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30에 밀려씀
숙소에서 실실 걸어 내려가면 Ferry 터미널이다.
3시 쯤 Ferry가 출발해 근처를 돌아봤다.
산과 바다가 만나있는 해협.
산때문인가 바다가 푸르진 않네.
오늘 타고 돌아볼 유람선.
$60 정도 주고 사전에 예약했다.
Milford Sound의 유일한 관광거리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다.
재미있는건 뉴질랜드 사람은 막상 이거본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
Ferry 꼭대기에 탔다. 해가 강하네.
사람이 많다.
선장님이 해설하면서 해협 주위를 돈다.
바다로 쏟아지는 폭포.
해협을 따라 Ferry 바다로 나간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그리고 저멀리 출발했던 터미널이 한 점으로 보인다.
왜이리 사진 초점이 안맞을까.
휴대폰이라 그런가... 여기저기 사람들이 연신 촬영 중이다.
절벽과 폭포.
또 절벽과 폭포.
계속 절벽과 폭포.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이라 물고기가 많다고 한다.
옛날 마오리 족은 옥(Green Stone)찾으러 이곳에 왔다고 한다.
헬기로 관광하는 사람. 무지 비쌀텐데... 멋져보일거 같긴하다.
해협 끝까지 나아갔다.
호수나 강에 산이 있는건 자주 봤어도, 바다에 이리 산이 솟아 있는건 처음이다.
이대로 직진하면 호주, 가기전에 연료가 바닥나서 죽겠지.
이제 Ferry는 선회해서 돌아간다.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걸렸다.
바다가.. 무슨 강색이다.
수평선, 하늘, 바다, 산, 햇살.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차고. 묘한 기분.
돌아가는 길은 시간이 남았는지, 좀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 간다.
1시간 정도 또 보니... 불감증이 온다....
아무래도 난 자연인은 못되겠다.
선실에 내려가 선장님 운전하는 것도 구경.
이걸 매일 보면, 매번 좋을까?
밖은 바람이 강해 선실 안에서 잠시 사람 구경.
카약킹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야... 신기하네.. 재미있을까? 가이드랑 있네.
손 흔든다.
한번 카약킹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근데 비싸..... 인력 서비스가 들어가는건 다 비싸다...
한쪽에선 Seal 들이 바위 위에서 일광욕.
정말 부럽다...
다음 생이 있다면 이 곳의 물개로 태어나고 싶다.
권태로우려나..
선장님이 운전대. 몬가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은...
부러운 녀석들... 안녕.
다시 또 터미널로 향한다...
엔진 쪽은 굉장히 시끄럽다.
빠지게 구해주려나...
선장님이 Ferry를 폭포 밑으로 운행하셨다.
엄청 난 폭포수.
Ferry가 요동치네.
차창 밖으로 물이 세차게 튀어오른다.
저 멀리 만녀설로 덥힌 산이 보인다.
저기가 그 유명한 Routeburn 트랙인가...
날이 추웠다 더웠다 한다...
자켓을 입었다 벗었다 한다.
엽서 사진 같네...
저 멀리 몬가 있다..
이야.. 돌고래네..
이 녀석들이 겁도 없이 Ferry 밑으로 오네.
원래 괜찮은건가.. 익숙한건가..
영물이긴하다. 사람 한테 몬가 신호를 보내는거 같다.
보통은 귀찮아서 움직이는 사진 안만드는데, 너무 신기해 만들었다.
연신 셔터를 눌렀다.
갑판에서 한참 돌고래 봤다.
아까 처음 봤던 폭포다. 슬슬 다왔다.
2시간 넘게 걸렸는데, 생각보다 짧게 늦게 진다.
$60 값어치는 한다..
터미널에 도착해, 숙소에서 차량이 올때까지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봤다.
오후 5시가 넘으니 모든 운행이 끝나고 조용하다.
몬가 큰일을 마친 느낌. 남섬에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거고, 이번 방황의 정점이어서 그런가.
해협이라 수영하거나 이런건 없다.
정말 옛날엔 지도도 없고, 어찌 이곳을 왔나 모르겠다.
40년대에도 이곳에 휴가를 온사람이 있다고 한다. 터널도 없이 힘들게 왔구나 싶다.
와서 그만한걸 얻어 갔는지 모르겠다. 그때 사람들은 이 해협을 보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그리고 추운데!. 만약 노숙하게 됐다면 아주 난처할뻔했다.
산과 바다가 같이 있으니, 밤엔 무지 추울듯...
근처를 실실 돌아다니다가 아까 Ferry 선장님을 봤다.
덕분에 잘구경했다고 하니, 국적물어보고 한국말을 살짝하신다.
재미있네.
6시쯤 되서, 숙소에서 차량이 와서 타고 갔다.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와서 이런것도 보고... 감회가 새롭다.
숙소에서 실실 걸어 내려가면 Ferry 터미널이다.
3시 쯤 Ferry가 출발해 근처를 돌아봤다.
산과 바다가 만나있는 해협.
산때문인가 바다가 푸르진 않네.
오늘 타고 돌아볼 유람선.
$60 정도 주고 사전에 예약했다.
Milford Sound의 유일한 관광거리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다.
재미있는건 뉴질랜드 사람은 막상 이거본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
Ferry 꼭대기에 탔다. 해가 강하네.
사람이 많다.
선장님이 해설하면서 해협 주위를 돈다.
바다로 쏟아지는 폭포.
해협을 따라 Ferry 바다로 나간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그리고 저멀리 출발했던 터미널이 한 점으로 보인다.
왜이리 사진 초점이 안맞을까.
휴대폰이라 그런가... 여기저기 사람들이 연신 촬영 중이다.
절벽과 폭포.
또 절벽과 폭포.
계속 절벽과 폭포.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이라 물고기가 많다고 한다.
옛날 마오리 족은 옥(Green Stone)찾으러 이곳에 왔다고 한다.
헬기로 관광하는 사람. 무지 비쌀텐데... 멋져보일거 같긴하다.
해협 끝까지 나아갔다.
호수나 강에 산이 있는건 자주 봤어도, 바다에 이리 산이 솟아 있는건 처음이다.
이대로 직진하면 호주, 가기전에 연료가 바닥나서 죽겠지.
이제 Ferry는 선회해서 돌아간다.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걸렸다.
바다가.. 무슨 강색이다.
수평선, 하늘, 바다, 산, 햇살.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차고. 묘한 기분.
돌아가는 길은 시간이 남았는지, 좀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 간다.
1시간 정도 또 보니... 불감증이 온다....
아무래도 난 자연인은 못되겠다.
선실에 내려가 선장님 운전하는 것도 구경.
이걸 매일 보면, 매번 좋을까?
밖은 바람이 강해 선실 안에서 잠시 사람 구경.
카약킹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야... 신기하네.. 재미있을까? 가이드랑 있네.
손 흔든다.
한번 카약킹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근데 비싸..... 인력 서비스가 들어가는건 다 비싸다...
한쪽에선 Seal 들이 바위 위에서 일광욕.
정말 부럽다...
다음 생이 있다면 이 곳의 물개로 태어나고 싶다.
권태로우려나..
선장님이 운전대. 몬가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은...
부러운 녀석들... 안녕.
다시 또 터미널로 향한다...
엔진 쪽은 굉장히 시끄럽다.
빠지게 구해주려나...
선장님이 Ferry를 폭포 밑으로 운행하셨다.
엄청 난 폭포수.
Ferry가 요동치네.
차창 밖으로 물이 세차게 튀어오른다.
저 멀리 만녀설로 덥힌 산이 보인다.
저기가 그 유명한 Routeburn 트랙인가...
날이 추웠다 더웠다 한다...
자켓을 입었다 벗었다 한다.
엽서 사진 같네...
저 멀리 몬가 있다..
이야.. 돌고래네..
이 녀석들이 겁도 없이 Ferry 밑으로 오네.
원래 괜찮은건가.. 익숙한건가..
영물이긴하다. 사람 한테 몬가 신호를 보내는거 같다.
보통은 귀찮아서 움직이는 사진 안만드는데, 너무 신기해 만들었다.
연신 셔터를 눌렀다.
갑판에서 한참 돌고래 봤다.
아까 처음 봤던 폭포다. 슬슬 다왔다.
2시간 넘게 걸렸는데, 생각보다 짧게 늦게 진다.
$60 값어치는 한다..
터미널에 도착해, 숙소에서 차량이 올때까지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봤다.
오후 5시가 넘으니 모든 운행이 끝나고 조용하다.
몬가 큰일을 마친 느낌. 남섬에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거고, 이번 방황의 정점이어서 그런가.
해협이라 수영하거나 이런건 없다.
정말 옛날엔 지도도 없고, 어찌 이곳을 왔나 모르겠다.
40년대에도 이곳에 휴가를 온사람이 있다고 한다. 터널도 없이 힘들게 왔구나 싶다.
와서 그만한걸 얻어 갔는지 모르겠다. 그때 사람들은 이 해협을 보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그리고 추운데!. 만약 노숙하게 됐다면 아주 난처할뻔했다.
산과 바다가 같이 있으니, 밤엔 무지 추울듯...
근처를 실실 돌아다니다가 아까 Ferry 선장님을 봤다.
덕분에 잘구경했다고 하니, 국적물어보고 한국말을 살짝하신다.
재미있네.
6시쯤 되서, 숙소에서 차량이 와서 타고 갔다.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와서 이런것도 보고...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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