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 31.

140123, 140127-30: 눈맞으며 구걸, 눈만쌓이네. 된장감자수제비,

160518에 밀려씀

140123
새로운 룸메이트가 들어왔다. 아주 모범생 같다. 유학을 준비중이란다.
내가 독일을 싸 돌아다닐 동안 머문다. 방세 굳혔다.

1월 31일에 어학원에서 단체로 DHM, 독일 역사 박물관에 간댄다. 재미있겠군!


Alexander Platz에서 손에 동상오는게 느껴지면서 구걸. 
그래도 불쌍해 보였는지, 적선해주는 사람이 있네. 16유로 받았다.

140127

어학원에서 집으로 가는길. 눈이 꽤 왔다.
스페인 청년이 막 치면서 장난친다. 오랜만에 몸으로 장난을 받아서 한참 웃었다.
독일 민주주의에 대해 배웠다. 수업방식이 특히 재미있었는데, 카드놀이 하듯 구조를 배운다.
숙제를 안해서 좀 창피했다고 할까. 단어가 많이 막히지만 재미있다.


집 앞도 눈이 가득. 바닥이 많이 미끄럽다.


집 앞 학교에 쌓인 눈. 아이들이 재미있게 눈장난하겠네.



눈이 많이 왔다. 하지만 구걸을 갔다. 구걸 중에 다시 눈이 오네. 17유로 벌었다. 


구걸 막바지 쯤 다리밑 구걸하는 해맑은 청년이 오더니 좀더 이동해서 기타 쳐달라고 한다. 독일어로 안다고 하니 독일말할줄 안다고 반가워하더니 막말한다. 거의 못알아들었다. 


헐... 한 아저씨는 한참 보더니 하모니카로 잼을 한다. 그러다가 청년이 온거다. 어째든 한 보람은 있다. 내일은 다른데서 해야겠다.

눈이 와서 어느정도 구걸은 가능하네...

140128

정체 불명의 요리. 직접 개발한 된장감자수제비다.
어디서 구한 된장에, 또 어디서 구한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랑 감자를 넣었다. 
많이 만들어서 내일까지 먹어야겠다.

룸메이트가 트름하는걸 보곤 그러지 말라네... 에휴.. 몇일 같이 안사니 참아야겠다.

140130

이제 호주 이사 계획을 세운다. 가장 중요한건 환전...
은행에선 안해주네. 환전소를 가야된다. 번거롭구나.
한 600달러 갖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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