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6에 밀려씀
아침 10시쯤 일어났나. 아침을 얻어먹었는지 기억이 잘안난다. 10시40분쯤 나왔다. 우선 짐을 놓고 Warsawa를 둘러보려고 한다.
할아버지 집이 지하철 종점이다.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서 슬슬 Tram타고 일단 Central Station으로 갔다.
근처에 큰 회색 빛 건물이 있다. 이게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폴란드 공산주의의 상징이라고 한다.
이 건물에 올라서 보면 Warsawa 전경이 보이는데, 좋은건 이 건물 전망대에서만 이 건물을 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설이지. 그래도 꽤 있어보이는 건물이다.
마치 뉴욕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견주려도 만든거 같기도 하다.
건물에 올라가보려고 했는데, 1월1일라 다 닫았다.
슬슬 걸어 Old Town으로 갔다. 날 밝을때 한번 봐야지. 공원을 지나 Old Town으로 갔다.
붉은 복원한 성.
여기도 성당이 참 많다.
Old Town 옆엔 New Town이 있다.
지나가는 얘기로 들었는데 Old Town은 귀족이, New Town엔 서민들이 광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이후 다 부셔져서 상당히 도시가 모던한 느낌이다.
Old Town옆의 강변 공원도 한번 둘러봤다.
이태리관광객들이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다. 잔디밭엔 강아지 동호회같은데, 강아지들이랑 놀고 있다.
New Town쪽으로 슬슬 올라갔다. 신년이라 트리에 장식이 화려하다.
성당 몇군데 보고 나와 다시 Old Town쪽으로 갔다.
역시나 전쟁으로 초토화된 도시라 전쟁 희생자를 기리니 동상 등이 많다.
어떤 성당은 굉장히 단아하고 어떤 성당은 무지 화려하다.
Old Town에서 시내로 나오는길에 폴란드 정부 건물들이 있는거 같다. 경바원들이 총들고 경계서네. 대통령궁도 있는거 같고. 폴란드어를 잘몰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다.
Warsawa 대학 건물도 있다. 휴일이라 사람이 없다.
계속 걸어내려오니 대사관 거리인가 보다. 대사관들이 많이 몰려있다. 그리고 맞은 편엔 큰 공원이 있다. 전혀 관광정보가 없어 그런가보다 하고 다닌다.
티코도 봤다.
프라이드도 봤다. 폴란드에도 대우차 공장이 있었나.. 오래된 차가 많네. 반갑다.
오후4시쯤 할아버지댁에 와서 짐챙기고 인사하고 나왔다.
다시 어제 갔던 Old Town의 같은장소에 가서 구걸했다.
그럭저럭 벌었다. 밤이되니 조명이 다켜졌다.
오늘은 다른 호스트집으로 갔다. 무슨 테크닉대학인데, 잘몰라 헤맸다.
한 폴란드아가씨에게 길을 물었다. 대학생인거 같은데,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지 수줍어하네. 친절하게도 가지고 있는 호스트 집 주소 앞까지 에스코트해주었다. 다만 주소를 잘못알아 다른데 갔지만.. 그래도 근처라 헤어지고 걸어갔다.
만났던 폴란드 사람들은 다 착하고 순한거 같다. 그래서 이웃국가에 그렇게 당했나 싶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좋은 인심이라는건 분명하다.
호스트집에 무사히 도착. 폴란드 청년이다. 방송사에서 카메라맨으로 일한다고 한다. CS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이다. 요새 CS서퍼들이 잠자리만 요구한다고, 그것도 싸가지 없이 요구한다고 불만이다.. 난 열심히 대화했다.
자본주의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구먼. 똑똑한 사람만 돈번다고. 자기도 돈이 필요하지만 수단이라고 한다. 카메라, 영상에 대해 굉장히 열의를 갖고 있다. 그래서 많이 물어봤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라 신나게 얘기해준다. 기술이 대단하다고 동의했다. 굉장히 오픈마인드라 자기가 다음날 일나가는데 그냥 열쇠를 준다. 고맙다. 이렇게나 믿어주다니..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좀 높은 아파트였는데 경치가 좋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못열게 막아서 무슨 경기장에서 행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다음날 가면 좋을 박물관도 알려주었다. 프린트로 주소도 인쇄해줬다.
쇼파를 분해해 침대를 만들어주었다. 잘잤다.
아침 10시쯤 일어났나. 아침을 얻어먹었는지 기억이 잘안난다. 10시40분쯤 나왔다. 우선 짐을 놓고 Warsawa를 둘러보려고 한다.
할아버지 집이 지하철 종점이다.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서 슬슬 Tram타고 일단 Central Station으로 갔다.
근처에 큰 회색 빛 건물이 있다. 이게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폴란드 공산주의의 상징이라고 한다.
이 건물에 올라서 보면 Warsawa 전경이 보이는데, 좋은건 이 건물 전망대에서만 이 건물을 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설이지. 그래도 꽤 있어보이는 건물이다.
마치 뉴욕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견주려도 만든거 같기도 하다.
건물에 올라가보려고 했는데, 1월1일라 다 닫았다.
슬슬 걸어 Old Town으로 갔다. 날 밝을때 한번 봐야지. 공원을 지나 Old Town으로 갔다.
붉은 복원한 성.
여기도 성당이 참 많다.
Old Town 옆엔 New Town이 있다.
지나가는 얘기로 들었는데 Old Town은 귀족이, New Town엔 서민들이 광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이후 다 부셔져서 상당히 도시가 모던한 느낌이다.
Old Town옆의 강변 공원도 한번 둘러봤다.
이태리관광객들이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다. 잔디밭엔 강아지 동호회같은데, 강아지들이랑 놀고 있다.
New Town쪽으로 슬슬 올라갔다. 신년이라 트리에 장식이 화려하다.
성당 몇군데 보고 나와 다시 Old Town쪽으로 갔다.
역시나 전쟁으로 초토화된 도시라 전쟁 희생자를 기리니 동상 등이 많다.
어떤 성당은 굉장히 단아하고 어떤 성당은 무지 화려하다.
Old Town에서 시내로 나오는길에 폴란드 정부 건물들이 있는거 같다. 경바원들이 총들고 경계서네. 대통령궁도 있는거 같고. 폴란드어를 잘몰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다.
Warsawa 대학 건물도 있다. 휴일이라 사람이 없다.
계속 걸어내려오니 대사관 거리인가 보다. 대사관들이 많이 몰려있다. 그리고 맞은 편엔 큰 공원이 있다. 전혀 관광정보가 없어 그런가보다 하고 다닌다.
티코도 봤다.
프라이드도 봤다. 폴란드에도 대우차 공장이 있었나.. 오래된 차가 많네. 반갑다.
오후4시쯤 할아버지댁에 와서 짐챙기고 인사하고 나왔다.
다시 어제 갔던 Old Town의 같은장소에 가서 구걸했다.
그럭저럭 벌었다. 밤이되니 조명이 다켜졌다.
오늘은 다른 호스트집으로 갔다. 무슨 테크닉대학인데, 잘몰라 헤맸다.
한 폴란드아가씨에게 길을 물었다. 대학생인거 같은데,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지 수줍어하네. 친절하게도 가지고 있는 호스트 집 주소 앞까지 에스코트해주었다. 다만 주소를 잘못알아 다른데 갔지만.. 그래도 근처라 헤어지고 걸어갔다.
만났던 폴란드 사람들은 다 착하고 순한거 같다. 그래서 이웃국가에 그렇게 당했나 싶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좋은 인심이라는건 분명하다.
호스트집에 무사히 도착. 폴란드 청년이다. 방송사에서 카메라맨으로 일한다고 한다. CS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이다. 요새 CS서퍼들이 잠자리만 요구한다고, 그것도 싸가지 없이 요구한다고 불만이다.. 난 열심히 대화했다.
자본주의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구먼. 똑똑한 사람만 돈번다고. 자기도 돈이 필요하지만 수단이라고 한다. 카메라, 영상에 대해 굉장히 열의를 갖고 있다. 그래서 많이 물어봤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라 신나게 얘기해준다. 기술이 대단하다고 동의했다. 굉장히 오픈마인드라 자기가 다음날 일나가는데 그냥 열쇠를 준다. 고맙다. 이렇게나 믿어주다니..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좀 높은 아파트였는데 경치가 좋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못열게 막아서 무슨 경기장에서 행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다음날 가면 좋을 박물관도 알려주었다. 프린트로 주소도 인쇄해줬다.
쇼파를 분해해 침대를 만들어주었다. 잘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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