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까지 자고 기상. 기존곡-재암보. 참 지루하구나. 악보가 없네. 그래도 대충은 기억이 나네.
3시. 블로그 쓰고 일기 쓴다.
4시 넘어 항공권 검색-10월 16일 말라가행 30파운드짜리가 있다. Jet2라는 항공사. 내일 예약할때 참고 해야겠다. EBS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좀 읽어야지.
STN 공항 면세점 시간 확인-새벽4시부터 연다네. 다행. 가서 쇼핑할 수 있겠네. 근데 정말일까.. 공항버스 검색-새벽에도 많네. 다행.
5시 다되서 다시 EBS 스페인어 강좌 읽고 웹서핑.
6시반. Assimi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지루해서 자기전에 읽으면 잠이 잘올듯
7시 다 되서 잔다.
일어나니 온몸이 아프다.. 액션이 많은 꿈을 꿔서 그런가..
14시 다 되서 기상. 점심-라면밥, 샐러드, 돼지고기-먹고 기존곡 재암보. 헷갈리네.
17시반쯤 Exmouth Market로 나간다. 오늘 싸늘하다. 대략 14도.
17시50분쯤 Exmouth Market 북쪽에서 구걸 시작하려는데, 망한 빵집 앞에 한 아저씨가 요가 수업 듣냐고 묻네. 아니라고 했다. 18시부터 수업하나보다.
역시 잘안된다. 그냥 기존곡한다는 마음으로 한다. 6.3파운드 적선받았다. 맞은편 집으로 들어가는 한 아주머니가 쳐다본다. 여기서 오래하면 신고하지 않을까.. 18시55분에 짐싼다.
19시부터 Exmouth Market 남쪽의 주점 앞 쓰레기통 옆에서 한다. 역시 잘안되네. 주점 손님들은 각자의 얘기로 정신 없는듯 적선을 안준다. 행인이 그나마 좀 적선해준다. 7.04파운드 적선받았다. 오늘도 카페에선 남은 빵을 안두고 가네. 아쉽네.
20시부터 Exmouth Market 중앙에서 구걸 시작. 금요일 밤인데 식당 손님이 좀 있으려나.날이 추워 그런가 맞은편 식당의 야외 테이블에 손님이 없다. 앞으로 계속 날이 추워질텐데, 좀더 빨리 런던을 떠날까 싶기도 하다. 근데 빨리 떠나면 스페인에서도 빨리 떠냐야되고, 1월초에 떠나가 되면 항공권이 비쌀텐데.. 고민이네.
전에 피자 사준 청년이 5파운드랑 동전을 적선 준다. 날 매우 호의적으로 보네. 감사하지. 그리고 한 아주머니가 5파운드 적선. 그나마 Exmouth Market에선 여기가 가장 낫다. 20.54파운드 적선받았다.
20시 50분쯤, 생수통을 두들리고, 기타치고, 적선 받는 삼인조가 지나간다. 마치 각설이 같네. 보는데 왜이리 씁쓸하냐.. 열심히네.. 21시에 그만 짐싼다. 춥다.
구걸이 잘 안되는데.. 언제 떠나야하나.. 자금도 여유 있는데 그냥 최대한 있어볼까… 이동 계획도 세우긴 해야할텐데.. 귀찮다. 내년엔 주로 미국에 있을듯 싶다.
이제 춥다. 14도 정도. 아직 구걸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식당의 야외테이블 손님이 없어 아쉽다.
21시 뒷뜰로 사과 먹으며 갔다. 뒷뜰에서 운동 약간, 25분했다. 역시 턱걸이는 힘드네.. 많이 못한다.
숙소로 와 카레밥 만든다. 다행히 집주인이 사다 놓은 카레가 변하지 않았다.
22시 넘어 적선세고 샤워 하고 습윤드레싱 붙인다. 밖에서 담배피는데 춥다.
23시. 이것저것 말라가 이동에 대해 조사. 말라가의 길에서 기타쳐도 된다는데 정말 가서 쳐도 될까? 일단 한 2일 정도 머물어보자. 항공권 확인-British Airway가 싼거 같아도 별로 안싸네. 그냥 Ryan이나 Jet2로 예매해야할듯. 근데 언제 떠나냐. GBP 환율 확인-환율이 많이 떨어져있네. Euro로 언제 바꿔야하나. 그냥 Monese 프리미엄 plan해서 환전해버릴까… 아니면 기다려야하나.. 그리고 일기 쓴다.
새벽에 게임하고 싶은데… 짬이 안나네. 백수가 어째 더 바쁜거 같다.
내일 비가 온다는데, 낮에 분수대가서 구걸할까.. 일어날수 있을까…
낮엔 인터넷이 무지 느리더니 밤엔 괜찮네. 노트북 와이파이도 바로 연결된다. 인터넷 주인이 몬가 다운 받았나 싶다.
0시. 블로그 좀 쓰고 부모님께 카톡으로 추석 인사 드렸다. 웹서핑 하다 0시반쯤 잔다.
2시 넘어 기상. 손톱 붙이고 기존곡-재암보. 7프렛 버징이 좀 있다. 프렛을 갈때가 됐나..
3시. 도넛, 사과 먹고 블로그 쓴다. 2일치 쓰는데 30분 걸리네.. 쓰는게 재미는 없다.
4시. EBS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50분이나 걸린다. 항공권 확인-Ryan 아니면 Jet2인데… Jet2가 늦게 출발하는 대신에 2kg씩 무게 여유가 있다. 어쩌냐.. Primera Air도 괜찮다. Baggage 가격이 싸다. 다만 Cabin bag은 따로 구입해야한다. 쳇..
5시 넘어 미드-나르코스 보고 6시 넘어 Assimi 스페인어 강좌 읽는다. 조금이라도 읽고 듣고 잔다. 웹서핑-참 끊기 힘드네.
7시쯤 잔다. 몬가 액션 버라이티한 꿈. 방송과 전화인터뷰. 사회주의가 실패한 것에 대해 묻는데 당황했다.
16시 다되서 기상. 역시 13시에 일어나는건 무리.. 일어나니 비가 살짝 온다. 구걸 가야할까? 으슬하다. 비가 막 쏟아지는건 아니다. 구걸갈까 말까…
Couchsurfing에 기타 퍼밋 문의 확인-세비야에서 칠수 있는데, 사람들이 별로 적선을 안준다네.. 얼마나 안주기에 그런말 하냐.
기존곡-재암보. 점심-카레밥, 샐러드, 돼지고기-먹는다.
17시. 비가 많이 온다. 편히 구걸 안간다. 기존곡-재암보.
항공권 구매를 위해 캐리어 크기, 무게 체크-이런.. 손저울이 부러졌다. 아무래도 Cabin Bag은 구입해야겠다. 노트북 가방이라고 우기엔 너무 크다. 너무 위험 부담을 갖지 말자.
집에 체중계가 있네. 재보니 67kg 정도. 아마 옷벗으면 66kg 정도 아닐까 싶다. 살이 많이 빠졌네..
18시 넘어. 손저울 수리-부러진 부분을 본드칠했는데 잘될지 모르겠다. 사촌 누님과 메시지-버스타고 찾아가기로 했다. 10월 16일 도착을 알림.
19시 넘어 사촌누님 댁에 가는 길 확인-참 배차 간격길다. 누가 데릴러 오는건 부담스럽다. 과연 버스를 잘탈 수 있을까.. 번거롭긴하다.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엄청 피곤한듯. 계획을 잘세워야한다.
Sainsbury로 장보러 간다. 아직 비가 살짝 오네. 동전으로 구입. 왠지 동전을 써야할 것만 같은 부담감. 감자튀김과 식용유 샀다. 튀긴걸 먹고 싶다.
20시 반. 바로 옆에 한국 슈퍼마켓이 있네. 크진 않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슈퍼마켓보다 비싸다. 그냥 차이나타운 슈퍼마켓 가야겠다.
집으로 오는길에 음료수 주워마셨다. 포도맛 환타같다. 마시고 싶었는데, 이렇게 마시네.
감자튀김 튀긴다. 채소기름이라 그런가 냄새가 좀 비리다. 그리고 한참 걸리네. 수리한 손저울은 그래도 대충 되는거 같다.
21시 넘어 피자 반판만 먹는다. 배고프니 잘넘어가네. 감자튀김이 그렇게 바싹거리진 않네.. 기름이 문제인가. 유투브-'거의 없다' 채널의 리뷰들 봤다. 이번엔 추천 영화. 이것도 재미있네.
22시 넘어 집 초인종이 울린다. 누가 올일이 없는데.. 내려가 보니 한 흑인 아저씨가 집주인 물건을 스페인에서 주었다고 주네. 그냥 주은건가.. 신기하네. 일단 받았다.
나중에 안건데 집주인이 산티아고 길을 걷다고 누가 떨어뜨린건데 우연히 런던사람이 주어서 이렇게 찾아준거다. 참 대단한 우연이고 행운이네.
산티아고 길은 가지 말자... 너무 고되다...
영화-신과함께2-본다,. 앗따 소변 자주 본다. 사아디술 두캔마신게 바로 배출 되는 느낌. 별로 영화에 집중이 안되네. 배우들 대사가 참 어색하다. CG도 좀 어색. 반전은 좋은데 몰입이 잘안되네. 와닿지가 않네. 그냥 저냥 킬링 타임 영화.
비가 와서 오랜만에 구걸을 안갔다. 나름 휴일이네. 밤에 그냥 정신줄 놓고 술마시고 영화보고 논다.
내일 새벽에 항공권 예매해야지… 그리고 계획도 세워야지.. 계속 미루네..
180923
1시. 영화 검색-신과 함께2 및 한국영화들-3, 4편도 나올거라네. 아무래도 엄청 흥행했으니깐... 1시반쯤 잔다. 바로 잠이 오긴 오네. 1시간 정도 잤다.2시반 기상. 일기 쓴다. 3시. 말라가에서 이동계획-일단 Estepona까지 최대한 빨리가자. 가서 최악의 경우 히치하이킹이라도 하자.
4시 넘어 말라가행 항공권 예매-영국비자 만료기간 확인-가방과 캐리어 무게 확인-Paypal을 통해 결제해야 여차하면 구매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아쉽게 Paypal 결제가 안되네. Monese 마스터 데빗카드로 무사히 결제. 일단 최대한 빨리 말라가에 도착한다. 그래야 무슨 일이 생겨도 대처할 시간이 있다. 짐때문에 문제 안생기려 23kg로 여유 있게, Cabin bag도 추가한다.
5시. Monese에 Euro 계좌로 옮길때 수수료 발생하는지 문의-GBP 지폐를 어떻게 하냐.. 다 입금을 해야하나. 집주인이 돌아오면 송금받을 수 있으려나.. 프리미엄 plan으로 해서 환전까지 해버릴까.. 환율이 안좋은데.. Brexit 결과에 따라 환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모르겠네.
공항 버스 조사-일단 집주인오면 예매한다. 버스터미널에 한번 가서 가격을 확인해보자. 런던 공짜 방황 할곳-공짜인 곳이 많네. 조금씩 가봐야겠다. 근데 귀찮네...
새벽에 런던 떠나 말라가 공항에 도착해 사촌누님댁에 가는 길을 확인하고 계획 세웠다. 무사히 가려나.. 별일 없으려나.
6시 넘어 웹서핑 하다 7시 넘어 Assami 스페인어 강좌 읽고 잔다.
잠이 바로 안온다. 한참 뒤척였다. 역시 15시에 일어나는건 무리. 그냥 16시까지 잤다.
16시 기상. 뮤슬리, 케익, 적선받은 스프가 짜다.
Leicster Square로 간다. 거의 도착해서 St. Martins Ct 발견. 여기도 좁은 골목길에 식당이 있다. 근데 야외테이블에 손님이 없다. 나중에 손님있으면 한번 구걸해봐야겠다. 역시 Irving St.는 매우 썰렁. TGI도 손님 없다. 날이 추워 그런가.. 일요일이라 그런가..
Leicester Square가 수, 목 닫는다네.. 할수없지.
Leicester Square에서 17시25분부터 구걸 시작. 참 안된다. 1시간동안 2파운드 받았다. 벤치에 사람도 별로 없다. 18시25분에 이동.
18시반부터 맥도날드와 All-one-bar 사이에서 구걸한다. 맞은편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좀 적선을 준다. 그래서 그나마 좀 했다. Stairway to heaven를 치니 동영상을 찍네. 한 술에 취한 듯한 아주머니가 마실거 사주겠다고 해서 anything이라고 했다. 근데 그냥 가네. 역시 장난인가. 19시반까지했다. 평일에 공사장 소리만 아니면 여기도 괜찮을거 같은데.. 이제 2시간으론 기존곡을 다 못치네.. 11.26파운드 적선받았다.
차이나타운으로 간다. 사람 많네. 추석을 Happy moon festival이라고 축제하나 보다.
중국 슈퍼마켓들 방문. 다른 슈퍼마켓 두군데에 가봤는데 심라면 세트가 전에 간 슈퍼마켓보다 비싸다. 그냥 전에 간 슈퍼마켓 가서 심라면 5개입 세트 를 2.99파운드에 구입.
20시에 Exmouth Market으로 사과먹으며 간다. 카페의 빵 확인-없다. 너무 썰렁하다. 그냥 구걸 포기.
오늘 날이 춥다. 겨울 코트 입고 나갔다. 구걸이 별로 안된네… 런던 도착이후 최저 기록.
집 뒷뜰로 간다. 스트레칭, 턱걸이, 근력운동, 턱걸이-오늘은 30분 정도했다. 놀이터에 누가 버리고 간 Ginger Beer마시며 허기를 달래고, 주스 하나 주었다.
집주인에게 메시지. 어제 받은 집주인 물건이 그냥 그 아저씨가 선의로 갖다 준거였네. 집주인도 놀라네.
집으로와 식사 준비. 이런.. 전자레인지에 고기 넣고 데웠더니 고기가 터지네. 전자레인지를 한참 닦았다.
21시. 저녁 먹는다. 오늘은 라면의 면만 먹는다. 내일은 밥말아 먹어야지. 적선센다. 내일 메트로 뱅크 갈까 했는데, 그동안 동전 받은게 별로 없어 2주뒤에 간다. 유로 확인-현재 총 91유로 있다. 생각보다 많진 않네. 스페인가서 구걸이 되야할텐데… 말라가 면세점에서 물건은 못사겠다.
22시 넘어 Couchsurfing에 버스킹 가능 문의-세비야는 가능한데 그라나다는 안된댄다. 일단 그래도 가볼까.. CS Host구하면 갈까.. 가장에게 10월16일에 말라가 감을 알리고 일기 쓴다.
23시 넘어 웹서핑 하다 잔다.
밤에 만사가 귀찮다… 그리고 으슬으슬하다.
앞으로 방황하려면 좀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그럼 일찍 자야한다.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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