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15에 밀려씀
호스트를 Hasting이라는 옆 도시 병원에 MRI 기사로 일한다.
출근 길을 같이 했다. 미국식 영어 발음이라 약간 생소하네.
미국에 학자금 대출이 많다고하네... 에휴...
8시30분 정도에 Hasting 중앙로에 도착. 썰렁하네.
호스트가 자전거를 빌려줬다.
아직 ISite-관광안내소도 안열었다. 주위를 좀 돌며 관광안내소가 9시에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도를 받았다.
근처 도서관이 있어 눈좀 붙일까 하고 같다.
그냥 지도에 오늘 돌아다닐 코스나 확인했다.
도서관 바로 뒤에 미술이 있어 10시에 연다길래 좀 기다렸다.
마오리 장승? 같은게 서있다.
안은 현대미술..
몬지 모르겠다. 그냥 쑥 둘러봤다.
그리고 Hasting을 본격적으로 싸돌아 다녔다.
썰렁하고... 작다.
Splashplanet이라고 해서 무슨 천문대인가 했는데... 테마파크네.
그나마도 여름에 개장한다고 한다.
Hasting은 와인, Vinyard로 유명. 포도밭이 많다.
물론 목장도 있다.
소 좀 만져볼까하고 갔다가.... 전기충격 먹었다.
울타리에 전기가 오네..,
양목장도 있고.
포도밭도 있고.
망아지 목장도 있다. 옷도 입었네.
망아지들이 처음에 무서워하다가...
이내 호기심을 보이고 가까이 온다.
역시 사람 손을 많이탔다.
계속 된 포도밭... 1시간쯤 계속 보다보니.. 그냥 그렇네..
자전거가 없었으면 좀 싸돌아다니기 힘들었을듯.
올리브 농장도있네.
농장 울타리 대신에 높은 나무를 심네.
이제 슬슬 Napier로 향한다.
근처 Reserve-조성 안된 공원을 Reserve라고 하는듯-에서 빵, 사과를 먹었다.
초코렛 박물관이 있어 가봤는데.. 유료다.. 물론 그냥 나왔다.
Napier로 가는길은 심심.. 그리고 자전거 도로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달렸다.
Napier에 가까이 오니 이것저것 건물들이 보인다.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서 내일 먹을 떨이피자를 샀다.
Napier는 Art Deco로 유명하다. 그게 모냐면... 이 동네가 1931년에 대지진이 있어 도시가 박살이 났는데, 그걸 예술적으로 복원했다고 해서 Art Deco다.
길을 걷는데, 익숙한 멜로디를 치는 청년이 있어 무슨곡이냐 물으니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였네. 한국말로 인사도 하네.
옆에 있는 해변엔 흑사장이다. 아마 화산영향때문일듯.
Art Deco라고 해서 별건없고 그냥 파스텔톤 계열의 원색으로 건물들을 색칠한거다,
개인적으론 몬거 오래되 보이는걸 좋아해서...
같이 찍을 이는 마네킹뿐.
여기도 현대미술관이 있다. 주로 실용적인 목가구인데, 사진을 못찍게하네.
한 할아버지가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해변을 따라 호스트 집으로 갔다.
동네가 크진 않다. 썰렁하다..
옛날에 항구가 있었다는데.. 이젠 낚시터이다.
대략 8시30분정도 자전거 타고 싸돌아다녔다.
6시쯤 호스트가 왔고 같이 맥주 사러 갔다.
여긴 술집에서 생맥주를 파네. 좀 쎄다고 하네.
집에 와 같이 떨이 피자 데워 먹었다.
이 친구는 Benjo를 잘친다. Bluegrass라는 음악에 대해 알려줬다.
전에 한국에서 Bluegrass를 좋아하는 한 사장님 집에서 하는 동호회 모임에 주차장 알바를 한 기억이있다.
Jam하자고 해서 약간했다.. 난 잘못하니.. 좀 뺏다.
시드니에서 Jam 하다가 개쪽 먹은 기억이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술이 좀 취하고 이런 저런 얘기했는데, 다 기억은 안나고, 다만 미국에서도 특히 연방은행에서 돈을 이용하여 착취를 한다고는 얘기를 해줬다.
미국은 빛이 강한 만큼 그늘도 짙겠지.
MRI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학교에서 다른 학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철학을 Community College에서 전공했다고 한다. 참 안좋은 시스템이네.
철학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영어 철학용어와 철학자 이름의 발음이 달라 얘기하는데 애먹었다.
이 친구도 술이 얼큰해졌는지, 나중에 흥분하더라. 내가 Calm down이라고 하니 미안하다고 하네. 하하..
CS 하는데 젊은 아가씨들이 와서 난처하다고 하길래, 그냥 즐기라고 했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그럴 수 있다고. 꽤 바른생활 친구다.
미국식 영어는 확실히 더 혀를 굴리네... 조만간 천조국 갈테니 익숙해지겠지.
덕분에 술도 먹고 얘기도 간만에 많이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호스트를 Hasting이라는 옆 도시 병원에 MRI 기사로 일한다.
출근 길을 같이 했다. 미국식 영어 발음이라 약간 생소하네.
미국에 학자금 대출이 많다고하네... 에휴...
8시30분 정도에 Hasting 중앙로에 도착. 썰렁하네.
호스트가 자전거를 빌려줬다.
아직 ISite-관광안내소도 안열었다. 주위를 좀 돌며 관광안내소가 9시에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도를 받았다.
근처 도서관이 있어 눈좀 붙일까 하고 같다.
그냥 지도에 오늘 돌아다닐 코스나 확인했다.
도서관 바로 뒤에 미술이 있어 10시에 연다길래 좀 기다렸다.
마오리 장승? 같은게 서있다.
안은 현대미술..
몬지 모르겠다. 그냥 쑥 둘러봤다.
그리고 Hasting을 본격적으로 싸돌아 다녔다.
썰렁하고... 작다.
Splashplanet이라고 해서 무슨 천문대인가 했는데... 테마파크네.
그나마도 여름에 개장한다고 한다.
Hasting은 와인, Vinyard로 유명. 포도밭이 많다.
물론 목장도 있다.
소 좀 만져볼까하고 갔다가.... 전기충격 먹었다.
울타리에 전기가 오네..,
양목장도 있고.
포도밭도 있고.
망아지 목장도 있다. 옷도 입었네.
망아지들이 처음에 무서워하다가...
이내 호기심을 보이고 가까이 온다.
역시 사람 손을 많이탔다.
계속 된 포도밭... 1시간쯤 계속 보다보니.. 그냥 그렇네..
자전거가 없었으면 좀 싸돌아다니기 힘들었을듯.
올리브 농장도있네.
농장 울타리 대신에 높은 나무를 심네.
이제 슬슬 Napier로 향한다.
근처 Reserve-조성 안된 공원을 Reserve라고 하는듯-에서 빵, 사과를 먹었다.
초코렛 박물관이 있어 가봤는데.. 유료다.. 물론 그냥 나왔다.
Napier로 가는길은 심심.. 그리고 자전거 도로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달렸다.
Napier에 가까이 오니 이것저것 건물들이 보인다.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서 내일 먹을 떨이피자를 샀다.
Napier는 Art Deco로 유명하다. 그게 모냐면... 이 동네가 1931년에 대지진이 있어 도시가 박살이 났는데, 그걸 예술적으로 복원했다고 해서 Art Deco다.
길을 걷는데, 익숙한 멜로디를 치는 청년이 있어 무슨곡이냐 물으니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였네. 한국말로 인사도 하네.
옆에 있는 해변엔 흑사장이다. 아마 화산영향때문일듯.
Art Deco라고 해서 별건없고 그냥 파스텔톤 계열의 원색으로 건물들을 색칠한거다,
개인적으론 몬거 오래되 보이는걸 좋아해서...
같이 찍을 이는 마네킹뿐.
여기도 현대미술관이 있다. 주로 실용적인 목가구인데, 사진을 못찍게하네.
한 할아버지가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해변을 따라 호스트 집으로 갔다.
동네가 크진 않다. 썰렁하다..
옛날에 항구가 있었다는데.. 이젠 낚시터이다.
대략 8시30분정도 자전거 타고 싸돌아다녔다.
6시쯤 호스트가 왔고 같이 맥주 사러 갔다.
여긴 술집에서 생맥주를 파네. 좀 쎄다고 하네.
집에 와 같이 떨이 피자 데워 먹었다.
이 친구는 Benjo를 잘친다. Bluegrass라는 음악에 대해 알려줬다.
전에 한국에서 Bluegrass를 좋아하는 한 사장님 집에서 하는 동호회 모임에 주차장 알바를 한 기억이있다.
Jam하자고 해서 약간했다.. 난 잘못하니.. 좀 뺏다.
시드니에서 Jam 하다가 개쪽 먹은 기억이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술이 좀 취하고 이런 저런 얘기했는데, 다 기억은 안나고, 다만 미국에서도 특히 연방은행에서 돈을 이용하여 착취를 한다고는 얘기를 해줬다.
미국은 빛이 강한 만큼 그늘도 짙겠지.
MRI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학교에서 다른 학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철학을 Community College에서 전공했다고 한다. 참 안좋은 시스템이네.
철학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영어 철학용어와 철학자 이름의 발음이 달라 얘기하는데 애먹었다.
이 친구도 술이 얼큰해졌는지, 나중에 흥분하더라. 내가 Calm down이라고 하니 미안하다고 하네. 하하..
CS 하는데 젊은 아가씨들이 와서 난처하다고 하길래, 그냥 즐기라고 했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그럴 수 있다고. 꽤 바른생활 친구다.
미국식 영어는 확실히 더 혀를 굴리네... 조만간 천조국 갈테니 익숙해지겠지.
덕분에 술도 먹고 얘기도 간만에 많이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