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에 블로그 올리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블로그 쓰기는 미룬다. 이렇게 또 미루네.
새벽에 참 배고프다… 롤케익, 쿠키 먹고 1시 좀 넘어 'Don't look back in anger' 편곡한다. 확실히 오래 걸리겠다. 번거롭게 됐네. 디테일이 좀 있네…
3시에 누워 웹서핑 한다. 영화 '한솔로'를 극장가서 볼까말까. 스페인어 교재 읽고 4시에 잔다.
13시반에 기상. 간장밥, 감자튀김, 파스타, 닭다리, 복숭아 통조림 먹고 14시반에 구걸간다.
15시 반쯤 스콧기념탑 근처. 평소엔 보이던 Calton Hill이 짙은 안개로 안보인다.
그래서 그런가 무지 썰렁. 괜히 일찍 나왔다.
날이 좋은 날에만 일찍 나가 봐야겠다.
스코트랜드 미술관 앞은 백파이프 밴드가 있다.
여기도 안개가 짙어 Old Town이 잘안보이네.
16시에 cotswold 앞에서 구걸. 그냥 하던 곳에서 한다. 주로 행인에게 적선받았다. 30.64파운드 적선받았다. 그래도 생각보단 꽤 됐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나름 다행이다.
17시 반쯤 Zara 식당앞 확인. 역시 엄청 썰렁하다.
그냥 돌아간다.
Union Canal에 백조 부부가 앞뒤로 새끼백조를 호위하며 헤엄친다.
노련해보이는 백조부부.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만 했다. 왜이리 무기력 하냐.
근처에서 무슨 축제하는듯 음악소리가 크다. 이국적인 음악이다. 무슨 이민자들 모임인듯.
집에 오니 19시. 씻고 피자, 감자튀김, 맥주 해먹는다.
유투브로 주성치 영화 장면 본다, 역시 재미있네. 요샌 주성치 영화가 안나와 아쉽다.
일요일인데도 적선을 별로 못받아 아쉽다. 기분이 꿀꿀해 맥주 한병 했다. 여긴 참 맥주 종류가 많다. 매번 다른 맥주를 마신다.
20시반 쯤, 집주인이 동선대신 입금해준댄다. 그래서 200파운드 전달.
그리고 인터넷 고지서에 이름 2개가 안된댄다. 또 앞으로 동전 입금 못해준댄다. 수입으로 인정되면 복지 못받는댄다.. 어쩌냐... 우체국 계좌에 최후의 희망을 건다.
웹서핑하다가 22시쯤 잔다. 오래 못자고 23시반에 일어났다. 기타 편곡한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 특히 왜이리 눈이 가렵냐… 낮에 춥더니 밤에 참 답답하다.
자전거를 오래 타서 기력이 없나....
슬슬 다른 방을 알아본다. 근데 별로 방이 없다. 여름이라 그런가….
180528그리고 인터넷 고지서에 이름 2개가 안된댄다. 또 앞으로 동전 입금 못해준댄다. 수입으로 인정되면 복지 못받는댄다.. 어쩌냐... 우체국 계좌에 최후의 희망을 건다.
웹서핑하다가 22시쯤 잔다. 오래 못자고 23시반에 일어났다. 기타 편곡한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 특히 왜이리 눈이 가렵냐… 낮에 춥더니 밤에 참 답답하다.
자전거를 오래 타서 기력이 없나....
슬슬 다른 방을 알아본다. 근데 별로 방이 없다. 여름이라 그런가….
0시반 까지, 대략 1시간 정도 편곡. 그래도 편곡을 대략 진행이 되네.
근데 집주인에게 시끄럽다고 Whatsapp 메시지 왔다. 아… 여기서도 항의 받네.
할수 없이 1시부터 일기쓰고 블로그 쓴다.
웹서핑 잠깐 하다 영화 '데드폴2'를 극장가서 볼까 싶다. 근데 그 유머를 자막없이 알아들을 수 있을까..
2시반 부터 게임하다 4시반에 스페인어 교재 좀 읽다가 5시 안되서 잔다.
14시 기상. 간장밥, 감자튀김, 파스타, 닭다리, 복숭아 통조림 먹고 나간다.
가는길에 샌드위치 주었다. 오늘은 날이 덥네.
16시에 hub by Premier Inn 앞에서 구걸 날이 좋아 그런가 사람이 많네. 초반엔 안됐지만 중후반부터 매우 잘됐다. 34.84파운드 적선받았다. 맨날 하던 곡만하니 거시기하다. 얼릉 신곡을 추가해야할텐데…
17시에 스콧기념탑 확인. 날이 좋아 그런가 사람이 있다. 어제는 안개가 짙더니 오늘은 구름 한점 없다.
스콧기념탑에서 구걸. 생각보다 안되네… 9.4파운드 적선받았다. 앞으로 여기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냥 식당 앞에서 좀 오래 할까..
17시반쯤 Zara 식당으로 가는길, 배고파서 주은 샌드위치 먹었다. 역시 배고프면 다 맛있다.
Zara 식당 앞에서 구걸. 역시 사람이 꽤 있다. 날씨가 참 중요해…32.95파운드 적선받았다.
18시반 좀 안되서 끝나고 가려는데 한 아가씨가 이벤트에 부른다고 이메일 받아갔다. 별 기대는 없다.
Primark 앞 확인 했다. 오늘은 Mussel 식당에 손님이 가득이다. 근데 옆 식당은 별로 없다. 그래서 안했다.
근데 스콧기념탑은 너무 불확실해서 Primark 앞에서 하고 싶은데, 거주민에게 항의 받을까 약간 우려 된다. 한번더 항의 받을 때까지만 할까… 이번엔 경찰 부르려나… 그 거주민 건물 앞만 아니면 되려나… 앞으로 여기서 할까말까 고민이다.
19시에 돌아간다. 날이 참 화창하네. 에딘브라 성이 Princes St.에서 또렷하게 보이네.
Hailes Quarry Park에서 스트레칭, 약간 운동 하고 집에오니 20시.
간장밥, 감자튀김, 파스타, 닭다리, 복숭아 통조림 먹고 집주인과 대화. 혹시 인터넷 고지서 이름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한번 해보댄다.
어제 준 동전 입금을 내일 한댄다. 돈이 없다고 20파운드는 방세로 먼저 받겠단다.. 생활비가 없나보다. 흠… 내가 내는 방세로 생활하나.. 그래서 입금해준다고 한건가...
오늘 적선받은 동전 센다. 제대로 센건지 모르겠다. 월요일도 구걸이 잘됐다.
씻고 21시 좀 넘어 'Don't look back in anger' 편곡 한다. 내일까지 하면 다 될듯. 언제또 암보하냐.
그렇게 하루가 갔다.
오늘 9시간 잤다. 그래서인가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다. 날이 따뜻해 잠을 별로 안설쳐서 그런가. 밤에도 별로 안졸리네.
오늘은 날이 참 따뜻하네. 이제 여름인건가. 또 언제 추워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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