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9에 밀려씀
온두라스 친구랑 노가리를 많이 깠다. 온두라스가 굉장히 아름답고 사람도 좋지만 정치가 개판이라고 한다.
어디든 그런거 같다. 정도의 차이만 있지.. 사실 그 정도의 차이가 매우 중요한거지만.
Live Club이 끝나서 근처 다른 Pub으로 갔다. 2시 쯤. 온두라스 친구는 먼저 간다더니 그 Pub에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나...
Hamburg Pub은 매우 비좁아 서로 부대끼며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Astras던가. Hamburg 맥주를 마셨다.
프랑스랑 독일 친구는 여자 꼬시려고 한창이다. 난 그냥 Pub 구경했다. 한켠에 벽에다 슬라이드를 쏘는게 인상적이다.
한 남미쪽 아저씨로 보이는 사람이 말을 건다. 어디서 왔냐 등등.. 외로운가 보다. 난 피곤한대... 피곤해 죽겠는데....
프랑스사람들이 헌팅에 매우 열정적이라고 들었는데 딱 이 친구가 그렇다.
난 집에 가서 얼릉 자고 일어나 내일 잘싸돌아다니고 싶은데, 프랑스 친구는 여자 꼬시느냐 정신없다. 독일 친구도, 온두라스 친구도 가고 나랑 프랑스 친구만 남았는데, Live Club에서부터 꼬시려는 여자들은 먼저 가고 다른 여자를 꼬신다. 잘 모르겠는데 포루투칼 여자라고 한다. Pub은 헌팅의 장소인거 같다.
별로 안예쁜데. 그쪽도 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는데 난 말빨이, 아니 언어가 안되서 말을 못붙였다. 같이 온 친구도 무지 뻘쭘해 보이던데... 난 집에가서 자고 싶은 생각. 드디어 이 프랑스친구가 키스에 성공. 아주 쭉쭉 빠네. 둘이 어디가서 같이 자던가 하고 난 집에 보내주지.... 그냥 키스만 하고 스킨쉽하고 그러네. 피곤하네.
결국 새벽 5시가 넘어 집으로 향했다. 둘은 그냥 좋아라 하고... 나랑 그 여자의 친구는 걸음을 재촉해 집으로 향하고... 어째든 집에 도착. 번호 땄다고 한다. 여자가 안예쁘고 나이가 좀있는걸 알지만 Hamburg에 와서 한 첫 헌팅이라고 한다. 연습 삼았다나.. 헐.. 웃긴 녀석이구먼.
그래도 고맙게 잠자리를 잘마련해줬다.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들었다. Wifi는 안되서 이 친구가 Tethering 해줘서 인터넷은 쓸수 있게 됐다.
오후 1시쯤 일어나 Hamburg 방황을 나섰다.
호스트 집은 St. Pauli역 근처. 역에서 일단 중앙역까지 지하철타고 갔다.
항구도시로 유명한 도시 답게 항구가 참 크다. 크레인도 많고.
중앙역도 무지 크네. 독일 제2도시던가. 제3도시던가.. 꽤 규모가 있다.
중앙역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베를린 행 버스 가격을 알아봤는데 비싸고 시간도 안맞다. 그냥 Mitfahren을 이용해야겠다.
중앙역에서 부터 마냥저냥 걷기 시작했다.
무슨 박물관이던가... 기억이 잘안난다.... 다시가면 기억이 나려나..
항구쪽으로 내려갔다. 산업단지로 보이는 곳까지 왔다.
산업단지 건물들이라고 해서 다 강남의 빌딜같은게 아니라 유럽스타일이라고 할까. 고풍스러운 느낌.. 마냥 모던한거 아니다.
굉장히 모던하면서 붉은 벽돌로 건물 외벽을 만든게 인상적. 날이 추워 그런가 사람은 없다.
계속 걸어 바닷가 쪽으로 내려갔다. 바닷가라고 해서 해변 이런건 아니고 다 뱃길이다.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분다. 춥다.
해안가를따라 명소들이 있다.
해안가라고 해도 그냥 항구길이다. 항구보라고 호텔, 카페도 있다.
사람은 없다. 겨울에 있으리가 없지. 그래서 가다가 길가에 노상방뇨했다. 화장실이 어찌나 없는지...
오피스로 보이는 건물들이 바로 바다수로 옆에 있는게 인상적. 크레인도 곳곳에 있다.
빠지면 얼어죽을거 같다.. 추워보이는 바닷물이다.
FIscher Market에 가면 수산시장이 있겠지 했다. 근데 경매장인거 같다. 다 닫혀있다.
Fishcer Market에서 다시 도심쪽으로 가려고 발길을 돌렸다. 바닥에 보니 작은 직사각형 금속판이 박혀있다. 읽어보니 살았던, 그리고 희생당한 유대인을 기념한거 같다..
버스타고 도심가려고 했는데 버스비가 많이 비싸다. 그래서 전철을 몰래 탄거 같다. 기억이 잘안난다. 가슴이 두근두근... 몰래타는 기차.
도심에 가서 시청 건물인 Rathaus에 갔다. 건물이 참 크다. 딱 로비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그냥 조용하다.
로비엔 Hamburg 역사적인 모습과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다. 근처 유명한 교회인지 성당도 가보려고 했는데 잠겼다. 내일 가야겠다. 도심을 거닐었다.
기타를 매고 Hamburg를 돌아다녔다. 엠프는 중앙역 락커에 두었다.
엠프찾으러 중악역으로. 중앙역가서 싸온 도시락을 Foodcourt에서 몸을 녹이며 먹었다. 역시나 독일답게 소시지를 한참 굽고 있는 푸드코트 중앙의 식당.. 그 근처에서 그냥 토스트 먹었던거 같다.
Mönckebergstraße가서 기타치려고 했다. 우와.. 너무 춥다. 손이 막 언다. 길가 한복판에서 하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포기했다.
그럼에도 다른 길가 한복판에, 느낌에 전도하려는 아저씨가 막 설교하는데 대단하다. 춥지도 않나.
저녁8시쯤 집에 갔나. Host가 어제 파티에서 봤던 친구들이랑 식사하고 있다. 좀 얻어 먹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 있는 술병들을 봤다. 전에 세들어 살던 사람이 놓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먹어보자고 했다. 별의별 술들이 다 있다.
Rum, 데킬라 등은 처음 먹어봤다. 기억이 잘안나지만 꽤 침이 고였던거 같다. 한병씩 조금씩 따라 다 맛을 봤다. 이런 뷔페식 좋아라하지.
그러니 Host가 Crazy Korean이랜다. 웃긴 Host. 아무리봐도 영주형 닮았단 말이야.
집 지하에 샤워실이 있다. 그래서 샤워하고 일찍잔거 같다.
11시쯤. 자기전에 Host에게 부탁해서 핸드폰 테더링으로 인터넷해서 내일 Berlin갈 Mitfahren 구했다. 밤 7시 차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온두라스 친구랑 노가리를 많이 깠다. 온두라스가 굉장히 아름답고 사람도 좋지만 정치가 개판이라고 한다.
어디든 그런거 같다. 정도의 차이만 있지.. 사실 그 정도의 차이가 매우 중요한거지만.
Live Club이 끝나서 근처 다른 Pub으로 갔다. 2시 쯤. 온두라스 친구는 먼저 간다더니 그 Pub에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나...
Hamburg Pub은 매우 비좁아 서로 부대끼며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Astras던가. Hamburg 맥주를 마셨다.
프랑스랑 독일 친구는 여자 꼬시려고 한창이다. 난 그냥 Pub 구경했다. 한켠에 벽에다 슬라이드를 쏘는게 인상적이다.
한 남미쪽 아저씨로 보이는 사람이 말을 건다. 어디서 왔냐 등등.. 외로운가 보다. 난 피곤한대... 피곤해 죽겠는데....
프랑스사람들이 헌팅에 매우 열정적이라고 들었는데 딱 이 친구가 그렇다.
난 집에 가서 얼릉 자고 일어나 내일 잘싸돌아다니고 싶은데, 프랑스 친구는 여자 꼬시느냐 정신없다. 독일 친구도, 온두라스 친구도 가고 나랑 프랑스 친구만 남았는데, Live Club에서부터 꼬시려는 여자들은 먼저 가고 다른 여자를 꼬신다. 잘 모르겠는데 포루투칼 여자라고 한다. Pub은 헌팅의 장소인거 같다.
별로 안예쁜데. 그쪽도 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는데 난 말빨이, 아니 언어가 안되서 말을 못붙였다. 같이 온 친구도 무지 뻘쭘해 보이던데... 난 집에가서 자고 싶은 생각. 드디어 이 프랑스친구가 키스에 성공. 아주 쭉쭉 빠네. 둘이 어디가서 같이 자던가 하고 난 집에 보내주지.... 그냥 키스만 하고 스킨쉽하고 그러네. 피곤하네.
결국 새벽 5시가 넘어 집으로 향했다. 둘은 그냥 좋아라 하고... 나랑 그 여자의 친구는 걸음을 재촉해 집으로 향하고... 어째든 집에 도착. 번호 땄다고 한다. 여자가 안예쁘고 나이가 좀있는걸 알지만 Hamburg에 와서 한 첫 헌팅이라고 한다. 연습 삼았다나.. 헐.. 웃긴 녀석이구먼.
그래도 고맙게 잠자리를 잘마련해줬다.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들었다. Wifi는 안되서 이 친구가 Tethering 해줘서 인터넷은 쓸수 있게 됐다.
오후 1시쯤 일어나 Hamburg 방황을 나섰다.
호스트 집은 St. Pauli역 근처. 역에서 일단 중앙역까지 지하철타고 갔다.
항구도시로 유명한 도시 답게 항구가 참 크다. 크레인도 많고.
중앙역도 무지 크네. 독일 제2도시던가. 제3도시던가.. 꽤 규모가 있다.
중앙역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베를린 행 버스 가격을 알아봤는데 비싸고 시간도 안맞다. 그냥 Mitfahren을 이용해야겠다.
중앙역에서 부터 마냥저냥 걷기 시작했다.
무슨 박물관이던가... 기억이 잘안난다.... 다시가면 기억이 나려나..
항구쪽으로 내려갔다. 산업단지로 보이는 곳까지 왔다.
산업단지 건물들이라고 해서 다 강남의 빌딜같은게 아니라 유럽스타일이라고 할까. 고풍스러운 느낌.. 마냥 모던한거 아니다.
굉장히 모던하면서 붉은 벽돌로 건물 외벽을 만든게 인상적. 날이 추워 그런가 사람은 없다.
계속 걸어 바닷가 쪽으로 내려갔다. 바닷가라고 해서 해변 이런건 아니고 다 뱃길이다.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분다. 춥다.
해안가를따라 명소들이 있다.
해안가라고 해도 그냥 항구길이다. 항구보라고 호텔, 카페도 있다.
사람은 없다. 겨울에 있으리가 없지. 그래서 가다가 길가에 노상방뇨했다. 화장실이 어찌나 없는지...
오피스로 보이는 건물들이 바로 바다수로 옆에 있는게 인상적. 크레인도 곳곳에 있다.
빠지면 얼어죽을거 같다.. 추워보이는 바닷물이다.
FIscher Market에 가면 수산시장이 있겠지 했다. 근데 경매장인거 같다. 다 닫혀있다.
Fishcer Market에서 다시 도심쪽으로 가려고 발길을 돌렸다. 바닥에 보니 작은 직사각형 금속판이 박혀있다. 읽어보니 살았던, 그리고 희생당한 유대인을 기념한거 같다..
버스타고 도심가려고 했는데 버스비가 많이 비싸다. 그래서 전철을 몰래 탄거 같다. 기억이 잘안난다. 가슴이 두근두근... 몰래타는 기차.
도심에 가서 시청 건물인 Rathaus에 갔다. 건물이 참 크다. 딱 로비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그냥 조용하다.
로비엔 Hamburg 역사적인 모습과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다. 근처 유명한 교회인지 성당도 가보려고 했는데 잠겼다. 내일 가야겠다. 도심을 거닐었다.
기타를 매고 Hamburg를 돌아다녔다. 엠프는 중앙역 락커에 두었다.
엠프찾으러 중악역으로. 중앙역가서 싸온 도시락을 Foodcourt에서 몸을 녹이며 먹었다. 역시나 독일답게 소시지를 한참 굽고 있는 푸드코트 중앙의 식당.. 그 근처에서 그냥 토스트 먹었던거 같다.
Mönckebergstraße가서 기타치려고 했다. 우와.. 너무 춥다. 손이 막 언다. 길가 한복판에서 하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포기했다.
그럼에도 다른 길가 한복판에, 느낌에 전도하려는 아저씨가 막 설교하는데 대단하다. 춥지도 않나.
저녁8시쯤 집에 갔나. Host가 어제 파티에서 봤던 친구들이랑 식사하고 있다. 좀 얻어 먹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 있는 술병들을 봤다. 전에 세들어 살던 사람이 놓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먹어보자고 했다. 별의별 술들이 다 있다.
Rum, 데킬라 등은 처음 먹어봤다. 기억이 잘안나지만 꽤 침이 고였던거 같다. 한병씩 조금씩 따라 다 맛을 봤다. 이런 뷔페식 좋아라하지.
그러니 Host가 Crazy Korean이랜다. 웃긴 Host. 아무리봐도 영주형 닮았단 말이야.
집 지하에 샤워실이 있다. 그래서 샤워하고 일찍잔거 같다.
11시쯤. 자기전에 Host에게 부탁해서 핸드폰 테더링으로 인터넷해서 내일 Berlin갈 Mitfahren 구했다. 밤 7시 차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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