.. 아쉽다. 손장갑 받았다. 달러라마 껀데 환불되려나. 4시쯤 되니 엄청 배고프네…
Dollarama로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 가는길에 커피를 주워마셨다. 나중에 엄청 소변 봤다.
Dollarama에서 적선받은 장갑 환불이나 교환 부탁. 안된단다.. 아쉽다. 한국에 보내야지.
근처에서 쥬스주었다. 쉐어하우스로 오는 길에 버블티 주워마셨다.. 배고팠는데 좀 차네.
집에와 하이라이스 만들었다. 하이라이스에 남는 시래기를 넣었다. 별걸다 넣네.
하이라이스로 밥먹고 운동하고 샤워 하니 저녁 7시.
낮잠 잔다. 자다가 엄청 소변 봤다. 커피랑 버블티를 많이 마셔 그런가. 배고파서 어쩔수 없었다.
밤8시30분쯤 계단으로가 'Stairway to heaven' 연습한다.
밤11시쯤 돌아와 시애틀 Couchsurfing 호스트를 구해보고 블로그 쓴다.
161011
새벽에 옥수수 먹는다. 참 소화가 안되네.
새벽3시30분까지 LA 조사. LA에선 결국 버스타고 다녀야하나.. 자전거로 못다니는건가.. 어디서 구걸할수 있으려나.. 방을 구할 시간이 아직 있는데도 계속 신경쓰이네. 계속 보게 되네.. 연락할것도 아니면서…
아침 8시쯤 전화가 왔다. 새벽에 보낸 LA방공고 집주인이다. 1주일에 $450인데, 그걸 한달에 $450으로 잘못봤다. 멍청하긴. 먼저 입금하면 예약가능하다는데, 내가 11월에 가서 연락하겠다고 했다.
아침에 갑자기 통화를 해서 뇌가 각성했다. 가뜩이나 방때문에 신경쓰인데.. 쉽사리 잠이 안오네.
아침 11시30분에 기상. Harbour Green Park으로 시리얼 먹으며 간다.
어제, 그제 관광객이 몰려서인지, 오늘은 썰렁. 휴일뒤의 첫평일이니 그럴만도. 춥다… 잘안되서 2시간 정도만했다. 딱 2시간 최소임금 만큼, 20.95cad 적선받았다.
자전거타고 지나가면서 한 청년이 $5, 멀리 있던거 같은 중년커플이 $5를 주셨다.
TD Bank가 한국에 보낼 봉투 얻는다. 큰 봉투는 없고, 작은 봉투얻었다. 은향에서 공짜커피 얻어 마셨다. 커피 안마시려고 했는데, 워낙 추워서 마셨다.
4시쯤 쉐어하우스로 가는 길에 쓰레기통에서 감자튀김좀 주었다.
집에서 빈봉투 찾다가 $30을 찾았다. 예상치 못한 공돈이라 좋긴한데… 기억이 없냐.. Alberta 방황하다가 비상금으로 두었나… 이렇게 돈관리가 안되나.. 잘한다고 했는데도 항상 손실이 생기네.
저녁으로 하이라이스밥, 감자튀김, 비빔국수 먹는다. 참 소화안되네. 폭식한것도 아닌데. 그래도 소화가 안되니 허기는 없다.
운동 좀하고 샤워하고 LA 방좀 보고 밤6시쯤 잔다.
밤9시 기상. 계단으로 가 기타연습 한다. 거의 3시간이나 했네. 근데 참 안늘어.. 정교하게 쳐야하는데.
'황금비율'이라는게 일종의 선전 수단이었네. 그런거 없댄다. 다 심리적인 상술 같은것.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맞다고 믿는것도 다시 한번 회의하고 검증해야할 필요가있다.
161012
새벽에 블로그 쓰고 또 LA방 검색하고 영화 보고 새벽 4시쯤 잔다.
아침 11시30분쯤 기상.
Harbour Green Park으로 시리얼 먹으며 가서 12시30분부터 구걸. 초반엔 참 안됐다. 1시 좀 넘어까지 안됐는데, 그후 관광객이 좀 오는거 같아 할당을 채웠다. 확실히 직장인은 안주네. 앞으로 좀 늦게 나가야겠다. 구걸 안될때 무지 집에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버틴 보람이 있네. 39.65cad 적선받았다.
선입견인가.. 한 홈리스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적선해주시네. 감사하면서도 미안하네. 그 동전의 가치가 일반인이랑 다를텐데..
지나가시는 한 할머니가 $5를 주시네. 벤치에 한참을 앉아 있는 분들은 안주시네. 줄거 같은 사람은 안주고, 그냥 지나갈거 같은 사람은 주시고. 참, 구걸을 그리 해도 참 몰라...
오후3시 30분쯤 에 집에 와 라면국물에 밥 먹고 너무 졸려 오후5시쯤 잔다. 새벽에 7시간 정도 자니 무지 피곤한건가…
밤8시에 일어나 운동 갔다. 운동하는데 룸메이트 선생님이 내려 오셔서 헬스장 문 열어드렸다. 키를 한참 찾으셨다고 하시네.
밤9시. 밥먹고 기타연습하러 계단으로 간다. 2시간 정도 연습하고 돌아와 또 LA방보고 블로그 쓴다.
밤에 비온다. 한 1주일 내내 비온다는데.. 과연 어떠려나...
Opportunist. 나는 기회주의자가 맞다. 다만 고려되는 이익에는 사상, 감정, 장기적인 기대값도 포함.-모가 옳은지 모르겠다. 이럴땐 이 얘기가 맞는거 같고, 저럴때 저 얘기가 맞는거 같다. 좋게 얘기하면 융통성이 있고, 나쁘게 얘기하면 생각이 없다. 그냥 적당히 그때 그때 이익을 계산해서 판단하는 수밖에.
161013
새벽에 간만에 게임했다. 재미있구먼.. 게임하면 참 시간 잘가… 역시 게임은 한번 잡으면 참 놓기 힘들다. 계속하고 싶네.. 뇌는 각성되서 잠이 안오네.
비가 온다고 해서 밴쿠버 관광지 조사한다. Grouse Grind로 가면 입장료가 없다. 내려올땐 무조건 곤돌라를 타야한다네. Lynn Canyon에 Suspension Br.가 있다니 그거 봐야겠다.
새벽5시쯤 잔다. 예보처럼 역시나 날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해서 구걸안가고 계속 잤다.
오후 2시30분쯤 배고파 일어나 밥먹는다. 옆방 플랫메이트가 남은 도시락의 잔반을 주었다. 낼름 먹었다. 맛있네.
돌아다녀볼까 했는데, 귀찮아 그냥 또 오후 5시쯤 잤다. 그래서인지 자고 나서는 머리가 무겁네.. 많이 잤나.. 아니면 이사때문에 신경쓰여 그런가..
밤8시에 일어나 비빔국수 해먹고 밤9시부터 시애틀, LA에 대해 조사. 숙소도 구해야하고 비행기도 예매해야되고... 알아볼게 많다.
밤11시에 블로그 쓴다.
만사가 귀찮다. 휴대폰도 다시깔아야할거 같은데... 다 귀찮아... 그냥 게임하고 자고 그랬음 좋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