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9. 23.

160923: 재미있는 동상, 비가 살짝, English Bay, Stanley Park 해변가, Burrard Inlet, 공원숲길, 민달팽이, Beaver Lake, Lions Gate Bridge, 물놀이기구도 았는 놀이터, 말이 좀 안되보이는 마차, 인어동상, 등대, 벤쿠버 스카이라인, 토템, 보행자도로, 공중에 떠 있는 집, 라면국물에 간장밥.

160923
비예보가 있는데.. 정말 비가 왔다. 구걸 포기. 집이 단수. 오후 4시까지란다. 밥도 못먹고 나왔다. 그냥 시리얼 먹으며 돌아다녔다

쉐어하우스 서쪽, English Bay에 먼저 간다
English Bay는 해변가다 하지만 해변가라고 크게 번화하진 않다.
해변가에 익살스런 표정과 동작의 재미있는 설치미술 있다.


비가 살짝 흩뿌려 비옷입고 간다.


English Bay 수평선에 콘테이너선이 꽤 많이 보인다. 태평양 건너는 것들은 다 이리로 집결하는듯


English bay에서 Stanley Park 쪽으로, 해변가를 따라 걸었다. 날이 흐려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네.

바다 너머로 남벤쿠버가 보인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Stanley Park 서쪽 끝, Burrard Inlet에 도착. 바다 건너로 북벤쿠버가 보인다.

여긴 작은 카페, The Teahouse도 있네.

Stanley Park의 가운데는 숲이다. 숲길을 걷는다.

소나무 같은데, 꽤 크다. 오래되 보인다.


집이 없는 민달팽이(?)를 발견. 집이 없으니 좀 어색하네.


공원 가운데에 있는 Beaver Lake. 이 숲안에 있으니 도심이 아닌거 같네..


숲을 지나왔다. 멀리 Lions Gate Bridge가 보인다. 나중에 북벤쿠버도 한번 가봐야지. 왠지 저 동네는 꽤 부촌 같다.


이제 동쪽으로 슬슬 또 걷는다. 비는 거의 그쳤다.


놀이터에 물놀이하는 기구도 있네. 아무도 없는데 물이 나온다. 물낭비 아닌가.


마차 타고 stanly park 구경하는 사람들. 말이 좀 안됐다.


바다에는 인어동상.


작은 등대. 등대지기 하고 싶은데나의 로망.


멀리 Canada place가 보인다. 이제 눈에 익은 동네다.


Stanley park에서 바라본 벤쿠버. 참 고층 건물 많다.


Stanley park에 있는 토템. 한국의 장승이 생각나네.
여긴 신성한 장소라 버스킹 절대 금지 구역이라네.

근처에 카페, 기념품 가게가 있다


비가 오락가락. 자전거, 보행자 도로가 철저히 나눠져있다.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Stanley 맞은편. 재미있는 집이 있네. 아마 예전에 바다위에 지은 집을 옮겨 놓은거 같다.
사다리가 있어야 들어가겠네. 옛날엔 배가 있어야 접근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단수가 풀리는 4시쯤 돌아왔다. 오늘은 많이 걸어 운동은 안한다. 사진 백업하고 기타연습 했다.

밤에 간장밥, 라면 국물, 샌드위치를 반찬삼아 먹는다.. 밥이 아니면 다 반찬이다.
밤에 무지 머리가 아프다..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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